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친구 3명이서 11일 토요일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다들 시간이 안나는 상황인데 미국서 온 친구가 부산가고 싶다고 해서 부산당일로 결정했구요.
KTX 아침9시출발에 저녁7시 돌아오는 표라서 짧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입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이기대 둘레길을 갈건데요.
부산역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택시로 오륙도까지 가고 스카이워크 지나 둘레길 1시간정도만 걷고 차마시고
(그날 춥지않고 컨디션이 좋다면 광안대교까지 가고싶은데 친구들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남포동으로 가서 구경하고 간식 사먹고
자갈치시장에 가서 회나 해물탕 먹고 돌아오는... 계속 먹네요ㅜ
이럴 계획입니다.
아쉽긴한데 그 사이 더 볼 시간은 안되겠죠?
그리고 부산역쪽에 먹을만한 식당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