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되니 진짜 많이 늙네요
안경쓰고 민낯은 폭탄이지만.
그런데 하반기가 되니 화장해도 안예뻐요ㅠ
아무리 꾸며도 진짜 안예쁘고 왜이리 늙었는지.
진짜 저는 요즘이 확ㅡ 늙었네요
받아드리지만 진짜 한번씩ㅠ
1. ....
'17.10.29 8:24 AM (182.209.xxx.167)피부과 가보세요 그럼 또 볼만 해져요
2. 저도 46세
'17.10.29 8:41 AM (116.127.xxx.250)삼년전 폐경진단받고 올초에 완경. 몸은 정말 할머니가 된 느낌이에요 ㅠ
3. ...
'17.10.29 8:43 AM (211.36.xxx.67)뭘 해도 안되는 나이가 와요
아무리 손대고 가꿔도 안되고 확 꺽어지는 나이 ㅠㅠ4. 46세 되니
'17.10.29 8:45 AM (119.204.xxx.38)눈꼬리가 쳐지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5. ...
'17.10.29 8:46 AM (218.154.xxx.228)이쁜건 둘째치고 세포가 늙기 시작하는 느낌..기운이 없고 건강이 예전같지 않아요.어깨가 이유없이 아프기 시작하고..아픈데가 많아졌어요ㅜㅡ
6. 아이가
'17.10.29 8:49 AM (110.9.xxx.187)고3이니 갑자기 팍 늙네요 거울보기가 싫어요
7. ㅇㅇ
'17.10.29 8:50 AM (197.148.xxx.224)46세면 이제 온몸이 쳐지고 내려앉는걸 인정하고 .. 완숙함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내면의 성숙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늘어나는 피부 억지로 땡겨봐야 이미 50을 향해가는 나이에요. 매끈함으로 어필할 나이는 이미 지났지요
8. 네
'17.10.29 8:53 AM (218.51.xxx.111)가장 큰 문제는 눈꺼풀 쳐지는거하고
전체적인 주름이네요
또래에비해 주름이 많은것같아요
얼굴 이목구비는 동안인데 주름이 많고
탄력이 없으니 이목구비 동안인거는
젊을적만 효과?가 있네요9. ...
'17.10.29 8:53 AM (58.224.xxx.32) - 삭제된댓글늙는거 너무 슬퍼요...
나이들며 지혜가 느는건 모르겠고 다들 눈치만 빤해지고...
일반인인 나도 이런데 예쁘다 추앙받던 여배우들은 집착이 심해질것 같아요 그래서 성형에 빠지나 싶기도10. 네ㅠ
'17.10.29 8:59 AM (218.51.xxx.111)이쁜건 둘째치고 기운이 없네요
그래서 다들 운동하나봐요11. 그래서
'17.10.29 9:00 AM (223.38.xxx.65) - 삭제된댓글저는 멋진 할머니들 화보 많이 봐요
지금이야 눈처짐 주름 하나에 바르르 떨지만
이러나 저러나 종국엔 그렇게 늙어갈텐데
결국 남는 건 바른 자세 당당함 자신감 포용력 과감함 그런거더라구요12. .....
'17.10.29 9:02 AM (114.202.xxx.242)어깨근육이 잘못되어서, 몇년 심하게 팔을 못썼어요.
집안일도 못하고, 직장일도 못하고.
40 중반 넘어가니, 이젠 같은 학번 대학동창생 부고도 막 들려요. 예전엔 일년에 한두번 사고사정도였는데.
요샌 질환으로 세상떠나는 동창들이 많네요. 40대인데도요ㅠ
예쁜건 바라지도,관심도 없어지고, 그냥 몸이나 아픈데 없었으면 좋겠네요.13. 그래도
'17.10.29 9:09 A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40대까지는 봐줄만합니다. 50넘어서면 진짜 할머니 느낌입니다. 거울속의 나도.... 거리의 50대들도요
14. 여행사진
'17.10.29 9:17 AM (116.123.xxx.168)하 저도 사진찍어보니 엄청 늙었대요
얼굴이 축축 쳐진다할까
곧 오십대인데 할머니ㅠ
슬퍼요15. 미디어에서
'17.10.29 9:23 AM (211.104.xxx.143)나오는 사람들 꽤 연세 드신 분이구나 하면서 보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
70, 71, 72년생들...@@
헉!하고 놀랍니다. 나도 저렇게 보이겠구나 하고요.16. ㅇㅇ
'17.10.29 9:28 AM (175.223.xxx.51)목욕탕에서 피부전체가 탄력이 하나도 없는 전체적으로 자글자글해지네요. ㅠㅠ 그러다 허벅지.벌어지고 다리굽는 거 아닐까싶어요. ㅠㅠ
17. 전국노래자랑
'17.10.29 9:35 AM (119.56.xxx.197) - 삭제된댓글을 보면 일반 서민들의 생활외모가 보이죠
그리고 사진찍는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찍고 확인하고 바로 지워요18. 010
'17.10.29 9:39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이목구비 동안은 대체 어떤걸까요? ㅎ
19. 사진안찍은지는
'17.10.29 9:46 AM (223.38.xxx.105)한참되었고(그래서 가족사진도 없다는 ㅠ)
거울도 제대로 못볼지경이네요 에혀20. ve
'17.10.29 9:52 AM (14.45.xxx.134)그냥 받아드리세요
세월을 거스를수는 없더라구요
거울을 피하고 살아요
그럼 좀 나아요21. 건강
'17.10.29 10:06 AM (211.226.xxx.108)없던 흰머리가 그나이 되니
눈에 확 띠네요22. ㅎㅎ
'17.10.29 10:13 AM (218.51.xxx.111)이목구비 동안인거는ㅠ
눈 엄청크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동안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 몇배의 노화가 한꺼번에23. 그래요
'17.10.29 10:28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최근 새로 알게된 사람 하나가 멀리서 보면 얼굴도 뽀얗고 가수 민해경같은데
가까이 보니 많이 늙었더라구요
나보다 한참 위라고 생각했는데 실수할뻔 했어요
어려서는 진짜 이뻤을 얼굴인데...
어차피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이긴 하지만....
외모로 나이 가늠하기 어렵더군요24. 멋진 중년
'17.10.29 11:03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시작인데
처녀아님 할머니라니요
40대부터는 능력평가제같아요
어떤직업으로 어떻게 사느냐요
이효리가 영리하죠 외모보다 내면을 가꾸니까요25. 쓸개코
'17.10.29 11:21 AM (218.148.xxx.152) - 삭제된댓글어쩔수 없이 받아들일 나이죠^^
26. 글쎄요 ㅎㅎㅎㅎ
'17.10.29 11:25 AM (59.6.xxx.151)내면을 가꿔라
추상적인 말 같은데 오십대 중반 가까와지니 실감납니다
빠르건 이르건 늙어요
늙어도 이쁜 여자 이쁘다
그 말도 맞는데요
제 주변 다 님 나이 정도에 늙는거 실감하면서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 달랐어요
이제와 보니 나이든 여자가 늙어도 예쁜 경우는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경우네요
어찌보면 우습고 어찌보면 모순이지만
한편 생각하면 크든 작든 집착이 외모에 드러나는 거
그게 노화구나 싶습니디27. 연
'17.10.29 11:41 AM (218.48.xxx.170)늙어서 외모집착도 사라지지 않나요?
그저 안아프기만28. 네~~
'17.10.29 2:03 PM (223.33.xxx.244) - 삭제된댓글늙어가고 있고 변한다는것 그냥 그렇지요
그렇다고 10년전 혹은 20년전 절대가고 싶지 않네요.
남은날 윗님 말씀처럼 아프지 않고 자알~살고 싶네요29. 운동
'17.10.29 3:19 PM (211.226.xxx.215)하시고, 피부과 다니세요. 전 10회씩 끊어서 다니는데, 보톡스는 서비스로 해 줘요.
사회생활 하다보니 늙어보이면 마이너스 같고...
관리 밖에 답이 없는 듯. 운동하는 거 싫어했는데, 하다보니 살기위해서는 해야겠구나 싶고, 활력이 생겨서 좋더라구요30. 제가
'17.10.29 3:32 PM (1.234.xxx.114)개인적으로 친한이쁜언니 있는데
45인데 넘 늙어져서 그미모가 가려지네요
확실히 나이들수록 이목구비보단
피부가 중요한듯
암만 얼굴작고 이뻐도 수분빠진피부에 넓은모공 쭈그러진 얼굴..
시술안함 그냥저래요31. 다리굽고 허벅지 벌어지지 않아요
'17.10.29 3:59 PM (223.33.xxx.157)저희 엄마 70대 중반이어도 꼿꼿하고 다리도 붙었어요.
아이 많이 낳고 앉아서 노동 많이 하고 그런 할머니들이 그런거죠
요즘에는 그런 사람 없잖아요
운동합시다~
전에는 운동이 미용을 위해 필요한 존재였는데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걸 근래에 깨달았네요
저도 늙었어요
그래도 운동발이 받는게 어딘가요32. 음..
'17.10.29 4:00 PM (14.34.xxx.180)저도 46세인데
안아프려면 운동해야합니다.
특힌 근력운동이랑 스트레칭
스트레칭 자주해야 팔도 안아프고 등도 허리도 안하프거든요.
소화를 위해서 허리비틀기도 자주해줘야 하구요.
젊었을때는 내장들이 활발하게 운동하는데 나이드니까 내장들이 무기력해져서
장운동도 따로 해줘야하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니까 혈액순환되로록 운도해줘야하고
피부를 위해서 운동해줘야하고
하여간 해야할 운동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33. 누가
'17.10.29 4:0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그러잖아요. 미모가 평준화 된다고..
그 말 정말이예요. 하기야 고현정, 채시라 한 미모로 날리던
그네들도 요새 보면 안타까워지는데 보통 사람들이야...
오십 넘으니 이제 외모 집착도 내려놓아야 덜 추해질 것같아요.
젊은 사람들을 앞에 세워주고 뒤로 물러나는 연습 중이예요.34.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17.10.29 4:37 PM (223.38.xxx.46)1. 근육이 생겨 몸 자세가 좋아짐
2. 땀(노폐물) 배출을 통해 피부가 좋아짐
3.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행복감 상승35. 미모 평준화는 개뿔
'17.10.29 4:41 PM (14.41.xxx.158)노인정 가봐요 7080 노인네덜 속에 유독 눈에 띄는 할머니 할아버지 있어요 여튼 똑같이 늙어도 타고난 외모는 그래도 티가 나요
4050도 남녀 무리들 속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들이 있죠 당연, 물어 뭐해요 예전같지 않을뿐이지 타고난 외모는 그래도 살아있더구만
더구나 연예인들이야 늙었네 예전같지 않네해도 결국은 무리들 속에서 나 여깄소 존재감 찍는다는, 어디 안가요 타고난거36. 그래서
'17.10.29 4:5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40대 후반부터는
철저히 체중관리가 필요한거에요.
중력이 있는한
체중이 올라갈수록 쳐지는 힘도 강하니 늙어보일수밖에 없음.37. 마른여자
'17.10.29 5:44 PM (182.230.xxx.218)미모평준화는 개뿔 2222222
저도 내년이면 46되는데
지금도 늙었는데 ㅜㅜ 내년에는 더늙겠군요38. 마른여자
'17.10.29 5:47 PM (182.230.xxx.218) - 삭제된댓글관리를하려해도 돈도없고
보톡스 필러 피부과 꿈도 못꾸네요
그저 안아프기만 바래야죠 뭐 것도 큰복이니39. 40대까진 그래도
'17.10.29 5:51 PM (116.121.xxx.93)여성성이 살아있고 노숙한 여자의 아름다움이 보였는데 50대되니 그냥 아줌마사람 딱 중성같은 느낌이 들어버리네요 가끔 할머니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도 40대는 아직 봐줄만해요 힘내세요
40. 어휴..
'17.10.29 6:05 PM (116.36.xxx.231)댓글들 읽다보니 슬프네요..
전 내년 50되는데ㅠㅠ 앞자리가 바뀌니 요즘 맘이 더 심란해요.
어느 분 말씀처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운동 열심히 하고 그렇게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어요.41. ...
'17.10.29 7:07 PM (223.62.xxx.145)표정이라도 밝게 상냥하게~
그럼 훨 나아요.42. ...
'17.10.29 7:08 PM (223.62.xxx.145)그놈의 평준화는 못난이들의 희망사항~
더 차이가 벌어지는듯~
분위기 인상까지 가미돼 고차원적으로.43. 저는
'17.10.29 8:50 PM (74.75.xxx.61)평생 노안 소리 듣고 살았는데 45에 가까운 요즘들어 동안이란 소리를 들어요. 인물 땜에 손해를 봤음 봤지 덕을 본적은 없는데 40넘어서부터 예쁘다는 말도 듣기 시작했고요. 여드름 자국남은 거친 피부이고 화장도 잘 못해서 거의 안하고 다녀요. 키도 160 몸매도 마르지 않고 보통 배 나오고 허리 굵은 아줌마 체형이고요. 그래서 왜 이런 말을 많이 듣는지 궁금해져서 주윗분들부터 열심히 관찰했는데요. 몇 가지 유형이 있는 것 같아요.
1. 제 경우. 유난히 이목구비가 크고 얼굴에 살이 안찌는 편이에요. 광대뼈도 나오고 피부는 거칠지만 표피가 두꺼워서 그런지 아직은 주름이 거의 없어요. 벙벙한 옷으로 몸만 잘 가리면 앞으로 몇년은 더 동안 소리 들을지도 몰라요.
2. 얼굴은 자글자글해도 태도가 반듯하신 분들이 있어요. 몸매가 아니라 몸 가짐이 차이가 나요. 배우 윤여정씨는 말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역시 몸가짐이 남다르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며칠전 직장 선배 사모님 칠순 잔치에 다녀왔는데, 그 분은 심지어 등이 살짝 굽었는데도 아무리 봐도 60대 될까말까 하게 보이더라고요. 주로 걷기 운동이나 요가 열심히 하신 분들이 이런 몸이 되는 것 같아요.
3. 옷 차림. 민감한 부분이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닌데, 연세 있는 분들이 선호하는 옷차림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림새의 중간에서 애매하게 잘 입으시는 분들이 계세요. 최근 직장일 때문에 큰 학회에 간 적이 있었는데요, 내용이 좀 지루해서 대신 사람들이 들고 온 가방을 관찰했어요. 재밌는 게 양 옆으로 긴 가방을 든 사람보다는 아래 위로 긴 가방을 든 사람이 젊어 보이더라고요. 사소한 차이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4.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기보다 어리다고 막 부려먹으려고 하지 않고 존댓말 쓰고 겸손하고 공손하게 대하면 그 사람이 더 젊어 보이더라고요. 일본에 가 보면 그런 부인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료칸에서 하는 것처럼 꿇어 앉아서 절하고 그럴 필요는 없지만 배울 점이 있는 태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나이가 들 수록 아무리 나이 어린 사람이라도 반말을 잘 못쓰겠고요.44. ᆢ
'17.10.29 9:24 PM (223.38.xxx.65)마흔하나
화장하면 그나마 이쁘다소리 들어서
화장해도 이쁠나이 얼마안남았네
열심히 매일 화장합니다
늙을수록 가려주고 덮어주고 화장해야합니다
안그러면 거울보고 자괴감에 빠집니다ㅜㅜ45. ...
'17.10.29 9:32 PM (58.230.xxx.110)맞아요~
그나마 바르고 그리면
원판보다 나아져서 매일 화장해요~
거울볼때마다 슬퍼지기 싫어서...46. ..
'17.10.29 9:33 PM (58.143.xxx.70)저두 44 매일 주름 이 늘고 눈가가 일년전과 확 다르고,
아 늙는거에대한 스트레스 매일 받으며 살게되네요
저만 그런가 싶었는데 , 제가 쓴글같아서 댓글들 보니 다들 비슷하시구나
오히려 위안을 받고 갑니다.
일년 일년이 어쩜 이리도훅훅 가나요, 곧 할머니 될거같아 깊어지는 주름이 무섭습니다. ㅠ47. ..
'17.10.29 10:09 PM (58.227.xxx.133)제가 쓰는 글들인줄 알겠어요.
원글 댓글 다 왕공감하고 갑니다~48. 요리왕이다
'17.10.29 10:31 PM (122.47.xxx.186)그게 정말 희한한게요..40중반되면 관리가 되어도 나이가 보이더라구요..초딩밴드 모임을했었는데.제가 제일 늦었거든요.다른사람들은 다 앉아있고 가까이서 첨보고 와 ..안녕 이러면서 얼굴을 보는데 한명이 정말 깐달걀 얼굴이고.주름도 안보여요.정말 관리 잘했구나 싶었던.심지어 몸매도 거의 44수준으로.이쁜 원피스 입고 앉아있는데.이애는 안늙었구나 싶었던.근데 한달쯤후에 다시 여자들만 만나기로 했는데.커피점에 들어가서 친구무리들을 보는데 관리잘된 친구나 안된친구나.다 그냥 중년아지매 무리로 보이는거예요.다들 전업이였거든요.저만 직장다니고.근데 정말 관리하고 안하고 그런걸 떠나서 느낌.아우리가 중년부인들이였어요.그래서 그냥 나이가 들면 어쨌든 분위기는 중년분위기란게 있구나 그런생각은 했었어요.그리고 주름은 없어도..그전에 시술을 많이 해가지고 주름은 없던데.중력방향으로 쳐지는 느낌은 있더라구요..걍 그래서 저는 시술안하는걸로..ㅋ주름있는 친구나 없는 친구나.그냥 그 나이대의 사람들로 보이니깐요
49. ...
'17.10.29 10:37 PM (39.7.xxx.111)비유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여름엔 타고난 몸매가 좋으면 괜찮은데
겨울엔 소재 좋은 비싼옷을 입어야 이뻐보이는것처럼..
젊었을땐 타고난 미모가 이쁜사람이 눈에 띄었는데
나이드니 돈많은 여자들이 눈에 띄어요..
이뻤던 사람도 관리안해서 피부 거칠어 보이고, 저렴한 옷 입으면 나이먹으니 미모 잃었구나 생각되고..
돈걱정 없이 살고, 관리 꾸준히 잘 받고, 화장 머리 잘 하고 비싼 옷 걸쳐 입은 사람들은 없던 미모도 나이드니 생기는거 같고요...
시술받으면 이상하단 분들 많은데, 제가 보기엔 살짝살짝씩 계속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더 나아보여요.
시술을 받아 몇년 젊어졌다가 아니라..
똑같은 나이대에도 거칠고 생기없어 보이는 얼굴이 있고, 윤기가 쫘르르 나면서 정돈되어 보이는 얼굴이 있고요...
그렇지만 저는....몸만 일단 안아프고 건강하게 늙고싶은 사람입니다...
여기저기 아프니 다 귀찮고 의미없으니 이게 큰일이지 싶습니다...^^50. 나이들면
'17.10.30 1:16 AM (220.73.xxx.20)건강한게 동안이고 아름다움 같아요
운동하는 곳에 50대에도 예쁜 언니들
가끔 보거든요
50대면 노화가 시작되어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는데
이 언니들은 열살은 어려보여요
공통점은 건강하고 신체나이가 어리다는거에요
의술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있어요51. ,,
'17.10.30 1:21 AM (222.236.xxx.167)40대 초반이랑 중반이랑이 가장 확 변하는 거 같아요... 천지차이ㅠ
52. 사십대 후반이
'17.10.30 1:2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제일 심했던거 같아요.
오십대 되면 그럭저럭 받아 들이게 되는데
사십대 후반에 흰머리 보이기 시작 ,
피부도 예전같지 않고 조금만 방심해도 체중 확 늘고
몸은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확실히 노년기 증세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피부도 막 쳐지기 시작하고 ..
하지만 윗분도 쓰셨듯이 아무리 때깔나게 관리해도
나이대 분위기는 그대로 가지 관리 유무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얼굴은 삭았는데 몸이 껏꼿할수도 ,누군 얼굴은 온갖시술로 그럭저럭 팽팽한데 몸과 자세가..
제경우 젊을때 좋단 화장품 다 사고 발라보고 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귀찮고 에너지도 안생겨 대충 맘편하게 글거나 말거나로 지내지만
친구들 만나보면 관리 전혀 안한 친구들이 얼굴은 칙칙하고 잡티많고 그래도 피부 자체는 건강한거 같고
잔주름도 확실히 덜하고 ..열심히 피부미용에 목매는 애들은 피부만 예뻐요.
하지만 건강해 보이지가 않으니 화장하면 화사하지만 피부나이는 가 더들어 보이는 느낌이고
또 노력대비 그다지 빛나는 느낌도 없고 ...
그래서 난 그냥 자연스럽게 가기로 했어요.53. am
'17.10.30 6:37 AM (61.84.xxx.134)슬프네요 늙는거 싫어요
54. 그럼
'17.10.30 8:2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아 운동하러 가야겠어요...전 나이드는건 받아들일수있는데 몸아픈건 너무 서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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