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세명이 제 소개로 결혼했어요

ㅇㅇㅇ 조회수 : 4,257
작성일 : 2017-11-01 14:15:12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네명인데요
제가 제일 먼저 이십대 후반에 결혼을 했어요
그러고 6년에 걸쳐서 친구 세명을
남편 동기들과 결혼시켰네요.
다같이 밥만 먹어도 너무 재미있고 편해요.
제가 출산도 제일 먼저 해서 아기물건들 돌려쓰기도 재밌구요
그중 반절이 이 친구들이 준 선물이네요 ㅋㅋ
지난주말 마지막 친구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리고
이런 인연도 있나 저희도 신기해하고 있어요 ㅎ
아파트 학군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집안도 비슷하고
사는 모습이야 차이가 났겠지만
남편들도 동기들이니 비교가 크게 되지 않아서 더 마음 편한거 같기도해요
IP : 121.179.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7.11.1 2:32 PM (109.205.xxx.14)

    이런 인연이..... 좋네요

  • 2. 오오
    '17.11.1 2:33 PM (61.255.xxx.48)

    저도 소개좀 ㅎ

  • 3. 아울렛
    '17.11.1 2:41 PM (218.154.xxx.248)

    그렇게 중매 잘하는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런사람 많을것 같은데도 드물어요

  • 4. 우와
    '17.11.1 2:44 PM (175.210.xxx.10)

    나중에 천당 가시겠네요. 셋을 성사시킴 천당간대요. 저도 둘 남았어요ㅋㅋ

  • 5. ......
    '17.11.1 2:45 PM (221.140.xxx.204)

    저도 소개시켜주세요.. 님같은 친구두신 친구분들이 부럽네요..

  • 6. 엄마
    '17.11.1 3:01 PM (211.199.xxx.211)

    제 딸도 소개 시켜주세요 ㅎ

  • 7. 인연
    '17.11.1 3:23 PM (58.140.xxx.107)

    참 좋은 일 하신거예요.
    제 남편은 울제부를 울 동생에게 소개시켜줘서 성사됐고 잘 살아요.

    연쇄적으로 울동생부부가
    제부 친구와 울동생친구를 소개시켜 결혼했는데
    서로 원망하며 사이나빠 여기서 에러네요.

  • 8. 와, 완전 드라마
    '17.11.1 3:25 PM (1.225.xxx.199)

    같아요. 남은 인생도 재미있게 지낼 걸 예약하셨네여.
    부럽습니다.

  • 9. 원글
    '17.11.1 7:56 PM (121.179.xxx.213)

    첨엔 저도 중매 잘못서서 뺨 석대 맞고 관계 나빠질까 걱정했는데
    소개팅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레 저희 부부랑 만나서 놀게하니
    금방 친해지고 사귀고 하더라구요 ㅎㅎ
    억울한 점이 있다면 저는 남편이 수입이 크지않을때 결혼해서
    초반에 좀 힘들었는데 ㅋ
    친구들은 신혼부터 안정적으로 살아서 부러웠어요

  • 10. 좋은 분일 듯
    '17.11.2 12:48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친구 소개하는 게 참 어려운데..
    원글님 질투도 별로 없고 사심없이
    친구들을 아끼는 게 느껴져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224 아직도 민주당이 야당인줄아는사람.jpg 4 미치게따 2017/11/01 1,432
744223 공주님이 공주 옷 입고 나온 듯 자연스럽.. 6 김희선 2017/11/01 4,674
744222 이게 맞는 경우인지 좀 봐주실래요? 2 부동산수수료.. 2017/11/01 595
744221 비싸고 맛 좋은 쌀 좀 추천해주세요. 37 84 2017/11/01 4,548
744220 안락사는 정말 고통없이 죽나요? 8 궁금 2017/11/01 6,874
744219 문 대통령, 2017 대한민국 광고모델상 수상 7 ..... 2017/11/01 1,540
744218 가수 문희옥, 협박·사기 혐의로 후배 가수에 고소당해 4 .. 2017/11/01 5,569
744217 티벳'포탈라궁' 다녀오신 분...? 8 궁금 2017/11/01 1,221
744216 노르웨이가 고등어로 유명한 이유가 뭐에요? 5 뜬금없지만 .. 2017/11/01 3,126
744215 날리지않고 크림처럼 진하게 발리는아이섀도우 추천 18 아이섀도우 2017/11/01 2,924
744214 종로2가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 2017/11/01 1,118
744213 MB자택 인근 술집에 김태영 등 측근 모여... 5 고딩맘 2017/11/01 2,936
744212 먹거리묘사 아주 맛깔난 책 추천해요.ㅋㅋㅋ 75 ,, 2017/11/01 4,648
744211 커피...... 3 50세 2017/11/01 1,589
744210 템포사용하고 있어요.. 6 .. 2017/11/01 1,649
744209 남편이 비싼 커피메이커 사고 병이 났네요 82 ..... 2017/11/01 27,993
744208 KBS 방만경영 드러나…직원 60%가 '억대연봉 팀장급 이상' 20 .. 2017/11/01 2,027
744207 이혜원 화장품 2017/11/01 1,793
744206 셋팅펌 기술이 달라진건가요? 펌 직후에도 자연스러워요 4 .. 2017/11/01 3,422
744205 세상을 바꾸자는 방탄소년단...진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기특한 .. 2 ㄷㄷㄷ 2017/11/01 2,035
744204 남편이나 아내가 누군가에게 설레여 하는것 이해 되세요? 15 ..... 2017/11/01 6,026
744203 고추장 직접 담근거 진짜 맛있네요 1 고추장 2017/11/01 1,851
744202 체질 바뀌신 분.. 계기가 뭐였나요? 12 체질 2017/11/01 3,946
744201 더블웨어 포슬린 써보신 분? 2 궁금 2017/11/01 1,845
744200 장쯔이가 송송결혼식 허례허식없는 결혼식이라고 칭찬했네요 9 ㅇㅇ 2017/11/01 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