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하고 끊임 없이 비교하는 친정엄마
끊임없이 남과 비교를 해요.
누구집은 자식들이 뭐해줬다더라..
누구집은 어디로 여행을 보내줬다더라..
누구집 딸은 집을 얼마짜리 샀다더라..
누구집 아들은 어디에 합격했다더라..
객관적으로 우리 형제들 다들 어느정도 다 살고..
부모님한테도 남부럽지않게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전화하면 저런소리를하세요.
남한테 어떻게 보여지는거 엄청 신경쓰는 타입이고...
그냥 만족을 못하시는 성격같아요.
친정엄마랑 통화하면 묘하게 기분이 상하네요..T.T
통화를 길게하고 싶지 않아요.
1. 같은 방법
'17.10.30 1:09 PM (222.236.xxx.145)누구 엄마는 뭐해줬다더라
누구 부모는 어떻게 해줬다더라로 응수하세요
엄마가 너무 미성숙해요
말로는 안되고
똑같은 방법으로 다해보시게 하는게 빠를듯 하네요2. 남자여자
'17.10.30 1:14 PM (118.35.xxx.80)저희 친정엄마는 볼때마다 딴집 애들은 연애도 잘하더만 그러더라구요 다들 열심히 잘살고 있는데 듣기 싫어 명절에만 가요 저질로 내가족만 챙기게 되네요
3. ...
'17.10.30 1:14 PM (221.139.xxx.166)자기 자식과 비교하려는 게 아니고, 정보공유 차원에서 또는 머릿속에 있는 걸 다 말하는 성격일수도 있어요.
4. ..네
'17.10.30 1:23 PM (118.127.xxx.136)것도 참 싫어요. 나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막상 대단한것도 아닌 남의집 자식 이야기 미주알 고주알... 정보공유 차원 맞는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은. 근데 참 듣기 싫어요.
5. ...
'17.10.30 1:27 PM (221.139.xxx.166)맞아요. 저도 듣기 싫어요. 엄마와 싸우고 싶어져요. 그렇게 돈이 좋고, 출세가 좋았으면 진작에 그런 성향이라고 말했어야지, 초연한 사람처럼 평생 살다가 갑자기 자식들 결혼하니 저런 얘기 미주알 고주알. 짜증나요.
6. ㅇ
'17.10.30 1:33 PM (106.102.xxx.136)정보공유는 개뿔ㅋ
그럼 자식들도 친구 엄마아빠들이 뭐해줬는지에 대한 정보공유 해드릴까요7. 저위
'17.10.30 1:35 PM (119.236.xxx.40)저 위 두번째 댓글분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저희들이 다 연애 못하고 20대 중반 넘어서까지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랬거든요. 딴 집 애들은 연애도 잘해서 척척 데려오는데 너희들은 뭐하냐고... 진짜 듣기 싫었어요. 그게 노력해서 되는 일인가요? 언니 대학교 4학년 저는 아직 대학교 신입생일때 하도 듣기 싫어서 다른 집 엄마들은 제발 연애하지 말하고 한다 어디서 멋진 남자 척척 잘도 데려와서 선보라하고 결혼하라고 하더라 그 소리 몇 번 했더니 한동안 잠잠...
그당시 저희는 왜 죄인처럼 저 소리를 듣고 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속상하네요.8. ...
'17.10.30 2:10 PM (211.177.xxx.111)제가 그래서 강박적으로 저희 아이와 다른집 아이 비교하는걸 피합니다. 그런 엄마밑에서 자란 장점이라면 그거 하나에요 ㅎㅎㅎ
어릴때부터 끊임없이 다른집 아이와 비교되는 그 기분 느껴본 사람만 알지요. 어른되면, 시집가면, 아이낳으면 끝날줄 알지만 저희 엄마는 돌아가실때까지 그러실것 같아요...9. 시어머님이랑 비교해서 얘기해요.
'17.10.30 2:25 PM (119.149.xxx.110)시어머님이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
장점만 부각시켜서 비교해요.
다른친구 엄마들 공격은 끄떡도 않으시던데
시어머니 공격은 발끈하시던데요.10. gfsrt
'17.10.30 11:10 PM (219.250.xxx.13)남 엄아와 비교하세요
똑같이 당해봐야
말이 통합니다
절대 못알사들어요
이런말도 못하냐
너 잘되라하는 소리다..
당하봐야 깨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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