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리브영 가기 싫어하는 저같은 분 계신가요~
그래서 살 것만 딱 정해놓고 가서 얼른 사고 나와요.
일단 너무 제품이 많아서 정신없기도 하고..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 오히려 더 사기가 힘들어요.
음악이 너무 시끄러워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늘 화장품 가게에서 생각하는 건데.. 진열장 안에 불빛을 오래오래 받은 제품들 괜찮을까 안상했을까 하는 거요ㅎㅎ그래서 진열안된것으로 가져오고 싶은데 어떤 제품은 진열품만 남아있다고 하면 좀 고민하다 사오거나 포기합니다.
1. 네.저도
'17.10.29 3:34 PM (116.127.xxx.144)복합매장?가면
하나도 못고르겠어요
그냥 클리오에서(요즘 여기에 꽂혀서) 사고말아요2. ...
'17.10.29 3:35 PM (124.50.xxx.94)저도 가기 싫어요.
가면 사고픈게 넘 많아서...
근데 비싸지 않나요?
마스카라 메이블린것도 코코에서는 2개 17천 얼마인데 거기서는 한개에 12인가? 암턴 다 비싸요.3. .......
'17.10.29 3:38 PM (114.202.xxx.242)그렇게 뭘 파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많은데는 오히려 안가요.
딱 제가 사는 몇가지 품목과 브랜드가 제한적인 매장이 낫지.
국내품 외국품, 스타킹, 향수, 마스크팩 화장품 과자 초콜렛... 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안가요.4. ..
'17.10.29 3:40 PM (175.193.xxx.107)나이들 먹어서 그래요.
어린애들은 잘만 찾고 그러더만요.ㅋㅋ5. 저두
'17.10.29 3:46 PM (222.111.xxx.107)정신없어요
거기6. 음..
'17.10.29 3:46 PM (14.34.xxx.180)분류가 딱딱 되어 있는데도 보는게 힘드나요?
7. 맞아요
'17.10.29 3:47 PM (121.149.xxx.74)비싸요 ㅎㅎ 그래서 세일할때 주로 노려서 사와요.
윗님 ㅋ그 생각 저도 해봤지요 ㅋㅋ 나이들어서 그런가보다고. 저 40이라 나이들어 그런거 같은데 님이나 저보다 어린 잘 찾는 분들이 리플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제품추천도 ㅎㅎ8. ...
'17.10.29 3:47 PM (93.227.xxx.42)보통은 늙어갈수록 정신없어하죠..분주한 곳 싫고
9. 음악
'17.10.29 3:51 PM (112.152.xxx.220)음악이 너무 정신 없어요
들어가자마자 필요한거 위치물어보고
곧바로 계산하고 나와요10. 이런
'17.10.29 4:00 PM (211.36.xxx.10)저 지금 막 올리브영에서 한봉지가득 들고 집도착^^
오늘은 좀 조용하던데요.11. .........
'17.10.29 4:01 PM (172.58.xxx.139)나이탓이에요 2222
그러니 나이들수록 비싼매장가서 덤터기 쓰고오고.12. ....
'17.10.29 4:12 PM (220.120.xxx.207)전 그런데 좋아해요.
이것저것 구경할것도 많고 테스트해볼수있고 직원들이 말시키고 따라다니지 않으니까 편한데..
단점은 어린 10~20대들이 많아서 좀 뻘쭘할때가 있다는거ㅠㅠ13. 저도 정신없어서
'17.10.29 4:49 PM (211.245.xxx.178)안가요.
나이탓인거 같아요.ㅎㅎ14. ..
'17.10.29 5:07 PM (124.111.xxx.201)저도 올리브영이 편하게 테스트 할 수 있는건 좋아요.
무작정 뭐 건질거 있나? 하고 들어가면 허탕치고
아이라이너면 아이라이너, 립스틱이면 립스틱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정하고 들어가면
보물이 보이고 예상외 득템도 하네요15. ....
'17.10.29 7:11 PM (121.124.xxx.53)되려 여러가지 다양하게 있어서 좋은데 가격이 적정한게 없고 죄다 비싸요. 일반매장보다..
여기저기서 사야할 걸 모아서 갖다놓고 비싸게 파는 매장이란 인식에 안들어가게 되요.
테스터나 하러 가야겠어요.16. 저 오늘 갔는데
'17.10.29 8:1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화장품 테스트 하기엔 좋더라구요
가격은 너무 비싸서 세일 안하면 안삽니다17. 30대중반
'17.10.29 9:25 PM (223.62.xxx.129)이것저것 구경하려고 잘 가는데요. 소소한거 구경하기 편하고 재미있어서요. 가격이 비싸서 사는건 세일할때만 사거나 인터넷 주문해요.
18. ..
'17.10.30 10:48 AM (223.62.xxx.68)진짜 노래는 너무싫어요 귀속이 아플지경..
그것빼곤 좋아요 점원이 앵겨붙지도않고 구경하다보면 시간잘가서ㅎㅎ19. ....
'17.10.30 11:40 AM (210.210.xxx.106)음악이 시쓰러운건 나이 드신 분들
빨리 사고 나가라는 뜻일꺼에요.
70~80년대 다방이 그런 슷법 잘 썼어요.
만석이 되면 옆자리 말소리 안들리게 볼륨
최대한 높이면 절반 가량은 스스로 나가요.
또 만석이 되면...도돌이표지요..ㅎㅎ20. zzz
'17.10.30 11:51 AM (220.78.xxx.36)어린애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 민망해서
딱 살것만 잠깐 테스트 하고 나와요 ㅋㅋㅋ 30대까진 자주 갔던거 같은데..21. 호롤롤로
'17.10.30 11:57 AM (175.210.xxx.60)너무 비싸서 아예 안가네요...
빈손으로는 가게에서 안나오는 성격이라;;22. 그대가그대를
'17.10.30 11:58 AM (211.230.xxx.16)저는 너무 좋아해요..올리브영, 롭스, 왓슨스~~
거기들어가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오늘은 안사야지~하고들어가면 소소한지름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네요...ㅎㅎ
40대초인데....그냥 그런 드럭스토어 화장품이 좋네요...^^23. 제 친구는
'17.10.30 12:04 PM (125.177.xxx.11)대형 서점가서
가방 안에 갖고있던 책만 읽고 왔대요. ㅎㅎ
사춘기 아이 스킨제품 사러 올리브영 가끔 가는데
저 많은 것 제품에서 하나를 골라야한다는 마음에 조급증이 생겨요.
특히 색조화장품 코너는 보기만해도 어질어질.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브랜드를 미리 결정하고 딱 그것만 사가지고 나옵니다.24. 음
'17.10.30 12:07 PM (121.145.xxx.150)들어가기전엔 설레요
딱 그때뿐 몇분지나면 정신없어요 ㅎㅎㅎㅎ
나이든건가 ;;;;
약속시간 어중간하게 남았을때 시간떼우긴 아주 좋더군요
간단하게 쇼핑하기 적당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평소에 잘 사지않는품목 ..그러나
이런건 써봐도 좋겠다 하는 싸고 가벼운 품목이 많더군요25. 저는
'17.10.30 12:20 PM (112.148.xxx.109)미리 필요한거 검색해서 한두개 정해서 가요
테스트해보고 맘에 들면 사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세일할땐 기분좋게 사와요
나한테 신경안쓰니 편해요26. 요리왕이다
'17.10.30 12:59 PM (122.47.xxx.186)전 집앞에 올영이 있고.올영이 처음생긴해부터 갔던지라.대부분 자리를 외워요.어디에 뭐가 있고.그리고 올영제품중에 핫한건 알고있고.검색해서 알기도 하고.아무튼 그런것 위주로 사고.빨리 나와요.요즘은 롭스가 훨 종류도 많고 괜찮은게 많아서 롭스애용.롭스도 거의 다 외워서 굳이 다 돌진 않아요.새제품 나오는것 위주로 구경해요
27. 나이많아도
'17.10.30 1:2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요즘 화장품은 새로운게 뭐 나왔나 구경하는 재미에 가끔 가네요.
최강은 세포라였는데 들어가면 한시간은 기본이었고
올리브영같은데서 직원에게 요즘 잘나가는게 뭔지 물어보고 하나씩 사는 재미가 있죠.
요즘은 화장이 귀찮아져지긴하지만 구경은 재밌어요. 기분전환도 되고요.28. ㅌㅈㄴㅅ
'17.10.30 1:57 PM (175.223.xxx.23)나이들어서 그래요. 슬프다
29. 전 너무 좋은데
'17.10.30 2:03 PM (14.39.xxx.7)댓글제목보고 다 저같은 댓글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
너무 재밌어요 올리브영~~ 안 사고 구경만 계속 하다와요 그래도 스트레스 풀려서30. snowmelt
'17.10.30 3:28 PM (125.181.xxx.52)진열장 조명이 너무 강해서 혹시나 제품이 변질되지는 않았을까 싶어서 손이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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