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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에 살 뺄 수 있어요?

.... 조회수 : 4,891
작성일 : 2017-11-01 15:11:06

건강검진 키로 166

53정도 나가다 5년전부터 60이예요

중간에 52까지 뺐지만 1년도 안돼 요요왔구요

뚱뚱해서 세상 자신이 없네요

제가 많이 먹긴해요

점심 짬뽕 한그릇에 밥 한그릇 한톨도 안남기고 말아먹었어요

저보다 덩치 큰 20 대 초반 여자 아이도 짜장 한그릇 먹던데

암튼 아직까지 배불러서 고생하고 있네요

출산경험도 없어요

다시 52~53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운동도 싫어하고 먹는거 줄이는거 밖에 없겠죠 ㅜㅜ

좀 덜먹으면 59 많이 먹으면 61

어려서부터 대식가였는데

이젠 안통하네요

살만 찔뿐



IP : 203.228.xxx.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 3:19 PM (110.70.xxx.42)

    160에 60이면 뚱뚱한건 아닌데요?
    52까지 뺄생각 마시고 그키에 그냥 55정도 유지해도 날씬해보입니다
    40살이어도 맘만 먹으면 살 금방 뺍니다.

  • 2. 44에
    '17.11.1 3:20 PM (220.103.xxx.115)

    15키로뺐어요~
    근데 빼는게 문제가 아니죠.
    맘만먹음 빼요.
    유지하느냐 못하느냐 문제일뿐.

  • 3. ㅇㅇ
    '17.11.1 3:21 PM (61.106.xxx.234)

    저 그나이때 10키로 뺏어요
    가능해요

  • 4. 60에도
    '17.11.1 3:28 PM (222.236.xxx.145)

    60에도 뺍니다

  • 5. ...
    '17.11.1 3:29 PM (175.207.xxx.234)

    47에 16키로 빼고 그 뒤 2키로 다시 찌고
    계속 유지중입니다.
    지금 50이에요.
    저같은 의지박약에 탄수화물 중독자도 빼는데
    세상 누구나 뺄 수 있습니다.

  • 6. 저요
    '17.11.1 3:29 PM (116.46.xxx.63)

    저두 올해 40 이예요
    결혼전 45-46kg이었고 결혼후도 50kg 안넘었는데
    40되니 살이 찌더라구요 9월초에 최고 55kg까지
    쪘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헬스 끊었어요
    평소대로 먹고 대신 야식을 끊었어요
    헬스 첫달은 1kg 빠졌는데 헬스 두달째 어제 인바디
    측정 했는데 51kg 두달 만에 4kg 뺐어요
    운동 시작 하고 보이차 가르니시아 챙겨 먹었구요
    아침 일어나서 저녁에 자기전에 레그레이즈 15개씩 4세트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배가 많이 들어 갔어요
    헬스장 아니더라도 요즘 유투브에도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 많이 있더라구요 식단 조절 만으로는 요요 올수 있으니
    운동과 식단조절 하세요

  • 7. mm
    '17.11.1 3:31 PM (203.237.xxx.73)

    저 50에 한달만에 밀가루만 끊고,
    저녁에 요가학원 않빠지고 다니면서 한달만에 2킬로 뻇어요.
    지금 정체기가 왔는데,, 이런식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6개월 이상되면 다시 빠진다고해요.
    매일 저녁 한시간 무슨 운동이든 30~한시간씩 하세요. 좋아하는걸로요.
    춤이면, 춤,
    조깅이면 조깅,
    헬쓰면 헬쓰,
    베드민턴,
    탁구,..뭐든 본인이 즐기는걸로 해보세요.
    지금 조절하면 노후가 즐겁습니다.

    복근강화등 근육을 잡아주는
    요가 같은 운동으로 관리하면, 실제로 굶어서 뺴거나, 조깅 같은 유산소로
    살을 뺴는것보다, 훨씬 이쁘게 변해요. 몸이요. 제 경험입니다.
    2키로 빠졌어도, 5킬로 빠진 효과가 납니다. 해보세요~

  • 8. ...
    '17.11.1 3:36 PM (203.228.xxx.3)

    네 격려 감사합니다 ㅜㅜ 미혼이고 영화보자고하는 잘해보고 싶은 남자 있는데 지금 제가 너무 뚱뚱해서 움츠려 들고 있거던요 ㅜㅜ

  • 9. ....
    '17.11.1 3:45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뺄 수 있다 구요
    대신 음식에 대해 관심이 없어야 해요
    그리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서 거기에 심취하다보면
    끼니 챙겨먹는거에 대해 생각 안하게 돼요

  • 10. ㅡㅡ
    '17.11.1 3:49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키가 166인데 많이드시고도 60키로이라면
    날씬하신건데요
    축복받은 정도 아닌가요ㅎㅎ
    평생 다이어트해서
    저는 159에 51인데ㅜㅜ

  • 11. ㅇㅇ
    '17.11.1 3:52 PM (223.39.xxx.2)

    체지방률을 줄여보세요 근육은 늘이구요.
    같은 킬로수라도 사이즈 엄청 차이나요 몸무게가 문제가 아님~

  • 12. 뚱뚱?
    '17.11.1 4:12 PM (223.62.xxx.232)

    키 166이면 건강 적정몸무게 50후반 나오지않나요?
    사람체형마다 다르지만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보통같은데 왜그리 자격지심 가지시는지..
    살 너무 빼면 얼굴 훅가요. 미용으로 3-4kg 빼던지 운동으로 몸매 다듬는 정도만 하세요

  • 13. ..
    '17.11.1 4:16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먹는 양을 줄이셔야 해요 젊을 때 만큼 에너지 소비를 못하기 때문에

  • 14. 독특
    '17.11.1 5:17 PM (211.217.xxx.112)

    예전에 날씬하셨던 때로 돌아가고 싶으신가 봅니다
    저는 162에 58인데 사실 좀 더 빼고 싶긴하지만
    이대로도 나쁘진 않아요
    한때 56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뺐는데
    얼굴에 팔짜 주름 생기더라고요
    제 나이가 49라서 그런 거겠지만요
    일단 저는 평생 말라 본 적없고
    먹고 마시는 거 좋아하는 친정에서 살다가
    시집도 또 그런데로 왔어요 뻑하면 파티하고 생활이 축젭니다 ㅋ
    162에 58인데 이런 제 모습이 맘에 드는 나는 진정 비정상인가요?
    매일 gx로 웨이트로빅(몸짱아줌마 정다연씨가 했다는 ),요가 필라테스 조금씩 하는 한시간짜리 수업가구요
    근육 좀 있어요 옷은 아래 위 66사이즈입구요
    맛있는 거 참지않고 매일 먹고
    한시간 힘들게 운동 몸은 66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은 기준이 다르니
    나만의 착각인가봐요

  • 15. ...........
    '17.11.1 6:4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뚱뚱하지 않을텐데요.
    먹는것만 덜 먹어도 2키로 정도는 빠져요.

  • 16. .....
    '17.11.1 6:58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44세인데 요즘 운동해서 살 많이 빠지고
    몸매가 좋아졌어요
    20대때에는 운동 안하고 굶어서 날씬했었는데
    남편이 그때보다 지금이 더
    몸매에 탄력이 있고 옷맵씨도 좋대요 ^^
    20대에는 158에 45~46킬로였구요
    지금은 51~52킬로예요
    근데 근육이 생겨서인지 지금이 더 날씬해보여요

  • 17. 우와
    '17.11.1 7:52 P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진짜 다들 날씬하시네요.
    저는 160에 61키로
    66사이즈 넉넉히 맞아요.
    그냥 저냥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먹으며 사는데요.
    일단은 어디 접싯물을 찾아봐야겠단...

  • 18. 저는
    '17.11.1 8:24 PM (58.140.xxx.232)

    167에 56일때에도 66사이즈가 넉넉히 맞지 않았는데(딱맞거나 타이트하거나) 역시 체중은 상관없나봐요. 비계와 근육이 중요할뿐.

  • 19. 씽씽
    '17.11.1 10:06 PM (211.212.xxx.199)

    40세 이후 살빼기 좋은 팀들 감사합니다

  • 20. 20키로 가까이 뺐어요
    '17.11.2 9:15 AM (118.222.xxx.105)

    40 초반에 20키로 가까이 뺐어요.
    약먹고 식욕이 엄청나져서 62 정도에서 75 이상 늘었어요.
    약 끊으면 빠지겠지 했는데 병원에서 약이 찌게 한게 아니라 식욕이 늘어 음식을 먹어서 찐거라고 조절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말 듣고 놀라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조금 먹고 많이 걷기... 운동은 몸이 안 좋아서 못했고 오직 걷기만 그것도 천천히요.
    먹는 건 서서히 줄여나갔어요.
    지금 57에서 58 정도 되고 이건 5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작년에 좀 많이 먹어 62가까이 올라갔다가 올해 다시 뺐고요.
    20키로 빠지는데 거의 2년 걸렸어요.
    극단의 식이조절은 아니고 가리는 것 없이 다 먹으면서 양만 줄였어요.
    워낙 먹는 걸 좋아했고 약 먹으면서 탄수화물의 맛을 알게 되어서 나름 힘들긴 했지만요.
    지금도 딱 1키로만 빼고 싶은데 안되네요. 맘만 먹으면 2주 정도면 그리 어렵지 않게 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 맘이 안 먹어져요.
    어쨌든 의지만 있으면 그리고 정상체중인데 마르려고 하는것만 아니면 빠져요.
    공원에서 운동하다 벤취에서 쉬고 있으면 60대 아주머니들 모여서 이야기하는데 주제의 대부분이 살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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