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착용하던 목걸이 받는기분어때요?

ㅠㅠ 조회수 : 5,355
작성일 : 2017-11-01 12:07:18
저희엄마는 좋아하셨던거같은데
여러분께서는 어찌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들며느리주려고하는데..
기분나빠할지..음
저는 받아본적이 없어서요 시어머니께
그냥 생각하기에 되게 감동깊고그럴거깉은데
요즘 시대애들은
새거주지 뭐지?이렇게 생각할수도있을거같아서요
유행타지않는 스타일입니다
두꺼운 것도 아니구요ㅠ
IP : 223.62.xxx.22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계 에 따라
    '17.11.1 12:08 PM (39.7.xxx.89)

    다르겠죠.
    저는 딸주든 상관 없음

  • 2. 저도 받아봤는데
    '17.11.1 12:09 PM (175.117.xxx.61)

    관계의 문제 같아요. 5캐럿 다이아, 이 정도 급 아닌 다음에야.

    보석, 디자인, 이런 것보다는 하던 사람과 정이죠.

  • 3. 아마
    '17.11.1 12:09 PM (118.127.xxx.136)

    좋은 사이면 의미 있을거고 싫은 사이면 끔찍하겠죠

  • 4. ,,
    '17.11.1 12:10 PM (70.191.xxx.196)

    저는 별로. 그냥 장농 깊숙히 아끼던 물품이라면 모를까 그닥. 고인이라면 의미가 있겠다 싶고요. 그 외엔 왜 굳이.

  • 5. 제가
    '17.11.1 12:10 PM (125.180.xxx.52)

    엄마라면 며느리나 딸이 원하는스타일로 바꿔서 줄것같아요
    우리시어머니가 그렇게해서 주셨거든요

  • 6. 싫어요
    '17.11.1 12:10 PM (121.170.xxx.175) - 삭제된댓글

    어마무시하게 값어치 나가는 귀한 거라면 생각해 보겠지만...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몇프로나 되겠어요.
    새록새록 나쁜 감정 올라올텐데요.
    유행 타지 않는 게 어딨어요?
    감동은 시엄니 생각일 뿐...며느리 입장에서는 하나도 안감동일 듯이요.
    차라리 그거 팔아서 다른 걸로 주든지요...

  • 7. ...
    '17.11.1 12:11 PM (221.165.xxx.155)

    피안섞인 며느리보다는 딸이나 손녀줄 것 같아요. 의미있게요.
    저는 돌아가신 시어머니 가락지 바꿔서 다른 종류 악세사리했거든요. 며느리에겐 중고 금시세 이상의 의미가 없을듯해요.

  • 8. ...
    '17.11.1 12:12 PM (223.62.xxx.113)

    전 싫어요~
    끼시던 다이아도 딸주라고 했는데.
    그런거받고 일그램의 부담도 갖기 싫어요3

  • 9.
    '17.11.1 12:12 PM (223.62.xxx.229)

    헉 그렇네요 딸이 없어서ㅠ흑

  • 10. 딸들도
    '17.11.1 12:14 PM (222.236.xxx.145)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
    제가 사용하던 패물들
    이젠 하는것도 귀찮아서
    너 줄까? 물었더니
    싫다네요
    딸하고 쇼핑도 맛집도 여행도
    같이 잘가고 거의 친구처럼 잘 지냅니다만

  • 11. 솔직히
    '17.11.1 12:15 PM (69.165.xxx.119)

    시어머니가 그런거 많이 물려주셨는데요. 전 40대..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짐이에요. 그거 팔수도 없는거고 평소에 저 악세서리도 잘 안하거든요. 대부분 제 취향도 아닌 거고 어머니 세대에 하셨던거면 요즘 젊은세대면 더 올드해보일지도..
    그냥 딸을 주시든지...영 처분할데 없어 그런거면 주셔도 되는데 엄청 며느리가 감동받을거다 이런 기대만 안하심돼요.

  • 12. 성향에
    '17.11.1 12:15 PM (222.236.xxx.145) - 삭제된댓글

    성향에 따라 다르니
    며느님에게 물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13. 저라면
    '17.11.1 12:17 PM (221.150.xxx.228) - 삭제된댓글

    감사히는 받는데 솔직히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아님 제가 매일보고 어머님 예쁘다 저주세요 그런거 아니라면 별로일것 같아요
    나중에 패물모아서 금가락지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 14. 외국영화에서나
    '17.11.1 12:17 PM (61.98.xxx.144)

    의미있지.
    구닥다리 세팅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냥 집에 금 있음 주세요 그게 낫죠

  • 15. 저는
    '17.11.1 12:19 PM (125.184.xxx.67)

    너무너무 좋아요. 소장가치 있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기만 하면요.
    물려 주는데 대한 거부감은 전~~ 혀 없어요.
    지금 내 나이에는 안 어울리더라도 세월 지나 나이들면 어울리는 때가 오기도 하니까 저는 아주 좋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 16. 아마
    '17.11.1 12:20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시모가 엘리자베스 여왕쯤되서 받아놓음 가치가 있을만하면 모를까....

  • 17.
    '17.11.1 12:32 PM (119.69.xxx.28)

    금 함량이 높고 맘대로 처분해도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조그만것들 받아서 결혼기념일에 저희 부부 커플링 맞추니 좋던데요.

  • 18.
    '17.11.1 12:33 PM (175.114.xxx.140)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어님이 수술하시기 전에 부르시더니 반지를 주시더라구요
    평소에 낄일 없는 알 커다란 옥반지.
    값나가는건 아닌데 그냥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서 좀 뭉클했어요
    근데 수술이 무릎연골수술이라는게 함정..

  • 19. 음..
    '17.11.1 12:34 PM (14.34.xxx.180)

    저는 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요.

  • 20. .....
    '17.11.1 12:34 PM (175.113.xxx.17)

    시어머니께서 반클립아펠 다이아셋팅된 알함브라 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근데 만약 디자인 별로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가아니였으면 별로 좋진않았을것같네요

  • 21.
    '17.11.1 1:09 PM (211.36.xxx.230)

    가지고있고 싶지 않아요.

  • 22. ㅇㅇㅇㅇ
    '17.11.1 1:22 PM (211.196.xxx.207)

    받으면 나중에 돌아가신 뒤라던가...처분할 지언정
    받는 거 자체는 좋아요.

  • 23. ....
    '17.11.1 1:30 PM (211.246.xxx.27)

    어차피 그거 착용할것아니고 금반지 금목걸이는 필요할때 돈이되니 좋죠

  • 24. 경우에 따라
    '17.11.1 1:35 PM (118.221.xxx.39)

    저는 시어머님께 받은건 없구요
    엄마가 가끔 주세요..
    근데 제일 처음 받은게 우리집 그래도 살만해지며 처음으로 아빠가 엄마한테 선물한 사파이어 목걸이 반지 세트였는데요,, 그래서 엄마가 제일 자주 하시고,, 아빠도 좋아하시던 보석? 이었어요
    크기도 큼직해서 중년의 나이에 가볍게 보이지도 않는 유행타지 않는 스탈이어요
    결혼식이나 돌잔치등등 친정부모님 오시는 집안행사에 엄마아빠 기분좋으라고 하고가면 정말 좋아하셔요.
    흐흐 시어머님이 주시는 거라면,,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 25.
    '17.11.1 2:21 PM (121.167.xxx.212)

    주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세요
    금이면 팔아서 돈으로 사용 하든지
    보석류면 다시 만들어서 끼라고요
    이것 저것 신경 쓰이면 생전에 주지 말고
    그냥 놔두고 죽으면 자식들이 알아서 나눠 가지게 하세요
    받는 사람 입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 26. 이담에
    '17.11.1 2:47 PM (112.164.xxx.16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50이 넘거든 주세요
    그때는 좋아할 겁니다,
    그 전에는 그닥이예요
    어차피 오래 사실거니 이담에 물려 주세요, 이담에

  • 27. 주기는
    '17.11.1 3:03 PM (218.154.xxx.248)

    다팔아서 본인이 사고싶은거 사거나 여행경비로쓰지 옛날 시어머니나 그런거주지
    나라면 다팔아서 현금으로 손자에게 통장으로 돈 넣어줄거에요

  • 28. 나는나
    '17.11.1 3:07 PM (39.118.xxx.220)

    저는 별로였어요. 보증서도 없이 별 가치도 없는 반지 몇 개 받았는데 때까지 꼬짉고질 껴 있어서 정말 싫었네요. 연세 많으신 것도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주셔서 뭐지 싶었어요. 그냥 안맞는 반지 처분했다 싶은 기분..

  • 29. 친정엄마
    '17.11.1 8:28 PM (36.39.xxx.101)

    친정엄마가 사십년전에 구매하신 로렉스 올금으로 된거 주셨는데 제나이 오십이넘었는데도 그건 못차겠더라구요 엄마도 사놓고는 겁난다고 차지도 않고 저도 그냥 모셔놓았네요 사십년동안 열번도 안꼈을거예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417 '사랑의 온도' 보는 분 있으세요? 15 Dominu.. 2017/11/02 3,024
744416 펌) 인터넷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나? 2 드루킹의 자.. 2017/11/02 991
744415 나의 신체 중 가장 부끄러운 부분이 어디인가요? 17 .. 2017/11/02 4,978
744414 팬텀싱어2 보시는 분 누구 응원하시나요? 31 .. 2017/11/02 2,351
744413 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지치네요 12 인생무상 2017/11/02 6,901
744412 연세 70 넘으신 친정 아버지 장가계 여행 가시는 데 챙겨 드릴.. 17 7순 2017/11/02 4,259
744411 난포자극호르몬(FSH) 검사 해보신 분 6 hhh 2017/11/02 2,788
744410 루이보스티 오랜동안 드셨거나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봐요 9 루이보스티 2017/11/02 3,857
744409 이거 보시고 웃고 주무세요.ㅋㅋㅋㅋ 3 ㅋㅍ 2017/11/02 3,193
744408 민노총이 여의도에서 집회한대요;;;;;; 4 ㅇㅇ 2017/11/02 1,907
744407 홍종학 청문회 언제 하나요? 4 dfgjik.. 2017/11/02 695
744406 야밤에 아재개그 2탄.......................... 24 ㄷㄷㄷ 2017/11/02 6,826
744405 샹송이 많이 끌리네요.. 가을이 오니.. 2017/11/02 647
744404 문희옥사진보니 배현진 얼굴이 보이네요. 1 ,. 2017/11/02 1,963
744403 7 5 8 3 5 9 이런 거 어찌 가르쳐야하나요? 4 ㅇㅇ 2017/11/02 2,078
744402 제 치아관리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분량 긺) 105 47528 2017/11/02 23,945
744401 (도움절실) 착하고 속깊지만 공부 못하는 애가 넌지시 미대 가고.. 16 답답한 딸의.. 2017/11/02 4,861
744400 청정 블로거(?) 천정배 5 세금 루팡에.. 2017/11/02 1,464
744399 아이 학교수업태도불량이라 속상합니다. 7 중1아들엄마.. 2017/11/02 1,714
744398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4 노력좀 하세.. 2017/11/02 2,914
744397 첫 출산의 기억 5 출산 2017/11/02 2,021
744396 숏사이즈 파는 커피 브랜드 뭐 있나요? 2 커피 2017/11/02 827
744395 42살인데 9.5센치 힐은 무리일까요? 16 af 2017/11/02 3,166
744394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건보 적용..月약값 500만→15만 8 샬랄라 2017/11/02 2,891
744393 과외 상담하는 척 하면서 교재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4 과외 2017/11/02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