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려주세요 18개월 아기가 밤새 울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2,484
작성일 : 2017-10-30 10:39:21

1818 소리 나온다는 18개월인데 낮에는 너무너무 잘놀거든요. 밤만되면 돌변해요. 어제는 30분~1시간 단위로 깨서 울고불고.. 엄마엄마하면서 서럽게울어요. 안고 거실나와서 한참 토닥여주면 다시 잠드는데 눕히면 얼마못가 또 깨요. 이앓인가해서 잇몸마사지해보고 성장통인가? 다리마사지해주고 시원하게,따뜻하게 별짓을다해도 똑같아요. 제가 출근땜에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2주동안 잠도못자고 미치겠어요ㅜㅜ 야경증이라면 약이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아기있나요? 시간이 약일까요
IP : 61.3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0.30 10:43 AM (211.215.xxx.146)

    아기옆에서 같이 주무세요 그럼 깰려고할때 토닥토닥해주면 다시 잠들수도 있구요

  • 2.
    '17.10.30 10:56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혹시 젖물리면 어떨까요.

    우리애도 18개월인데 밤에 울면 젖물리면 조금 빨다 안정되고 다시 자거든요. 모유가 나오든 안나오든 별 상관 없어요.

  • 3. 소아과로
    '17.10.30 11:05 AM (1.238.xxx.31)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구요
    낮에 너무 힘들게 뛰놀지 않기
    무서운거 보거나 듣게하지 않기 ㅡ이 기준은 우리랑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앓이하는지 잘 살펴보기 따뚯하게 해 주세요

    우리애 어릴 때 1년 남편 고생했어요 아빠만 찾아서...

  • 4. 새옹
    '17.10.30 11:08 AM (223.62.xxx.174)

    아이허브인가에 camilia라고 이날때 고통 감소해주는게 있어요
    첫애때는 몰랐는데 둘째때 알고나선 이 날때마다 울때 먹여요 그럼 5분안에 잠들어요 꼭 사용하세요

  • 5. ㅡㅡ
    '17.10.30 11:12 AM (175.118.xxx.94)

    어디아픈거아닌가요
    해떨어지면 더아파오거든요
    병원한번가보시죠

  • 6. 옛날 경험자.
    '17.10.30 11:22 AM (119.203.xxx.70)

    혹 중이염 아닌지 병원가보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우리 아이과 같은데 야경증이라 별다른 방법은 없어요. ㅠㅠ

    그냥 포옥 안아준채 귀에 후후~바람소리로 불어주세요(이게 자궁속 소리랑 똑같아서 빨리 진정되요)

    병원에 가도 별 차이는 없더라고요.

    품에 안아재우고 울것 같으면 잠결에 꺠서 꼬옥 안아주면 바로 진정하고 자더라고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어요.ㅠㅠ

  • 7. ...
    '17.10.30 11:23 AM (182.215.xxx.209)

    분리 불안? 엄마가 일하신다니 자면서도 엄마가 없어질까 걱정되서 우는거 아닐까요? 저도 잘때 아이 꼭 안고 젓 물리면서 재웠어요. 그때쯤에... 아이가 많이 힘들겠여. 잠을 푹 못자서

  • 8. 아ㅠ
    '17.10.30 11:46 A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며칠째 그런데 안고 자장가 부르고 얼러도 안되서 하다하다 엉덩이 한대 살짝; 때렸더니 코야 자네요 뭥미

  • 9. 음..
    '17.10.30 1:11 PM (183.96.xxx.80)

    저희 아기도 17개월인데.. 열이 많아서 보일러는 꿈도 못꾸고.. 심지어 다른방 보일러도 못켜고
    이중창도 하나 열고 창하나만 닫고 자요. 그나마도 중간에 덥다고 칭얼거려서 창문 활짝 열어
    방안 온도 서늘하게 내리고 다시 문닫고 자거든요..
    혹시 요새 보일러 트셨으면 더워서 그런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 10. 배앓이같아요
    '17.10.30 3:55 PM (39.7.xxx.182)

    배 문질러주니 진정하고 잠들어요....ㅜㅜ
    저도 몇주전까지 힘들었.....ㅜㅜ
    힘내세요~

    조리원에서 배운 맛사지해주고
    배 동글동글 문질러 주니 잠들었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놀라웠습니다.
    시계방향으로 문질문질~

  • 11. ..
    '17.10.30 4:21 PM (180.65.xxx.52)

    철분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빈혈이랑 다른거예요.
    빈혈 아니더라도 철분 부족할수 있어요.
    철분 부족 증상 중 하나가 자다 깨서 오열하는거에요.
    큰애가 그래서 철분제 먹고 엄청 깊은잠 자요.
    동생이 울어도 안 깨는데 지금 둘째가 그래요...ㅠ

  • 12. 에구구
    '17.10.30 10:14 PM (61.253.xxx.57)

    저도 그래서 매일 끼고 밤새 젖물리고 잤어요. 자고나면 안결리는데가없죠 잔것같지도않고.. 잠이 예민한 아가들이있어요. 초등쯤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891 코 모공넓고 빨개지는거 3 조언 2017/11/18 2,108
749890 마트에서 파는 갈린 커피는 분쇄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n.. 2017/11/18 850
749889 50원 100원을 카드로 할생각이 드세요? 13 ... 2017/11/18 3,156
749888 원두갈아서 커피뽑아주는 머신 추천부탁드려요 5 커이 2017/11/18 1,639
749887 알타리김치 일킬로그램 구천원 ... 2017/11/18 845
749886 김냉 없는 분들 냉장고서 김치통 보관 어찌 하세요 ? 8 흐엉 2017/11/18 2,326
749885 배추 겉절이 직접 해보니 넘 쉽네요.ㅎㅎ 15 김치 초보 .. 2017/11/18 3,877
749884 평창 롱패딩 사려고 줄선 사람들.jpg 42 ... 2017/11/18 19,879
749883 서울에 이렇게 전통혼례식 하는 곳이 어디 어디 있나요? 4 ........ 2017/11/18 1,136
749882 오년전 전자동 에쏘 머신을 샀었는데요 4 2012년 2017/11/18 1,281
749881 김장김치 얻어드시는데 좋은분들 돈으로 드리세요 8 해결 2017/11/18 2,587
749880 시누이도 안 먹는 김치 저희는 먹어요 4 아하 2017/11/18 2,811
749879 김장김치 맛있게 익히는 방법? 6 김치야 2017/11/18 4,960
749878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35평이 21억.. 19 우와 2017/11/18 7,749
749877 개들 겨울에 옷입혀야할까요 5 ㅇㅇ 2017/11/18 1,283
749876 전세집, 도배지가 찢긴것도 세입자가 하는건가요 10 도배 2017/11/18 2,211
749875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시음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익명 2017/11/18 1,116
749874 피부가 뒤집어졌어요 ㅠㅠㅠ 5 울긋불긋 2017/11/18 1,812
749873 이명박 출국금지에 서명합시다 5 91292 2017/11/18 889
749872 남자 겨울 외투 추천해주세요 4 2017/11/18 1,123
749871 맛 없는 귤 어케요~~ 10 ㅡㅡ 2017/11/18 1,788
749870 다운 충전재아니면서도 가볍고 따듯한 롱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2 잘될꺼야! 2017/11/18 1,587
749869 좀전에본 웃긴 아주머니 29 ㅡㅡ 2017/11/18 6,796
749868 부모임 세대와 의식 차이가 얼마만큼 있냐면 .. 1 ㅇㅇ 2017/11/18 1,179
749867 임한별이 부르는 ‘좋니’ 감동이에요!!! ^__^ 2017/11/18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