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2

음~ 조회수 : 6,364
작성일 : 2017-11-01 23:38:08
어떤남자를 만났는데
처음 만나는자리에서 대뜸 자기는 결혼하면 힘이 날거같다는 말을 하는데 그말이 크게 다가오는거예요.
오늘 만난사람한테 굳이 왜. 왜 내한테 저말을하지하면서.
심장을 관통하대요.
그리고 세번째만남에서 이러는거예요.
자기는 결혼하면 더 잘해줄것같다.
근데 그말을 듣는데 결혼하면좋겠다 이런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야할텐데 아니 왜 지금 잘해줘야 결혼하는거아냐.
이렇게 꽈서 들리게 되더라구요.
같은 사람이 비슷한 뜻에서 한말같은데.
첫날에 한말은 비수를 꽂았고
두번째한말은 반발을 한건가요?

첫날에 한말때문에 가슴앓이하고 있어요.
두번째한말로 서운해서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자 했어요.
만난지 세번만에요ㅜㅜㅜ
IP : 115.95.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7.11.1 11:40 PM (27.118.xxx.88)

    태어나서 사람을 이렇게 빨리 좋아해본적이 없어요.
    만난지 세번만에 완전 ko네요.
    완전 포로가 된듯하네요

  • 2. 유치한
    '17.11.1 11:42 PM (39.7.xxx.89)

    남자가 쓴 글이네.
    글도 더럽게 못쓰네.

  • 3. 심장을 간통했군요
    '17.11.1 11:42 PM (210.183.xxx.241)

    어쩌나요..--

  • 4. ㅋㅋㅋ
    '17.11.1 11:43 PM (1.231.xxx.99)

    심장을 간통 ㅋㅋㅋ

  • 5. ....
    '17.11.1 11:44 P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심장이랑 부적절한 관계신가봐요

  • 6. ..
    '17.11.1 11:44 P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심장을 간통 ???
    뭔솔

  • 7. ㅜㅜㅜ
    '17.11.1 11:45 PM (27.118.xxx.88)

    저 여자에요.
    심각한글에 장난댓글달지마세요.
    지금나이가 많아요.
    이마에 여드름이나기시작했어요ㅜ.
    아부끄러

  • 8. 여드름?
    '17.11.1 11:47 PM (210.183.xxx.241)

    이마에 여드름 나기 시작한 많은 나이의 아가씨였군요.
    그럼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엄마, 나 심장이랑 간통해서 지금 가슴앓이 해.

  • 9. ㅜㅜㅜ
    '17.11.1 11:48 PM (27.118.xxx.88)

    앗 오타났군요.
    관통했네요;;;
    귀여운지적질82님~;;

  • 10. ㅜㅜㅜ
    '17.11.1 11:52 PM (27.118.xxx.88)

    근데 사람을 이렇게 빨리 좋아할수있나요?
    태어나서 이렇게 누굴빨리좋아해본적이.
    나이40에 모쏠인가

  • 11. ...
    '17.11.2 12:30 AM (113.190.xxx.252)

    주무세요...

  • 12. 아씨...
    '17.11.2 12:34 AM (211.112.xxx.73)

    심장 불쌍해

  • 13. 좋으면
    '17.11.2 12:41 AM (42.147.xxx.246)

    결혼하는 거고 판단이 안되면 더 만나면 되고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 잘 보고 결혼하면 됩니다.

  • 14. ㅜㅜ
    '17.11.2 1:21 AM (211.172.xxx.154)

    ㅎㅎㅎㅎㅎ 뭔소설이 이래

  • 15. 보헤미안
    '17.11.2 1:22 AM (49.173.xxx.99)

    간통보다 더 이상해 보이는것은
    과다한 의미 부여하고 어쩔줄 몰라한다는게 놀라워요.
    저 말이 뭐 비수를 꽂고..반발은 또 뭔가요?
    그냥 하는 소리같은데 거기에 왜 혼자 넘어진거에요? ㅠ

  • 16. 큐큐
    '17.11.2 2:07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심장이~~아이쿠
    부끄러워요..~~

  • 17. 큐큐
    '17.11.2 2:14 AM (220.89.xxx.24)

    심장이 꽁기꽁이
    ..
    넘 부끄러워요..~~
    ㅋㅋ

  • 18. 1은. 못봤고
    '17.11.2 6:08 AM (59.6.xxx.151)

    님이 그 분에게 반했거나
    남자들과는 어색해요 하는 스타일이시거나 한 듯
    둘 다 별말 아닌데요
    결혼 염두에 두고 사람 만나는 나이니 첫번째 말 한 거고
    결혼해서 훨씬 잘하는 사람들 있죠. 내 사람이니까
    그럴 거 같다 가 정말 그럴지는 당사자도 가봐야 알겠지만.
    사소한데 반하는 순간이였던듯

  • 19. ㅜㅜㅜ
    '17.11.2 6:42 AM (27.118.xxx.88)

    그냥하는소린데
    그게 왜 과다하게 들렸냐는거죠.
    누가 그게 큰 뜻이 있다고 생각못하는건 아니고요.
    뭐든 여사로 안 느껴진다는겁니다

    제가 진짜 만난지 한시간만에 반했다는건데
    사람을 그렇게 쉽게 좋아하고 반할스타일이아닙니다.평소.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은 제스타일도 아니고요.

  • 20. ㅜㅜㅜ
    '17.11.2 6:43 AM (27.118.xxx.88)

    뭐에 씌인게 확실하네요

  • 21. ㅜㅜㅜ
    '17.11.2 6:49 AM (27.118.xxx.88)

    좋아하는데 그럼 가만히 있었으면 무난하게 결혼했을텐데 왜 계속 마음이 흔들리고 반발이되는지
    오바페이스가 된건지 그게 알수없다는겁니다.

  • 22. ㅜㅜㅜ
    '17.11.2 6:51 AM (27.118.xxx.88)

    세번만남만에 벌써 지금 당장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자해잖아요.이게 정상적인 발언같진않거든요. 넘 좋아해서 그런가;;;

  • 23.
    '17.11.2 7:27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둘다 앙은냄비같네요

  • 24. ...
    '17.11.2 6:39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남자같은데 본인도 같은 생각이신가보죠.
    상식적으로 두번세번 만나서 결혼 결정 어렵고 평소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상태란 뜻인데...

  • 25. ...
    '17.11.2 8:54 PM (61.252.xxx.51)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남자같은데 본인도 같은 생각이신가보죠.
    상식적으로 두번세번 만나서 결혼 결정할만큼 반한건 아닐테고 평소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상태란 뜻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336 회사에서 밥먹을사람없어요 18 외로움 2017/12/14 4,759
758335 올해도 저금 많이 했어요! 21 ... 2017/12/14 5,885
758334 수능2번 문제가 아닌 수시폐지 정시확대 21 누루 2017/12/14 1,806
758333 오늘 세탁기돌려도 될까요? 1 궁금 2017/12/14 960
758332 움딸이 원래 있는건가요 7 인간극장 2017/12/14 2,943
758331 김치냉장고 사러 나갑니다 4 .. 2017/12/14 1,773
758330 근무조건 어떤가요.. 13 1111 2017/12/14 1,821
758329 턱관절 스플린트 비용과 효과 아시는분? 2 2017/12/14 1,884
758328 제가 모질란가봐요... 5 .. 2017/12/14 1,283
758327 요즘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어떻게 되나요? 2 ... 2017/12/14 924
758326 오늘 아침 등굣길을 보니 3 아침 등굣길.. 2017/12/14 1,033
758325 고기귀신 중고딩 남자애들, 매끼 고기 반찬 해 주시나요? 어떤.. 3 고기귀신 2017/12/14 1,007
758324 의사 36살까지 어느정도 모을수있을까요.. 23 ... 2017/12/14 6,163
758323 산책나갈까 하는데... 3 강아지 2017/12/14 714
758322 12월12일 김어준생각 4 ㄱㄴㄷ 2017/12/14 810
758321 중딩아들들 놀러다니나요? 6 2017/12/14 882
758320 진짜 궁금하고 이해가 안 가는게 1 ... 2017/12/14 478
758319 아파트 저층1층~3층 중에 고민입니다. 35 00 2017/12/14 4,187
758318 감빵생활 해롱이 3초 조인성같아요 ㅋ 27 ... 2017/12/14 3,307
758317 브랜드 tv 1 가격 2017/12/14 312
758316 매실액 보관은 냉동 or 실온인가요? 3 매실 2017/12/14 2,104
758315 전기장판 세게 틀면, 전기세 더 나오나요? 3 아오 춥다 2017/12/14 2,807
758314 복지관에서 초등생수업봐주는 일은 ? 1 질문 2017/12/14 560
758313 저희 동네 영화관에 강아지 판매샵이 있는데요.. 4 bb 2017/12/14 835
758312 이 폭스퍼 머플러 어디거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나가다 2017/12/14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