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부부처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궁금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7-10-30 11:11:59

뭘 하고 싶으세요?

 

저는  진짜 열심히 연애도 하고 열심히 놀아볼래요.

20대때 연애 잘 못해본거 아쉬워요.

마음이 가던 사람이 있었는데

후회없이 연애해볼껄.

순결이 뭐라고 (그렇다고 문란,방탕하게 살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거 지키겠다고 다른 것들을 많이 놓쳤던거 같아요.

 

약간 교과서 스타일이고

FM적인 면이 많았었어요.

 

지금보다 잘 살 수 있다는 자신은 없지만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서

 

그냥 20대때 너무 나 자신을 어떤 테두리에 가둬놓고 살았지 않았나

그게 좀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IP : 121.137.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연애할래요
    '17.10.30 11:16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ㅎㅎ
    저는 살짝 방탕하게 살래요.ㅎ
    저도 범생이처럼 살았거든요.

  • 2. ㅋㅋㅋ
    '17.10.30 11:21 A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그 드라마가 그렇게 하고 있네요.

  • 3. ㅋㅋㅋ
    '17.10.30 11:22 AM (175.192.xxx.37)

    지금 그 드라마가 그렇게 하고 있네요.

    보면서 느끼는게 하고 싶은 것 다 해봐도 인생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단지 회한을 덜 느낄까??? 다른 회한이 오겠죠.
    같은 기회가 와도 안 할 사람, 못 할 사람은 안하는거죠.

  • 4. 저두요
    '17.10.30 11:28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20대때 연애 많이 안해본게 후회되요
    돈 모아서 여행도 많이 다니구요

    그리고 20대 중반부터 취직해서 돈 열심히
    모으고 싶구요

    20대 중반부터 대학원 다닌게 돈낭비 시간낭비
    같아서 후회되요

  • 5. 조시
    '17.10.30 11:52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바로 재수. 남편과 아예 다른 대학으로 진학.

  • 6. 저두 연애 실컷 해보고싶어요
    '17.10.30 12:02 PM (221.162.xxx.10)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도 해보고요 ㅎㅎ
    이놈저놈 만나봐야 좋은 놈 보는 눈도 생기는듯 ㅜㅜ

  • 7. 누엘라
    '17.10.30 12:14 PM (119.195.xxx.154)

    짝사랑하느라 속상해5던 그 시간들 되돌리고 싶어요
    운명은 그사람이 아니라고 더근사한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산다고 바보같이 그렇게 시간버리지 말라고 알려주고싶어요ㅋㅋ

  • 8. 음.. 전 울남편 찾아가서
    '17.10.30 12:43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더 일찍 사귀려고 하는데 ㅋㅋ 전 워킹홀리데이 몇년 다녀오고 싶어요~

  • 9. 안가본길
    '17.10.30 2:06 PM (110.15.xxx.98)

    가보지 않은 길을 걷다 보면 또 그 길에 응당 따라올 고통과 회한이 따르는 법이죠. ㅎㅎ
    인간이 드라마에서 처럼 시간을 거스를 수 없는 것은 어쩌면 신의 배려일지도...

  • 10. 미적미적
    '17.10.30 7:24 PM (203.90.xxx.9)

    다시 이자리로 오더라도 인간관계를 너무 두려워하고 망설이던 시간들이 아쉽고 그래서 젊은시절이겠죠
    원글님과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437 [국감] 여명숙, 게임판 농단 4대 기둥 있다.. 청와대 고위 .. 8 고딩맘 2017/10/31 1,455
743436 [속보] 1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9.3% 인하 ....(.. 31 어머머 2017/10/31 5,765
743435 해외입양.. 잘사는 줄알았는데 11 2017/10/31 5,968
743434 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쌀강아지 2017/10/31 662
743433 배추 겉잎 완전 좋아요 2 땡큐 2017/10/31 2,023
743432 경동맥이라고 아세요? 혈관이 두꺼워졌다는데 13 46세 2017/10/31 3,465
743431 펌)어느의사의 심근경색생존기 4 ㅇㅇ 2017/10/31 3,802
743430 고 김주혁씨 부검결과 심근경색 아니라네요 27 .... 2017/10/31 18,289
743429 집 고민.. 12 .... 2017/10/31 2,021
743428 "이사장 지명자 점수 조작해서라도 합격시켜라".. 1 샬랄라 2017/10/31 958
743427 매몰로 쌍수한지 1주일 됐는데 붓기가 하나도 없다면 눈이 완성된.. 3 ... 2017/10/31 3,713
743426 40대분들 사회생활에서... 8 000 2017/10/31 2,407
743425 요즘도 차량에 블랙박스 안다는 차도 있나요? 14 블랙박스 2017/10/31 5,204
743424 장신영.강경준커플.10억으로 신혼집 구하기 힘드네 6 ᆞᆞ 2017/10/31 8,428
743423 무릎아프신분들 부츠 어떤거 신으세요? 4 겨울 2017/10/31 1,111
743422 혹시 베이킹소다 양치할때 쓰시는분 계세요? 6 ㅁㅁ 2017/10/31 2,027
743421 애견 반자동급식기 쓸만한가요? 1 1111 2017/10/31 609
743420 여대생 코트, 패딩 문의드려요. 14 감사합니다... 2017/10/31 2,713
743419 홍종학, 특목고 폐지 주장하면서 딸은 고액학비 국제중 보내 35 지홀랜드 2017/10/31 3,045
743418 김주혁, 정말 따뜻한 사람이었네요... 3 그곳에선편히.. 2017/10/31 3,867
743417 빈폴 빨간 패딩요 4 엔젤 2017/10/31 1,434
743416 황혼이혼- 변호사 좀 알려주세요. 6 다다 2017/10/31 1,956
743415 새아파트입주하시는데 인테리어 새로하는건 왜 그런거에요? 궁금 9 궁금해서 2017/10/31 3,758
743414 검찰, '문고리 3인방' 안봉근·이재만 전격 체포 3 샬랄라 2017/10/31 664
743413 나는 왜 박근혜 변호인이 되었나 10 개뻥 2017/10/31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