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공작 등 혐의로 구속된 유성옥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이 수감 전 남긴 장문의 글을 통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적법 범위 내에서 일할 것 같으면 국정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국정원은 법을 초월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고 폭로했다.
어제(2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유 전 단장은 지난 20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작성한 '최근 시국 관련 소명과 소회'라는 글에서 "원 전 원장은 부임하자마자 국정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종북세력 척결이며, 이와 함께 보수우호세력 육성과 국정홍보를 국정원의 '3대 업무'라는 식으로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 전 원장은 정보 업무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비전문가였다"며 "국정원 직원이 정치에 관여하면 국정원법 위반으로 형사처벌된다는 것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v.media.daum.net/v/20171028060043446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세훈 , 법 지키며 일할 거면 국정원 왜 필요
고딩맘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7-10-28 22:52:08
IP : 183.9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28 11:51 PM (186.69.xxx.51) - 삭제된댓글정신병원도 가야할듯
2. 다티
'17.10.29 1:43 AM (223.39.xxx.13)국정원이 타국을 상대로 일을 해야지
자국민을 상대로 공작하는 국정원이 무슨 소용~3. ...
'17.10.29 3:04 AM (1.231.xxx.48)원세훈은 오사카쥐명박이 서울시장할 때 시다바리하던 인간이죠.
국정원과 아무 관련도 없고
국정원 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을
쥐박이가 국정원장으로 만들어줬으니
저 인간이 국정원을 보는 기본 마인드가
'오사카쥐명박님 개인 심부름센터'였던 거죠.4. 꼴에
'17.10.29 3:16 AM (119.200.xxx.230)서울 법대 출신이라던데,
그 많은 법률서적이 까만 건 글씨이고 하얀 건 종이였을 뿐이었던 듯...5. MB
'17.10.29 8:02 AM (203.128.xxx.113)MB 평소 생각이 저랬을듯 싶네요.
MB, 503이 법따윈 무시했으니 측근들도 법을 무시한듯..
이번에 모두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아직도 사법부 개혁이 안되서 지지부진한거 보면서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2587 | 모임에서 빠지고 싶어요 9 | 쿵 | 2017/10/29 | 3,696 |
742586 | 마그네슘 복용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요 5 | 마그네슘 | 2017/10/29 | 2,260 |
742585 | 영국에서 사올만한 것 9 | ㅇㅇ | 2017/10/29 | 4,353 |
742584 | 제주 왔어요 커피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5 | 구이구이 | 2017/10/29 | 2,029 |
742583 | 이 정도면 이혼이 온건가요 28 | 끝일까 | 2017/10/29 | 18,359 |
742582 | 그것이 알고싶다. 3 | ... | 2017/10/29 | 1,669 |
742581 | 새아파트인데 남편이 인테리어를 원해요.. 23 | 휴.. | 2017/10/29 | 7,187 |
742580 | 베트남사람들어때요? 14 | 777 | 2017/10/29 | 3,959 |
742579 | 명동 노점간식 가격이 후덜덜해요. 9 | ... | 2017/10/29 | 4,972 |
742578 | 가수 안혜지 기억하세요? 14 | ㅇ | 2017/10/29 | 5,307 |
742577 | 46세 되니 진짜 많이 늙네요 41 | ㅇ | 2017/10/29 | 21,958 |
742576 | 아이들 두통있을 때 ..해열제 먹일때요.. 2 | ㅇㅇ | 2017/10/29 | 787 |
742575 | 근데 대구는 언제쯤 바뀔까요ㅠ 5 | 노랑 | 2017/10/29 | 1,314 |
742574 | 작은 개가 앙칼지고 이빨이 더 날카롭다 14 | 개의 시녀 | 2017/10/29 | 1,755 |
742573 |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는 음식 24 | 무슨 | 2017/10/29 | 6,850 |
742572 | 에어프라이어를 중국어로 뭐라고 하나요 6 | ... | 2017/10/29 | 1,758 |
742571 | 밖에서 치이는 아들 5 | 속상 | 2017/10/29 | 1,667 |
742570 | 지금 정동진 기차 타고 갑니다~ 9 | 노랑 | 2017/10/29 | 1,838 |
742569 | 성인 남자가 강아지 무서워하는 건 한 번도 못 본 거 같아요 8 | ?? | 2017/10/29 | 2,170 |
742568 | 청와대 행진 민노총의 구호. 염병하네 26 | ........ | 2017/10/29 | 4,824 |
742567 | 요상한 남편 심리 4 | 익명 | 2017/10/29 | 2,711 |
742566 | 이시간까지 안자고 옷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네요 5 | 쇼핑중독인간.. | 2017/10/29 | 2,362 |
742565 | 중국에 거대한 한국 피라미드 있는거 아셨어요? 1 | 나만몰랐나 | 2017/10/29 | 2,023 |
742564 | 그 작은 강아지에 놀라는 사람 이해안돼 27 | 샬랄라 | 2017/10/29 | 5,407 |
742563 |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남편. 4 | ...ㅜㅏ | 2017/10/29 | 3,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