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ㅅㄲ . 씹ㅅ ㄲ
오늘도 다림질하느랴 혼자 방에 있는데
들어와서 핸폰으로 뉴스보며서 욕을 ㅠㅠ
결국 제가 듣는 거잖아요
운전하다 상대편이 잘못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욕을 해요
그럼 그것도 제가 듣는거고
저는 욕듣는게 정말 싫거든요
그래서 그런식으로 욕하지 말아라
왜 그걸 내가 들어야하느냐
직접가서 욕하던지
아니면 언어순화해라했더니
완전 빠졌네요
이거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상해요..
님이 한번 큰맘먹고 욕한번하세요
밥하다 아 ㅅㅂ 설익었네 이러면서요
똑같이 안해주면 절대 못느끼는 사람들 많아요
그거 님 들으라고 그러는거에요.
살살 꼬드겨서 동기 부여를 한 후 ( 애들 교육상.., 멀쩡한 인물에 걸맞게 맞게 말하면 멋질 듯 등등)
이상한 소리 할 때마다 5000원씩 걷든 심부름 하나를 그 자리에서 시키든 본인 동의하에 부과해 보세요.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하루나 일주일간 그런 흉한 말을 안 했다하면 뭔가 아내분이 용돈이든 좋아하는 음식이든 보상으로 해 주세요.
애들과 남자는 승부욕을 자극하면 도움이 됩니다.
애하고 같이 있을때
너 아빠 말 그대로 따라해봐.
ㅡㅡ
안하더군요.
애도 그런말 나쁜거라고 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