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 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정 엄마의 말

.... 조회수 : 7,560
작성일 : 2017-10-31 16:19:22
십 년 전 남편 사업이 망해서 어려웠을 때가 있는데
엄마가 니 남편 멍청 할 거 같더라 그러니 너 같은 애랑 결혼을 하지
이런 말을 하셨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은 엄마하고 좋은 관계 임에도 그래요
IP : 94.3.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 같은애라...
    '17.10.31 4:21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너 같은 앨 만든것도 그 엄마......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말...

  • 2.
    '17.10.31 4:22 PM (58.234.xxx.195)

    친정엄마란 분이 .....
    님 토닥토닥...

  • 3. 에고
    '17.10.31 4:22 PM (220.86.xxx.209)

    엄마도...
    그런 말을 듣고 어머님과 잘 지내신다니..거꾸로 됐네요
    원글님이 엄마고 어머님이 철딱서니 없다는...
    그리고 잘 지내신다니 원글님이 부처님이시네...
    저 같음 안 봤을텐데

  • 4. 저렇게
    '17.10.31 4:24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말로 죄짓는 사람들이 많아요~

  • 5. ....
    '17.10.31 4:24 PM (112.220.xxx.102)

    원글님 멍청한거 맞네요
    저라면 저때 연끊었습니다

  • 6. 84
    '17.10.31 4:30 PM (175.223.xxx.140)

    엄마가 속이 많이 상해서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 7. 결혼한다고 하니
    '17.10.31 4:31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남편될 사람을 그밥에 그 나물이라 하더이다...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해도 참...
    남편은 무려 정신과 레지던트였는데 말이죠 ...

  • 8. 결혼한다고 하니
    '17.10.31 4:33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무려... 뭔가 하자가 있으니 너랑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지금 친정엄마와 인연 끊고 잘 살고 있습니다

  • 9. happy
    '17.10.31 4:34 PM (122.45.xxx.28)

    이글 보니 왜 그런 말 들었는지 이해가 되려고 해요.
    그냥 연락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려 잘 지낸다니
    엄마 입장에선 막 대해도 후한 걱정이 없는 대상이네요.

  • 10. 에..
    '17.10.31 4:34 PM (95.223.xxx.130)

    어머니가 잘못하셨어요!
    에이구 넘 속상하셨죠..

  • 11. 엄마가 님때문에
    '17.10.31 4:41 PM (110.13.xxx.194)

    속상하던차에 일부러 상처줄려고 막 쏘아붙였다고 생각하샘. 본심은 아닐거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일이라면 오만정 딱 떨어져서 상대도 하기 싫을듯함.

  • 12. 토닥토닥
    '17.10.31 4:5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도 상처받을 말인데 원글님 힘든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라니!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말실수다..라고 여기심이 ㅜㅜ
    윗분 말씀처럼 친정어머님도 원글님 일때문에 속상해서 그 속상함이 이상한 말로 나왔다고 여기세요..

  • 13. 품위 있는 여자 드라마에서
    '17.10.31 5:16 PM (42.147.xxx.246)

    아진이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너는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저런 애하고 결혼했다고 (자기 아들하고 )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어머니가 생각 없이 말하는 타입인가 봅니다.

  • 14. ㅗㅎ
    '17.10.31 8:29 PM (223.62.xxx.18)

    저희 친정엄마는 저 결혼할때
    "너같은년이랑 결혼하는 ㅇ서방도 불쌍한 놈이다"라고
    했어요

  • 15.
    '17.11.1 2:45 AM (211.114.xxx.195)

    에휴 너무하네요ㅠㅠ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676 고3. 수능 국어 3등급. 최저 못맞췄어요ㅠ 14 ... 2017/12/12 5,262
757675 박주민 "문재인 케어 혜택은 이렇습니다." 12 3대비급여... 2017/12/12 1,530
757674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놓치면 2차에 해도 되나요..(급질) 8 알려주세요 2017/12/12 2,520
757673 전라도 광주 결혼해서 내려가는데... 살만 한가요? 30 율리아 2017/12/12 5,183
757672 핸폰수명 아끼려면 잠잘때 핸폰전원 꺼둔다? vs 상관없다? 6 궁금 2017/12/12 1,542
757671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계획 번복하려는데요. 1 ㅇㅇ 2017/12/12 1,098
757670 지금 푸켓 클럽메드에요. 질문 받아요 10 오늘도 썬 2017/12/12 2,515
757669 올해는 후원이야기가 별로 없네요. 8 .. 2017/12/12 778
757668 가깝고 저렴한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6 여행 2017/12/12 1,614
757667 발이 편하고 튼튼한 운동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ㅇㅇ 2017/12/12 1,782
757666 불확실했던 수능점수 믿고 기대했다가 실망이 크네요 ㅠㅠ 9 ㅇㅇㅇ 2017/12/12 3,384
757665 결혼 전 마지막 휴가가 생겼어요 3 ㅇㅇ 2017/12/12 776
757664 지금.. 밖에 추운가요? 8 외출 2017/12/12 1,878
757663 올겨울 추울까요?? 13 ... 2017/12/12 2,542
757662 패딩을 벗어서.. 21 .... 2017/12/12 4,335
757661 에휴...믿었던 학교 수시 떨어졌네요 ㅠ.ㅠ 16 고3엄마 2017/12/12 7,161
757660 김영란법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음 3 김영란법 2017/12/12 606
757659 뉴스신세계라이브 1 ㅎㅎ 2017/12/12 221
757658 지금 전철안이예요 9 ㅎㅎ 2017/12/12 1,924
757657 워커힐 피자힐 아직도 있나요? 12 피자 2017/12/12 3,325
757656 어린이집 선택할때 집가까운게 최고인가요? 7 .. 2017/12/12 1,126
757655 며칠전 미국내 경유시간 문의 - 대박 득템 4 .... 2017/12/12 1,140
757654 연보흠기자. 4 궁금 2017/12/12 1,533
757653 학창시절 친구 엄마들 중 어떤 엄마가 가장 부러웠나요? 13 엄마 2017/12/12 4,990
757652 강릉원주대, 수원대, 순천향대 어디가 나을까요? 7 고3맘ㅇ 2017/12/12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