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 20주년 선물로 천만원 받았는데

달달 조회수 : 12,201
작성일 : 2017-10-30 21:41:06
내일이 결혼기념일 20주년입니다.
그 동안 애 키우랴 직장다니랴 고생 많았다며 신랑이 천만원을 주네요
며칠전부터 천만원 줄께 할때는 기쁘고 정말 줄까 싶더니
하고 싶은 거 하라며 주니 막상 하고 싶은 게 떠오르지 않네요
여러분이라면?
저 열심히 살았나봅니다.
옆지기에게 인정 받으니 뿌듯하네요
IP : 58.121.xxx.20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30 9:42 PM (182.239.xxx.192)

    캐럿 다리야해요
    나중에 아들 결혼 시킬때도 필요하고..,

  • 2. ..
    '17.10.30 9:42 PM (175.223.xxx.212)

    와우 제가 다 신나네여
    사고싶은거사세요
    엊그제 사고싶은거 다 썼는데도 300도안되던데
    저도상상해봐야겄어용

  • 3. 예금
    '17.10.30 9:43 PM (211.46.xxx.42)

    통장에 넣어두겠어요

  • 4. ...
    '17.10.30 9:43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저축이요

  • 5.
    '17.10.30 9:43 PM (223.62.xxx.53)

    로렉스 시계여
    좀더 보태야 하긴 하지만 ㅠ

  • 6. ...
    '17.10.30 9:44 PM (119.75.xxx.192)

    가방 좋아하면 샤넬백
    시계 좋아하면 까르띠에 시계
    여행 좋아하면 휴가내서 유럽

  • 7. ..
    '17.10.30 9:44 PM (175.192.xxx.72)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저는 모자란 생활비에 보태야 할 형편이어서
    만약 그런 여윳돈이 있다면 통장에 넣어놓아야 할 것 같네요.

  • 8. ....
    '17.10.30 9:46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일단 타일러 기타 한 대 사고 나머지로 한 대 더 탐색. 생각만 해도 좋네요.

  • 9. Cc
    '17.10.30 9:48 PM (121.182.xxx.56)

    가전제품 이런거 사지마시구요 ㅎㅎ
    추카해요^^

  • 10. 오~~~^^
    '17.10.30 9:50 PM (119.202.xxx.204)

    20주년 축하합니다.
    저는 하루밤 깔고 자보고 싶네요

  • 11. 오~
    '17.10.30 9:52 PM (58.123.xxx.199)

    좋겠다~~~~~

  • 12.
    '17.10.30 9:53 PM (222.237.xxx.205)

    저두 바이러스 받아갈께요~~
    ㅊㅋㅊㅋ

  • 13. ....
    '17.10.30 10:01 PM (180.71.xxx.201)

    자잘한것 여러개 말고 큰거로 한방~~^^ 그래야 남편분도 선물한 맛이 날거 같애요~~

  • 14. 스피릿이
    '17.10.30 10:02 PM (218.53.xxx.187)

    님이 잘 하신 만큼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시고 오롯이 님을 위해서만 쓰셔요. ^^

  • 15. 스케일
    '17.10.30 10:08 PM (125.131.xxx.235)

    통크시네요
    천만원쯤 우스운 돈이 아닌 평범한 가정이라면요.

    저라면 저축해두고 비상금으로 꼭 갖고싶거나 하고싶은데
    약간 눈치보이는 곳에 쓰겠습니다~~^^

  • 16. 축하드려요.
    '17.10.30 10:08 PM (124.53.xxx.190)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하실까???

    티비 보면서
    자기야 결혼20주년이라고 남편한테 천만원 받았대?? 하니깐. . .
    그래???너 2년 후엔 2천줄게!!!
    아주 큰 소리 땅땅지는데요?ㅋㅋ
    입찰 경쟁의 모습같아요. . 자존심을 건들였나???
    덕분에 저는 미리 약속어음하나 받아챙겼어요~~
    부도나더라도 남편의 큰소리뻥뻥이 싫진 않네요

  • 17. 근데
    '17.10.30 10:10 PM (58.140.xxx.232)

    아들 결혼할때 준답시고 본인 다이아좀 그만하세요. 제가 그거받은 며늘인데 기분 안좋았어요. 수십년 끼던 5부 저 결혼할때 주시고는 이제 본인반지 없다고 1캐럿 사시더군요. 결혼할때는 새걸로 해주세요. 새신부
    중고받는거 싫어요.

  • 18. 은행
    '17.10.30 10:13 PM (182.230.xxx.199)

    단기 정기예금 6개월짜리 넣으셨다가, 이자 별로 안되겠지만, 여행 가세요, 두 분이.

  • 19. d...
    '17.10.30 10:1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20주년 이라고 이천 받았는데 .. 그닥 필요한거 없어서
    옷 좀 사고 건조기 사고 남은건 겨울에 여행이나 갈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봐야 주머니돈이 쌈짓돈이긴 해서 뭐

  • 20. ..
    '17.10.30 10:18 PM (1.243.xxx.44)

    새 신부라니..
    신이 처음신인것도 모르나봐요.

  • 21. 바몽
    '17.10.30 10:24 PM (122.35.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한테 그정도 받았는데 막상 쓰려니 쓸곳도 없네요.
    나이드니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여행도 귀찮고 보석류는 관심없고요.
    건강유지하느라 음식도 욕심안부리고 간단하게 먹으니 돈이 필요가 없어요.
    어디에 써야 만족스러울지 사용처좀 공유하고 싶어요.

  • 22.
    '17.10.30 10:30 PM (183.98.xxx.95)

    반지 샀어요
    몇년 뒤 시계사려구요

  • 23. 저도
    '17.10.30 10:30 PM (221.148.xxx.8)

    힌트 얻고 싶네요
    전 20만원씩 7년 부은 적금을 얼마전에 탔거든요
    그 중 천만원은 제 맘 대로 쓰고 싶어서요

  • 24. 캐럿
    '17.10.30 10:31 PM (61.74.xxx.61) - 삭제된댓글

    캐럿 다이아
    롤렉스 텐포인트 시계

  • 25. 부럽
    '17.10.30 11:20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전 오늘이 기념일인데 간장게장먹고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차마시고 했네요
    근데 천만원 받으신분이 계셔서 살짝 배가 아프네요 ㅎㅎ

  • 26. 부럽고 축하
    '17.10.31 2:23 AM (171.249.xxx.95)

    저는 지난주가 20주년이었는데요, 저도 맞벌이. 남편이 100만원짜리 물건 사줬는데 엄청 고맙던데 님은 1000이라니 갑자기 많이 부럽 ㅎㅎ

  • 27. 며늘
    '17.10.31 2:50 AM (182.239.xxx.192)

    끼던 5부 받는건 님 팔자이고 ㅠ
    전 당연 새로 셋팅해서 줄거예요
    서로 상의해서....
    내가 유색 보석도 많은데 며느리 보고 고르라하고 싫다면 다 딸에게.... 확실히 딸은 엄마거라고 소중히 받는데 며느리는 다른것 같네요
    싫음 말고 ~~ 걔도 지 친정엄마란테 받던지 하겠죠

  • 28. 저도
    '17.10.31 7:50 AM (59.6.xxx.151)

    결혼한지 20년이면 이전 결혼반지들 포함시키고
    새로운 커플링 할 듯요
    근데 며느리 줄 요량은 아닌듯
    단단하긴 해도 다이어도 정말 금고에만 넣어두지 않는한 잔기스 많이나요
    커팅도 유행있고요

  • 29. 음.
    '17.10.31 7:51 AM (223.38.xxx.104)

    저도 내년이 20주년이라 백만원선 선물 생각했는데 부럽네요.

    천만원이라니..음..천만원 마련할 여유는 없는데..
    그냥 각자 천만원 쓰자 해야 하나요?^^

  • 30. ...
    '17.10.31 9:52 AM (125.128.xxx.118)

    만원짜리 돈다발 10무더기 뽑아서 며칠 집에 두고 보겠어요....그게 제 로망이요....1억도 아니고 천만원이니 그리 위험하지도 않을걱 같아요

  • 31. ㄱㅅ
    '17.10.31 11:37 AM (1.231.xxx.95)

    롤렉스 시계살래요

  • 32. 옷,,가방,
    '17.10.31 11:51 AM (211.221.xxx.227)

    아주 비싼브랜드말고 적당히 좋은 브랜드로, 시계, 가방, 구두, 옷등 기본아이템으로 두루두루 사놓으시면 10년은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89 신광렬 판사, 김관진 석방기사는 전형적인 패턴이 보이네요. 3 2017/11/28 920
753388 사,오십대 오빠 있는 분들 자랄 때 39 .4050 2017/11/28 6,856
753387 노무현 국밥집 수사와, MB의 뻔뻔함. 정치보복이라고? 5 MB의 부정.. 2017/11/28 1,751
753386 크리스마스때 부산 방문하는 직장동료가족 식사접대 어디가 좋을까요.. 식사 2017/11/28 510
753385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원룸 빈방이 많아 질까요? 2 원룸 2017/11/28 1,245
753384 검찰, 표적·편파 수사론 일축.."국기문란 범죄 법대로.. 2 샬랄라 2017/11/28 582
753383 너무 짜증나요. 10 .. 2017/11/28 3,763
753382 황금빛 내인생 작가는 요즘 취업 진짜 모르나봐요 14 .. 2017/11/28 7,051
753381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5 궁금 2017/11/28 2,397
753380 구대하는데 영수증을 안주네요. 4 구매대행 2017/11/28 1,272
753379 [단독] "이건희, 차명계좌 더 있다..상당한 수준&q.. 1 sbs 2017/11/28 1,002
753378 40대 초반 여자분이 정국이랑 .. 22 af 2017/11/28 7,493
753377 장준하 선생 추락사 유일한 목격자 주장한 김용환씨 사망 5 의문의 세력.. 2017/11/28 3,815
753376 넘어지며 무릎 깊게 페였는데 그냥 피부과진료 해도 되나요? 7 아이가다치니.. 2017/11/28 991
753375 유아인과 전쟁 후 패배자들 반응 6 2017/11/28 3,969
753374 전에 차였다가 남자한테 매달린적있는데요 8 ㅎㅎ 2017/11/28 3,928
753373 호주 아동 성폭행 논란 여성"최대 10년 복역후 추방 .. 26 2017/11/28 4,324
753372 시어머니가 미워요 원망스럽구요 14 .... 2017/11/28 6,178
753371 중1수학 알려주세용 1 이쁜 2017/11/28 895
753370 고덕 재건축 지역 이해안되는 가격 6 며느리 2017/11/28 2,693
753369 입생로랑 가방 구매대행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1 dd 2017/11/28 1,468
753368 아직 모기가 있네요 6 ㅜㅜ 2017/11/28 725
753367 갑자기 맑은 분비물이 많아졌어요 4 뭐지 2017/11/28 3,802
753366 kfc 아메리카노 맛이 어때요? 1 치킨땡겨 2017/11/28 796
753365 구하라 얼굴 어디가 달라진거에요? 13 뭐지 2017/11/28 7,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