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딸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와있습니다
그제 어제보다 춥지 않아 다닐만한데.
평일이라도 대단하네요 사람들이.
지금 페레이드 구경하려고 자리잡고 앉아있어요
코스모스는 다 시들었고 할로윈행사도 막바지인듯.
곧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리뉴얼될듯 합니다
마흔 넘에 다닐라니 힘들고..
무섭지않은 기구도 하나 탔는데 멀미나서 죽을뻔 ㅠ
어릴때 부모님은 왜 이 재밌는거 안타나 했는데 제가 이러고 있습니다.
중고생 소풍? 수학여행부터 유치원생들, 외국인들까지...
평일이라고 설마 했는데... 사람 많네요
컵라면,김치김밥, 샌드위치,귤,커피..
다 싸와서 가방 메고 다니니 어깨도 아프고 집에 가고싶네요 ㅠ
그나저나 놀러와서까지 82하는 아줌마 네요 ㅋ
어제그제 김주혁씨땜 너무너무 우울했는데, 딸하고 약속지키려고 나왔더니 가라앉는 기분은 좀 낫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에버랜드예요
호박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7-11-01 14:10:30
IP : 110.70.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11.1 2:13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평일에도 사람이 그렇데 많군요?
애들 다 키우고나니 대체 언제 들어본 에버랜드인가
싶네요2. ㅋㅋ
'17.11.1 2:35 PM (222.111.xxx.107)언제어디서나 82는 꼭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3. ..
'17.11.1 2:38 PM (218.148.xxx.195)좋은데가서 82하는 맛이 꿀맛이죠 ㅋ
즐기다오세요~4. 호롤롤로
'17.11.1 3:37 PM (175.210.xxx.60)아이고~ 좋은데가시면서 뭘 그리 힘들게 다 싸가셨어요..
글만 읽었는데도 제 어깨가 다 아퍼염..5. ㅇㅇ
'17.11.1 4:22 PM (110.70.xxx.231)ㅎㅎ
돈만비싸고 먹은거 같지 않아서요 ^^
그래도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는 즉석에서 사먹죠
애들은 집에서 싸가는거뵈다 나와서 먹는거 좋아하니까요
기본 줄이 50분이네요..6. 추석에 갔는데
'17.11.1 4:34 PM (175.120.xxx.181)대단하더군요
밤에 불꽃 축제 마치고 나올땐 사람에떠밀려 나왔네요
마치 중국 같았죠
주차장 규모가 한 동이네요.외국인도 엄청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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