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 에도 국정원 상주직원이 있었을까?...

[파리82의여인]

10년전이었나 82쿡에 가입을 하고  레시피와  살림정보를 얻고 수다를 떨던 그때 우리는 꽤 놀라운 소식을 들었는데요 조선일보에서 이곳계시판에서 조중동 불매운동관련한 글들에 대해서 압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당시에는 오유나 엠엘비 닷컴 같은 곳에서는 수입쇠고기, 의료민영화 4대강 같은 정책에 대해서 국민의 비판이 꽤나 심했던 분위기였는데  보수언론인 조중동이 극성을 부리던 그시기지지율도 떨어지고 다음 아고라에서 엠비가 욕먹던  시절  아마 그게 국정원이 댓글 공작에 시동을 걸던 그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도 그때  매주 목요일 마다 100분토론 대진표라는 글을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한 두번 그날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는데 목요일 아침마다 왜 안올라오나요 라는 글때문에 꽤 길게 아마 손사장이 그만 둘때까지 쓴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잊고있다가  대선 며칠전날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작업하다가 걸렸는데 그 사이트가 오유라는 사이트였고 이런 댓글 작업은 오유를 비롯해서 불펜 82쿡 같은 곳에 집중적으로 관리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시작했어요 . 이게 그들의 정체가 알려진 첫번째 사건이었죠

 제기억에도  어느때부터인가 글을 쓰면 심리적으로 휸련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불쾌한 댓글 작업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그들의 소속 심리전단 이라는 말처럼 엠비시를 저질로 만들듯이 게시판을 분탕질시키는게 목표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꽤 괜찮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82쿡 분위기라는게 좋은 글을 보면 좋은 리플들이 달리고 나누고 하는 분위기였다가 이들로 인해  글쓸 재미를 상실케하는 일종의 작전이었던 것 같은데  “이놈들 뭐하는 놈들이여”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는데 지금 알고 보니 지금 뉴스에서 들려나오는 기사들을 분석해보면  이들이 국정원 직원들이었다는 것이였죠….

82cook 에도 국정원 상주직원이 있었을 듯.....

82쿡은 꽤 유명한 사이트였으니  말할것도 없고요

사실 댓글수사라는 말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국정원 국내사찰이고 여론 조작과 선거개입을 위해서  현재가지는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 검찰  청와대 보수단체  보수언론 청와대로 연결되는 거대한  조직범죄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채동욱총장은 이 문제의 핵심을 잘 짚었고 윤석렬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잡아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박근혜정부의 어둠의 시절을 지나고 지금 새롭게 수사를 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얼마전에  법조계기자출신인 김프로쇼라는 팟캐스트를 보다가  

그시절 검찰에서 있엇던 일들을 다시 리뷰하는 방송을 듣게 되었는데  뭔가 하나 하나 퍼즐이 맞춰지더라구요  

오늘 방송에는 82쿡도 언급하더라구요  잘 들어주시라고 기억하시라고 

우리는 지난 일들을 쉽게 잊어 먹어요 엠비가 얼마나 나쁜 일을 했는지 박근혜가 얼마나 악날했는지 벌써 잊혀져가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만 바뀐것이지 아직도 바뀔라면 멀었지요 지금 윤석렬호의 수사는 매우 건실하고 어려움속에서 열심히 수사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오늘 문고리 삼인방 모두 국정원 뇌물죄로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엠비시절  국정원장은 구속되었고 그당시 국정원 간부들은 속속 체포되거나 영장청구 되기 시작했고

엠비씨 김재철의 휴대폰과 집이 압수수색들어 갔습니다 

그동안 잡히지 않았던  그들이 잡히는 이유는 

숨겨졌던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쨋거나 세상도 바뀌고 국정원 직원도 사라진 게시판에  돌아오니 좋군요

[ㅇㅇ]

국정감사에서 82쿡에도 심리전담반들 들어온거 다 드러났어요.진보사이트들 전부.

[쓸개코]

있을거에요. 분명.

[00]

당연히 있죠.
딱 봐도 티가 나서 정원이 정원이 했었는데요.

[...]

전 제일 먼저 우리내가 떠오릅니다. 우리내 요즘 글 안쓰는지

[쓸개코]

우리네가 집회 전날에 꼭 맥빠지는 글을 쓰긴 썼었죠;
의사, 판사 친구가 시위를 사회루저들이나 하는거라고 했다고..
부자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그따위거 안한다고..

[아직도]

사실은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을 것 같아요 저것들은 쉽게 포기할 것들은 아닐거거든요

[물론이죠]

저도 82가입 10년차인데 분명히 있었어요.
다른 커뮤와 달리 익게라 마치 안개 속에서 싸우는 기분도 들었어요.
정보기관 사람들을 이런 곳에 푸는 건 악랄한 범죄예요.
사회를 망가뜨리는 거죠.
무슨 짓을 더 못했겠나 싶어요.
반드시 다 파헤쳐서 벌 받길 바랍니다.

[우왕 반가워요]

파리82의여인님 오랜만이에요^^
오래된 친구 만난것 처럼 반갑네요
82에 오래 있다보니 별별일 다겪고
말도 안되는 글들 참아가며
저는 아직도 자게를 못떠나네요
82는 현명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요즘엔 약간 맛이간 친구가 됐어요
좋은 친구 막가게한 바이러스 빨리 치료하고
그때 그 현명한 친구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우왕 반가워요]

제느낌으로는 돈받고 물흐린던 그 사람들이
82가 좋아져서 입금 끊어지고도 82에서 놀고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맛이간 글들이 아직도 많은듯,,,

떠나셨던 좋은 님들도 다시 돌아오시길,,

[ㅇㅇ]

밝혀졌어요
2012대선 때도 503 괜찮다는 힐링캠픈지뭔지.그프로 시청후기..그것도 정원이ㅡ싹 일반인인척 미묘한 글.

그나저나 추ㅇㅇ마ㅇㅇ님.왜 요새 안 보임?;;
82쿡 모금 없앤 인간들속에도 섞여있;찰ㄹ이들과 함께
찰ㄹ이들은 트위터로 82쿡모금글들 좌표찍었었죠;;

[ㅇㅇ]

드런 것들 정원인 그렇다치고
그러니 니넨 만년 지지율 5.6퍼센트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
댓글쓰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야~~

충들이 짖어대도 문통 지지율은 굳건하네요~~

[맞아요]

시위나 집회 있을 때마다 루저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글 올리던 사람들 있었죠.
글 전개를 보면 심리 자극하는 훈련 받은 사람들 같았어요.

[암만요]

드글드글했죠
그중에 세월호랑 촛불 모금할때
진짜 미저리같이 말도안되는말 늘어놓으며
내역공개하라고 미친듯날뛴거 생각하면;;;
돈보낸사람들이 괜찮다고하는데
그리 궁금하면 직접 광화문나오시라 해도
난리치던 그!!!!

[그쵸]

남아 있는 그들이 아직 있다고 봐요.
전 아직도 마음을 놓지 못하겠어요.
윗님 말대로 모금논란 벌였던 아이피도 그들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있어요. 국정원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이런데 댓글 달면서 ‘대민심리전’ 하는 건데요.

[쓸개코]

ㅇㅇ님 며칠전 올렸던 글은 여러분들이 신고했는지 관리자님이 삭제하셨더군요.
122님 바나나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특정지지자인것처럼 했다가 어느날은 본인이 정의당 지지자라고도 글도 올렸었어요.

[그외에도]

각 당에서 지령받고 활동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선거철에만 그런게 아니고요.
자기 당이 유리하도록한 비슷한 논리와 제목으로 어느순간 게시판을 채우더라구요.
막 링크걸구요.

[얘가.걘갘ㅋㅋㅋ]

그와중에 물타기 하는 사람 들어옴
ㅋㅋㅋㅋ

[전]

집회시위때 자발적모금하면서 꼭 댓글로 분란했던일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정말 다들 똘들뭉쳐 댓글에 받아치며 나름 처절하게 단결하고 해서 물흐리는것 이겨냈잖아요 ㅎ

[ㅇㅇ]

정원아 정원아 귀딱지앉게 우리도 불러댔었죠.
찔렸을래나? ㅋ
최근엔
대선때 분탕징 장난아니었죠.

[..]

추석에 월병과 계화주 사러가신다던 그 어느 분이 생각나네요. 얼마전에 올린 글이 공지로 떳던 분도 계셨죠.

[.......]

탱자인지 뭔지도 요새 안보이네요.

[물론이죠]

몇몇 유난한 덧글들이 기억이 납니다.
일반인들이라고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내용으로 괴롭히던 이들이 있었어요.
닉네임도 이상한 거 쓰고..특이 사항은 그런 이상한 글을 유독 고정닉으로 올린다는 거죠.
자기들끼리 같은 편인지 알게 하려는 거였다고 봐요.
일이년이 걸리건 십년이 걸리건 그 작업에 참가한 사람은 전부 실명-얼굴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국정원이나 공공 기관이 나서서 작업한 거라면 그게 바로 내란죄이거든요.

[플럼스카페]

82 여인님....너무 반가워서 와락~~
정말 공감합니다. 지금도 있오요.

[여전히]

지금도 있어요.
명박이 돈 많아요.
순실이도 많고요.

[...]

82의 여인님. 너무 반가와요.
그때 백분 토론 글 열심히 읽었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82에 있는것 같아요.
익게인 자게뿐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도요.
한창 심할 때는 다른 게시판에도 꽤 많았고
그 아이디들 특징이 가입해놓고 몇 년간 활동이 없던 분들이었지요.

[ㅇㅇ]

분명 있습니다. 미묘하게 글들이 달라요.
이런 자게판부터 엎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듯

[쓸개코]

점둘님 탱자아저씨 아이피 바뀌어 간간히 글 올리고 있어요~

[그]

추워요는 완전 알바던데요?

계화주에서 본인신분탄로남

[...]

어떤글 어떤댓글 썼는지 빠짐없이 공개되길 바래요!
지금도 있을 것 같아요

[...]

지우거나 삭제된 글들도 다 공개되길

[쓸개코]

코알라 닉도 불쾌했어요.

[맞아요]

너무 티나게 갑자기 우르르 기분나쁘게 신경거슬리는 댓글들이 달렸어요
사람들이 진저리나서 여기 못오게 할 심산이었던거같아요

[쓸개코]

203님 제가요??? 정말로 제가 203님께 바나나라고 그랬단 말인가요?
바나나는 아이피가 180.70.35인가 그렇거든요.
만약 제가 그랬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무슨 대화가 오갔을까요; 아 죄송해요.

[쓸개코]

아 그무리중의 한사람으로 오인했나봐요. 그때 제가 무척 흥분했엇으니;
지우지마셔요. 사과할일은 당연 사과해야죠.

[전]

그모진 댓글 다 감내하고 직진하며 힘쓰신 유지니맘님이 정말 대단하세요
저같음 그만둔다며 난리쳤을듯요 ㅋㅋ

[쓸개코]

유지니맘님 상처 많이 받으셨을거에요.
지성아버님도 막 우시던데..ㅜㅡ

[쓸개코]

203님 사과했군요.ㅎㅎ 저도 고맙습니다.^^ 끝~ㅋ

[지금도]

있다고 봅니다.
유지니맘에게 회계보고 하라고 따지던 그세력.

[그런사람들]

분명 있었고 지금도 있을거예요... 그런사람들 세상을 빨리 떠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있어요.]

예전처럼 드러내지 않고 은근히 물 흐리는 방법으로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