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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반성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7-11-01 16:11:02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라고 자만했어요.
40 넘고 보자...그 전에는 나도 날씬했다...하신 분들보고 나는 아닐거다 자만했어요.
키 164에 평생 52키로 넘지 않는거 보고 항상 날씬할줄 알았어요. 밥을 항상 두공기씩 먹고도 그랬으니 평생 이럴줄 알았지요.
만 40 넘으니까 안 먹어도 찌네요.
이젠 나이들어서 부대끼니 많이 못 먹어요.
그런데도 금방 53키로 넘네요.
관리하느라 덜 먹어요. 한공기만 먹어요.
앞으로는 한공기만 먹어도 찌겠지요.
이제 난 안 찌는 체질이란 생각 따윈 멀리 던져버리고 운동하고 관리하겠어요. 내 사전에 다이어트는 없다라고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IP : 223.62.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 4:13 PM (211.246.xxx.75)

    40이후는 먹는양 줄이고 운동해야해요

  • 2. 동의합니다. ㅠ.ㅠ
    '17.11.1 4:13 PM (210.90.xxx.130)

    163에 47키로, 평생 이 몸무게로 살 줄 알았어요.
    나이 40중반 넘어가니 어느새 50이 훌쩍 넘고, 53-4 왔다갔다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남들은 지금이 보기좋다 하지만 옷도 이젠 66을 입어야 하고
    뱃살과, 허벅지, 엉덩이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안찌는 체질이라고 자만했던거 반성합니다.

  • 3. ㅡㅡ;;;
    '17.11.1 4:35 PM (218.236.xxx.244)

    40 넘으니 한끼만 먹어야 유지되고 두끼 먹으면 서서히 찌고 세끼 먹으면 배둘레가 튜브화 됩디다...-.-

  • 4. 위의 동의합니다님~
    '17.11.1 4:35 PM (182.172.xxx.23) - 삭제된댓글

    53~54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이 몸무게 유지하면서 지내시면 안될까요???
    저도 옛날 생각하면 울고 싶지만, 그냥 66사이즈에 53~54로 지내려고요...ㅠㅠㅠ

  • 5. ^^
    '17.11.1 4:42 PM (125.137.xxx.148)

    저두요...평생 체질상 난 안 찔거야 했는데 40 넘어가니 찝니다...5년만에 4킬로 불었네요...글 쓰다보니 심각하네..ㅠㅠ

  • 6. 저두요....ㅎㅎ
    '17.11.1 4:50 PM (121.157.xxx.226)

    평생 다이어트란 생각조차 없이 살았는데 50세 넘으니 ..확 ~~찌네요.ㅠ.

  • 7. 그쵸..
    '17.11.1 6:10 PM (116.38.xxx.223)

    160인데 46~47 로 40년 살았어요
    50 넘는 건 임신막달에나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50쯤이 몸에는 적당한가봐요
    덜 아파요, 기운없는 것도 좀 덜하고요

  • 8. 사십대
    '17.11.1 7:50 PM (210.100.xxx.239)

    세끼 다 먹는데 반성해야겠어요.
    늦게 자는 버릇때문에ㅠ

  • 9. ㅠㅠㅠㅠㅠ
    '17.11.1 10:04 PM (116.40.xxx.48)

    만 40입니다. 격하게 반성합니다. ㅠㅠㅠ
    안 찌는 체질인줄 알았습니다. 40넘으니 그냥 찜.

  • 10. 반공기만 먹어도 쪄요
    '17.11.2 9:00 AM (118.222.xxx.105)

    다이어트 하면서 양을 줄여놨더니 이제 그 양이 정량이 되어서 거기서 조금만 더 넘어가도 살이 쪄요.
    먹는 것 좋아하는데 모임 있으면 먹고 싶은 것 먹지도 못하고 그나마도 조금 먹어도 살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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