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도 딩크인데 하나있는 형제도 딩크

혹시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7-10-30 13:27:55
나 솔로여서~조카도 자식도 없는 분 계신가요?
노후 준비 어찌 하세요? 좀 걱정이 되서요..
돈이 최고라고는 하지만..
동생이 솔로여서..제 바람은 동생보다 늦게 죽고 남편보다는 일찍 죽는게 꿈이네요...아 남편은 조카들 있어요..
IP : 117.111.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체
    '17.10.30 1:39 PM (61.79.xxx.165)

    음... 딩큰데 남편 조카 들먹이시면서 노후 걱정 하는건 뭔가요

    그 조카는 얼마나 부담스럽겠어요

    전 비혼에 독거노인 예정이나 울 조카들이 행여라도 이모걱정은 안했으면 하네요

    늙은 부모도 부담스러운 판에요

    노후 준비는 자식, 조카 빼놓고 스스로 챙기는게 원칙이지 않을까요

  • 2. ...
    '17.10.30 1:4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딩크이지만 조카들에게 노후 기대해 본 적 한 번도 없네요
    딩크하기로 선택했으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인데 조카에게는 무슨 자격으로 부담을 주려고 해요?

  • 3.
    '17.10.30 1:47 PM (222.236.xxx.145)

    전 기혼이고 자식 있구요
    자식도 기혼이고 딩크로 살겠다는데
    본인이 원하는 삶 살라고 말해요
    저희부부도 자식 있지만
    노후 자식에게 의지할생각 없구요
    때되면 노인의탁시설 들어갈겁니다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겠다는 각오 철저합니다
    본인 노후가 걱정되는데
    딩크로 살 결심을 했다는것도 좀 이해가 안되고
    게다가 동생걱정까지
    사고방식이 그런데
    왜 딩크로 사실 생각을 했을까요?

  • 4. 근데요
    '17.10.30 2:04 PM (222.101.xxx.249)

    왜 아랫세대 사람들한테 내 노년을 부탁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까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미혼이고, 저희 언니가 아이가 하나있는데, 가끔 주변에서 조카가 이모 챙겨야지 할때마다 뜨악합니다.
    저는 나이들면 그냥 요양원 갈거거든요. 걔는 걔의 삶을 살아아죠.
    저는 제가 가족들 돕고, 잘 지내고 하지만 가끔 몇명의 형제가 나누어하는일도 참 지치는데
    조카 하나에 어른들 주렁주렁 매달린 생각을 하면 좀 싫더라고요.

  • 5. 조카에게
    '17.10.30 2:17 PM (42.147.xxx.246)

    재산도 물려 주고
    사후 장례식 이런 것도 부탁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것이라면 부담이 되겠지만
    서로 서로 도와 주는 것이라면 평소 잘해 주고 나중에 부탁을 해도 될 것 같아요.

  • 6. 점둘
    '17.10.30 2:23 PM (121.190.xxx.61)

    딩크가
    원하는 조카 역할은 뭔가요?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다 가겠다는
    심플한 인생을 택 한 거 아닌가요?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 조카는 이모 이모부 또는 고모 고모부
    삼촌 숙모까지 생각하며 살아야 하나요?
    제가 결혼 해 살아보니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70넘으면 존재자체가 부담이던데.....

  • 7. 조카한테
    '17.10.30 2:28 PM (117.111.xxx.108)

    얼마나 기대하겠냐 만은...
    나중에 아무도 없을 생각하니~~정신적으로 불안하긴 하네요~요양원 실버타운이야 자식 있는 분들도 들어가시겠지만~~

  • 8. 그저
    '17.10.30 2:33 PM (117.111.xxx.108)

    건강 잘 챙기면서..치매 오기 전에는 실버타운 예약해야겠네요..치매오기 전에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 9. 저도 딩크고 조카 하나 있는데
    '17.10.30 3:00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얼마나고 뭐고 아무것도 기대 안합니다. 조카가 자기 부모나 챙기면 다행이죠. 뭔 부모형제까지 챙겨요;;

  • 10. 저도 딩크인데
    '17.10.30 3:2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조카들을 염두에 두고 딩크를 결정하나요? 나 좋자고 딩크해놓고 말년에 아쉬움을 조카에게 바란다니.
    모든 선택엔 책임이...불안, 외로움은 감내하든가 미리 대비를 해야죠.
    자식 있는 사람도 2세에게 노후 부담 안주려하고 기대도 안하는 세상입니다.

  • 11. 네자매
    '17.10.30 3:52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네 자매중 세 자매가 딩크입니다.
    한 명이 두 조카를 낳았는데 내 노후와 조카를 관련지어 생각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다른 자매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죽어서 내 재산 조카에게 물려주겠단 생각도 해 본적 없구요.
    그냥 어떻게 해야 최선을 다 해 남들에게 폐 안끼치고 죽을 수 있나 라는 고민만 합니다.

  • 12. ...
    '17.10.30 4:04 PM (203.228.xxx.3)

    40대 남매 둘다 결혼 조차 안했어요..자식없으니 돈 안들어가서 좋네요

  • 13. 근데
    '17.10.30 4:05 PM (1.225.xxx.34)

    부모 형제도 다 죽고 자식도 없으면
    혈육인 조카한테 경찰서 등에서 연락가지 않나요?

  • 14. 댕이7
    '17.10.30 4:16 PM (223.62.xxx.234)

    전 미혼이라 조카한테 일년에 5백이상 투자하는데
    제 노후랑 연관지어 생각한적 없어요.
    사망보험금 수익자도 조카들 앞으로 해놓을거고
    재산은 실버타운비용만 남기고 아끼지않고
    쓰면서 살거에요

  • 15. 아이고 ㅎㅎㅎ
    '17.10.30 7:39 PM (59.6.xxx.151)

    우리 세대도 자기 부모도 버겁습니다
    하물며 다음 세대, 그것도 조카
    남편 조카가 남편에게 뭘 해주리라 생각하십니까?
    딩크는 님 부부 선택이지 조카의 선택이 아닌데요

  • 16. 조카보다 내가 준비
    '17.10.30 8:10 PM (108.35.xxx.168)

    조카가 부모도 챙기기 어려워 할텐데요. 요즘 세대가 그래요. 우리(30대중반이상)시대처럼 부모님 챙기고
    병간호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난 자식도 부모 힘들다하는데 왠 이모,고모요?
    딩크들이 조카생각해서 자식 안낳은 집 주변에 없던데요. 다들 알아서 노후 생각하고 지내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468 수능 끝나고 논술학원 5일 다녀서 승산이 있을까요? 7 재수생맘 2017/11/22 2,221
751467 쿠쿠밥솥 질문입니다 1 북한산 2017/11/22 677
751466 뉴스공장에서 개통령 강형욱 인터뷰했어요!! 9 좋아좋아 2017/11/22 3,287
751465 기자들은 문제가 많네요 7 2017/11/22 934
751464 여자눈에 동안에 통통귀염상임 2 .. 2017/11/22 1,899
751463 부동산) 집을 팔아야할까요? 지혜 좀 주세요 2 Dd 2017/11/22 2,457
751462 윤식당2는 스페인 24 ..... 2017/11/22 7,606
751461 외국인들은 왜 한국을 가르치려들까요? 43 외국방송인 2017/11/22 5,458
751460 1~9월 출생아 사상 최초 30만명 붕괴…‘집단자살사회’ 초읽기.. 8 oo 2017/11/22 3,197
751459 구스 이불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직구가 나은가요? 9 .... 2017/11/22 2,329
751458 인생은 무엇인가가 될 기회일뿐이라..김형경 3 tree1 2017/11/22 1,633
751457 동네에 문 닫은 어린이집 세 번째. 3 출산률급감 2017/11/22 2,771
751456 아빠만 좋아하는 딸 크면 돌아오나요? 3 나비야 2017/11/22 1,459
751455 소장하고 싶은 책 추천해주세요.. 17 ... 2017/11/22 3,575
751454 딱딱한 콩자반 아세요? 12 예전 도시락.. 2017/11/22 2,588
751453 박근혜 때 끊긴 세월호 의료비, 정부가 2024년까지 책임진다 8 이게니라다... 2017/11/22 1,203
751452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는데 정상일까요? 25 ... 2017/11/22 5,603
751451 12월 29일 노조창립기념일이라고 하는데요! 2 어화둥둥 2017/11/22 580
751450 김냉 살때요 속통은 구입안할순 없나요 ㅜㅜ 4 .. 2017/11/22 2,022
751449 사규도 체계도 없는 회사...어떠신가요? 1 직원 2017/11/22 815
751448 쇼핑몰주문후 이틀후에 품절안내문자 일방취소 끝. 4 .. 2017/11/22 1,321
751447 현직 대출상담사 질문 마감합니다. 호응 좋으면 이따 밤에 다시 .. 31 dge 2017/11/22 4,360
751446 정기예금 오천 만기 ... 2017/11/22 1,852
751445 오프라 윈프리가 극찬한 영혼의 의자 1 tree1 2017/11/22 1,588
751444 귀순병사)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말하는 문제점이 뭔가요? 142 귀순병사 2017/11/22 1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