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공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저요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7-10-29 16:45:59
저는 국문학과였는데 이공계였으면 지금쯤 어느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든 기술자가 되든 했을텐데..문과라 회사에서 오래 근무해도 제자리에요..어느 분야의 전문적 지식이라고 할게 크게 없어요.그렇다고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니고..
IP : 223.38.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공계도
    '17.10.29 4:4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별거없어요.
    그냥 소수의 몇만 똑똑할뿐,그냥 월급쟁이 하다가 백수입니다.

  • 2. 그런가요?
    '17.10.29 4:52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기술배워라~~~예전에 제 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그 땐 뭔 기술을 배우라는건지 하고 한귀로 듣고 흘렸는데 후회막심이에요

  • 3. ㅇㅇ
    '17.10.29 4:56 PM (49.142.xxx.181)

    근데 이공계나 기술도 아무나할수는 없어요.
    우리때도 뭐 문과보다 이과애들이 더 공부 잘했거든요. 보통 수학 과학 잘하는 애들이 이과 갔죠.
    수학과학이 안돼서 문과간 애들 많아요. 기술도 아무나 못하는게.. 나름 재주더라고요.
    타고난 손재주가 있어야 기술도 배우고, 그중에 그걸 밥벌이로 쓰려면 그중에 잘해야 가능해요..
    .

  • 4. gg
    '17.10.29 6:49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좋아 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과목을 점수가 남는다는 이유로 전공했습니다
    일만시간의 법칙이 있어 그 전공으로 생계 유지는 해왔습니다만
    게으른 탓에 탁월하지 못하니 자존감만 떨어지고
    즐겁지도 아니하고 평생 불행했었던 것 같아요
    잘 못해도 즐거울만큼 좋아하던지 잘해서 탁월하던지 해야 합니다
    이글도 누워 침뱉기지요 ㅠㅠㅠ

  • 5. ..
    '17.10.29 7:07 PM (220.117.xxx.3)

    영문과 전공 후회해요
    옛날에도 영문과보다는 영교과가 커리큘럼이 실용적이었는데 영문과가 점수가 높아 점수 맞춰갔어요
    그런데 17세기 영시 고전희곡 등등 관심없는과목 배웠거든요 교수님들만 취해서 가르치셨던듯 해요
    문학적 소양없이 4년 재미없게 보냈어요
    영어실력도 그닥 안늘었고요
    열심히 안한 내 책임이 제일 크지만 다른과를 갔으면 어땠을까 가끔 후회합니다

  • 6. 저두요
    '17.10.29 7:32 PM (211.186.xxx.176)

    비슷하게 힘들었어요..정말 점수대로 가면 안되는듯 해요. 학교를 올리든 내리든 적성대로 가야하는게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281 이해진 네이버 총수는 결혼했나요? 6 네이버 2017/10/31 6,628
743280 개인연금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셔요? 19 들까말까 2017/10/31 2,616
743279 덕수궁 부근 맛집 3 ... 2017/10/31 1,875
743278 김주혁씨 애도하며 듣습니다 5 제목없음 2017/10/31 2,149
743277 아파트 구매 결정 도와주세요. 2 내생애첫집 2017/10/31 1,779
743276 전세집 난방 온도 조절기 고장 8 세입자 2017/10/31 2,987
743275 '페미니스트' 최현희 교사 인터뷰 16 oo 2017/10/31 2,360
743274 아침운전-넘 추워요 17 파랑 2017/10/31 2,962
743273 커피 마실때 하얀 볼에 있는거 뭐예요? 6 2017/10/31 4,308
743272 자식 낳고 키우는 데에만 올인 하다보니.. 6 자식 2017/10/31 3,357
743271 만약 이런 상황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32 2017/10/31 6,324
743270 갱년기 가슴 통증 꼭 새벽에 미칠 듯 아파요 22 갱년기 가슴.. 2017/10/31 14,847
743269 머리보다 근성이 더 중요한 거 같지 않나요? 24 근성 2017/10/31 4,962
743268 수사방해 국정원직원.또번개탄 자살 9 ㄴㄷ 2017/10/31 3,104
743267 홍종학, 부유한 진보라서 문제? 탈세가 아니라 절세! 14 모범납세자 2017/10/31 1,332
743266 청천벼락이라는 말이 있나요? 6 ㅇㅇ 2017/10/31 2,875
743265 평소 자세가 안좋으신 분들 문의 좀... 3 .. 2017/10/31 1,034
743264 다시 태어나면 1. 결혼 한다 2. 안한다 42 ........ 2017/10/31 6,496
743263 대학 간판이 취업에 큰 영향을 끼치나요? 5 취업 2017/10/31 2,685
743262 국정원, '우리법연구회' 해체하려 여론 공작 1 샬랄라 2017/10/31 634
743261 문득 궁금해지는데, 추워요마음이 님 주최 할로윈파티 7 문득 2017/10/31 1,980
743260 공지영 인터뷰 "지역 토호 비호가 전 정권에서 현정권으.. 4 샬랄라 2017/10/31 2,265
743259 왜 이럴 까요...자꾸 하여없이 눈물 나네요 먹먹하고 11 사람 2017/10/31 5,121
743258 82살 수능 수험생 대단하시가 2017/10/31 1,088
743257 혹성탈출 종의전쟁 질문 있어요 4 .... 2017/10/3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