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머있는 엄마가 인기 짱인가요?

인기 조회수 : 5,470
작성일 : 2017-10-31 09:47:31
내숭 안떨고
노사연처럼 말도 재밌게 해서
주위를 유쾌하게 만드는 엄마들 있잖아요.
주책맞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엄마들 사이에서는 어떤 엄마가 인기 좋나요?
IP : 39.7.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1 9:48 AM (175.223.xxx.56)

    재밌고 달변가가 인기있죠
    다만 이런분들이 성격이 쎄시다는거..

  • 2. 경우에 따라 다름
    '17.10.31 9:4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모였을 때 선을 넘나들지 않고 딱 야무지게 즐겁게 하는 엄마라면 인기

    오바하다가 말실수 하는 타입이라면 딱 질색

  • 3. 그야
    '17.10.31 9:4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이것저것 퍼주며 애 돌봐줄테니 맡기라는 호구 혹은 천사 엄마지요.
    친구 중에 그런 아줌마 있는데 인기 킹왕짱이에요.
    유머는 절대 노노.
    우습게 보고 슬쩍슬쩍 무시하는 소리도 해요.
    세상엔 경우 바르고 똑똑한 사람보다 안 그런 사람이 더 많거든요.

  • 4. 당근빠따죠
    '17.10.31 9:52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우울하고 짜증 토해 대는 인간보다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죠.
    햇살 받는 그 느낌.
    전자는 비 맞는 느낌.

  • 5. ..
    '17.10.31 9:52 AM (124.111.xxx.201)

    나~~~중에 보면 그런 유머러스 엄마보다는
    자기 앞가림 잘하는 야무진 여자가 더 인기있어요.

  • 6. 근데
    '17.10.31 9: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유머있는 사람은 천성이 그래서 가끔 억울한 일을 당해도 유머를 시전하곤 하죠.
    그리고 암만 똑똑한 사람도 가끔은 오버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습게 보나봐요.
    하여간 유머러스 하면 주변에 꼭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이 있어요.

  • 7. ..
    '17.10.31 9:5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유머있고 리더쉽 있는 엄마들이 인기 많은데,
    나중에 보면 입 무겁고 돈이랑 시간에 정확한 엄마들이 롱런 하던데요..

  • 8. ..
    '17.10.31 9:56 AM (1.241.xxx.165)

    말 많으니 실수 많고 시끄럽고요. 가볍고요.

  • 9. ㅇㅇ
    '17.10.31 9:57 AM (14.41.xxx.56)

    그 유머라는게 안정된 본인 생활속에ㅜ나오는거라
    두루두루 편안하게 사는 분이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쫌 특이한 엄마는 아무래도 인기 없구요

  • 10. 취향따라
    '17.10.31 9:57 AM (182.239.xxx.192)

    다르죠
    전 유머있는 엄마랑 친하고 싶고 재밌던데요
    물론 경우가 있는 사람일때 이야기죠

  • 11.
    '17.10.31 9:58 AM (183.100.xxx.240)

    유머감각 있는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다들 만날때 기대해요.

  • 12. dd
    '17.10.31 9:58 AM (175.112.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유머 빼면 시체인데요, 그게 엄마들 모임에서는 가족들 특히 아이들을 웃음의 대상으로 삼게
    되더라구요 ㅠㅠ 사춘기 아이들의 뻘짓을 일러바친달까. 그러다보니 애들한테 미안해서 요샌 자진해서 안나가요. 여튼 모임하는 동안에는 인기 좋죠. 모임 하는 내내 공백이 없고 웃음이 끊이지 않으니까요. 맛난 거 먹고 웃고 그러면 스트레스 풀리잖아요. 저의 유머 철칙은 저 자신이나 직계 가족 이외에는 아무도 대상으로 삼지 않는거였어요.

  • 13. 그래봐야
    '17.10.31 10:02 A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감초 역활이나 하죠
    애 공부잘하고 엄마 정보 많은데 얌체처럼 안굴고
    조용한 엄마가 더 인기 있지 않나요?
    나서보고 웃겨봐야 말이나 듣죠

  • 14. 유머가 있으면 사람을 우스게 보는 사람이 있어서
    '17.10.31 10:07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별로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 15. 저도 좋아요
    '17.10.31 10:07 AM (175.116.xxx.169)

    그런 엄마분들이 좋아요
    사실 애들 공부 잘해서 정보나 캐려드는 아줌이 제일 부담스럽구요
    남들 관찰하거나 가만히 자기 실속 챙긴다면서 입 딱 닫고 내숭떠는 사람도
    정말 별로에요

    적당히 과하지 않으면서 활달하고 재미진 사람이 최고죠 사실. 모임에선..

  • 16. 음..
    '17.10.31 10:0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유머감각?으로 좀 먹히는? 사람인데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아요.
    할말 안할말 구분하고 말을 해야될 자리 안해야 될 자리 구분하거든요.

    어려운 자리에서도 적절하 유머 구사해서 웃음 주니까
    어흠~어흠~하는 노친네들도 제가 웃으주면서 분위기 좋게하니까
    노친네들이 이뻐해?줘요.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적절하게 웃음주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개인적인 대화하는건 안좋아하니까 가까워지지는 않더라구요.

    아줌마들에게는 유머구사를 잘하는 사람보다
    개인적인 대화하면서 공감하고 개인사를 공유해 주는 사람을 더더 좋아해요.

  • 17. 반모임할때
    '17.10.31 10:10 AM (59.10.xxx.20)

    여럿이 모일 땐 유머있는 엄마가 주목받고 분위기 띄워 좋은데, 유머있다고 성격 좋은 건 아니던데요. 유머있는데 이기적인 사람도 있어서..

  • 18. 건강한 자기철학
    '17.10.31 10:29 A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고민상담 잘해주고 긍정적인마인드 퍼트려주는 엄마

    아이들에게서나 엄마들에게서나 좋은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알려주고

    잘될거다 잘했다 나쁜건 잊어라 잘하고있다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 엄마들이 좋더라고요
    어느집 아이든 흉보지않고 예뻐해주고

    사치하지않고 돈자랑 학벌자랑 애 성적자랑 하지않고

    아이가 잘해도 겸손하고 스스로 행복하고 편안한사람.

    그런사람은

    만나고오면 기분도 좋아져요
    배울점도 많고요
    자꾸 만나고싶고요
    힘들땐 생각나고요

    역시 사람은 남녀노소 가치관이 중요한것같아요

  • 19. 분위기
    '17.10.31 10:30 AM (222.236.xxx.145)

    분위기 즐겁게 잘만들고
    작은일에 까칠하게 따지지않고
    이기심 발동시키지 않으면
    다 좋아요
    남의 사생활에 깊은 관심안보이고
    만나면 즐겁고
    헤어졌을때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그런친구요

  • 20. 그냥.
    '17.10.31 11:11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살면서 입 무겁고 센스 있는 엄마가 인기 짱
    보통 센스있는 엄마들 던지는 말이 직관적으로 유머러스하고..

  • 21. 분위기를 즐겁게
    '17.10.31 11:15 AM (221.138.xxx.62)

    해주니 좋아하지요.
    그런 엄마 빠지면 조용~
    웃을 일도 별로 없고

  • 22. 입 다물고 눈치보는
    '17.10.31 11:21 AM (175.116.xxx.169)

    입다물고 아무 말 없이 눈치만 보는 걸
    조용하고 과묵하다고 착각하는 아줌보다는 백배 낫죠
    모임이란게 서로 교통하러 나오는거지
    염탐하러 나오는건 아니잖아요

    재밌고 편한 사람이 좋은거에요

  • 23.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요
    '17.10.31 11:40 AM (211.245.xxx.178)

    만났을때 뒤끝 깨끗하고 부담없고 편한 사람이요.

  • 24. 요점만
    '17.10.31 1:27 PM (121.170.xxx.175) - 삭제된댓글

    요점만 적당히 과장되게 우스꽝스런 멘트로 짧게 말하는 사람이 인기 있죠.
    주절주절이 있었던 상황 그대로 길게 전달하는 사람들은
    여럿이서 대화할 때는 맥이 끊기고 지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499 올해 패딩 가격 얼마나 주고 사셨나요? 2 패딩 2017/12/11 1,394
757498 Mbc 뉴스 볼만하네요 16 ... 2017/12/11 3,719
757497 영어 해석 도와주세요.. 3 영어동화책 2017/12/11 744
757496 오늘 대빵 춥네요.. 11 .. 2017/12/11 3,420
757495 돈 없어서 바람 못 피운다는말 21 빙글 2017/12/11 8,006
757494 뉴스룸에 박주원 나왔네요. 13 호루라기 부.. 2017/12/11 3,014
757493 한글문서 작성 중인데요 ㅠㅠ 도움 절실 4 한글문서 2017/12/11 1,664
757492 중학교 쌤이 학생한테 욕을한대요 24 중1딸맘 2017/12/11 2,597
757491 팥칼국수 7 .. 2017/12/11 1,997
757490 자꾸 마른기침 나오는데 왜그래여? 8 2017/12/11 1,854
757489 시부모님이 재산 있으시면 잘해야 하나요? 29 123456.. 2017/12/11 5,763
757488 맛있는 녀석들 빵집편에서 사라다빵 어때요? 3 ㅇㅇ 2017/12/11 1,975
757487 뉴스룸)MB선거에 '다스 직원' 동원 정황.............. 9 ㄷㄷㄷ 2017/12/11 1,028
757486 신경안정제...먹음 기분좋아지나요? 15 먹을까말까 2017/12/11 3,492
757485 쇠고기 상한 거는 바로 알 수 있나요? 4 .... 2017/12/11 2,348
757484 영화 첨밀밀 이해 안가는 부분... 15 .... 2017/12/11 3,829
757483 4인분 홍합탕 하려면 몇센치 냄비가 필요할까요? 3 저말입니다 2017/12/11 494
757482 82년생 김지영 짧은 감상 12 신노스케 2017/12/11 3,686
757481 블프때 직구하면 원래 오래걸리나요? ㅠㅠ 3 .... 2017/12/11 968
757480 남편의 어떤 모습에 설레시나요? 49 남편 2017/12/11 6,363
757479 착한 홈플러스! 이마트랑 차원이 다르네요 19 2017/12/11 5,521
757478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기소 4 ㅎㅎ 2017/12/11 731
757477 다른 사람이 올린 듯 여러 댓글 다는 사람 13 아마 2017/12/11 1,046
757476 시부모님 문자 카톡 답하기싫네요 11 ㅇㅇ 2017/12/11 3,443
757475 40대 후반 돌출입 10 .. 2017/12/11 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