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 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정 엄마의 말
엄마가 니 남편 멍청 할 거 같더라 그러니 너 같은 애랑 결혼을 하지
이런 말을 하셨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은 엄마하고 좋은 관계 임에도 그래요
1. 너 같은애라...
'17.10.31 4:21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너 같은 앨 만든것도 그 엄마......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말...
2. 헐
'17.10.31 4:22 PM (58.234.xxx.195)친정엄마란 분이 .....
님 토닥토닥...3. 에고
'17.10.31 4:22 PM (220.86.xxx.209)엄마도...
그런 말을 듣고 어머님과 잘 지내신다니..거꾸로 됐네요
원글님이 엄마고 어머님이 철딱서니 없다는...
그리고 잘 지내신다니 원글님이 부처님이시네...
저 같음 안 봤을텐데4. 저렇게
'17.10.31 4:24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말로 죄짓는 사람들이 많아요~
5. ....
'17.10.31 4:24 PM (112.220.xxx.102)원글님 멍청한거 맞네요
저라면 저때 연끊었습니다6. 84
'17.10.31 4:30 PM (175.223.xxx.140)엄마가 속이 많이 상해서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7. 결혼한다고 하니
'17.10.31 4:31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남편될 사람을 그밥에 그 나물이라 하더이다...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해도 참...
남편은 무려 정신과 레지던트였는데 말이죠 ...8. 결혼한다고 하니
'17.10.31 4:33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무려... 뭔가 하자가 있으니 너랑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지금 친정엄마와 인연 끊고 잘 살고 있습니다
9. happy
'17.10.31 4:34 PM (122.45.xxx.28)이글 보니 왜 그런 말 들었는지 이해가 되려고 해요.
그냥 연락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려 잘 지낸다니
엄마 입장에선 막 대해도 후한 걱정이 없는 대상이네요.10. 에..
'17.10.31 4:34 PM (95.223.xxx.130)어머니가 잘못하셨어요!
에이구 넘 속상하셨죠..11. 엄마가 님때문에
'17.10.31 4:41 PM (110.13.xxx.194)속상하던차에 일부러 상처줄려고 막 쏘아붙였다고 생각하샘. 본심은 아닐거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일이라면 오만정 딱 떨어져서 상대도 하기 싫을듯함.12. 토닥토닥
'17.10.31 4:5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평상시에도 상처받을 말인데 원글님 힘든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라니!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말실수다..라고 여기심이 ㅜㅜ
윗분 말씀처럼 친정어머님도 원글님 일때문에 속상해서 그 속상함이 이상한 말로 나왔다고 여기세요..13. 품위 있는 여자 드라마에서
'17.10.31 5:16 PM (42.147.xxx.246)아진이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너는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저런 애하고 결혼했다고 (자기 아들하고 )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어머니가 생각 없이 말하는 타입인가 봅니다.14. ㅗㅎ
'17.10.31 8:29 PM (223.62.xxx.18)저희 친정엄마는 저 결혼할때
"너같은년이랑 결혼하는 ㅇ서방도 불쌍한 놈이다"라고
했어요15. ㅇ
'17.11.1 2:45 AM (211.114.xxx.195)에휴 너무하네요ㅠㅠ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