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말 재밌는 미드를 발견했어요. 이미 보신분들 많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못보신분들은 한번 보세요.
진짜 재밌네요.
니콜 키드먼 /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캐스트가 화려하구요.. 니콜 키드먼이 이걸로 에미상을 받았대요.
그냥 그런 드라마가 있다더라.. 얘기만 듣고 잊고 있었는데.. 남편이 비행기에서 봤는데 진짜루 재밌다고
네가 진짜로 좋아할 얘기라고.. -.,-.. 강추를 해서 봤는데
진짜로 재밌네요.. ㅋ
애들을 막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한동네 사는 애 엄마들 얘기에요.
역시 애엄마들의 알력은 동서양을 할것 없이 살벌하더군요.. -.,-;..ㅋ
전 아직 2편까지 밖에 안봤지만.. 아껴서 볼려구요. 총 7편인가? 8편인가? 밖에 없는데 앞으로 시즌 2도 제작 될거란 얘기가 있대요..
하여간 좀 이런 종류의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이밖에 다른 재밌는 미드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 미드는 다 늦게 최근에 늦둥이를 낳느라고
big bang theory / modern family 에서 멈춰있는지라..
아.. divorce라는 미드도 나름 재밌게 봤어요.. 사라 제시카 파커가 나오는데 중년의 평범한?부부가 어떻게 이혼하면서 서로를 증오하며 극단으로 치닫는지 세세히 나오는게 나름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