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마음 좀 알려주세요.
이 사람 어떤 마음인지 짐작좀 해주세요.
백그라운드 말씀드리면 자수성가한 젊은 사업가입니다. 장사아니고 사업, 엄청 큰사업이고 수백억대 자산가에요.
다른 사람들이 평하길 직원들에게도 말투는 차갑지만 츤데레라는 표현 많이 합니다.
사업상 첨 만났을때 꽤 서로 즐겁게 이야기했고 본인차로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카톡보냈더니 넘 흥분하고 설레는듯이 장문의 카톡을 바로 보내서 제가 멋있다고 친해지고싶다고 답 보냈고 그 담날 오전에는 뭐해요? 그러면서 카톡을 보내서 한참 이야기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꼭 연락하고 출장이 잦아서 한국에 잘 없는데 있을때는 데이트 신청해서 즐겁게 잘 지내요.
벌써 6개월을 그렇게 지냈고 뭔가 진도가 더 안나가요.
썸타는 사이에서 멈춰진 느낌? 우리가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는데 관계를 규정하고싶지는 않대요. 스킨쉽도 진도가 느리다..느리다,..이렇게 느릴수가 없어요.
진짜 넘넘 바쁜건 확실한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연락하고 만날수 있음 만나구. 다정한 스탈은 절대 아니고 말도 틱틱거리고 입에발린말은 하나도 안하는데 가끔은 너처럼 예쁜 사람은 없다. 보고싶다. 또 그렇구..
저도 뭐 좋아하기는 하나 본능적으로 나쁜 남자같아서 확 가까히 가진 않고 있구요. 상처 안받으려면 정리해야지 이렇게 마음먹고 정리하고 있으면 가끔 다정한 말로 절 홀리구요.
저도 출장이 많아서 한국에 반정도만 있는데 어떻게든 저랑 맞출려고 정말 최선을 다해요. 그건 확실함.
정리해야겠죠? 시작도 안한것같은데 정리는 어찌해야하는지..
1. ...
'17.10.28 11:10 PM (122.38.xxx.28)전화 안받으면 정리됩니다.
2. 그런남자는
'17.10.28 11:11 PM (216.40.xxx.221)님말고도 여자 많아요. 그러니 굳이 밀당도 아니고요.
3. ..
'17.10.28 11:15 PM (115.143.xxx.101)몸으로 돈뜯어간 여자가 있던거 같네요.
4. ㅋㅋㅋㅋ
'17.10.28 11:16 PM (110.12.xxx.88)미친넘 관계를 규정하고 싶지 않댄다.... 엄청 여자 갖고 노네요
5. 갖고 노는거임
'17.10.28 11:16 PM (122.31.xxx.48)자기 관리 잘하는 남자들 중에 저런애들 있는데
결론은 확 빠져서 좋아할 여자는 아니고 그냥 심심하니 데리고 노는 거임
뭐랄까...여자에 대해서 관찰하는 느낌?
결혼할 여자한테는 안 저럼. 눈에 하트나오고 정성쏟음.
더 상처받기전에 자존심지키고 님만을 사랑할 남자를 찾으셈.
저 남자 돈보고 달려드는 여자들 많기 때문에 이미 머리속 계산 끝났고
님이 뭘하든 그렇게 봄.6. 음
'17.10.28 11:17 PM (49.167.xxx.131)입발린 소리 안하는건 어찌아세요? 좀 뭔가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잡는 스탈같아요
7. ㅎ
'17.10.28 11:21 PM (223.62.xxx.96)님 같은 여자 한다스.
여러명 걸쳐서 간본다.
섹슈얼한부분 자신없거나 게이8. ᆢ
'17.10.28 11:23 PM (118.91.xxx.167)진도가 안나간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9. ㅠㅠ
'17.10.28 11:23 PM (211.172.xxx.154)어장.
10. 돈많고
'17.10.28 11:27 PM (216.40.xxx.221)젊은 남자는요 여자들이 수십명이 붙어요. 다들 이쁘죠 . 님만 이쁜게 아니고. 그러니 이쁘단 칭찬에 의미두지 마세요. 넌 그냥 이쁜거 빼면 볼게없다 이런식으로도 해석돼요.
결혼할때는 이쁜거 플러스에 집안 학벌 다 보고 고를거구요
남자는 여러모로 진지하지 않은데- 아직 젊으니 걍 재미로 연애만 하고싶을수도 있죠 진짜 훅 가는 상대아니고선.
님만 막 김칫국 마시는거 같아서 그래요.11. ...
'17.10.28 11:27 PM (202.156.xxx.221)어장관리
12. 아마..
'17.10.28 11:29 PM (211.201.xxx.173)스킨쉽 진도가 느린 건 코 꿰일까봐 걱정해서 그런 거 같아요.
원글님을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13. 누구
'17.10.28 11:30 PM (175.223.xxx.158)제가 심심해서 나 만나는거냐 물어본적 있는데 정말 정색을 하며 자기는 심심해본적도 없고 얼마나 자기시간을 쪼개서 날 만나는지 아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바쁘긴 바빠요. 사업적으로 얽힌 사이라 확실하구요.
워낙 자신감 넘치고 자수성가한 사람이라 그런지 자기 생각대로 다 말하는것 같아서 입에 발린말 안한다고 생각됐어요.
자기관리가 진짜 장난 아닌사람이라 절 관찰한다는거 일리있는거같아요.
심난하네요.14. 보세요
'17.10.28 11:33 PM (110.12.xxx.88)어느 바람둥이가 여자가 심심해서 만나냐고 물으면 어 그래
그런남자가 있을거 같으세요?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을 거쳐 판단하는 방법을 연마 하셔야 되는 분인듯..15. 원래
'17.10.28 11:37 PM (216.40.xxx.221)나이 아주 많으신거 아니죠? 그럼 걍 겪어보세요 ㅋㅋ나중에 시간지나면 알아요.
16. ...
'17.10.28 11:37 PM (116.39.xxx.29)그렇게 말로 추궁하고나서 달콤한 말에 흔들리는 것 그만하고 연락을 끊어봐요. 그대로 끊기거나 또다시 말로 구워삶는다면 님은 딱 그 정도 사람인거예요.
진짜 좋아하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절대 상대를 헷갈리게 하지 않아요.17. 영화에서 그럽디다
'17.10.28 11:38 PM (110.12.xxx.88)사람을 믿지말고 상황(벌어진현상)을 믿으라고요 명대사임
18. ....
'17.10.28 11:42 PM (211.246.xxx.60)딱 바람필때 스타일인데요 딴여자 있을지도
19. ㅎㅎ
'17.10.28 11:44 PM (211.205.xxx.219)알려드릴게요. 스킨십용여자 따로있어요. 마음도 거기있고요. 다만 조건이 눈에 안차요. 그니까 스펙되는 여자들도 한다스 만나요. 돌아가면서 간봐요.
20. 스펙 괜찮은
'17.10.28 11:48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남자애들은 워낙 스펙 좋은 여자들 많이 만나서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 결혼하더라구요21. 그남자보단 내 마음이 더 중요
'17.10.28 11:49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관계를 규정하고싶지않다에서 답은 나왔지만
사람 자체가 마음에 들면
그 남자가 간을 보든 내가 호구가 되어준들 어떤가요.
내 마음이 좋다는데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도 해보는거죠.
돈 많은거만 마음에 들면 빨리 정리해야하고요.22. 본인 스펙이 평범하면
'17.10.28 11:50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사실 ㅠㅠ
저도 경험자라 ㅎㅎㅎ ㅠㅠ23. 몇살인데요?
'17.10.28 11:51 PM (210.222.xxx.221)님이. 나이가 많아서 더 어린여자 찾는 중.
24. 어쩌나
'17.10.28 11:52 PM (223.38.xxx.81)남자가 보통은 아니네요..아무튼 님을 이성으로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고 그냥 님과의 교류정도가 필요한 듯 보여요..
25. 그런건
'17.10.28 11:54 PM (216.40.xxx.221)게이가 아닌담에는 ...
다른여자와 성적 부분이 해소되니 님을 안건드리고 걍 여유있게 냅두는거에요.
즉, 여친 내지는 부인 또는 애인이 있는거구요.
설마 한창 젊은 남자가 바쁘니까 욕구도 없어서 내지는 님을 아껴주느라 안건드린다고 믿는건 아니시죠?26. 누구
'17.10.28 11:56 PM (175.223.xxx.158)저도 계속 이 사람 정리하려고 했던게 전 돈많은 남자 싫어요. 사람 돈이면 다되는줄 알고 백이면 백 바람피우는거 싫어서요.
전 다정하고 소박한 사람이 좋아요.
처음만나 4시간짜리 피튀기는 미팅하고 스벅에 갔는데 세상차가운 사람이 카라멜 마키아토에 휘핑크림 잔뜩 얹어달라는데 넘 귀엽더라구요. 솔직히 잘생기고 능력있는데 귀여워서..그때 반한거 같아요.
알다보니 차갑고 나 가지고 노는것 같고 그런점들이 너무 역해서 끊어내려는데 내 감정이 넘 오랜만이라. 좀더 설레이고 싶더라구요
하신 말들이 다 맞아요. 저는 그냥 그정도 여자인거죠.
다음달에는 많이 만날 기회가 많은데 독하게 마음먹어야겠어요.27. ...
'17.10.28 11:58 PM (120.50.xxx.205)사람을 믿지말고 상황(벌어진현상)을 믿으라
명언이네요28. .........
'17.10.28 11:59 PM (216.40.xxx.221)잘생기고 돈많고 완벽하네요.
님도 본능적으로 이미 아시고 있구요.29. ㅇㅇ
'17.10.29 12:06 AM (122.46.xxx.203)혹시 장ㄱㅂ 아니에요?
관계를 규정하고 싶지 않다,, 라는 표현이 똑같은데
40대고요.30. 한가지 위로
'17.10.29 12:11 AM (221.188.xxx.164)한가지 위로를 드리자면
저런 사람 잘 안풀려요.
자기 관리 신이어도 사람 자체가 선하지 않고 오만해서 결국 그 오만함 때문에 망합니다.
빨리 털어버리고 님만을 위해 몸바쳐 찌질함을 보여줄 파랑새를 찾으세요.
그 남자 조건 완벽한거 아마 맞을 거에요. 그런데 님꺼 아니에요. 미련 버리세요.31. 한가지 위로
'17.10.29 12:15 AM (221.188.xxx.164) - 삭제된댓글님이 미련갖고 자꾸 질척이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경멸의 눈빛으로 뻥하고 찹니다. ㅎㅎ
그런다에 내 소중한 500원 겁니다.32. 한가지 위로
'17.10.29 12:20 AM (221.188.xxx.164)님이 미련갖고 자꾸 질척이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경멸의 눈빛으로 뻥하고 찹니다. ㅎㅎ33. ㅇㅇ
'17.10.29 12:25 AM (122.46.xxx.203)딱 그런 조건의 사업가 아는데
별거 아닌거에 설레며 혼자 막 흔들리다가
섬세한 구석이 있어 자기 혼자 온갖가지 상황을 예견하다가
자기 기준에 아닌 것 같은 거 하나만 걸리면
혼자 마음정리하고 통보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런 사업하는 남자는 오래 지켜보는게 아니라
여자한테 꽂히면 새벽 비행기 타고 나가도 약속 지키러 저녁에 들어올 정도로 목표지향적으로 사람 공략합니다.
약속을 지키는 남자.. 몇번 근사하게 보여주고
혹 자기가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정도보다 상대가 더 나를 좋아하는 것 같으면 확 식어버리죠.
자기가 원할 땐 언제든 연락하다가, 마음 식으면 여자 기다리게 합니다. 사업하느라 항상 핸드폰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
예쁜 여자, 능력있는 여자 하지만 나랑 미래가 안그려진다 아니면 좀 까칠하다 싶으면 자기가 확 차버리고
상대가 어리둥절해서 잠시 허우적대는 모습에 자신감을 충전합니다.
"역시 난 매력적인 사람이야, 저런 여자도 아쉬움을 표하는 군" 하면서..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도 술자리에서 무용담으로
그때 걔 있잖아~ 요전번에 전화오더라~ 밥 한번 먹자고 하지 뭐야? 무슨 마음으로 그러겠어? 하면서 지인들한테 자랑합니다.
살면서 여자한테 마음 준 적 없고,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나 이성과 사랑과 신뢰를 쌓아본 적이 없음, 정확히는 그렇게까지 이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타입이에요.
섹스는 땡겨도 사랑은 그냥 그런. 나이들면 섹스도 그저 그러하죠. 그렇게 40대 독거길을 걷기 시작하고요.
바빠서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많아도 그걸 연애에 다 쏟아붓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결혼해도 각방 침대 쓰고싶어하고,
개인 시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자가 자기한테 강아지같이 매달리지 않길 바라죠.
꼴에 또 예쁘면 순간 흔들려서 눈에 하트를 띄우지만
주로 어린 여자들은 자기한테 기대니 금방 식고
사업하는 남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슨 사이인지도 모르게 애매모호하게 하는 사람 님한테 크게 관심 없는겁니다.
제가 사업하는 남친한테 헤어지고 다시 다정하게 챙겨주길래 우리 무슨 사인데 이렇게 격 없이 구냐 물으니
돌아왔던 말이 저거에요.
관계를 규정하지 말자, 막말로 섹파하자는 말을 돌려하는 거....
드런 놈 연락 오면 냉담하게 굴고 차버리세요.34. ㅇㅇ
'17.10.29 12:39 AM (122.46.xxx.203) - 삭제된댓글이런 사람들 머릿속엔 돈 굴러가는 소리밖에 안나요.
자기가 얻은 주식 정보가 매일 매순간 얼마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로 하루 시작해서, 사업 파트너랑 해야 할 일 오늘은 뭘 얼만큼 하고로 점심을 채우고, 한번씩 사교 골프 연습도 해야지, 오후 미팅도 한번 해야지, 저녁 타임 되기 전에 또 파트너 일 잠깐 봐줘야지
건설 쪽 파트너한텐 몇억을 어떻게 굴릴지 항상 계획하고 실행하지
3년안에 목표하는 건물 올리려고 또 얼마나 비위맞춰주며 돌아다니는지
돈이 돈을 번다는 게 뭔지 보니까 알겠더군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한테 여자는 자기가 어딜 가든 손 내밀면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돈 같은 존재에요.
가끔 낭만을 꿈꾸는 척도 하지만 그렇게 하면 여자가 넘어오는 걸 하니 그런 척 할 뿐35. 뱃살겅쥬
'17.10.29 12:43 AM (1.238.xxx.253)어장관리가 여자만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죠
36. ㅇㅇ
'17.10.29 12:43 AM (122.46.xxx.203)이런 사람들 머릿속엔 돈 굴러가는 소리밖에 안나요.
자기가 얻은 주식 정보가 매일 매순간 얼마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로 하루 시작해서, 사업 파트너랑 해야 할 일 오늘은 뭘 얼만큼 하고로 점심을 채우고, 골프 연습도 해야지, 오후 미팅도 한번 해야지, 저녁 타임 되기 전에 또 파트너 일 잠깐 봐줘야지
사업도 한번에 한개가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3~4개 진행합니다. 머릿속에 그 생각들이 대부분임
이쪽 파트너에게 몇억을 어떻게 굴릴지 항상 계획하고 차근차근 실행하지
저쪽 파트너에게 목표하는 기간 안에 건물 올리려고 또 얼마나 비위맞춰주며 돌아다니는지
돈이 돈을 번다는 게 뭔지 보니까 알겠더군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한테 여자는 자기가 어딜 가든 손 내밀면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돈 같은 존재에요.
가끔 낭만을 꿈꾸는 척도 하지만 그렇게 하면 여자가 넘어오는 걸 아니 그런 척 할 뿐37. ..
'17.10.29 12:44 AM (114.205.xxx.161)좋은 배경 가진 진솔하지 않은 남자인거죠.
먼저 원글님이 거리를 두세요.
끌려다니지 말아요.
진짜 좋아하면 저렇게 행동하지 않아요.38. 흠
'17.10.29 12:46 AM (39.7.xxx.61) - 삭제된댓글정리하지 마시고 좋은 지인 한 명 있다 정도로 유지하심되요
39. 댓글
'17.10.29 12:52 AM (39.7.xxx.61)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주옥같습니다
40. ...
'17.10.29 1:03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저런남자 알아요.
한다스는 아니라도 최소 서너명
그냥 여자가 악세사리여요.
싸든 비싸든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서 셀렉하고
그날그날 기분따라 일주일 똑같은거 하기도하고, 기분 전환삼아 바꾸기도 하고 때,장소 맞춰 갖추기도 하고 그렇게 콩박아 놓는거예요. 그러다 녹이나 때라도 끼면 닦아주다 낡았다 싶으면 가지고 있다. 그러다 낡은거 비슷한 새상품 보면
그때 과감하게 버리죠. 그전까지는 적당히
그 능력되니 딱 저 지랄 합니다.
더도 덜도 아녀요.41. ...
'17.10.29 1:03 AM (221.148.xxx.49)저런남자 알아요.
한다스는 아니라도 최소 서너명
그냥 여자가 악세사리여요.
싸든 비싸든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서 셀렉
그런데 좋은거 딱 하나만 안하는거죠
그날그날 기분따라 일주일 똑같은거 하기도하고, 기분 전환삼아 바꾸기도 하고 때,장소 맞춰 갖추기도 하고 그렇게 콩박아 놓는거예요. 그러다 녹이나 때라도 끼면 닦아주다 낡았다 싶으면 가지고 있다. 그러다 낡은거 비슷한 새상품 보면
그때 과감하게 버리죠. 그전까지는 적당히
그 능력되니 딱 저 지랄 합니다.
더도 덜도 아녀요.42. 음
'17.10.29 2:12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수백억대 자산가라면 심각하게 생각해볼 문제같은데요.
나중에 늙고나면 돈이 가장 중요한데
백억정도만 받도 나와도 어디에요.
물론 남들은 욕하겠지만..43. 00
'17.10.29 2:12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122.46님 마치 남자입장에서 쓴거처럼 너무 디테일하게 써주셔서 ㅎㅎㅎ 동의? 어 보감~이네요 ㅎㅎㅎ 왜냐면 저도 저런남자 겪어봤는데 저런것 같더라구여
44. 00
'17.10.29 2:16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아 전 장ㄱㅂ씨 아니구요 ㅋㅋㅋ
45. 카라멜
'17.10.29 2:25 AM (222.110.xxx.248)저도 122.46님 말한 것과 똑같은 남자 겪어봤는데
정말 님 말 고대로 맞아요.
목표 지향적이고 그래서 돈 잘버니 외적으론 멋있는
조건의 남자죠.
하지만 사업 특히 젊은데 사업하고 잘되는
남자들 특성이 저건지
정말 122.46님 말 너무 너무 맞아요.
제가 아는 사람은 아예
애랑 와이프는 미국 가서 살고
자기는 여기서 싱글같이 살더라구요.
503 아줌마가 잘 가는 호텔 피트니스 다니면서
럭셔리하게.46. ㅇㅇ
'17.10.29 3:28 AM (175.113.xxx.122)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스킨쉽 있으면 오히려 징그러울 것 같고...
사실 전 솔로인데 스킨쉽이 싫어서 연애를 안하거든요.
1프로 정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 남자분도 저처럼 그럴 수도 있어요.
로맨틱만 즐기고 육체적인건 거부하는 스타일...
나중에 잘 돼서 결혼하면 그때 해도 되고
뭐 안하더라도..딱히 애 욕심 없으면.
친구같이 사는 거도 좋아보여요.47. 00
'17.10.29 3:33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사귀는 사람이 일주일에 두세번 연락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진짜 사귀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 턱 문자라도 매일하는 거죠.
48. 00
'17.10.29 3:39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사귀는 사람이 일주일에 두세번 연락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진짜 사귀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 톡 문자라도 매일하는 거죠.
49. **
'17.10.29 5:0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그 남자 맘 뻔히 보이는구만 ㅉㅉ
50. ㄴㄷ
'17.10.29 5:51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디테일한 댓글에 감탄했어요 ㅋ
어쨌건 원글님도 알고 만나셔야 상처 덜 받으실 거 같아요 저 남자 다른 여자관계 더 있을 거 같고 하는 말에 혹할 게 아니라 그사람이 하는 행동과 나의 마음을 봐야 정답일 거 같다는 거요 말로는 안심시켜주지만 뭔가 불만족스럽게 대해준다면 그래서 내마음이 편치 않다면 그사람 마음은 딱ㅈ거기까지인 게 맞는 거겠죠51. 결혼이 아니라도
'17.10.29 8:27 AM (59.6.xxx.151)아뭏든 너와의 관계를 책임지고 싶진 않아
하는 거임52. 와우
'17.10.29 11:0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전문가급 답변 많군요.
53. 82좋아
'17.10.29 11:51 AM (211.177.xxx.207)제가 30대에만 82를 만났어도 ~~진짜 주옥같은 댓글이 넘 많아요
54. 홍두아가씨
'17.10.29 3:16 PM (116.45.xxx.121)키야~ 진짜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통찰력들이시네요.
55. ....
'17.10.29 5:18 PM (119.197.xxx.218)정말 댓글들이 주옥같네요
어쨋든 어떤 결론이 나든 원글님이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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