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갑자기 잠자다가 춥다고 덜덜 떠내요

오헌 조회수 : 6,801
작성일 : 2017-10-30 02:50:37
남편이 지금 잠자다가
솜이불을 덮고도 춥다고 덜덜 떠내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낮부터 몸살처럼 여기저기
아프더고 했는데
응급살에 갈 상황인가요?
겁이 나서 그냥있어도 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이는 60대초반입니다
도움좀 주세요

IP : 210.97.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7.10.30 2:54 AM (175.223.xxx.214)

    체온을 재보세요
    전기매트는 키셨나요?

  • 2. 지금해피&풍요
    '17.10.30 2:56 AM (116.123.xxx.161)

    생강차마시고 이불더덮고 땀흘리면 수건으로닦으면서 땀빼시고요. . 몸살이예요 주물러주세요 근육을요

  • 3. 손 발 좀 만져 보세요.
    '17.10.30 2:57 AM (42.147.xxx.246)

    차가우면 체한 것일 수도 있는데 ...온도계로 재서 열이 높으면 병원에 가세요.

  • 4. 오한
    '17.10.30 3:00 AM (210.97.xxx.93)

    전기매트 켰어요
    열은 37.6 이네요

  • 5. 체 체온은 수시로 재 보세요.
    '17.10.30 3:04 AM (42.147.xxx.246)

    금방 금방 올라갑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병원에 가세요.

  • 6. 오한
    '17.10.30 3:12 AM (210.97.xxx.93)

    이시간에 답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조금전보다 덜 하네요
    발을만져보니
    좀 차가운듯해서
    까스활명수 마셨어요
    혹시 체한것일수도 있겠다싶어서요
    급한마음에 글 올렸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 7. 급체 넘 무서워요
    '17.10.30 3:24 AM (175.223.xxx.214)

    일단 토하고 & 손발따고
    요 두개만해도 위기는 넘겨요
    이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등 배 따끈하게 하시고
    등을 척추따라 내려오면서 누르거나 탁탁쳐주시고
    특히 아픈부위는 집중적으로 해주세
    손발 팔다리 주물러주시고
    1,2번사이 (손발모두) 를 꽉 지압하세요
    한번에 30번이상씩요

    눕기보다는 (누우니 꼭 막힌게 그대로더라고요)
    앉아서 따뜻한 차 마시다가
    가끔 허리쫙펴고 슬슬 걸었다가 하다보면
    깊은 트림이 나올거예요


    저도 오늘 급체했다가
    겨우 위기넘기고
    지금은 잔여 몸살기운에 잠못들고있어요

    힘내시고요~
    기혈이 막혔으니
    계속 주물러주시면 좋아요

  • 8. 예전에
    '17.10.30 3:25 AM (118.218.xxx.40)

    친정엄마 신우신염일때 오한이 심하더라구요.
    응급실 가서도 벌벌떨고...
    그때 기억나네요.

  • 9.
    '17.10.30 3:34 AM (116.125.xxx.9)

    팔다리 내놓고자면 추워요

  • 10. 오한
    '17.10.30 3:54 AM (210.97.xxx.93)

    지금 한바탕 토하고
    설사하고있어요
    덜덜 떠는것은 좀 나아졌어요
    잠 못주무시고
    댓그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갑자기 오한이 심하니까
    무섭더라구요

  • 11. .........
    '17.10.30 3:55 AM (216.40.xxx.221)

    병원 가셔야죠.

  • 12. .........
    '17.10.30 3:56 AM (216.40.xxx.221)

    나이 있으신분이 고열나고 설사하는거 걍 기다렸다가 큰일난거 봐서.. 당장이라도 가세요.

  • 13.
    '17.10.30 4:04 AM (117.111.xxx.80)

    토랑 설사면 그냥 병원가세요

  • 14. ㅇㅇ
    '17.10.30 4:10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그냥 체한거면 모르는데 제 시아버지가 같은증상으로 뇌졸증이었어요.토하고 식은땀에 덜덜떨고 손발차서 주무르다 119불러서 갔는데 뇌졸증초기...저라면 별거아니다 라는말 듣더라도 응급실 가겠어요 급체였다하더라도

  • 15. 걱정..
    '17.10.30 7:10 AM (110.70.xxx.172)

    어떻게 됐는지 걱정되네요

    가능해지면 간략후기 부탁드려요

    밤사이 다 나으셨기를..

  • 16. 오한
    '17.10.30 8:31 AM (117.111.xxx.251)

    새벽에 잠이들어서 이제
    일어나보니
    위에 걱정님께서
    안부가 걱정되어 댓글을 주셨네요
    어느분의 조언대로 병원에
    가자하니 남편이 두고보자고해서
    안가고 정말 체한것이었는지
    토하고 설사하니
    심하게떨리던것이 좋아져서
    자금은 괜잖습니다
    82에 묻기를 정말 잘했다싶어요
    걱정님
    함께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잊지않고
    제 마음속에 저장합니다

  • 17.
    '17.10.30 9:01 AM (110.70.xxx.172)

    다행이예요 좋아지셨다니 저도 맘이 놓이네요
    오늘은 음식조심하시고요
    밤새 고생하셨을텐데 두분다 푹 쉬세요~

  • 18. 오한
    '17.10.30 11:33 AM (210.97.xxx.93)

    네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886 폴바셋e카드 사용방법 1 커피사랑 2017/11/02 818
744885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열매사랑 2017/11/02 389
744884 셰익스피어 한여름밤의 꿈 영어원서공부 도움되는 책 셰익스피어 2017/11/02 492
744883 발 힘빠짐, 저림으로 병원다녀왔는데요! 2 반짝반짝 2017/11/02 2,013
744882 나이 40중반만 되도 목주름이 눈에 띄네요 6 슬픔 2017/11/02 2,777
744881 이니스튜핏 또는 그레잇에 관한 이승훈 피디 페북 5 시리네요 2017/11/02 996
744880 일본 큐슈로 여행간다면요 4 졍이80 2017/11/02 1,485
744879 방금 장례식장 연예인 어쩌고 글 보셨어요? 4 ..... 2017/11/02 5,276
744878 잠실에 실력 좋은 치과샘 찾아요~ 8 .. 2017/11/02 1,198
744877 수능 경험 있으신 선배맘께 급한마음에 여쭈어봅니다 4 수능 2017/11/02 1,613
744876 거실바닥타일 - 조언구해요 5 조기 2017/11/02 1,417
744875 steam 창의융합 관련 도서 추천부탁드립니다. 1 2017/11/02 518
744874 댓글공작 묻으려 국정원과 한통속된 현직 검사들 무더기 구속영장 1 1%부작용 2017/11/02 467
744873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같이 해요! 2 이것이 나라.. 2017/11/02 450
744872 용기 내서 수영장 갔는데요 9 물개 2017/11/02 3,632
744871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직장선택 2017/11/02 591
744870 착즙쥬스 1 .. 2017/11/02 648
744869 약속시간 안 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33 ㅇㅇ 2017/11/02 9,744
744868 서울에 있는 조현병 치료로 효과있는 신경정신과 아시는 분 있나요.. 5 ... 2017/11/02 2,427
744867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서 일하면 허리에 더 안좋을까요?? 2 직장 2017/11/02 859
744866 아니 대체 왜 제 손은 기물파손을 하는 겁니까? 7 마이너스의 .. 2017/11/02 1,272
744865 돼지고기에서 요거트향이 나요. 누라 2017/11/02 987
744864 초등 애들 모아 영어책 읽기 5 시간당 2017/11/02 1,075
744863 초밥집... 토할것 같아요 47 초밥이 2017/11/02 28,262
744862 스낵면 진짜 2분만 끓이시나요? 7 라면 2017/11/02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