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건 삶는 문화 한국만 있는건가요?

수건삶기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7-10-31 14:51:30
일본 살아요 
운동 많이 해서 땀많이 흘리고 오래되서 수건을 만약 제때 세탁을 못하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잖아요 
요즘 세제가 잘 나오니 향기나는 세제쓰면 마른 당시엔 괜찮은데 
냄새가 어디선가 스멀스멀 나오는것 같아요 
삶고 싶어서 들통을 찾아보니 홈센터에 한국실 들통이 잘 없고 그만한 사이즈의 큰 냄비같은건
엄청비싸네요 
작년에 엄마따라 재래시장갔을 때 엄마가 2만원 주고 사시는것 봤는데 ㅠㅠ 
세탁기도 한국은 고온 세탁기능 있잖아요 
여긴 그런 기능이 없어요 
다른 국가에서도 삶아쓰는 문화가 있을까요 

IP : 163.225.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수하고 전자렌지에
    '17.10.31 2:57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2장씩 뭉쳐서 2,3분씩 돌리셔요. 저는 불에 삶는거 힘들어서 왔다갔다 너는 동안 그렇게 2,3분씩 돌려서 너는데, 뽀송한 삶은 빨래냄새나고 좋네요. 무엇보다 편해요.

  • 2. 미국 유럽 같은 경우는
    '17.10.31 3:20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건조기 사용이 보편적이라 냄새 안나더라구요

  • 3. 탱이맘
    '17.10.31 3:35 PM (182.172.xxx.248) - 삭제된댓글

    세탁 하고 전자렌지에 몇 분 돌린 후 건조대에 널어 보세요.

  • 4. 수건
    '17.10.31 4:09 PM (183.109.xxx.87)

    세번 헹구시면 두번째 헹굴떄 락스를 조금 넣고 헹구세요
    가끔 락스 사용하면 세균이 죽어서 몇번 사용하고 세탁해도 냄새 안나요
    건조 환경이 습하고 바람이 안통해도 냄새나구요
    세제넣고 삶기에 부담스러우면 두번째 헹구고 탈수후 건져내서 끓는물에 삶고
    탈수하셔도 되구요

  • 5. 노란참외
    '17.10.31 4:09 PM (175.223.xxx.206)

    저 미국있을땐 삶지 않았고, 그 전 한국살땐 할머니 엄마가 삶더라구요.. 속옷이나 수건 흰옷인데 좀 바랜거..
    저 결혼 생활하면서 요즘은 세제도 좋고 세탁을 자주하니까 안삶아도 되겠지 했는데..
    수건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서 이번에 싹 한번 다 삶았어요
    아이 팬티도 아무래도 아직 어리니 뒷처리가 좀 부족해서 막 묻히는데 ㅡㅡ;;;
    삶았더니 수건 색깔도 환해지고..
    진짜 냄새가 개운한 냄새가 나던데요
    물론 저도 세탁건조기 씁니다
    바쁘니 자주 삶진 않아도 여름지나면 싹 한번 삶고..
    상반기 하반기 한번씩은 삶을까싶네요
    삼숙이 이런 냄비도 비싸더라구요
    저는 그릇집에서 크고 깊은 들통 사서 삶는용으로 씁니다

  • 6. ㅇㅇ
    '17.10.31 4:34 PM (110.70.xxx.101)

    예전에 티비에서 매일해주던 아동용 드라마가 있어요.
    아마 배경이 영국 빅토리아시대인거 같은데 하녀가 침구나 속옷을 삶아 방망이 두둘기는 장면이 나와 저긷
    빨래는 삶았구나 싶었죠.

  • 7. ,,,
    '17.10.31 5:43 PM (121.167.xxx.212)

    세수대야나 다라이 같은데 삶아도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957 신해철님 마왕.. 구탱니형 김주혁님 2 가을 2017/10/31 1,449
743956 오징어가 너무너무 비싸네요 ㅠ 10 2017/10/31 3,705
743955 몰래 입영 미룬 속터지는 아들 땜에 황당 합니다 11 내가 대신 .. 2017/10/31 4,109
743954 사학과 졸업하면 무슨일하나요? 12 2017/10/31 6,168
743953 풍치 ㅡ영동세브란스 치주과 어떤가요? 3 654321.. 2017/10/31 1,188
743952 경제학 전공하신 82님 계신가요? 문장 봐주세요 (외부효과) 7 ㅇㅇ 2017/10/31 846
743951 제이크루 남아 직구 사이즈좀 도와주세요 3 2017/10/31 544
743950 [단독]朴정부, 北 거부에도 대행사업자 통해 '편법' 대북지원 4 종북이잖아 2017/10/31 1,066
743949 한살림 추천물품 31 맛있어요 2017/10/31 4,387
743948 꽈배기빵 .... 좋아하시나요? 19 맛나요 2017/10/31 4,673
743947 오늘이 말일이네요. 깜빡 2017/10/31 537
743946 기내식 비프누들? 어떻게 만들까요? 이코노미 2017/10/31 527
743945 송혜교 정면사진과 댓글들 24 ㅇㅇ 2017/10/31 15,719
743944 대학병원 치주과 가서 잇몸 수술하고 왔어요. 14 오복 2017/10/31 10,304
743943 갑자기 2천만원 입금돼 찾아가보니..전 남편과 노부모 숨져 있어.. 4 ㅠㅠ 2017/10/31 8,255
743942 이 원피스 살까요 말까요^^;; 27 00 2017/10/31 8,138
743941 김장 김장 김장,,,,,ㅜㅠ 7 2017/10/31 3,467
743940 저축 은행에 5천만원 이상 예금하는 분? 8 .. 2017/10/31 4,755
743939 영주후기)영주호텔 추천하신 분 나와 봐요~~ ㅋㅋㅋ 21 플럼스카페 2017/10/31 7,463
743938 대장암 분변검사에 ..변은 어느정도 가져가나요? 1 대장 2017/10/31 1,699
743937 김장속과 절임배추 사서 담그는 김치에 대한 질문 6 무명 2017/10/31 1,816
743936 40에 시집간 김하늘과 달리 30대 송혜교 너무 아줌마같아요 40 우하하헤이 2017/10/31 29,539
743935 초1아이 헤르페스 감염? 4 .. 2017/10/31 3,027
743934 7키로 정도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뀌나요 26 2017/10/31 8,042
743933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요 7 흠흠 2017/10/31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