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얘길 읽었는데 생각난 만화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7-10-31 11:03:23
자존감 강한 친구는 결국엔 하위 여대 갔다는 글 읽고
생각난 만화예요.

자존심.자존감.
비슷한 단어지만 다르죠.

하위 여대 간 친구는
행복한 고구마예요.

잘 됐다 못 됐다 나누는 자체도
자신의 기준밖엔 안 되는거죠.

판 벌리는게 아니라,
자신의 기준과 잣대로만들 평가 하는게ㅡ이건 아닌데 싶어서요
IP : 175.120.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31 11:03 AM (175.120.xxx.19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rdac86&logNo=221073375026&proxy...

  • 2. 밑에 다른글도 좋네요.
    '17.10.31 11:23 AM (223.62.xxx.144)

    자존감은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드는가' 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 에
    집중해야 한다,

    - 자존감 수업 중에서

  • 3. say7856
    '17.10.31 11:36 AM (121.190.xxx.58)

    저도 배우고 갑니다,

  • 4. 정말
    '17.10.31 11:39 AM (110.140.xxx.158)

    주옥같은 글 고마워요.

    문제는 82에서는 안 먹힐 글이라는거죠.

  • 5. 별모양
    '17.10.31 12:27 PM (218.145.xxx.49)

    배우고 갑니다^^~

  • 6. ..
    '17.10.31 12:5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넌 고구마야..
    넌 실패자야, 넌 루저야..
    그래, 난 실패자야, 난 루저야..룰루랄라..
    이게 되나요?

  • 7. ..
    '17.10.31 12:5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넌 고구마야..
    넌 실패자야, 넌 루저야..
    그래, 난 실패자야, 난 루저야..룰루랄라..
    이게 되나요?
    넌 참 특이해, 넌 남과 달라 = 개성을 칭찬하는 말이 아니라, 다름을 비난하는 말임.
    이 말을 듣고 번민에 빠지죠.
    다음날부터 같아지려고 노력하죠. 같아지는 게 내가 행복해지는 것인가 옳은가 번민하면서.

  • 8. ..
    '17.10.31 12:5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근데 넌 고구마야..
    넌 실패자야, 넌 루저야..
    그래, 난 실패자야, 난 루저야..룰루랄라..
    이게 되나요?
    넌 참 특이해, 넌 남과 달라 = 개성을 칭찬하는 말이 아니라, 다름을 비난하는 말임.
    이 말을 듣고 번민에 빠지죠.
    다음날부터 같아지려고 노력하죠. 같아지는 게 내가 행복해지는 것인가 옳은가 번민하면서.
    좀비처럼 전염되죠.
    요즘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은 타인으로 하여금 자기 자존감을 깨박살 내지 못하도록 하려는 거죠.
    나로 하여금 누군가의 그 무엇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은 그 누군가로부터 자존감이 손상될 위험을 막으려는 거죠.
    진상 남자, 진상 시어머니.. 수많은 이별과, 독신 선택에는 자존감 보호가 가장 큰 기준이 될 거예요.

  • 9. ^^
    '17.11.3 5:12 PM (59.12.xxx.41)

    자존감 감사해요

  • 10. ...
    '17.11.4 3:14 AM (110.70.xxx.220)

    행복한 고구마...
    어떤 사람의 기준에선 정신승리겠지만
    아무렴 어때요 다가지고도 행복하지못한것보단
    있는그대로에 행복한...행복한고구마가 좋아보여요

    다들 행복한 고구마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094 조카 옷이랑 벨트 같은거 사려고 하는데요..^^; 3 슬기 2018/01/19 574
770093 초코파이 5 리턴 2018/01/19 1,295
770092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남자는 19 어떻게 2018/01/19 6,417
770091 딸아이 대학교 전과문제 3 수능 2018/01/19 1,967
770090 현정부 마인드 60 . 2018/01/19 4,098
770089 김어준 블랙하우스 북한이야기 참 유익하더군요 14 많이배웠네요.. 2018/01/19 2,644
770088 내 김치가 맛있다던 아버지 3 그리움 2018/01/19 2,925
770087 JTBC 가상화폐 토론 보는데... 참 갑갑하네요. 9 넌 누구냐?.. 2018/01/19 2,401
770086 이기사 영어 번역좀 봐주시겠어요.bts cnn 기사에요. 5 00 2018/01/19 741
770085 살 빼면 보통 가슴 작아진다고들 하잖아요.. 3 딱풀 2018/01/19 1,848
770084 우울증인데 김애란 책 괜찮을까요? 3 읽어볼까 2018/01/19 1,413
770083 다이어트 중인데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요 9 ... 2018/01/19 2,265
770082 의류건조기 몇 가지 질문 좀 드릴게요. 14 사용자님들 2018/01/19 2,294
770081 남편이 카드명세서 내용을 보내달라고 하네요. 55 홍콩할매 2018/01/19 16,663
770080 미국은 교사가 연봉도 별로고 인식도 그냥 그런가요? 18 ... 2018/01/19 8,076
770079 남편이 초딩입맛이신분 반찬 뭐해주세요? 7 2018/01/19 1,953
770078 정확한 생리주기인지 봐주세요 4 2018/01/19 690
770077 서울여행 후기 26 후기 2018/01/19 6,116
770076 턱끝 지방이식/필러 해보신 분?? 1 ㅂㅈㄷㄱ 2018/01/19 1,147
770075 설날 교회목사님한테 온 식구 인사하러가자는 시어머니.... 28 사과주스 2018/01/19 4,504
770074 어떤 다가구를 사시겠어요? 4 ... 2018/01/19 1,329
770073 예비고 1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데요 1 인강처음 2018/01/19 676
770072 "성 소수자 하차 결정, 나쁜 선례로 남을 것".. 5 oo 2018/01/19 1,780
770071 {세금잘아시는분}간이과세자 원천세신고안했는데요.. 5 간이 2018/01/19 724
770070 오늘 정봉주의 정치쇼 들은 분 32 코인 2018/01/19 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