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덕제'고소 여배우 반기문 조카?

이여자도 과대망상증 조회수 : 6,446
작성일 : 2017-10-30 20:03:26
    
[단독] ‘조덕제 고소’ 여배우가 ‘반기문 조카’? 반 측 “사실무근" 







촬영장 성추행 사건으로 배우 조덕제를 고소한 여배우 A는 과연 ‘반기문의 조카’일까.

여배우 A는 평소에 자신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15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아버지는 이 사건이 구설수에 오를 까 걱정을 하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까지 하셨다…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숨지 않겠다. 오히려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고 썼다. 이에 반기문의 종증(시제를 같이 지내는 친척) 관계자는 “반씨는 전국에 4관이 있고, 우리는 광주 반씨파에 속한다. 광주 반씨에는 그런 분이 없다”고 밝혔다. A의 아버지 역시 “일가 친척되고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는 올 7월 19일 자신이 고소한 또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또다시 ‘반기문의 조카’라고 주장했다. 소송 상대방인 탤런트 출신 B씨는 30일 “그 여배우는 증인 선서 후 ‘반기문의 조카가 맞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아버지 등 관련 사실 부인에 대해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농사 짓는 종친들이 바쁜데 그런 것에 일일이 대꾸하겠냐’고 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29일 오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측근을 상대로 팩트 확인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배우와 아버지의 이름은 모두 처음 듣는 사람들로 우리와는 어떤 친족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얼마전 어떤 배우가 반기문과 가까운 친척이라는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유명인이다 보니 이름을 종종 악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런 유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A는 위증죄에 해당될까. 법무법인 태승의 윤예림 변호사는 “탄원서에 밝힌 것은 위증죄 성립 대상이 아니다”며 “증인 선서 이후의 주장이라도 해당 허위 진술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쳤느냐 등을 따져 양형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IP : 119.19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8:04 PM (119.197.xxx.28)

    스포츠 경향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20054#

  • 2. ㅡㅡ
    '17.10.30 8:15 PM (123.108.xxx.39)

    좀 이상한 여자인듯..
    반ㅁㅈ

  • 3. ..
    '17.10.30 8:28 PM (221.144.xxx.238)

    설사 반기문 조카라 하더라도
    이 사건과 뭔 상관이지?ㅎ

  • 4. 이사건때도
    '17.10.30 8:41 PM (210.220.xxx.245)

    반기문조카라고 이야기했었으니까 기사화된거겠죠
    지금 이 사건이 2심 판결나고 이제 대법으로 갔잖아요

  • 5. ...
    '17.10.30 8:44 PM (175.223.xxx.193)

    여자가 허언증도 있는것 같네요.
    이상한 여자 같아요

  • 6. 제발
    '17.10.30 8:59 PM (116.41.xxx.20)

    반기문 조카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조덕제씨 인터뷰를 보면 조덕제씨 말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이 배우가 백종원계열 프랜차이즈에서 밥먹고 3일후 찾아가 자기 배탈났다며 합의금으로 210만원 받아냈다는 그 여배우라는 루머도 그렇고..이 사건은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 7. ㅎㅎ
    '17.10.30 9:16 PM (119.197.xxx.28)

    반기문조카이든 아니든 관심없었는데, 이번 사건탄원서에서 자기가 반기문조카라고 주장하며 반씨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한다고했고 , 법정에서 조차, 조카라고 주장하잖아요.
    법원에서 거짓말한거면, 다른 것도 거짓말 할 수 있단거죠.

  • 8. 본관이 틀리는데 무슨 조카?
    '17.10.30 10:40 PM (42.147.xxx.246)

    정말 그 여자가 그런 거짓말을 했다면
    조덕제씨 말을 믿어야 하는 거네요.

  • 9. ..
    '17.10.30 11:1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여자증언으로 유무죄 결정 나는 성범죄에서 여자가 허언증이 심하면 믿을 수가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934 대파 오래되서인지 질겨지고 냄새가 이상해요 1 신문지에 싸.. 2017/10/31 837
743933 운전 오래한 경우 브레이크, 엑셀 혼동은 거의 없다고 봐요 3 글쎄 2017/10/31 2,514
743932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티저 2탄 빠밤! (feat. 본부장의 살인.. 4 고딩맘 2017/10/31 1,313
743931 국정원 상납 월 현금1억 이라네요 5 현금1억 2017/10/31 1,603
743930 시스템 에어컨 설치 비용과 공사 기간 궁금해요. 1 이사 2017/10/31 1,663
743929 사춘기 아이랑 어떻게 현명하게 지낼까요? 6 2017/10/31 2,068
743928 모공 넓은 분들 피부 화장품 뭐 쓰시나요? 12 모공 2017/10/31 4,730
743927 저 지금 군밤 먹고 있어요. 자랑이에요 19 .... 2017/10/31 2,639
743926 보험설계사 변경할수 있나요? 2 ㅇㅇㅇ 2017/10/31 867
743925 아~~넘 맛있어요~~~ 19 단풍잎 2017/10/31 5,510
743924 경험없는 사람도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16 궁금 2017/10/31 3,356
743923 차를 미국으로 보낼때 비용이요~ 9 자동차 2017/10/31 1,701
743922 아기 때는 울어도 귀엽더니만.... 5 격세지감 2017/10/31 1,844
743921 십 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정 엄마의 말 11 .... 2017/10/31 7,732
743920 꿈해몽해주세요.제발요 6 꿈해몽 2017/10/31 1,348
743919 이승기는 군대에서 얼굴에 뭘 했나요 49 ,, 2017/10/31 31,540
743918 아이 방문수업 때 엄마가 잠깐 집 비우면 안될까요? 6 2017/10/31 1,642
743917 단백뇨 검사시 소변통이 멸균통인가요? 4 ... 2017/10/31 1,491
743916 아웅산 수치 여사 과평가에는 외모도 한몫했겠죠? 7 84 2017/10/31 2,063
743915 그레이스 구스는 홈피가 없나요? 6 추워 2017/10/31 1,579
743914 작년 고 3선생님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8 10월 2017/10/31 1,932
743913 개훈련가, 이웅종과 강형욱은 결이 다른 거죠? 19 .. 2017/10/31 11,762
743912 쇠고기 닭고기 육수 냉동해두었는데요 1 육수 2017/10/31 573
743911 초등아이가 친구들한테 뭐 조그만 걸 자꾸 받아오는데요... 4 Oo 2017/10/31 1,214
743910 대파로 뭐 해먹을수 있는게 있을까요...? 27 대파많아 2017/10/31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