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시기에도 사소한 부탁 계속 하는 동네엄마

재수생맘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7-11-01 10:03:04
너무 자기위주로 저를 대리고 다녀서 너무 힘들고 해서 각자 다니자 라고 해서 안만난지 일주일 정도인데 오늘도 뭐 알아봐달라고 도 문자가 왓네요 평소에도 자기가 가고싶은곳엔 멀리도 다 데리고 다녀도 재가 가자는곳은 핑계 다대고 결국 안간다해서 저혼자 다녔는데
눈치없는건지 이기적이라 그런자 멍청해서그런지 오늘 아침에 또 뭐 알아봐달라는 문자를 보냈내요 애휴 내가 무슨 지 시녀인줄 아는지
정말 친하고 생각해준다면 이런문자 안보낼거같은데 아 아침부터 혈압이 오르고 정말 사람이 싫어지내요 애휴
IP : 116.127.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1.1 10:08 AM (115.136.xxx.67)

    차단하시고 대꾸하지마세요
    처음엔 몰랐다치고 이젠 이 상황이 싫은데
    왜 끌려다니세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 2. ..
    '17.11.1 10:12 AM (116.127.xxx.250)

    정말 욕해주려다 수능보는 애한테 나쁜영향 끼칠까봐 좋게 거절했어요 아휴 이젠 아예 답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근데 문자로 보내서 차단하기도 그러네요

  • 3. '
    '17.11.1 10:19 AM (70.191.xxx.196)

    숨기기 해 놓으세요.

  • 4. 그냥
    '17.11.1 10:20 AM (223.33.xxx.151)

    무시하셔요 뭘 그렇게 알아봐달래..

  • 5. 무시
    '17.11.1 10:23 AM (211.108.xxx.4)

    그냥 무시하세요 전화와도 받지말구요
    비슷한 동네맘..저를 개인 시터쯤으로 여겨서 어디갈때마다 유치원생 아이맡겼어요
    울아이랑 놀게해달라며 하교시간 맞춰 울집에 보내고 본인은 그시간에 볼일보구요
    친정간다 영화본다 장보러간다 친구만난다등등

    제가 핑계들어 안들어주니 바로 연락 끊고 새로운 동네맘 물색해 또 아이 맡겨요

    나중에 그러네요
    저희아이랑 놀게 해준거라고..저희아이 심심한거 놀아준거라구..연년생 아들있어 형이 잘놀아줘 그친구오면 오히려 싸움나고 힘들었는데 마치 우리아이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듯 말해서 황당했어요

    아예 나중에는 저한테는 말도 없이 아이가 하교차량에서 내려 울집으로 같이 와요
    엄마가 여기서 놀라 했다고..연락해보니 영화보고 있어 전화 못받는다는 문자만.. 친정이사한다고 하루종일 맡긴다길래
    그것도 주말에요
    그집 형 아빠는 뭐하냐니 아빠나 형보다 울아이랑 노는걸 더 좋아한다나..제가 주말이라 거절하니 그럼 자기 어쩌냐고 계획 다 틀어졌다고 궁시렁..그뒤로 연락차단 유치원차량 내리는곳도 다른곳에서 내렸어요
    저런사람은 나중에 자기위해 도움준거 기억도 안하고 몰라요

  • 6. 읽고 모른척
    '17.11.1 10:26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못해준다고 문자도 보내지말고 나중에 추궁?하면
    그날 너무 바빴다 하시길.
    자꾸 그런식으로 대하면 더이상 안할겁니다.
    거절하지는 친절도 아까워요.
    지금 고3엄마한테 이런다는 거죠?
    헐....정말 자기중심적인 스타일이네요

  • 7.
    '17.11.1 10:30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다시보니 재수생엄마.
    욕 대신해들릴께요. 이런 삐@@@@

  • 8. 고3맘
    '17.11.1 10:32 AM (114.204.xxx.212)

    나 요즘 심란하니 당분간 조용히ㅡ있고싶다 ㅡ고 해버려요
    자기가 그 처지 안되보면 모르나봐요
    아니면 읽지 말고요 당분간 차단하던지요

  • 9. ...
    '17.11.1 10:40 AM (61.80.xxx.90)

    차단을 하던가, 읽고 무시하던가 하시면 되죠.
    짜증은 좀 나시겠지만, 그냥 그렇게 흘려보내세요.

  • 10. 냅둬
    '17.11.1 10:43 AM (121.170.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고. 아쉬워서 닥달하면...나도 바빠서 문자 볼 시간도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내게 그런 부탁하지 말라고 하세요.

  • 11. ..
    '17.11.1 10:49 AM (116.127.xxx.250)

    무시님 정말 나쁜x 네요. 참 세상엔 별의별 인간들이 저 있어요 ㅠ. 위로말씀들 감사합니다 속이 좀 풀리네요

  • 12. 바쁜척
    '17.11.1 1:18 PM (112.185.xxx.248)

    하던가 아픈척 하던가.
    저 아는 사람은 그렇게 잘 하더라는 ㅎ

  • 13. ..
    '17.11.1 1: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그런 아줌마 하나 만났는데,
    황당하고 어이없고 또라이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미련한 거였어요.
    싫다고 한 마디만 하면 간단한데 내 감정은 생각 안하고 상대 감정만 배려하면서 티를 안 내니
    상대는 당연히 제가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 거죠.
    그렇지만 이런 진상들은 상대가 싫어하는 줄 이미 알고 있기는 해요.
    저도 결국 싫다고 그 동안도 싫은데 참았다고 말하니까 자기도 알았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죠.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하고 인생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지 새록새록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64 은퇴하시분 어떻게 시간보내세요? 7 ,,,, 2018/01/16 2,431
769063 차안에 놔둔 물건 도난 되나요? 7 바닷가 2018/01/16 1,290
769062 나이들면 자기 할말만 하나요? 13 ... 2018/01/16 4,157
769061 굴밥 처음하는데 전기압력솥에 넣고 해도 맛있나요? 3 ... 2018/01/16 1,460
769060 독일 아마존 전기렌지 직구하려고 합니다 4 렌지 2018/01/16 1,297
769059 토지가 거래제한구역으로 묶였어요.. 6 ㅜ.ㅜ 2018/01/16 1,756
769058 잃어버린 아이를 찾은 느낌이예요. 6 엄마 2018/01/16 2,898
769057 당뇨 전단계 이걸로 잡았어요 음식 추천함 39 당뇨 2018/01/16 22,856
769056 축구 k리그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실까요? 1 2018/01/16 460
769055 토익공부는 어떤교재로하면 좋을까요 1 삼산댁 2018/01/16 661
769054 [단독]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는 알고 있었다…MB 조.. 찍~~~. 2018/01/16 637
769053 19 .... 2018/01/16 5,924
769052 구스다운이요. 고어텍스가 더 낫겠죠? 3 ... 2018/01/16 1,051
769051 카토키프트콘선물보내기갈켜주세요 2 ... 2018/01/16 454
769050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내일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23 미세먼지 2018/01/16 3,677
769049 요즘 웃을 때마다 눈에 눈물이... 흑흑 2018/01/16 578
769048 by tree1. 키무라 타쿠야를 4분 보았네요..ㅎㅎㅎ 37 tree1 2018/01/16 3,343
769047 신문 저렴하게 보는 방법 있을까요? 4 신문 2018/01/16 1,075
769046 제가 지금 방학인데요 2 케팅 2018/01/16 829
769045 체력이 중요하세요 재테크가 중요하세요? 2 000 2018/01/16 1,368
769044 靑, 권역외상센터 지원 정책 발표…이국종 "국민.. 저녁숲 2018/01/16 969
769043 신영복 교수가 쓴 '대통령기록관'현판 박근혜정부 때 교체 1 ... 2018/01/16 1,020
769042 카드 이용할 때 결제취소를 했을 경우 3 카드 2018/01/16 858
769041 제사날 조상이 와서 절 받고 음식 먹고간다면... 35 참나 2018/01/16 9,208
769040 방탄팬들이 좋아하실 Not Today 커버곡 8 깍뚜기 2018/01/1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