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일찍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둘째가 초등학생..
남편 친구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혼전임신이 되서 결혼했는데..
올해 둘째가 대학 졸업반이예요.
대기업 다니는데..
학비 전액 지원되고..
자녀 둘다 ..학비 비싼 대학 다녔는데도 학비 한푼안내고 보내더군요.
그리고 결혼을 일찍해서....집값 쌀때 사서 시작해서...
그집은 imf때사고 우린 10년뒤쯤 샀는데...
가격차이가 몇배..ㅡ.ㅡ;;
집값도 엄청 오르고..
부인이 전업인데도 아주 여유롭게 살아요.
우린 아이들 언제 키우나...아이들 대학졸업할때까지 경제 활동은 할수 있을까 걱정 하고 있는데..그집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좀 일찍 결혼할걸 후회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결혼 늦게 한다고 더 좋은 조건 남자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너무 늦으면....선들어오는 남자 조건들도 갈수록 하향되잖아요.
1. 둘째를
'17.10.30 10:49 AM (117.111.xxx.108)늦게 낳으신 분들한테는 부러울지 모르겠으나 저같이 결혼해도 애 생각 없는 사람한테는 부러운건지 잘 모르겠어요..
2. ....
'17.10.30 10:49 AM (59.7.xxx.140)글쎄요... 결혼 한 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을 걸요??
3. ....
'17.10.30 10:50 AM (59.7.xxx.140)세상살면서 비교하다보면 끝도없어요. 불행의 시작이죠
4. 이런
'17.10.30 10:50 AM (163.152.xxx.8)결혼시기를 가지고 가치판단을 . .
놀랍다5. ...
'17.10.30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희 큰 시누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고 형님은 서른살에 결혼했는데 둘 다 후회해요 ㅋ
시누는 인생 더 즐기고 할 걸 그랬다, 형님은 젊어서 애 낳고 키우는 게 낫다...
그러면서 자기 딸들은 모두 자기랑 반대로 결혼 시키겠다고 하는데 들으면서 속으로 웃었네요
그게 마음 먹는다고 되는 일인가요?
어떤 인생이건 일장일단 있는 건데 남 부러워할 거 하나 없어요6. 늦게
'17.10.30 10:53 AM (126.197.xxx.206)결혼해서 하나 아니면 안 낳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이 둘째 낳을 때 그런 거 생각 안 해봤다는거네요7. ...
'17.10.30 10:53 AM (119.71.xxx.61)일찍 결혼해서 꽃같은 20대를 육아로 보낸 댓가겠지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겁니다8. ㅎㅎㅎㅎ
'17.10.30 10:53 AM (122.36.xxx.122)애키우는걸로 판단하다니
그 사람들 남들 즐길때 애키우느라 바빴던건 생각도 안하고??? ㅎㅎㅎㅎ9. ㅎㅎㅎㅎ
'17.10.30 10:53 AM (122.36.xxx.122)월급쟁이들은 빨리하는게 좋긴해요
이래저래..10. ...
'17.10.30 10:55 AM (59.7.xxx.140)결혼 빨리하는 것도 뭐.... 아이아빠가 달라지잖아요.....^^
11. 흠
'17.10.30 10:58 AM (118.220.xxx.166)원글님 주변인 케이스가 잘 풀린거임
기반없이 시작해서..아이들 어릴땐 잘 못해준게 제일 속상하더군요..
다른 사람들 애 키울때..우린 다 키워 좋긴하지만..
애나이에 맞춰 늙어가는것 같아요12. 부러울 수도 있죠
'17.10.30 10:59 AM (118.222.xxx.105)결혼은 일찍 하고 아이는 좀 있다 낳았는데요.
부러울 것 까진 없지만 아이 다 큰 친구들 보면 편하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도 뭐 다 키우긴 했네요. 고3이니13. 음
'17.10.30 11:00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괜찮은 사람과 결혼한다는 전제하에 동의합니다.
근데 일찍 결혼하면 그럴 확률이 떨어지죠.14. 다 그 사람들도
'17.10.30 11:03 AM (125.184.xxx.67)지나온 거고, 미리 땡겨서 산 것 밖에 더 되나요.
원글님 엄마가 해준 밥 먹고 다닐 때
그 집 와이프는 아이 낳고 이유식 만드느라 동동 거렸을 테구요. 젊음을 바친 거죠.
나이들어서 1년보다 젊은 시절 1년이 더 귀한 시간 아닌가요?
그 귀한 시간을 육아로, 일로 고스란히 바친 거에요.
짠하고 장하죠. 그렇게 생각하세요15. JP
'17.10.30 11:05 AM (118.35.xxx.137)일찍결혼해도 없는사람끼리하면 더 힘들어요 여유있는사람은들 40넘어서하던 뭐던 상관없습니다. 이건 님이 여유가없으니 후회하는겁니다
16. 저도요
'17.10.30 11:08 AM (175.192.xxx.3)전 사진 거 없는 노처녀인데..살아보니 일찍 결혼하는 게 나을 뻔 했어요.
개뿔도 없는 주제에 일욕심 가지다보니 기회를 다 놓쳤어요.
나이들어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자궁적출 까지 하니깐 기회 왔을 때 할걸..아쉬워요.17. 그렇긴함
'17.10.30 11:09 AM (175.118.xxx.94)젊을때키우는게 좋긴하죠 자식하고 나이차이가 너무많이나는건안좋은거같아요 그리고 회사원들은 학자금지원받고안받고 차이가엄청나죠
18. 그게
'17.10.30 11:09 AM (175.209.xxx.57)그렇게 되나요. 결혼을 맘에 드는 사람이랑 해야 되는 거지,
빨리 하는 게 좋다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아무나 붙잡고 하나요?
그리고 젊은 시절 홀가분하게 놀아서 좋았던 건 다 잊어서 그렇죠.
저는 늦게 했는데 늦게 하길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늦게 해도 집값 쌀 때 대출 받아 잘 샀구요.19. 단점도 있어요.
'17.10.30 11:10 AM (1.235.xxx.221)첫번째는 아무래도 남편도 신입이고 박봉일 때 애를 키웠기 때문에 한번도 애키우면서 넉넉해본 적이 없어요. 35살에 초등학부모 되는 것하고 45살에 초등학부모 되는 것하고는 비교가 안돼요.그리고 그 쪼들림은 계속 진행중이에요. 더 나중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부모가 은퇴 후에 아이들이 대학생 되는 것만큼이나 아직 기반도 못잡았을 때 아이키우는 것도 참 힘들었어요.
두번째는 남편도 저도,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한건데 그래서 청춘때 즐겼어야 할 싱글생활을 못해본 것에 대한 한(?)이 있어요.남편은 그래도 자기가 돈을 버니까 어느정도 해소하고 살았는데 저는 그대로 쌓여있어요. 저는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나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엄마가 뿔났다라는 드라마 보면서 얼마나 감정이입했는지 몰라요. 지금 솔로로 사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웃는데, 아마 제가 이 원글 보면서 들었던 감정이랑 비슷하겠죠. 겉으로 보기엔 좋은 줄 아는데 실상은 아니야 하는 마음.
그래서 대학졸업하고 나서 좋은 추억이 없어요. 애엄마애아빠 로서의 기억이야 물론 좋긴 하지만, 내 인생이 엄마아빠로 일찍 정해져버린 것에 대한 씁쓸함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보고 일찍해라 늦게 해라 같은 조언은 안해요. 어떻게 살든 가보지 않을 길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가지게 되는 거고, 뒤를 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늘 긍정적인 점을 보고 살았으면 싶어서요.20. 도움이 되시길
'17.10.30 11:15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저.. 결혼 일찍했어요.
대학동기들, 회사동기들 지금 애들 다 초등 저학년, 좀 이르다 싶은 애들은 초등 고학년..
전 대학 신입생, 고2 남매 키워요.
굳이 비교하자면.. 일찍 결혼하고 애 키워도 좋을거 없어요. ㅎㅎㅎㅎ
출산휴가도 두달이었구요.
육아휴직 비급여로 보냈고, 경력 산입도 안댔었고...
애들 둘다 어린이집 보내며 아등바등 키웠는데 보조금? 뭐 그런거 일절 없었구요.
보육시설 많지 않을때라 정말 하루하루 힘들게 키웠습니다.
지금은 뭐.. 보육지원비도 나오고, 보육시설도 많고, 무엇보다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자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잖아요.
일장일단이 있는겁니다.ㅋㅋ21. 네 맞아요~
'17.10.30 11:17 AM (61.105.xxx.62)안할거면 몰라도 할거면 결혼 출산 육아는 빠른게 좋습니다 나이앞엔 못당해요
누가 모르나요? 단점보다 장점이 백배 많은거~~~
그렇다고 아무놈이나 붙잡고 결혼식장 들어갈순 없잖아요
나도 48에 중딩이 초딩이 키운다고 생고생중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고르지말고 나좋다는놈 아무한테나 시집갈껄 ㅠㅜ...내팔자가 이런걸 누구탓하겠어요ㅠㅜ...22. ㅅㅇ
'17.10.30 11:35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때가 다른 걸 이런 글은 남 부러운 마음 주체할 길이 없어서 쓰시는 거죠? ㅉㅉ
23. 대신
'17.10.30 11:41 AM (175.223.xxx.101)그대신 같은 또래보다 팍삭 얼굴이 삭아요 ..
더늙어보이고 ..
내주변 일찍결혼한애들 딴애들 놀러다니고 연애할때
육아에찌들어서 다들 아줌마들같음24. ...
'17.10.30 11:54 AM (198.200.xxx.176)어차피 애 안낳을거라서...
결혼 해도 최대한 늦게 한 사람들이 뭔가
어른이 되서 결혼한거란느낌이지
일찍하는 애들은 철도 없는데다가 경제적으로
갑갑한경우 많고 진짜 하루벌어 하루살던데요25. ...
'17.10.30 11:56 AM (198.200.xxx.176)결혼을 애낳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찍하는게 굳
결혼을 성인으로써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같이 걸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일찍할 이유 없음26. 결혼 늦게 한게 좋던데요
'17.10.30 12:01 PM (119.203.xxx.70)결혼 늦게한데다 아이도 늦게 낳았어요.
근데 전 결혼 늦게 한 거 만족해요.
일단 시댁하고의 갈등을 잘 조율할 정도의 내공이 쌓여요.
시어머니의 질투도 이해가 되니 그 마음 어우르면서 행동하게 되고 너무 과한 행동에 대해서는 딱 남편
통해서 조율 시키고 남편 앞에서 절대 시어머니가 모난 행동해도 이해하는 말 해주다보니 부부싸움도
없어요.
아이도 친구통해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이야기 접하다보니 아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놀라고
당황스러움 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고 해줄건 해주고 너무 과하다 싶으면 조용히 이야기 합니다.
물론 원글님 말씀대로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덜 모일수 있지만 20대에 결혼해서 알수 없는 시댁
갈등과 육아갈등에 시달리고 싶지는 않아요.
아이나 후배에게 결혼은 최소한 28은 넘고 직장생활 3년은 하고 난 뒤 결혼하라고 늘 말합니다.27. 나도 알지만
'17.10.30 12:25 PM (182.239.xxx.192)결혼이 맘대로 빨리 되나요?
아무나 일단 결혼한 돼요?
하나님이란 소리이고 다 자기 팔자라는개 있는거죠28. ....
'17.10.30 12:36 PM (112.187.xxx.113)어떻게 한 케이스를 가지고 이렇게 일반화를..
이렇게 말씀하시면 아줌마 소리 들으세요
사람마다 다 인생살이가 다르거늘..
그집하고 비교는 속으로만 하시고
나는 내 인생산다..하시고 사시면되지
그집보고 돈과 집규모로 비교해서 결혼은 일찍해야한다...결론을 내리셨네요29. 일찍못하는게
'17.10.30 12:37 PM (119.56.xxx.197) - 삭제된댓글기반이 안잡혔는데 어떻게 일찍 결혼이 되나요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결혼비용 주택 다 대줄수없잖아요
재벌들은 일찍 하는편이죠 집에서 다해주니깐30. ..
'17.10.30 12:48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그 집은 대기업 다녀서 잘 풀린 거고,
일반직장 다녀서 이직이 잦고, 등록금지원은 안 되고, 월급이 작아서 지금까지도 집살 형편이 안 됐을 수도 있죠.
그 여자가 일찍 결혼한 것은 남친이 졸업할 때가 되었고, 대기업에 취직이 되었기 때문이죠.
아니면 그 여자집에서도 결혼반대하고 그 여자는 중절수술하고, 본인이 취직했을 걸요.31. ..
'17.10.30 12:49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그 집은 대기업 다녀서 잘 풀린 거고,
일반직장 다녀서 이직이 잦고, 등록금지원은 안 되고, 월급이 작아서 지금까지도 집살 형편이 안 됐을 수도 있죠.
그 여자가 일찍 결혼한 것은 남친이 졸업할 때가 되었고, 대기업에 취직이 되었기 때문이죠.
아니었으면, 그 여자집에서도 결혼반대하고 그 여자는 중절수술하고, 본인이 취직했을 걸요.32. ᆢ
'17.10.30 12:50 PM (221.146.xxx.73)급여소득으로 사는 사람은 결혼 일찍하고 일찍 출산하는게 좋아요
33. 에구
'17.10.30 12:56 PM (112.164.xxx.239) - 삭제된댓글비교를 할걸 비교하세요
그 엄마는 자기 인생을 못 살아 본걸 후회할지도 모르잖아요
너무 일찍 결혼 생활 하고 아이 키우다보니 내 인생이 너무 빨리 없었잖아요
나이 45세쯤이면 자식들이 다 커서 집이 휑해서 늘 혼자 밥먹을수도 있잖아요
이건 울 동생 예기입니다,
잘 삽니다, 아이들도 대학 다 졸업시키고 직장 다 나니고
그런데 전부 바쁜데 혼자 심심합니다,
전 언니인데 이제 고등학생 키우느라 바둥댑니다,
울 동생은 내가 부럽댑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게 부럽다고
너무 시간이ㅡ 남아 돌아서 한가해 합니다,
동생도 직장 다닙니다,
식구들이 집에서 밥을 안 먹어서 시간이 남아 돌고 돈다고 합니다,
세상은 공평해요34. 어휴...
'17.10.30 1:04 PM (61.83.xxx.59)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죠.
일찍 결혼하면 산후 우울증이 더 많이 걸린다는 조사도 있어요.
자리도 안잡힌 초반에, 한창 멋내고 놀러다닐 나이에 애 낳아서 키우는건 또다른 고충이 있죠.35. ..
'17.10.30 1:2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어차피 독신으로는 못 살고, 어차피 결혼하면 애 하나는 기본으로 낳을 거라면,
원글님 말이 맞아요. 힘 좋고 건강할 때 애 낳고 키우는 거..이거 무시 못해요.
또 조금이라도 일찍 결혼해서 어떻게든 집 마련하신 분들..
지금 서민에서 중산층으로 등급 업 된 경우 좀 많죠...
아예 틀린 말은 아니에요..36. 그럼요..
'17.10.30 1:4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이래도 저래도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지만
가진게 없어도 이왕이면 뭣모르고 순수할때 결혼해야
부부사이에 일심동체라는 공감도 생기는거지
나이들어 조건 따지며 하는 결혼은
혼자만의 영역을 서로 고수하려는 성향때문에 동거인 비슷함.37. ㅡㅡ
'17.10.30 2:21 PM (119.70.xxx.204)일찍결혼하고 애들키우면 45세쯤 제2의인생시작해볼수있어요
마흔이후라는 책을읽었는데 이제 인생이길어져서
제2의인생을 살수있어야된대요
취미도좋고 공부도좋고 다른직업에도전해볼수도있고
노후대비도 할수있고
애들다컸는데 빈집지키고있을이유가뭡니까38. 저도 동의해요
'17.10.30 2:28 PM (14.39.xxx.7)결혼 안할거면 모를까..... 할거면 어차피 일찍해서 체력 좋을때 다 키워놓고 40에 다시 제 2의 인생 살 수 잇죠
극단적인 막말로 이혼하고 재혼도 가능
그리고 뷰모님들도 젊어서 손주 손녀 좀 더 봐주실 수 잇고 결혼 일찍 하고 정신빨리 차리고 뻘짓 안하고 자기 일도 더 집중 가능 할 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회사 다님서 이성 만남땜에 시간 버린거 넘 아까워요 게다가 지금 돌아보니 전 순수한 대학때 만났던 그 놈들이 성품이 더 나았네요~나이 먹고 이거저거 재다가 만났더니 애정도 별로고요39. 저도 동의해요
'17.10.30 2:33 PM (14.39.xxx.7)제 친구 중에 사고쳐서 결혼한 애 있는데 똑똑하고 그랬던 애라 사회생활 못한 거 아쉬워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후회 안된다고 행ㅎ 대부분 노처녀 만혼 친구들 딱히 이룬거 별로 없고 다들 그냥 회사원이죠 뭐.. 스카이 나와봣자 ...그리고 노처녀 친구들 이제 너무 늦었죠... 결혼이 다 잘 안 이루어져서.... 만혼에 이제 영유아 자녀 둔 친구들은 회사 다니랴 애 키우랴 너무 사는개 빡세고... 오히려 애 많이 키워놓은 그 친구 얼굴이 더 편해보여요 ... 그친구 한창 애 키우며 정신차리고 돈 모을때 우리들은 20대 중후반의 방황을 하며 대다수 돈 별로 못 모으고 시덥잖은 연애질 .... 돌아보니 다 시간낭비....
40. ..
'17.10.30 2:5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40에 무엇으로 다시 시작하죠? 보험요? 아님 식당이나 마트요?
경단녀 문제가 출산, 육아로 생기는 것인데, 경력단절이 아니라 아예 무경력이면
40에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딸들에게 일찍 결혼하라고 하면 수긍하고 선택할 수 있을까요?
요즘 여자들 결혼적령기가 30세를 넘었어요. 매년 0.5년 정도 늦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평균 결혼나이가 예전 같으면 노처녀 소리 듣거나 자기 가치 후려쳐서 시집 갈 나이죠.
애 낳고 키우고 나서는 자기가 원하는 사회적 위치를 절대로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집 한채로 번 돈이 직장생활 백날 해봐야 버는 돈보다 많이 오르면, 경력과 직장생활은 진정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41. ..
'17.10.30 2:5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40에 무엇으로 다시 시작하죠? 보험요? 아님 식당이나 마트요?
경단녀 문제가 출산, 육아로 생기는 것인데, 경력단절이 아니라 아예 무경력이면
40에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딸들에게 일찍 결혼하라고 하면 수긍하고 선택할 수 있을까요?
요즘 여자들 결혼적령기가 30세를 넘었어요. 매년 0.3년 정도 늦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평균 결혼나이가 예전 같으면 노처녀 소리 듣거나 자기 가치 후려쳐서 시집 갈 나이죠.
애 낳고 키우고 나서는 자기가 원하는 사회적 위치를 절대로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집 한채로 번 돈이 직장생활 백날 해봐야 버는 돈보다 많이 오르면, 경력과 직장생활은 진정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42. ..
'17.10.30 2:55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40에 무엇으로 다시 시작하죠? 보험요? 아님 식당이나 마트요?
경단녀 문제가 출산, 육아로 생기는 것인데, 경력단절이 아니라 아예 무경력이면
40에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딸들에게 일찍 결혼하라고 하면 수긍하고 선택할 수 있을까요?
요즘 여자들 결혼적령기가 30세를 넘었어요. 매년 0.3년 정도 늦춰지는 것 같더라고요.
평균 결혼나이가 예전 같으면 노처녀 소리 듣거나 자기 가치 후려쳐서 시집 갈 나이죠.
애 낳고 키우고 나서는 자기가 원하는 사회적 위치를 절대로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집 한채로 번 돈이 직장생활 백날 해봐야 버는 돈보다 많이 오르면, 직업과 경력은 진정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43. 윗님
'17.10.30 3:25 PM (14.39.xxx.7)일찍 애 낳는 거 장점이 일 계속 하기가 더 쉬울 수도 있다는 거죠 케바케지만 조부모님 좀 더 젊을때 경제적으로 혹은 직접 서포트 해줄 수 잇으니 본인 의지 있으면 경력 유지하면서 애 키우겠죠 그겅 본인 의지라고 봐여
44. 윗님
'17.10.30 3:27 PM (14.39.xxx.7)왜 일찍 결혼하면 무경력이된다고 단언해요? 오히려 일 계속 할 거 같은데 책임감도 더 생겨서.. 그 나이에 가정 이루면 다 주저 앉나요?
45. ....
'17.10.30 5:07 PM (118.127.xxx.136)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 낳음 일찍 늙어요.
몸도 그렇지만 생각두요.
일찍 애 낳아 40대에 애들이 대학생인 사람들은 일반적인 40대 마인드나 외모가 아니라 주로 어울리던 50대들 사고방식과 외모나 패션을 하고 다니더라구요.46. 12233
'17.10.31 9:04 AM (125.130.xxx.249)전 일찍 하는거 반대요..
대학졸업하고도 얼마나 할일이 많은데요.
전문직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돈 벌고
여행다니고 연애 마니 한거..
더 못하고 30살에 시집간게 아쉽지..
다시 한대도 더 일찍 결혼하고프진 않아요
연애질이 얼마나 잼나는데요 ㅎㅎ
그리고 윗분말대로 진짜 일찍 결혼한친구는
이제 애가 고3인데
약간 50대 분위기 나요.
우린 아직 애가 초딩이라 놀이공원이니
체험관 다니는데..
걘 노는것도 노인취향 이더라는;;;;;;
외모도 혼자 살쪄서 아짐포스 작렬이에요.
일찍 결혼해서는 꼭 아니겠지만요.47. ...
'17.11.1 3:07 PM (121.124.xxx.53)저도 할려면 일찍 하는거 추천이요.
늦게 나으니 체력딸려 나이먹고 애키우니 다크고 뭐좀 할려고 하면 너무 나이들어서 할게 없고
뭣보다 나이가 다른분들보다 많네요.
내나이에 벌써 활동하는분들 보니 애다 크고 이미 많이 이뤘더라구요.
다키웠으니 빨리 시작한거죠.
이런점에서도 너무 아쉽고.
그렇다고 결혼을 잘한것도 아니고
망한 결혼이다보니 그닥 결혼에 대한 만족감도 떨어지고.
그전에 만났던 결혼생각했던 어떤 사람하고 했어도 이결혼보단 훨씬 나았겠다 생각하니
후회만 만땅이고
애들은 애들대로 늦게 키우니 내삶도 없고
둘다 나이들어서 해내려니 너무 힘드네요.
차라리 일찍했어도 망한 결혼이라면 빨리 키워서 내삶이라도 더 빨리 찾을수 있었을텐데..
많이 많이 아쉬워요.. 여러모로..
이결혼은 내게 의미가 없네요.
나완 관계없는 늙은이들이 괴롭하기나 하고 남편도 무의미한 존재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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