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아끼고 아등바등살 필요없죠?
서른 중반 제가 느낀바로는 빚(카드값)은 평생 가는거고, 이돈 아껴도 나중에 딴데 나갈일이 생기더라고요. 마광수 교수말처럼 돈이란게 쓸수록 늘어나는 마법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쓰고 또 열심히 갚고 그게 맞는거겠죠
1. ...
'17.10.28 10:22 PM (119.75.xxx.177)아끼다 똥됩니다.쓰세요.
버는사람 따로 쓰는사람 따로에요.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게 최고에요.2. dd
'17.10.28 10:22 PM (114.200.xxx.189)적당히쓰고 적당히 아끼면되죠..
3. 00
'17.10.28 10:26 PM (49.175.xxx.137)빚이 평생간다고 생각하고 쓰면 계속 마이너스 인생이에요
번만큼 써야지 쓴만큼 벌면 심리적으로도 불안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주택이라는 큰 틀만 욕심에서 버린다면
빚내며 살 일이 뭐 그리 많을까요...
빚을 갚는재미가 30이라면
돈 모으는 재미는 200이에요4. 머
'17.10.28 10:29 PM (124.53.xxx.131)마음대로...
5. 음
'17.10.28 10:32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저는 체크카드만 써요 카드빚 없어요 번만큼 쓰고 남는건 저축해요 언젠가는 돈 못 버는 날이 오니까요 실비랑 보험도 아픈때 대비해서 들었고요
6. ~~~
'17.10.28 10:43 PM (211.212.xxx.250)뭐 아둥바둥 살필요는 없지만 돈은 아껴야죠...
저도 생활비 받아서 쓰지만 돈 모으는 재미는 어디에도
비교할수없던데요...
전 통장에 돈 불어나고 이자붇는 재미가 쓰는것보다 좋아요~~7. ㄴㄴ
'17.10.28 10:50 PM (61.74.xxx.241)흥청망청도 아니고
아둥바둥도 아니고
쓸곳에 제대로 쓰고
안 쓸곳에 확실히 안 쓰자가 제 모토에요.8. oooo
'17.10.28 10:51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음 마광수 교수처럼 유명인에 교수처럼 개인사업자인경우 진짜 벌어야하면 사실 돈벌일이야 많이 만들수있어요 연구프로젝트 본인 유명세 이용한 각종 일들....
그 분 논리가
맞긴 한데 돈은 필요해야 더 벌 투지가 생기거든요.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돈 더 벌 능력이 그리
없거나 나이 먹어서까지 월급연금보장 안되거나...
마광수교수도 그래서 결국 원하는대로 안풀려서
어찌보면 가난때문에 저살한거에요
돈이 없으니 찾아주는
이고 없고 권력도 없고 병생기고 몸은 날 안따라주고 앞으로 희망도 없고 죽는수밖에 없으니. 사실 돈땜에 죽은거죠.
잘 생각하시고 자기 삶은
자기
능력것 사는거죠9. d..
'17.10.28 11:09 PM (114.204.xxx.212)어느정돈 지금을 위해서 쓰세요
이쁘고 젊을때 옷도 사고 여행도 가고 누리기도 해야죠
가전 살까 망설이니 ,,남편말이 , 늙으면 돈도 못쓴다고 ㅎㅎ 빨리 사래요
시가에 남편에 펑펑 들어가는 돈 보면 에라 나도 좀. 쓰자 이렇게 되기도 하고요10. 음
'17.10.28 11:14 PM (122.43.xxx.22)아낄껀 아끼지만
쓸땐 쓰려구요
나이들어 돈수십억있어도 아끼던 습관이 이어지면 못쓰고
내가 이돈을 어케 모았는데 하면서 못쓸것같아요
그러다 누가탕진하면ㅜㅜ 억울하지는 않게 살꺼예요11. 글쎄요
'17.10.28 11:17 PM (61.98.xxx.39)마흔초반 결혼 10년차 경험으론
결혼전 친정이 너무 잘살아 아끼는걸 모르고 살다가 결혼했는데 저금이란걸 해본적이 없어 모은돈없고 남편은 학자금빚만 있고 뭐 그랬어요. 결혼10년간 해외여행도 가긴 가고 외식도 하고 하긴 했지만 나름 그달그달 쪼들리고 아등바등 살았어요. 이제 10년차에 아등바등 모든돈이 8억정도 되더라구요
그땐 이돈모아 뭐하냐 한푼두푼 모은게 뭐 얼마나 되겠냐 했는데 그래도 모여서 돈이 되요
30대는 아낄때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받을돈이 없으면요12. 정신차려요.
'17.10.28 11:21 PM (122.31.xxx.48)누가 빚이 영원하다고 그래요.
여기는 온라인이니까 저렇게 이야기하지
밖에 나가봐요. 다들 자식들 위해 나를 위해 부모님을 위해 정신차리고
죽도록 아끼는 사람 태반이에요.
정신차려요. 헛소리 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말고 주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눈으로 봐요.13. ‥
'17.10.28 11:22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노후 준비만 되어 있다면
제당히 써도 되지요14. ㅇㅎ
'17.10.28 11:23 PM (182.216.xxx.58)신혼때부터 돈 아껴
살고 싶은 동네 집 살라고
정말 아둥바둥 아껴 살았는데
비록 지방에 집한채 샀지만
요즘 집값 올라가는 거보면
한숨나와요.
오히려 우울해요.
아둥바둥 아껴봐야 도찐개찐....
집테크 잘하는 사람이 윈! 이예요.15. ‥
'17.10.28 11:23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노후준비만 되어 있으면
써도 되지요
크게 아파도 병원비 가능하다면요16. 저장
'17.10.29 12:21 AM (110.12.xxx.24)한푼두푼 모은게 뭐 얼마나 되겠냐 했는데 그래도 모여서 돈이 되요222
17. 음
'17.10.29 12:30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안락사 도입되거나 중병 걸리지 않을 자신 있으면 막 써도 됩니다. (빈정 아니고 진심임)
18. ^^
'17.10.29 12:35 AM (125.181.xxx.81)푼돈 모으면, 큰 돈 쓸일 있을때 남에게 손벌리고 구차하게 돈 빌려달라고 하지않아도돼요.
푼돈 계속 모으면, 꼭 필요한 큰돈을 폼 나게 가뿐하게 쓸 수 있어요.
집테크 잘할 자신없으면, 푼 돈 모으는게 좋아요. ^^19. 마교수님 노후에 빈곤하셨음.
'17.10.29 1:04 AM (73.51.xxx.245)그래서 삶의 끈을 놓으신 거에요.
아둥바둥 사니까 돈 나갈 일이 있을때 사채빚 안지는 거죠.20. ㅜㅜ
'17.10.29 1:17 AM (182.225.xxx.189)100세 시대에요 길게 봐야지요...
나중에 자식 한테 기댈것도 아니고. 어쨌든 아프면
모든게 돈이랑 연관이에요..
비보험되는 신약 치료제 항암제도 많아요...
방사선 치료 같은 것도 비싸구요...
중환자실 한달 입원하면 돈 천 우스워요...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도 조금씩은 준비해 두세요
요즘 진심 물려 받은거 없이 집한 채 달랑 있는 사람들은
지금 소득이 많더라도 뭘 믿고 저렇게 쓰는지
이해는 솔직히 안가긴 해요...21. 글쎄요
'17.10.29 6:37 AM (59.6.xxx.151)돈을 모으니까 돈 쓸 일이 생기나요
돈 쓸 일이 생겼으니 거기 썼거나
나 돈 있는데 안 하기가 뭐해서 쓴 거죠 ㅎㅎㅎ
남에게 손 안벌리는 선에선 각자 가치관대로고요
전 그나마 돈 쓸 일 있을 때 손 안 벌리고 빚 안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22. 마음대로
'17.10.29 9:22 AM (49.167.xxx.47)로까짓거 마음대로 살려고요 돈은 안모일때 죽어라 안모여요 그냥 적당히 살면서 때를 기다리는 편이ㅎㅎㅎ
23. ㅡㅡ
'17.10.29 12:36 PM (175.223.xxx.151)나중에 사회탓이나 하지 마세요.
24. 구름잡는 생각
'17.10.29 3:33 PM (118.37.xxx.217)노후에 자식들에게 짐이 안될 정도로 준비가 돼 있으면 위와같은 생각으로 살아도 돼요~
25. .....
'17.10.29 3:44 PM (218.236.xxx.244)늙고 병들어 자식들 피 빨아먹고 살면 되지요. 뭐....간단합니다.
26. 어휴
'17.10.29 3:51 PM (121.130.xxx.60)여기 마교수가 돈없어서 죽은것처럼 보시는분 계신데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서 막말하네요
마교수 평생 먹고살돈걱정은 안해도 되요 경제적인것보다 자신을 교수직에서 내쫓은것에 대한 심한
모욕감을 가지고 사셨어요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건데요 집단왕따에 그런이후로 퇴직해서도 대우를
못받고 연금도 못받는것에 대한 개탄이셨지 진짜 이분이 돈때문에 그게 원인이 되서 자살하신거 아니거든요
거기다 몇년전 정신적 지주셨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니 삶의 큰 방향키를 완전 잃어버리신거고요
뭐좀 제대로 알지못하면 나불대지나 맙시다 고인 모욕도 그만하시고요
돈 심하게 아낀다면서 온갖 짠순이짓은 다하고 사는 사람들 말로가 별로 안좋더라는것
너무 심하게 안쓰는거 결코 좋은거 아니에요27. 돈이란 게
'17.10.29 4:14 PM (125.177.xxx.106)넘 아끼고 살아도 후회, 넘 쓰고 살아도 후회예요.
그니까 쓸 데는 쓰고 아낄 데는 아끼자.28. 빚은 없는 게 좋습니다.
'17.10.29 4:15 PM (42.147.xxx.246)나이가 들 수록 빚이 있다면 힘디 듭니다.
집을 사느라 대출을 했다면 그건 빚이 아니지요.
한푼 두푼 아끼다 보면 빚도 갚고 돈도 모입니다.
부모가 억만금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돈이 없으면 헛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몇 십억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살을 안하지요.29. 뜬금
'17.10.29 4:24 PM (218.144.xxx.124) - 삭제된댓글갑자기 돌아가신 마광수교수님은, 왜???
30. 개짜증
'17.10.29 4:31 PM (218.144.xxx.124)'빚은 영원하다'라는 사람 입에서~
마광수교수님~ 언급은 정말 개짜증....31. ..
'17.10.29 4:41 PM (183.98.xxx.13)큰 능력 없으면 아끼기라도 해야죠. 그러나 인색하게 사는 것은 안좋은 듯.
32. ,,,
'17.10.29 4:54 PM (1.240.xxx.14)빚까지 지며 써재끼며 살면 안돼죠
그건 사회에 대한 민폐입니다33. 하하하
'17.10.29 5:04 PM (220.121.xxx.131) - 삭제된댓글카드빚이 왜 평생가나요? 늙으면 아니 젊어서 눈헤집어 뜨고 벌어야해요. 빚진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은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부자는요 거져되는게 아니예요.있을때 아끼고 쓸때 쓰지만 지출보다 수입이 절대적으로 많은 구조의 경제력과 전략을 써요..참 한심한 글이네요.
34. 돈아끼나
'17.10.29 5:15 PM (223.56.xxx.144)쓰나 돈아끼나
35. ..
'17.10.29 5:19 PM (175.223.xxx.251)카드빚 평생이라고 생각될 정도면
현재의 지출도 무리가 있는 거예요.
얼마 간 준비하셔서 흑자로 돌려야죠.36. 인색한 짓을 하더라도 빚을 먼저 갚으세요.
'17.10.29 6:20 PM (42.147.xxx.246)인색한 것을 사람들이 나쁘게 볼 줄 모르겠으나 님 인생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지금 인색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님에게인색할 겁니다.37. 마른여자
'17.10.29 6:28 PM (182.230.xxx.218)전 넘 쓰고살아서 ㅎㅎ 후회해요
지금도 여전히 쓰고살고요
백만원안쪽으로
아가씨때부터 사치가심했어요38. 00
'17.10.29 6:30 PM (1.232.xxx.68)이대로 평생이면 좋지만 점점 늙고 아프고 일을 젊을 때 처럼 못해요. 젊어선 몸으로 떼울 일을 나리들수록 돈으로 떼워야 좀 살만하지. 나이들어서도 몸으로 떼우려니 사는게 고달파지거든요.
프리랜서라서 20대땐 친구증에 젤 잘벌었는데 나이드니 전 어릴때처럼 일 못하고 페이는 그대로고 힘드네요39. 어후
'17.10.29 6:50 PM (125.138.xxx.205)돈 쓰고 살려도 맘대로 안되네요
애아빠 퇴직하고 연금 충분히 나올테고 나도 벌고 하면..
지금 나위해 쓰는 돈 열배는 써도 되는데..
맨날 벼룩시장만 기웃거리고,,,화장품도 샘플만 쓰고..
근데 뭐..이것도 재미니까..ㅎㅎ
없어서 그렇게 한다면 재미는 커녕 비참하겠죠40. ///
'17.10.29 6:56 PM (1.224.xxx.99)큰 물건을 사세요. 땅이나 집이나 바닥에 ㄲㄹ아두면 나중에 늙어서 효자가 됩니다.
그냥 돈을 아껴서 모을 생각 마세요. 절대로 안모아져요.41. ///
'17.10.29 6:58 PM (1.224.xxx.99)글고 서른중반.....하하하...........돈 모을 때 입니다. 지금아니면 못모아요.
아끼세요. 죽도록 거지처럼 살면서 아끼고 모아서 땅이든 집이든 사세요.
쉰 중반부터 님처럼 생각하면 맞을겁니다. 아직 이십년은 일러요.42. 돈 아껴서
'17.10.29 7:44 PM (218.154.xxx.248)빨리 부자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재건축 아파트에 이사와보니 양아치가 여자도많고 남자도 많아
인간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무대뽀고 경우도없고43. ....
'17.10.29 7:50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아니요.
아끼고 아등바등 살면 노후가 당당하고 편해집니다.
베스트에 땡전 한푼 없는 50살 여자보세요.
뭔가 느끼게 도리 겁니다.44. ....
'17.10.29 7:56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아니요.
아끼고 아등바등 살면 노후가 당당하고 편해집니다.
베스트에 땡전 한푼 없는 50살 여자보세요.
뭔가 느끼게 될 겁니다.45. 절약하세요
'17.10.29 8:00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돈 아낀다고 똥 된다는건 말도안되는거 아시죠?
아직 한참 돈 벌 나이에 절약을 의미없다 생각하면
님 노후에 돈만 없는게 아니라 사람도 없을겁니다46. 대딩 엄마
'17.10.29 8:06 PM (183.103.xxx.123)젊었을때 아끼고 그래도 아둥바둥 살았더니 지금 오십초반인데 노후 준비 다 해놓고 두 군데서 월세 딱딱 나오고 좀 있으면 연금 두개 나오고 이제부터 정말 편안하게 살 거 같아요.
지금부터 살면 한 30년은 살거 같은데...47. 아끼세요
'17.10.29 8:18 PM (121.88.xxx.9)우리나라사람들 충~분히 많이 소비하면서 살고 있어요
카드빚 당연시 하지말고 아끼세요
빚안고 사는 사람 별로 없어요.48. 돈을 더 버시던가
'17.10.29 9:04 PM (1.235.xxx.248)아끼면 돈 이되지 똥되는거 아니네요
아둥바둥 살 필요는 없지만
능력껏 사는거고 능력키우는건 아둥바둥해야지요
빚을 평생이라니..님 나이에 아둥바둥 안 아끼고 쓸거 써도
돈소소히 모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끼는게 싫음 많이 벌 궁리라도 하세요 빚갚는 인생 자랑이 아니네요49. 배맘
'17.10.29 9:24 PM (221.142.xxx.162)재테크 잘하지 못해서 아껴썼는데도 많이 모으지는 못하더라도,
검소한 생활습관이 들면, 늙어서 적은수입으로도 만족하며 살수 있어요.
저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50. 아껴서
'17.10.29 10:15 PM (115.137.xxx.76)알부자인사람도 많아요
전 돈도없는데 자질구레한거 잘써서 ..이래서 돈 모으겠나싶어요
씀씀이도 타고나나싶어요51. ---
'17.10.30 12:54 PM (218.55.xxx.157)아껴야죠 100세인생인데 늙어서 돈없어 빚지고살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돈은 똥안됩니다. 모을수록 늘어나죠 똥되는건 그렇게 소비한 물건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