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 98.6%, 학생 생활지도 예전보다 힘들어져

깊이 동의함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7-10-30 11:37:58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교사를 비롯한 교육전문가 대부분이 예전보다 학생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장·교감·원장, 대학교수 등 교원 1천196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98.6%(1천179명)가 "학생생활지도가 과거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 비율은 교사 65.3%, 교장·교감(원장·원감) 30.2%, 교수 4.5%다.

생활지도가 어려워졌다는 응답자의 87.2%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호소해 교사들이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제지하고 가르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교사들은 과거보다 '문제아'가 늘어났다기보다는 교권이 약해졌기 때문에 생활지도가 어려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활지도가 어려워진 이유로 '학생 인권 강조에 따른 교권의 상대적 약화'를 꼽은 응답자가 31.3%(785명)로 가장 많았고, '체벌금지정책 등으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도권 부재'(30.2%·758명)와 '자기 자녀만 감싸는 학부모'(24.9%·624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이 증가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2.8%(320명)였다.

응답자 79.4%(945명)는 현재 학교별로 운영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이나 경찰서 등 외부기관으로 옮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적절하지 않다는 17.1%(204명), 기타 응답은 3.4%(41명)였다.

교총은 "학교폭력이 늘어 학폭위 운영 업무부담이 증가했다"면서 "최근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사건 초기 단계부터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하면서 학폭위가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 등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학생 간 가벼운 다툼은 학폭위에 넘기지 않고 담임교사 선에서 해결하는 '담임종결권' 도입에는 응답자 90.1%(1천69명)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담임종결권 도입이 부적절하다는 7.3%(87명), 기타 응답은 2.5%(30명)였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말리거나 수업 중 자는 학생을 깨우고, 격려하기 위해 학생의 어깨를 두드리는 등 '교육활동 중 신체접촉' 기준을 마련하는 데는 69.1%(827명)가 찬성했다.

찬성 응답자 중 42.0%(351명)는 신체접촉 기준 마련 방법으로 '교육부 매뉴얼'을 꼽았고, 그다음으로는 법률 38.3%(320명), 시행령 등 하위법령 18.7%(156명)이라는 답이 많았다.

신체접촉 기준 마련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27.9%(334명)였다.

기준설정에 반대한 이들 중 61.2%(205명)는 '신체접촉 상황이 다르므로 법령에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고, 36.4%(122명)는 '기준을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1∼17일 이메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포인트라고 교총은 설명했다.





안봐도 비디오일 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IP : 118.219.xxx.20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7.10.30 11:42 AM (45.32.xxx.28) - 삭제된댓글

    예전엔 두들겨 팼는데 이젠 그걸 못하니까.
    대다수의 서비스업에서는 감정노동 엄청나게 하는데
    교사는 막말하면서도 애들이 말 안들어 힘들다고 하죠.

  • 2. ...
    '17.10.30 11:4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애들 예전처럼 패게 해달라는 소리인가요?

  • 3. 인권
    '17.10.30 11:50 AM (118.221.xxx.39)

    학생인권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에서 학생의 인권이 살아나고 있나봅니다.
    여고시절,, 담임이 우리반에서 제일 어렵게 살던 아이 뺨을 때리며 창문에서 출입문까지 걸어간적이 있습니 다.친구는 뺨을 맞으며 뒷걸음질 치며 교실안 창문에서 복도 출입문까지 이동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담임은 유유히 교실을 나갔어요.
    정말 트라우마로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30년만에 교실에서 아이들의 인권이 살아나고 있네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인권을 유린하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너의 권리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30년전 담임에게 맞은 내친구야.. 그때 나서서 말려주지 못해서 진짜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 4. 별...
    '17.10.30 11:50 AM (175.116.xxx.169)

    중고등은 몰라도
    초등은 백 배 편해졌는데 뭔 헛소리..

    중등은 학원에 수업 다 맡기잖아요

    초등은 애들 수 절반으로 줄고 각자 방과후다 학원이다 교과목 알아서 흩어지고

    오후 3시면 벌써 선생들 학교에서 퇴근 하던데 뭐가 그리도 힘들다고 징징댈까나.

  • 5. ...
    '17.10.30 11:53 AM (211.243.xxx.219)

    저도 위의 댓글처럼 글을 쓰려고 로그인했네요
    일단 학교 내의 학생인권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아직도 80년도 수준, 아니 더 심한 학교가 많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학생들의 인권교육은 없고 학생들은 부조리한 교사에게 존경심이 생길까요?
    성추행한 교사도 해결못하고 뭐 이리 징징댄대요?
    지식 전달자가 아닌, 직업인이 아닌지도 돌아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발 초심이 있었다면 회복하시라고요!!!!

  • 6. ㅇㅇㅇㅇ
    '17.10.30 11:53 AM (211.196.xxx.207)

    두들겨 패는 대신 다른 걸 줘야 될 거 아니에요?
    문제학생 부모 호출하면 잔말말고 달려오게 하고 안 오면 법적처벌
    벌점에 따른 불이익 확대 같은 거.
    이젠 애들 폭력도 중딩이 머리 깨부수고
    초딩이 언어폭력으로 학폭 열라는 시대인데
    선생은 차포 떼고 장기 두라는 격이잖아요.
    애 셋이면 엄마 미치는 거 이해해요~
    하지만 선생은 30명 가까이 다글다글해도 넌 선생이잖아요, 이거면 끝.
    엄마는 신성하지만 선생은 서비스업?

  • 7. ...
    '17.10.30 11:55 AM (211.243.xxx.219)

    아이들의 폭력은 사회와, 교육과, 가정의 총체적인 문제아닌가요?
    그래서 패라고요?

  • 8. 요즘
    '17.10.30 11:58 AM (223.62.xxx.113)

    학부모 갑질도 장난 아니고 학생들도 교사 어려워 하지 않아요.여학생들하고 말할때는 뒷짐지고 말해야지 아니면 머리라도 쓰다듬으면 성희롱으로 까지 몰고 갑니다.

  • 9. ...
    '17.10.30 11:58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지각하면 운동장돌리고 패고
    복장불량은 손들고 벌세우다 패고
    머리길면 가위로 싹둑
    숙제 안해오면 패고
    졸거나 딴짓하면 출석부로 패고
    성적 떨어진 만큼 패고
    문제아는 학생부실에 불러다패고
    뺨때고 겨드랑이 젖살 꼬집고 대걸레자루빗자루 부러지고
    남학교는 옆차기돌려차기 무술영화 찍고

    합치면 수십수백대 팔은 좀 힘들어도
    말을 안해도 되니 편하긴했을듯.

  • 10. ..
    '17.10.30 11:58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 11. ..
    '17.10.30 12:0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선생 권위를 세우는 방법을 교육학적으로 발굴을 해야지,
    군대식, 독재식 방식을 왜 학교에서 써먹으려고 하나요?

  • 12. ..
    '17.10.30 12:02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선생 권위를 세우는 방법을 교육학적으로 발굴을 해야지,
    군대식, 독재식 방식을 왜 학교에서 써먹으려고 하나요?
    체벌에 관대했던 과거에 체벌하느라 평균 10-30분씩 까지 수업 잡아먹는 선생들 많았어요.
    그런데 노출되던 과거 인권은 어땠나요.
    교문앞에서 벌세우고 빠따로 때리고. 이런 것을 교권이라 하나보죠?

  • 13. ..
    '17.10.30 12:0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선생 권위를 세우는 방법을 교육학적으로 발굴을 해야지,
    군대식, 독재식 방식을 왜 학교에서 써먹으려고 하나요?
    체벌에 관대했던 과거에 체벌하느라 평균 10-30분씩 까지 수업 잡아먹는 선생들 많았어요.
    교문앞에서 벌세우고 빠따로 때리고. 이런 것을 교권이라 하나보죠?

  • 14. ...
    '17.10.30 12:04 PM (211.243.xxx.219)

    요즘님은 교사세요?
    부모 갑질 대응 방법이 없나요? 학생 머리 쓰다듬지 마세요. 저희 때도 머리만지는 거 싫어하는 아이들 있었어요.
    다 핑계입니다.
    교사도 리더쉽이 있어야하고 좀 공부하고 연구했으면합니다.

  • 15. ......
    '17.10.30 12:04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선생님이 구르라면 구르고
    닥치고 따르라면 따르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힘들겠지요
    때리고 소리지르면 제압할수 있었던 때가
    훨씬 쉬웠겠지요
    교권만 중요하고 학생들 인권이나 개성은
    안중요한가요?
    엄마들도 예전처럼 때려가면서 가르쳐주세요~ 하지 않으니까요

  • 16. ..
    '17.10.30 12:0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서열 없이 인간 대 인간, 인격 대 인격으로 평등의식을 교육하기 위해서라도 격려라는 이름의 신체접촉은 불가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선생 권위를 세우는 방법을 교육학적으로 발굴을 해야지,
    군대식, 독재식 방식을 왜 학교에서 써먹으려고 하나요?
    체벌에 관대했던 과거에 체벌하느라 평균 10-30분씩 까지 수업 잡아먹는 선생들 많았어요.
    교문앞에서 벌세우고 빠따로 때리고. 이런 것을 교권이라 하나보죠?

  • 17. ..
    '17.10.30 12:07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신체접촉..이거 금해야 하는 사항인데, 찬성이 더 많네요.
    예전에 여고에서 이쁘고 착해 보이는 여학생 어깨 톡톡 치며 지나가면서,
    빌미 만들어 어학실로 불러내서는.. 추행까지 하고.. 그런 여학생이 여럿이었어요.
    어깨 툭툭 치면 화들짝 거부하고, 몸을 굽히는 애한테는 안 그러고,
    가만 있는 여학생한테는 ..
    선생님 짝사랑, 호감있는 여학생이 이쁘장하면 타겟 일순위.
    진짜 성범죄 많아요. 그럼에도 쉬쉬하고,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가죠.
    그리고, 어깨를 툭툭 치는 행위를 격려로 해석하는 문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장유유서가 독특하게 변형되었다 생각하는데, 서열 같거든요.
    학생이 선생 어깨 툭툭 치면서 위로해도 되나요. 상호간에 오갈 수 없는 것을 격려라고 해서는 안 되죠.
    선생은 학생 격려하고, 학생은 선생 격려할 일이 없다고요? 그 격려 말로 하고, 여러가지로 변형, 왜곡될 수 잇는 신체접촉은 금했으면 좋겠네요. 서열 없이 인간 대 인간, 인격 대 인격으로 평등의식을 교육하기 위해서라도 격려라는 이름의 신체접촉은 불가요.
    학교는 디테일한 실태조사도 안 되고, 사건사고가 나도 덮는데만 급급해왔으면서
    다시 학생인권 퇴행하는 과거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네요.

    체벌이 없어서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도 꽤 높은 지지를 받았네요. 미친 선생들 같으니라고.

    선생 권위를 세우는 방법을 교육학적으로 발굴을 해야지,
    군대식, 독재식 방식을 왜 학교에서 써먹으려고 하나요?
    체벌에 관대했던 과거에 체벌하느라 평균 10-30분씩 까지 수업 잡아먹는 선생들 많았어요.
    교문앞에서 벌세우고 빠따로 때리고. 이런 것을 교권이라 하나보죠?
    폭력은 구경도 못해봤어요 가 교육이지, 어떻게 수시로 다른 학생이 선생에게 맞는 것을 보게 하는 게 교육이 될 수 있는지.

  • 18. ......
    '17.10.30 12:10 PM (222.106.xxx.20)

    그래서 다시 때리게해달라고요?노노노ㅗ

  • 19. 군대처럼
    '17.10.30 12:10 PM (125.184.xxx.67)

    하면 쉽죠.

  • 20. -----
    '17.10.30 12:1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에서 가르친지 한 10년정도 되는데 한 3년전정도부턴 정말 학생들이 달라졌어요.
    훨씬 더 이기적이고 자기만 알고 근시안적이고 못된 애들이 훨씬 늘었음.
    이건 가정교육 문제인것 같아요.

    제일 상위쪽 학교들인데도

    수업시간 들어와서 바로 앞에서 누워 자고있다거나
    특강 해주시는 선생님 들리는 곳에서
    저런거 누가몰라 다 들리게 큰소리로 이야기한다거나...
    예의없이 한밤중에 연락한다거나
    진짜 말 할수없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요즘 애들은 진짜 어떻게 자란건지... 잘 되도록 도와주거나 취업 연결해주거나 하고 싶은 마음들도 싹 사라져버리게 만들더라구요.

    내가 존중받아야 하는것엔 예민하고 난리인데
    남 존중은 안해요.

  • 21. 참나...
    '17.10.30 12:12 PM (61.83.xxx.59)

    체벌 금지를 했으면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국만 해도 졸업만 시키겠다는 마인드의 빈민가 학교 아니면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부모 호출에 강제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도록 한다고 알아요.
    퇴학까지도 가구요.

    미국 제도가 좋아보여서, 학생을 체벌하면 안 되는 시스템이 좋아보여서 따라하겠다면 완전히 따라해야죠.
    학생에게 아무런 처벌을 할 수 없는 현행제도로 인한 피해자는 선생이 아니라 학생 다수를 차지하는 모범생들이에요.
    학생이 학교에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해서 스스로 몸을 지키기 위해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현실이 마땅하다구요?
    이러니 전교조가 지지를 못받는 겁니다.

    차라리 선생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면 학생과 학부모가 하는 평가제도를 도입했어야 해요.
    이것도 아무런 대안도 없이 전교조는 선생 입장에서 반대했죠.

  • 22. -----
    '17.10.30 12:1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예전엔 저런 애들이 하위권 학교에만 종종 있었거든요.

  • 23. ..
    '17.10.30 12:1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학생들 패는 학생들을 선생이 패서,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나요?
    큰 사고는 신고해야죠. 교장교감담임이 신고를 꺼리잖아요. 학폭위도 그래서 생긴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분쟁 조정을 왜 담임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 24. ..
    '17.10.30 12:17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학생들 패는 학생들을 선생이 패서,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나요?
    큰 사고는 신고해야죠. 교장교감담임이 신고를 꺼리잖아요. 학폭위도 그래서 생긴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분쟁 조정을 왜 담임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강사 입장에서 선생들 예의없다 이기적이다 하는데,
    강사들도 진짜 질 떨어지는 강사들 많아요. 교수법도 형편없고, 수업내용도 형편없고요.
    죄송하지만, 왜 내 속이 다 후련한지 ..

  • 25. ..
    '17.10.30 12:19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학생들 패는 학생들을 선생이 패서,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나요?
    큰 사고는 신고해야죠. 교장교감담임이 신고를 꺼리잖아요. 학폭위도 그래서 생긴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분쟁 조정을 왜 담임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강사 입장에서 선생들 예의없다 이기적이다 하는데,
    강사들도 진짜 질 떨어지는 강사들 많아요. 교수법도 형편없고, 수업내용도 형편없고요.
    죄송하지만, 왜 내 속이 다 후련한지 ..
    질 낮은 수업 무조건 공손하게 참고 듣는 애들이 아닌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 생각돼요.
    윗님의 강의가 질 낮다는 게 아니라요, 불만도 접수는 해야죠. 다 알고 잇는 내용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자고 싶을 정도로 재미없게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 26. ..
    '17.10.30 12:19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학생들 패는 학생들을 선생이 패서,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나요?
    큰 사고는 신고해야죠. 교장교감담임이 신고를 꺼리잖아요. 학폭위도 그래서 생긴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분쟁 조정을 왜 담임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강사 입장에서 선생들 예의없다 이기적이다 하는데,
    강사들도 진짜 질 떨어지는 강사들 많아요. 교수법도 형편없고, 수업내용도 형편없고요.
    죄송하지만, 왜 내 속이 다 후련한지 ..
    질 낮은 수업 무조건 공손하게 참고 듣는 애들이 아닌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 생각돼요.
    윗님의 강의가 질 낮다는 게 아니라요, 불만도 접수는 해야죠. 다 알고 잇는 내용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비싼 등록금 내고도 자고 싶을 정도로 가치없게 재미없게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 27. ..
    '17.10.30 12:2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다른 학생들 패는 학생들을 선생이 패서,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나요?
    큰 사고는 신고해야죠. 교장교감담임이 신고를 꺼리잖아요. 학폭위도 그래서 생긴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분쟁 조정을 왜 담임이 해야 한다는 건가요?
    강사 입장에서 선생들 예의없다 이기적이다 하는데,
    강사들도 진짜 질 떨어지는 강사들 많아요. 교수법도 형편없고, 수업내용도 형편없고요.
    죄송하지만, 왜 내 속이 다 후련한지 ..
    질 낮은 수업 무조건 공손하게 참고 듣는 애들이 아닌 것은 나쁜 것만은 아니라 생각돼요.
    윗님의 강의가 질 낮다는 게 아니라요, 불만도 접수는 해야죠. 다 알고 잇는 내용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비싼 등록금 내고도 자고 싶을 정도로 가치없게 재미없게 수업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 교수들이 몇십년 동안 높은 연봉 받고 교단에 잇는 것도 문제죠.

  • 28. ------
    '17.10.30 12:2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아주머니
    제일 들어가기 힘든 학교 수업에서
    한 학생이 수업 안듣고 맨날 자서 상담하고
    자기는 이 학교 오기싫었고 다른 일 하고싶었는데(인접전공, 좋은 대학에 없는 전공입니다)
    부모님이 대학 안가면 못하게 막아서 억지로 온거라고
    맨날 그러고있어요.
    다른 학생들 방해되게 뭔짓인가요? 성인이. 자기부모에게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 인접전공 강사 어렵게 섭외해서 특강 부탁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그쪽 산업 만들어내신 분입니다.

    그 학생은 자기가 중2병이라서 애들에게 잘난척 하느라 특강 선생님 상처준거에요.

    적어도 이런 학교에 예전같음 저런 개념 없는 학생들은 없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늘어난단거죠
    대학생이 중학생인양 행동하는.

    위에 116.124 님은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용도 모르면서 남 비난하고 강사(저는 강사는 아닙니다)
    아이처럼 유치하게 구시는군요.

    정말 대학에서 이런학생들 가려내서 못들어오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29. ------
    '17.10.30 12:2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아주머니
    제일 들어가기 힘든 학교 수업에서
    한 학생이 수업 안듣고 맨날 자서 상담하고
    자기는 이 학교 오기싫었고 다른 일 하고싶었는데(인접전공, 좋은 대학에 없는 전공입니다)
    부모님이 대학 안가면 못하게 막아서 억지로 온거라고
    맨날 그러고있어요.
    다른 학생들 방해되게 뭔짓인가요? 성인이. 자기부모에게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 인접전공 강사 어렵게 섭외해서 특강 부탁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그쪽 산업 만들어내신 분입니다.

    그 학생은 자기가 중2병이라서 애들에게 잘난척 하느라 특강 선생님 상처준거에요.

    적어도 이런 학교에 예전같음 저런 개념 없는 학생들은 없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늘어난단거죠
    대학생이 중학생인양 행동하는.

    위에 116.124 님은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용도 모르면서 남 비난하고 강사(저는 강사는 아닙니다)
    욕을 하니 기분이 좋으시다구요?
    아이처럼 유치하게 구시는군요.

    정말 대학에서 이런학생들 가려내서 못들어오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들 하는 이야기입니다
    학생 질 저하된다는건 단순 학습능력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 나이에 갖추어야 하는 적절한 인성발달을 이야기하는것도 커요.
    정말 학생들 질이 엄청 안좋아졌어요.

  • 30. ..
    '17.10.30 12:27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 31. ..
    '17.10.30 12:2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 32. -----
    '17.10.30 12:2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아주머니
    제일 들어가기 힘든 학교 수업에서
    한 학생이 수업 안듣고 맨날 자서 상담하고
    자기는 이 학교 오기싫었고 다른 일 하고싶었는데(인접전공, 좋은 대학에 없는 전공입니다)
    부모님이 대학 안가면 못하게 막아서 억지로 온거라고
    맨날 그러고있어요.
    다른 학생들 방해되게 뭔짓인가요? 성인이. 자기부모에게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 인접전공 강사 어렵게 섭외해서 특강 부탁했어요.
    아는 분 밥사드리고 여러사람 거쳐 부탁해서 그 학생 위해서 어렵게 섭외해서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그쪽 산업 만들어내신 분입니다.

    그 학생은 자기가 중2병이라서 애들에게 잘난척 하느라 특강 선생님 상처준거에요.
    그 특강자분은 상처받아서 후배 도와주거나 학교에 다시 안오실것 같네요.

    적어도 이런 학교에 예전같음 저런 개념 없는 학생들은 없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늘어난단거죠
    대학생이 중학생인양 행동하는.

    위에 116.124 님은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용도 모르면서 남 비난하고 강사(저는 강사는 아닙니다)
    아이처럼 유치하게 구시는군요.

    정말 대학에서 이런학생들 가려내서 못들어오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33. ..
    '17.10.30 12:2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 34. ..
    '17.10.30 12:29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그리고, 기분 안 좋으면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부르는 왕재수시네요.

  • 35. ..
    '17.10.30 12:3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
    그리고, 기분 안 좋으면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부르는 왕재수시네요.

  • 36. ..
    '17.10.30 12:3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
    그리고, 기분 안 좋으면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부르는 왕재수시네요.
    본인 얘기도 아니구만요.

  • 37. ..
    '17.10.30 12:31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딱 한명을 요즘 아이들 이기적이고 예의없다 식으로 매도하니 그렇죠.
    그게, 체벌, 신체접촉 원하는 이 글과 뭔 상관이래요?
    그래서, 뭐 어쩌자고요.
    그리고, 기분 안 좋으면 아주머니 라고 부르는 부르는 왕재수시네요.
    본인 얘기도 아니구만요.
    삼류대에 칠뜨기 같은 강사, 교수들 너무 많아요.
    학생들 수준이나 실력이 모자라서, 가르칠 맛이 안 난다는 식으로 대충 수업하죠.

  • 38. ....
    '17.10.30 12:43 PM (39.115.xxx.2)

    구시대 잡것들은 다 갈아치워 버리든가 해야지...요즘 젊은 선생들은 저리 안 말해요. 같은 교사 중에도 여전히 구습으로 애들 지분거리기나 하고 성추행하는 것들 버러지라고 하던데요.
    자기들 겪었던 줘 패기나 하던 교실에서 애들 인권 한발 나아간 거 맞다고 하고..
    이직도 옛날 편하게 막 살고 가르치던 데서 한치도 못 나간 인간들은 도태되어 마땅..

  • 39. ....
    '17.10.30 12:46 PM (218.55.xxx.126)

    학부모들이 학교로 막무가내로 찾아와 자기 딸, 자기 아들은 잘못 없다, 예를들어 학교에 립글로즈 하나 하고 간 것으로 적발해서 애 생기부에 영향 끼치면 어쩔거냐.. 학생부실로, 교무실로 찾아와서 고래고래 큰 소리 지르고는 간답니다.

    더 웃긴건, 이런 학부모들의 태반이 PTA 같은 단체에 소속되어있어서 학교내에서, 혹은 아이들 모임에서 목소리 꽤나 낸다는 사람들이에요, 자기가 이만한 권력이 있으니 학교에서 갑질, 혹은 행세하겠다는거죠,

    학생들과의 트러블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교사들 보다는 이런 막되먹은 학부모들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교사들이 많아요, 초등학교는 초등교사가 말그대로 등교부터 시작해서 교실에서 그야말로 왕이기에 교사들 눈치 설설보며 알아서 넙죽하는 학부모들이 다수라면 고등은 또 그렇지 않아요

    그야말로 갑질 학부모의 전성시대죠

  • 40. ....
    '17.10.30 12:50 PM (218.55.xxx.126)

    그런 갑질 학부모는 아무도 못말려요, 호랑이로 소문난 학년주임, 학생주임 어머님 여기서 이러시면 어떡하냐고 해도 당신이 뭔데 정당한 내 권리 행사하는데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식이에요, 교감까지 찾아오면 일이 더 커지죠, 갑질 학부모님께서 이렇게 힘든 걸음을 하시게 했으니, 일단 사과하라는 식이에요,

    학칙이라는 매뉴얼에 따라 학생지도를 했다고 한들, 내 아이만은 나쁜 기록이 남으면 안된다는 주의니....참 어찌 대응하기도 어려워요,

    학생 인권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해요, 사회상보다 10년은 더디다는 학교도 그렇게 달라지고 있어요
    (초등학교 제외) 그런데 적어도.... 학부모들은 아직도 십수년전의 구타와 폭력이 만연한 학교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것또한 제도화 하고 가이드화 해야겠죠..

  • 41.
    '17.10.30 1:45 PM (175.117.xxx.158)

    내가 선생인데ᆢ승질대로 화풀이하는 미친짓 못하니 저리 말하는듯ᆢ애들 함부로 못하게 해야 해요 진짜ᆢ이상한 사람 많아요 철밥통이라 완전 ᆢ

  • 42. 아하~
    '17.10.30 2:02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적절한 지도권이 체벌이었구나~~~
    미친 선생들 ~ 솔직히 교권이 땅에 떨어진건 자업자득이다. 오죽 당했으면 이럴까?

  • 43. 교권이
    '17.10.30 2:03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무너진게 학생과 학부모만의 탓인가.
    예전엔 사랑의매 하나면 해결됐는데 그걸 못하니 아쉽기도 하겠어요.
    요즘 젊은선생님들 보면 아이들 수업 정말 재밌게 열심히 준비하는데
    나이든 선생들은 자기들이 노력할 생각도 없이 애들이 말 안듣는다 힘들다 교권만 따지죠.
    군부독재시절 교권이 그리운가.
    그리고 윗님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평가 다 하고있어요.
    문제는 아무리 교원평가 해도 철밥통은 건드리지 못한다는 사실.
    나이든 선생들은 제도적으로 자르지 못하더라도 직접 아이들 안가르쳤으면 좋겠어요.

  • 44. 교권이
    '17.10.30 2:1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무너진게 학생과 학부모만의 탓인가.
    예전엔 사랑의매 하나면 해결됐는데 그걸 못하니 아쉽기도 하겠어요.
    요즘 젊은선생님들 보면 아이들 수업 정말 재밌게 열심히 준비하는데
    나이든 선생들은 자기들이 노력할 생각도 없이 애들이 말 안듣는다 힘들다 교권만 따지죠.
    군부독재시절 교권이 그리운가.
    그리고 윗님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평가 다 하고있어요.
    문제는 아무리 교원평가 해도 철밥통은 건드리지 못한다는 사실.
    어디서 엄한 전교조는 말도안되게 끌고들어와요.
    대안을 왜 남들이 줘야하나요. 스스로 권위를 세워야하는거지.
    존경받을 선생님이면 주위에서 뭘해도 알아서 존경합니다.
    학생부 한줄이 선생님손에 달려있는데 거기다 갑질하는 진상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나이든 선생들은 제도적으로 자르지 못하더라도 직접 아이들 안가르쳤으면 좋겠어요.

  • 45. 정말
    '17.10.30 2:18 PM (211.252.xxx.91)

    엄마의 역할 중요하더라고요..말썽 많이 피우는애도 엄마가 애 관리 잘하는 집이면
    어머님께 잘 인계해서 가정지도하고 학교에선 적절한조치를 취하고... 선생님 입장으로서도 미워할 이유없이 잘 처리가 되는데 안그런 집은 진짜 총체적 난국....ㅠㅠㅠㅠㅠ해결의 방법이 없어요

  • 46. 쮜니
    '17.10.30 2:37 PM (115.138.xxx.54)

    감정조절안되고 정신연령 낮은 선생들한테 피해본적이 많아서
    엄살로 밖에 안느껴지는 기사네요, 어떤일이 잇어도 학교에서 애들 패는 일은 없어야해요,,

  • 47. 쮜니
    '17.10.30 2:41 PM (115.138.xxx.54)

    아무리 진상학부모가 많다한들
    학교에 붙잡여 있는 애들한텐
    일부 이상한 선생님이 더 위험해요
    교실에서. 초등학생 제자랑 그짓하는 선생도 있는데요 뭘
    법적으로 학생인권이나 더 강화시켰으면 좋겠네요

  • 48. 점둘
    '17.10.30 2:52 PM (121.190.xxx.61)

    교총이랑 전교조 설문결과가 같을까?

  • 49. ..
    '17.10.30 4:28 PM (175.223.xxx.251)

    요새 젊은 여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희롱 대상이라던데
    심각한 기사가 몇 번 나왔었죠.
    어쩌다 어렵다는 게 아니고 절대 다수가 어렵다고 하면
    교권이 너무 추락한 게 맞는 거 같은데요.
    우리 어릴 때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추행 대상이라고
    상상이나 했었나요?

  • 50. ..
    '17.10.30 4:33 PM (175.223.xxx.251)

    성희롱은 권력있는 쪽이 없는 대상에게 하는 건데
    학교 현장 아니면 이렇게 역전되는 곳이
    세상 천지에 없을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사고 나면 애들 살린다고 순직하는 사람들이
    교사들 아닌가요?

  • 51. ..
    '17.10.30 5:25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원래 줬다 뺏으면, 과거에 비해 힘든 것 아니겠어요.
    과거에 비해 힘들다고,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죠.
    뭔 좋은 것이라고 과거로 돌아가나요. 지금 여기까지 오는데도 느림보 거북이처럼 왔는데요.
    자기들이 느끼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교육현장은 이제 자기들은 퇴물이고, 새로운 세대들의 교사와 학생들이 유입되어
    과거의 잔재물이 없는 더 건강한 곳이 되어야죠.

  • 52. ..
    '17.10.30 5:2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원래 줬다 뺏으면, 과거에 비해 힘든 것 아니겠어요.
    과거에 비해 힘들다고,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죠.
    뭔 좋은 것이라고 과거로 돌아가나요. 지금 여기까지 오는데도 느림보 거북이처럼 왔는데요.
    자기들이 느끼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교육현장에서 자기들은 퇴물이고, 새로운 세대들의 교사와 학생들이 유입될 것이고
    과거의 잔재물이 없는 더 건강한 곳이 되어야죠.

  • 53. ..
    '17.10.30 5:2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원래 줬다 뺏으면, 과거에 비해 힘든 것 아니겠어요.
    과거에 비해 힘들다고,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죠.
    뭔 좋은 것이라고 과거로 돌아가나요. 지금 여기까지 오는데도 느림보 거북이처럼 왔는데요.
    자기들이 느끼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교육현장에서 자기들은 퇴물이고, 새로운 세대들의 교사와 학생들이 유입될 것이고
    과거의 잔재물이 없는 더 건강한 곳이 되어야죠.
    인간이 아니무니다 같은 죄를 지은 사람은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는 어른들이 많은데,
    삼청교육대를 신설할 수 있나요.

  • 54. 참나...
    '17.10.31 2:31 A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아이들이에요..
    아직도 이상한 짓 하는 남자 선생들 많구요.
    성희롱 한다고 가만히만 있는 여자 선생님이 어디있나요?
    남자 아이들은 특히나 집에와서 얘기를 잘 안해서 그렇지.. 남고 여선생들 여자 아니고 남자에요.. 그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거칠어서 발로 앉아있는 책상을 까거나 욕하거나..(서울이에요)
    정말 수준 이하의 인격과 실력을 가진 선생들이 너무 너무 너무 많습니다.

  • 55. 염병떠네...
    '17.10.31 11:4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지랄하네...

    ㅉㅉㅉㅈ 싸이코 많은 집단에 우물안 개구리들...

    못때리니까... 그러니까 애들 잡기 힘들지???

    맨날 일방훈육하는 교육만 받다가 무난히 대학가서 교사 자격증따서 학교 돌아오니

    일방적인 지시 하는 교무부장, 교감,ㅡ 교장

    다른 세상에 빠져본 경험이 있어야지 사고도 트이지 ㅉㅉㅉㅉㅈ 그나마 깨인것들은 책보면서

    간접세계 맛보기라도 하지만 글로 접하는 세상과 내가 접하는 세상은 얼마나 차이나는데

    근데 애들은 점점 영악해지고 드세지고

    옛날처럼 맴매질도 못하고 주먹로 얼굴 강타 못하고

    얼마나 속터지겠어 ㅉㅉㅉㅉ 부부싸움하고 학교 출근하거나 교감에게 혼나거나 하면

    학생 하나 잡아다 화풀이라도 했던 과거가 그립지 ????

  • 56. 염병떠네...
    '17.10.31 11:45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방학때 교과 연구는 커녕 해외여행다니는것들 수두룩.

  • 57. 염병떠네...
    '17.10.31 11:47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나마 거지같은 개한민국에서

    편하게 사는 직업중 하나가 교사인데 저지랄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596 그..초등교사요.제자랑... 6 ㅡㅡㅡㅡ 2017/10/31 6,386
743595 9세남아..쉽게 피로해합니다. 3 - - 2017/10/31 1,287
743594 넘넘 편하게 자고 있어요... 21 별빛 총총 2017/10/31 7,253
743593 질염인지 성병인지ㅠㅠ 7 넘 걱정입니.. 2017/10/31 6,046
743592 백남기 살수차 요원들 선처해달라...동료 경찰들 탄원 봇물 10 고딩맘 2017/10/31 1,118
743591 1인가구 수도요금 9 수도요금이 2017/10/31 6,981
743590 월세집 상태가 엉망인데 16 배상요구 2017/10/31 4,272
743589 아기엄마들 너무 부러워요 23 ..... 2017/10/31 7,379
743588 혈압약 종류 아시는분요. . 2 혈압 2017/10/31 2,002
743587 나라살림은 감사하는 기관이 없나요~~ ? 2 눈먼돈 2017/10/31 562
743586 서울대 수시 1차 발표 다 난거 아니죠? 안난 전형도 있죠? 8 ㅇㅇ 2017/10/31 2,979
743585 늙으니까 몸편한게 제일이예요.ㅠ.ㅠ 21 ra 2017/10/31 8,323
743584 송민순쪽지는 조사중인가요??? ㄱㄴㄷ 2017/10/31 360
743583 뉴스룸 ) 조윤선...국정원으로부터 월 500만원씩 받았다네요... 32 ㄷㄷㄷ 2017/10/31 6,722
743582 나이 오십중반에 이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Dk 2017/10/31 7,715
743581 여자에게 대사관 직원하면 학교 교직원처럼 편할까요? 7 취업어려운 .. 2017/10/31 1,991
743580 503 오늘 매우 상심했겠네요 9 ... 2017/10/31 4,506
743579 첫 출근한 하루가 너무 기네요 12 **** 2017/10/31 2,579
743578 참치회 구워 먹어도 될까요? 2 육식주의자 2017/10/31 1,800
743577 저 좀 바보같아요..혼내주세요 2 ㅇㅇ 2017/10/31 985
743576 쌀을 아무리 씻어도 회색물이 나와요 9 11 2017/10/31 2,451
743575 안철수가 MB 아바타라던 분들 50 ㅇㅇ 2017/10/31 4,003
743574 50대 남자가 매일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2 그럼 2017/10/31 2,117
743573 재건축 하는 빌라요. 들어가야할까요? 14 ... 2017/10/31 2,110
743572 성인발레 강습비가 얼마 정도인가요? 3 ㅇㅇㅇ 2017/10/31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