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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사용 후기

또 다른 신세계 조회수 : 7,249
작성일 : 2017-10-29 14:16:39
저는 이제 완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적 느낌을 종종받는 40대 후반이구요.  
저는 사실 친구가 약 10년전에 면생리대 추천해서 썼어요. 제가 "어떻게 그걸 일일히 빠니?'라고 하자 "그 귀찮음을 보상해줄만큼 좋다.."해서 솔깃해서 써 보았는데 정말 좋습니다...물론 여행가거나 너무 바쁠 때는 저도 사서 썼구요. 
그런데 딸 아이것까지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딸은 생리시작하고 2년정도 계속 생리대를 사 줬지요...
....아 그런데 요즘 하두 생리대가 문제가 되니... 딸에게 면생리대를 쓰게 하고 
저는 과감히 생리컵에 도전했습니다. 
결론: 완전 그뤠잇!

저는 일단 사기전에 인터넷, 유투브 검색해서 일단 제가 과연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보았어요.  
제가 본 정보 중 유익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데 정말.... 무수히 많아요. 유트브에도 널려 있습니다. "생리컵" 이렇게 치시면... 
1. 자세한 생리컵 사용법 

http://blog.naver.com/ka0925?Redirect=Log&logNo=221088333759 ..

https://www.youtube.com/watch?v=s_SO--Nzexc


2. 구매
옥*에서 했고요, 저는 *컵이라는 브랜드를 샀어요. 
스몰이냐 미디움이냐를 알아보기 위해 손가락을 넣어보라는데... 제 손가락이 짧은 건지, 아님 제가 무딘 건지 당췌 모르겠어서 그냥 스몰했어요. 체구가 작아서 스몰 처음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게 좋을 것 같아서요. 
결론적으로 적당했어요. 

3. 실제 사용 후기 
1)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리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미리 사 놓고 깨끗하게 씻어 말렸지요. 
그리고 처음 삽입할 때 우선 욕조에 들어가 다리 하나는 욕조 위에 올려 놓고 자연스레 다리를 벌린 뒤 잘 접어서 넣었습니다. 
생리혈이 나올 수 있어서요, 그런데 이게 잘 한 것 같아요. 
자세도 잡기 좋고 생리혈이 욕조에 떨어져도 바로 샤워하면서 씼어냈거든요. 
아 처음엔 아팠어요. 실패했거든요.  
그런데 유트브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이 수직으로 넣으려 해서다, 라는 말이 생각나 약 45정도 각도로 넣었더니 두 번만에 넣었습니다. 쑥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어느정도 이물감이 있었어요. 그 때가 밤 11시 반, 그래서 일단 늘 그렇듯이 방수요(이거 짱입니다요. 여중생 애들 양 많을 때 오버나이트 해도 넘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시트 위에 깔고 생리 끝나면 그것만 걷어 빨아줍니다.) 깔고 잤는데 다음날 7시까지 안 샜어요. 
다만 팬티에 라이너에 묻은 것처럼 피가 묻었는데 처음에 자리잡기 위해서 그랬나?, 아니면 충분히 집어 넣지 않아서 새서 그랬나? 그건 잘 모르겠어요.  

2) 교환
블로그에 보면 빼는게 더 힘들다, 그러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집어 넣어야지, 하는데 온 정신이 집중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뺄 때가 되니 손을 집어 잡는 꼬리(손잡이)가 없는 거에요!
제가 혹시나 꼬리를 못 찾을 까봐 살짝만 넣었는데.... ㅠㅠ 
순간 이걸로 산부인과 가는 거 아냐, 하면서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쳤어요. 
제가 *컵을 고른 이유가 상대적으로 꼬리가 길어서 였는데, 질 안에 깊숙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혼비백산해서 낑낑대고 겨우 찾았고, 이제 잡아 빼려니 진공상태가 되어 넘 아프고... 이렇게 억지로 빼면 상처난다는 말이 생각나 겁도 더럭 들었습니다. 
그때 다시 한쪽을 살짝 눌러 공기가 통하도록해야 한다는 말이 또 생각나서 그렇게 했더니 쑥 빠지더라구요. 
물론 욕조 바닥은 피바다... 가 되었습니다. ㅋ 
다시 잘 접어서 이번에도 두 번 만에 넣었고, 이제는 좀 여유가 있어서인지, 안에 들어가서 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빼서 잘 씻어서 다시 집어 넣고 다시 6시간 뒤 넣었는데, 이 때는 잘못해서인지 팬티에 묻었어요. 
그래서 다시 빼서 집어 넣었고,  약간의 이물감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에는 배변하듯 배에 힘을 주면 나온다는 말이 생각나 그렇게 했더니 정말... 쉽게 나왔어요. 

3) 공공화장실에서의 사용법
저는 일단 시작은 집에서 욕조로 했는데, 밖에서는 이게 안되잖아요?
게다가 생리컵을 뺄 때 아직 서툴러서 생리혈이 왈칵 넘치더라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공공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집어 넣고, 빼는 거구요, 
뺄때 생리혈이 넘쳐도 변기 속으로 들어가니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씻어서 다시 넣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나마 변기와 세면대가 같이있는 장애인 화장실이나 생수통을 준비해서 바로 씻어서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4) 정말 더럽지만 ㅠㅠ   사소하면서도 중요했던 경험들
맨처음 생리컵을 넣었을 때 이물감, 복통, 요통 같은게 있을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보통 생리통 올때 쓰는 핫팩을 배에 대고 있었는데 증상이 완화되었구요.
아마 질에 압박감을 주어서인지 잦은 요의나 변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구요.
다만, 아래 사항은 .....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되시라고 적습니다.
요도, 질, 항문 이렇게 위에서부터 아래로 되어 있어서 교환시에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래도 교환시에 요의나 변의가 있을 수 있잖아요?
저는 집에서는 비데를 우선 하고, 손을 깨끗히 씼은 뒤 교환했구요,
외부에서는 물티슈로 변을 본 뒤에는 뒤를 깨끗히 닦아 주었어요.   
아참 사람에 따라서는 배변시 힘을 주면 같이 나온다, 이러는데 정말 그 어느때보다 배변 후에 제일 쉽게 나왔어요.       
정말 놀랐어요. *을 눌 때 이렇게까지 힘을 주는구나 하고.... ㅋ  
어떤 유트브에서는 변 볼때마다 뺐다가 다시 넣으라고 하던데 제 경우는 그렇게 까지는 아니었어요. 아마 이러면 블편해서 못 쓸 듯해요. 진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겠지만, 어쩌면 같이 퐁당 빠지겠다 이런 우려가 들긴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이는 본인이 쓰시면서 알아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내 소중한 컵을 *물에  빠트릴 수는 없으니 ㅋ   

3. 결론 

만약 가장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고르라면 여전히 면생리대입니다.
원래 질은 공기가 통하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를 어쨌거나 막는 것도 그렇고, 손이 계속 들어가니 감염의 우려도 있고, 실제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면생리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니, 차선책으로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저는 스몰컵이 넘칠까봐, 다음에는 중형을 하나 더 살까 해요. 밖에서는 맘대로 갈 수가 없을까봐 불안해서요. 
육안상으로는 스몰과 중형이 크기가 엄청 차이가 나고 그렇지 않아보이는데요, 뭐 이건 케바케입니다. 
저는 나름 부드러운 것으로 골랐는데, 입구가 도톰하게 되어 있어 삽입시 접어 넣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더 부드러운미디엄( 무슨 **제니 나 ** 소프트 이런 것들) 도전해 보려하는데, 또 너무 부드러우면 들어가서 잘 펴지지 않는다고도 하고, 사이즈가 크면 질에 압박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어요.  실제 쓰신 분들 경험담 공유해 보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꼬리부분의 길이는 그렇게 중요치않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꼬리가 성가셔서 자르기도 하더라구요!
어차피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뺄 때 힘주면 내려오니.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것은 부드럽냐, 딱딱하냐는 부분입니다.
참, 유트브에 나왔는데요, 중고생들은 아직 질이 성장하고 있어서 그닥 권유를 하지 않는다 하던데요. 
크기도 그렇지만, 사실 질에 무언가를 삽입하는 느낌이 어떨지 몰라, 충분히 중고등학생 딸이랑 상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마치 처음 생리대를 갈 때처럼 익숙해지기까지 3~4달이 걸리겠지만 충분히 가치 있다고, 건강, 경제, 환경 여러측면에서 추천드린다고 말씀드립니다아아~~
아참, 윤활유? 인가 그런 것을 바르면 처음 사용할 때 덜 아프다, 이렇게 되어 있던데,  저는 후기에 비하면 비교적 쉽게 적응한 이유가 성 경험, 출산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마도 그랬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저는 양이 보통 4~6일 정도하고 이틀째에는 매우 많이 나오고 5. 6일에는 거의 나오지 않아요. 
제 느낌으로는 제일 중요한 점은 아무래도 질에 손이나 무엇을 넣는 행위, 이물감을 본인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생리컵 사용 여부를 좌우할 것 같아요. 아무리 깨끗히 씻어도 손에 피가 묻기 마련이고, 이물감은 시간이 지나면 느끼지 못한다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거든요. ㅠ
또 컵도 개인별 신체구조에 따라 맞고 안맞고가 있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기 위해선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버릴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하시구요.  
저는 1~3일 생리컵, 4~6일은 면 생리대(라이너) 쓸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IP : 59.0.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에 배운건데
    '17.10.29 2:33 PM (125.132.xxx.174)

    밖에서 생리컵 세척할때는
    전용 보틀에 생수 반만 채워서 사용한 생리컵 넣고 쉐킷쉐킷
    물은 변기에 버리고 생리컵은 사용하래요.
    생리컵 본인에게 잘 맞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2. 이겁
    '17.10.29 2:34 PM (182.211.xxx.154)

    처음 넣을 때 아프면 물에 생리컵을 헹구고 삽입하세요.
    전 7,8년 전부터 사용하다 자궁근종수술 후 생리를 안하는데 추천합니다.
    전 아무리 잘 삽입시켜도 새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래도 생리대 하는것보다는 활동하기도 편하고 냄새도 안나요.
    처음 적응만 잘하면 신세계는 아니더라도 다른 세상을 알게 되실껍니다.

  • 3. ...
    '17.10.29 2:40 PM (42.61.xxx.205)

    와우~ 신세계를 경험하셨다니 일단 축하드리고 이런 세세한 정보도 너무 감사해요.

    저도 몇 달 전부터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 감사한건 생리중에 어떤 활동도 가능하다는 것과
    일단 익숙해지면 착용감이 거의 없다는 것.
    전 생리통이 없어서 그런가 생리컵 착용시간이 길어 새는 경우도 있었어요.

    생리컵의 큰 장점은
    1.생리혈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사라졌다는 것
    2. 생리시 가끔 꿀렁거리며 쏟아지는 혈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 (질 외부로 배출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꿀렁이는 느낌이 사라짐)
    3. 착용감 없어 거의 모든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
    4. 컵 청소 주기가 6~8시간이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것 - 외부에 있을때 비상시를 대비해 면생리대 하나쯤 덧대어주면 완벽커버 (특히 생리혈이 많은 2~3일 정도)

    단점은
    1. 익숙해지기까지 연습시간이 필요한 것
    2. 신체 내부에 손가락을 넣는 걸 꺼려하는 사람에게는 생리혈 관리, 삽입, 배출의 단계가 상당히 힘들 수 있다는 것
    3. 생리가 많은 날 생리컵 착용을 잊어 생리혈이 샐 수 있다는 점
    4. 진공상태의 생리컵을 과하게 잡아빼려다 질 입구나 내부에 상처를 낼 수 있다는 점

    몇 달 사용하며 느낀 점은 고민 중인 분이라면 과감하게 사용하시라 권하고 싶어요.
    TSS증후군으로 탐폰사용 못하는 저는 생리중에 여행이 고역이였는데 이젠 날라다닐 수 있을 것 같고,
    공공 화장실에서도 생수통으로 생리컵을 씻고 삽입하니 외부활동도 걱정이 없어요.
    다만 아직도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약이 많은 날은 면생리대를 덧대는 날이 있긴 한데 그 외에는 너무 좋아요~

  • 4. 저는
    '17.10.29 2:42 PM (182.226.xxx.200)

    신체상ㅁ구조가 특이한 것인지
    어떤날은 하나도 안새고
    심하게 새기로 하고..
    자궁경부암 검사때 자궁?이 굉장히
    보통보다 안쪽에 있다고 들었는데
    영향이 있는지 ㅜ
    하여간 안새는 때는 신세계 맞아요

  • 5. 47528
    '17.10.29 2:44 PM (175.124.xxx.80)

    저도 생리컵 쓰다가 다시 면생리대로 돌아왔는데요..

    너무 단단한걸 서서 후회돼요.

    안애 그 단단한게 들어있다고 생각하니까

    배도 왠지 아픈것 같고

    뺄때도 아프고요..

    원글님처럼 부드러운것부터 시도하는게 좋을 것 같어요

  • 6. 제경우는
    '17.10.29 2:46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생리혈이 샜다기보다 넘친 경우였어요.
    본인 생리양 가늠하셔서 비워보세요

  • 7. 음...
    '17.10.29 3:26 PM (211.227.xxx.116) - 삭제된댓글

    생리컵 홍보?
    1회용 생리대 문제가 나온 후부터 생리컵 홍보가 불편하게 느껴져요.

  • 8. 홍보는 무슨
    '17.10.29 3:38 PM (122.34.xxx.84)

    미국에서 파는거 직구해다 써요. 뭘 홍보해야 하나요.
    생리대가 문제가 많으니 대안써보고 경험 올리는 거잖아요.
    좋다는건 알지만 사람들이 두려워하니...

  • 9. 해바라보기
    '17.10.29 4:58 PM (114.129.xxx.225)

    저도 관심있는데 용기가 ㅜ

  • 10. 나옹
    '17.10.29 5:12 PM (223.38.xxx.227)

    잘 고르셨네요. 작고 부드러운 것으로 시작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디바컵 소형으로 시작했는데 이것도 부드러운 컵이지만 저에겐 사이즈가 좀 컸나 싶어요. 얼마전에 메루나소프트 미디엄으로 하나 더 장만했는데 오 이건 저에게 맞는 것 같아요. 이물감도 전혀 없고 넣고 빼기도 수월하네요.

  • 11. 이런글 보면
    '17.10.29 6:37 PM (223.62.xxx.211)

    면생리대용 세탁기 나오면 좋겠어요.

  • 12. 참나
    '17.10.29 7:21 PM (118.42.xxx.226)

    생리컵 감사합니다

  • 13. 저도
    '17.10.29 8:33 PM (122.36.xxx.91)

    생리컵 말씀들 참고 할게요
    고민만 계속 하는중인데
    어째야 할까 싶어요 ㅠㅠ
    상처냘까 싶어 제일 무서워요

  • 14. ㅇㅊ
    '17.10.30 1:10 AM (222.238.xxx.192)

    진짜 도움되는 후기네요 고맙습니다

  • 15. 지금해피&풍요
    '17.10.30 4:33 AM (116.123.xxx.161)

    저도82쿡에서추천받아서 10년 ????정도쓰고있어요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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