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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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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한 미혼 남녀 친척끼리 어울리는 거요..조심해야 할까요?

ㅇㅇㅇ 조회수 : 11,607
작성일 : 2017-10-28 17:40:22


제가 판단이 잘 안서네요..  

30대 중반 미혼인데요,,, 평소 부모님과도 사이가 데면데면하고 대화가 잘 안통해서 

친구도 거의 없어요.  결혼하고 연락끊긴 친구 빼고는 친구도 딱 한 명 있는데  

애정결핍이라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놀러다니고 싶은데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요..ㅠㅠ

 남친을 사귀고 싶지만 정작 남자 만날 기회는 없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추석이라고,,친척집에 모였는데 친척어른들중에 결혼안한 40대 사촌 오빠가  있거든요.

일반 회사원인데...어릴때 이 친척오빠가 간혹 졸업식이라던지 선물을 챙겨주고, 말걸어주고 그랬던 터라...

고마움도 느끼고 있고 ,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저 나름으로는 친밀감이 좀 있거든요.. (이 오빠는 모르겠음;;)

 

근데 이번 추석에 결혼한 또래 친척들은  어른들끼리 모였을때 그나마 나이대가 맞기도 하고 해서

얼마 전에는 오빠랑 따로 시간내서 식사를 한끼 했어요

제가 좀 세상물정 모르고  정신연령이 좀 어려서 그런지... 서로 어른스럽게 얘기하거나 대화가 잘 통하고

그렇진 않구요. 그동안 연락을 꾸준히 해왔던거도 아니고 일년에 두세번 봤던 정도라 좀 어색할때도 있어요. 


근데 사촌오빠가 심심할때 주말에 자전거나 가끔 같이 타러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흔쾌히 오케이했는데, 앞으로 심심할때 한번씩 보고

낚시를 당일로 갈때 정도로만 슬슬 놀기삼아 따라 다녀볼까하는데....괜찮을지요?


지난번에는 제 친구랑 껴서 셋이 지방에 놀러 다녀오기도 했는데,

오빠가 한번 멀리 바람쐬러 갔다 오자네요. 둘인지 셋인지 모르겟는데 말이죠.

이거 그냥 예사롭게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같이 놀러 갔던 그 친구한테는 둘이 가긴 좀 그렇다고 얘기하니...

얘가 너는 친척 오빠를 못믿어서 나쁘게 보냐면서.......저를 되려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조심할껀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오바한건가요?

제가 우유부단해선지 겁만 나고 판단이 잘 안서는데 82님들의 지혜를 좀 빌려주시면 좋겠어요

아무리 친척이래도 나이 찬 성인들사이에 남녀가 붙어다니면 그럼 너무 무개념인건가요??

IP : 121.150.xxx.10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8 5:42 PM (211.246.xxx.59)

    그냥 혼자놀지 할일없이 사촌오빠랑 단둘이

  • 2. ㅇㅇ
    '17.10.28 5:43 PM (49.142.xxx.181)

    사촌도 어렸을때부터 계속 보면서 지냈어야 친척이고 사촌형제 느낌이 있는거지, 다 큰 어른되어서 만나면
    남남같더라고요.
    조심하시는게 좋을거예요.

  • 3. ㅇㅇ
    '17.10.28 5:44 PM (121.150.xxx.108)

    또 또 또...첫 댓글 박복이네 쯧쯧쯧
    신경끄고 댁 인생이나 잘 사시라구요.

  • 4. ㅇㅇ
    '17.10.28 5:45 PM (121.150.xxx.108)

    ㅇㅇ 님 사촌오빠랑 다크고 봐서 어색한 면도 있고..
    과거 어른들간의 집안 유산문제로 은근히 껄끄럽고 서로 반감가지는 것도 있어요.
    제가 정에 약하고 의존적이라서 스스로 많이 경계하게 되네요.
    조심해서 나쁠껀 없겠지요. 의견 고맙습니다^^

  • 5. 그렇게
    '17.10.28 5:47 PM (117.111.xxx.18)

    같이 다니는 경우 잘 없어요

  • 6. ㅇㅇㅇ
    '17.10.28 5:49 PM (121.150.xxx.108)

    그렇죠? 흔한 경우는 아니죠..
    결혼한 제 여동생도..제가 물가에 내놓은 애같아서 걱정스러운지..
    오빠랑 너무 친하게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친척인데 어때 싶기도 한데,, 조심하는게 좋겠어요 역시.ㅠㅠ

  • 7. 전에 인터넷에서 보니까
    '17.10.28 5:53 PM (223.39.xxx.174)

    사촌끼리 ㅅㅅ하는 경우가 종종 있대요.
    결혼까지는 당연히 못가고;;

  • 8. ..
    '17.10.28 5:54 PM (118.91.xxx.167)

    저도 친척이랑 사랑에 빠졌다는 글을 몇번 읽긴 했는데 현실성이 있나 싶네요

  • 9. ㅇㄹ
    '17.10.28 5:58 PM (175.113.xxx.122)

    무슨 막장드라마도 아니고...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요? ㅎㅎ
    그 사촌이 이 글 보면 웃을 것 같네요 ㅎㅎ

  • 10. 저는
    '17.10.28 6:10 PM (223.33.xxx.191)

    40대 미혼인데 같은 40대 미혼 사촌오빠랑 잘 어울려 놀아요. 저희는 어릴때부터 친하긴 했지만... 가끔 부부로 오해 받아서 서로 기분 나쁜거만 빼면 ㅋㅋ 친구처럼 잘 놀아요.

  • 11. ㅎㅎ
    '17.10.28 6:18 PM (37.152.xxx.96)

    뜬금없이 갑자기 친해지는건 좀 흔하지 않죠
    저흰 어릴때 부터 사촌들끼리 친해서...
    예전부터 자주 만나 놀고했어요
    특히 비슷한 또래 사촌오빠랑 친해서
    둘이 영화보러가고 밥먹고 드라이브가고
    자주해요ㅎㅎ

  • 12. 항상
    '17.10.28 6:22 PM (59.14.xxx.68)

    남자를 조심해서 나쁠것 없어요
    낮에도 되도록이면 안만나는게 좋다고 봐요
    괜히 40대 사촌이랑 추억 쌓아서 뭐해요
    그냥 자신에게 충실한편이 훨 나을듯요

  • 13. 당연히
    '17.10.28 6:25 PM (111.65.xxx.135) - 삭제된댓글

    그래야된다고 봐요..
    에전에는 사촌끼리도 결혼하고 했잔아요..그냥... 굳이 어울릴필요없으면
    개인적인만남은..그닥.. 아님 소개팅시켜주세요~

  • 14. 당연히
    '17.10.28 6:25 PM (111.65.xxx.135) - 삭제된댓글

    그래야된다고 봐요..
    에전에는 사촌끼리도 결혼하고 했잔아요..물론 고대얘기지만..그냥... 굳이 어울릴필요없으면
    개인적인만남은..그닥.. 아님 소개팅시켜주세요~

  • 15.
    '17.10.28 6:28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친남매라도 3 40대에 단둘이 자전거 타러가고 낚시 가고
    지방여행가고 이런거 안 하지 않나요?
    뭔가 어색하네요.
    제 딸이나 아들이 저런다면 못하게 할 듯ᆢ

  • 16. 뱃살겅쥬
    '17.10.28 6:29 PM (1.238.xxx.253)

    사건사고 뉴스를 너무 많이 보셨나...
    그냥 오빠랑 있는 게 즐겁지 않고 어색하면
    같이 안 놀면 되는 걸 무슨 경계심을...

    어릴 때 내내 복닥거리고 살았어도
    나이먹으니 공통사 없음 재미없어요.

    오빠가 놀 사람 없어서 같이 놀자는 거에
    재고 말고 할 일일건지...

  • 17. 근데
    '17.10.28 6:31 PM (111.65.xxx.135) - 삭제된댓글

    그나이되도록 지인이없어서 사촌동생보고 놀러가자는거좀 이상합니다~

  • 18. ..
    '17.10.28 6:33 PM (211.224.xxx.236)

    어려서부터 부모님끼리 왕래가 잦아서 거의 남매처럼 지낸 관계도 아니고 다 커서 왜 따로 만나고 단둘이 여행을? 그런 제안한 그 오빠가 이상하네요. 저렇게 자주 안만나면 친척이래도 남이예요. 남남에 이성끼리 단둘이 무슨 여행을?

  • 19. ㅠㅠ
    '17.10.28 6:34 PM (211.172.xxx.154)

    둘이는 만나지 마세요.

  • 20. 남녀칠세 부동석
    '17.10.28 6:35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틀린 말이 아니 겁니다.
    같이 놀러 갈 땐 멀리 가지 말고 가가운 곳으로 가세요.
    정이 들면 그것도 사촌 오빠가 애인이 생기면
    기분이 간단하게 쿨해 지지 않아요.

    제 말이 고리타분하겠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일도 많은 건 사실입니다.

  • 21. 저 아는 집은
    '17.10.28 6:35 PM (175.117.xxx.61)

    부모 대에 형제들이 많고, 그 자식들도 많은데 미혼들이 꽤 돼서

    나이 들어 건물 지어 싱글들끼리 모여살자 그랬대요 ㅋ

    혈족이 좋은 게 나이차이가 열살 이상들 나기도 하고

    같이 붙어 살지 않았는데도 친밀감이 있다며

    각자의 장기를 살려 잘 지내더라고요. 투표하기 전에 정치 얘기,

    여행, 부동산 거래, 영화, 중고차 구매, 옷 쇼핑, 미용실 등등이요.

    부러웠어요. 부부로 착각 받은 적 당연히 있어서 막 웃었대요.

    미국 야구장에 가면 카메라 비출 때 키스 하잖아요.

    오죽하면 어떤 오빠가 내 여동생이다 하는 종이를 들더군요 ㅋㅋㅋ

    남이 무슨 상관이에요. 즐겁게 사세요.

  • 22. ㅠㅠ
    '17.10.28 6:35 PM (211.172.xxx.154)

    사촌오빠도 남자새끼입니다

  • 23. ㅁㅁ
    '17.10.28 6:36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잘 놀아준 사촌오빠와 오랫만에 친지 결혼식에서 만나서 어 연락해~~ 이렇게 몇번 만났는데 친척이다보니 부모님 등 얘기하면서 가까워지기 쉽고 그랬어요. 몇번 놀다가 근교로 당일치기 놀러갔는데 저녁을 먹다보니 술마시게되서 자고가야했는데 영 안좋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사촌도 조심성 가지는게 좋아요. 둘이는 절대 가지마세요.

  • 24. 남녀칠세 부동석
    '17.10.28 6:37 PM (42.147.xxx.246)

    속담이 지금까지 생명을 가지고 있는 건 진실이 포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25. ㅇㅇㅇ
    '17.10.28 6:41 PM (211.36.xxx.168)

    오빠가 소개팅 시켜달라고도 몇번 얘기했고..
    (상황이 안되어서 못함)
    좀 서운해서 저도 시켜달라하니 주위에 아저씨 뿐이라던데요.

    오빠가 지인이 없진 않아요. 사회성 좋고 주변에 사람있고
    친한친구있어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데, 사람에 기대하는거
    없고 외로움 많이 타는듯해요. 저도 첨엔심심하다고..가끔
    가까운데 다니자고 했었구요. 오빠도 ㅇㅋ 했었거든요.
    오빠보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 26. ㅇㅇ
    '17.10.28 6:42 PM (175.223.xxx.51)

    사촌은 그냥 남자에요.

  • 27. ㅠㅠ
    '17.10.28 6:46 PM (211.172.xxx.154)

    당하고 글 올리지 말고 정신차려요

  • 28. 뱃살겅쥬
    '17.10.28 6:49 PM (1.238.xxx.253)

    저 아는 집은..님 마지막 넘 웃겨요 ㅋㅋㅋ

    저희도 사촌들끼리 나름 그런 편이에요.
    나이 차도 무려 30 까지도 나지만..
    즐거운 일들보다 힘든 일 생기니 그래도 피붙이더라구요.
    집안에서 상치를 때, 누구 편찮으실 때
    유대감이 빛을(?) 발하는.

    사촌이 그저 남자(도 모자라 새끼)라는 글 보니
    각각의 성장환경 다른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닐 듯.

    원글님 집 분위기는 스스로가 제일 잘 아시겠죠

  • 29. ..
    '17.10.28 6:51 PM (211.224.xxx.236)

    이상한 사촌임 만나지마세요. 저렇게 이성한테 잘 달라붙는 사람이 왜 아직 결혼을 못했을까요? 저 정도로 이성을 어려워하지 않는건 바람둥이관데. 보통은 사촌이래도 이성이면 어려워해요. 명절에 잠깐 얼굴만 보는 사이잖아요.

  • 30. ....
    '17.10.28 6:52 PM (39.115.xxx.2)

    주위 시선도 좀 신경쓰이실 거예요. 친구가 비슷하게 맘 맞는 노총각 친척 오빠랑 어울려 다녔는데 전 친한 친구라 사정을 잘 알았지만 주위 다른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후에 보니 다들 내색만 안했지 말만 친척 오빠라고 거짓말하는 거라 생각하고 당연히 불륜이나 스폰 관계로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저도 사실 첨엔 오해했어요..

  • 31. ....
    '17.10.28 7:13 PM (221.164.xxx.72)

    우리나라에서 사촌끼리의 연애와 결혼은 불법에다가 사회적으로도 지탄받습니다.
    아주 오래전, 동성동본혼도 금지였을때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근친상간에 가장 엄격한 나라였고
    8촌으로 완화되어도 가장 엄격한 나라 중 하나일겁니다.

  • 32. 그냥
    '17.10.28 7:1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사촌오빠에게 소개팅 해달라고 할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다니세요~

  • 33. ...
    '17.10.28 7:18 PM (119.64.xxx.92)

    심심하고 외롭고 상대방이 안쓰러워서 애인 대용으로 만나는 거라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친구 없으면 동성이나 이성 친척과 어울릴수도 있는거긴 하지만,
    아예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친구와 별개인 이성인 누군가가 필요해서
    만나는 거잖아요?

  • 34. 안돼요
    '17.10.28 7:25 PM (223.39.xxx.91)

    저 아는집 아들이 장가안가길래 물었더니
    여친은 있대요. 시간이 흘러도 결혼안하길래
    이혼한 남편쪽의 조카딸이라나...이러니 .
    그 엄마 한숨 꺼지게 쉽니다.

  • 35. 사촌들 보니
    '17.10.28 7:28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

    사촌 오빠와 친한거 마이너스더라구요.
    사촌 여동생 같이 술마시고 꽐라 돼 놓고 요조숙녀 행세한다고
    뒤에서 흉보더라구요.
    만만하게 보이지 말고 끊으세요.

  • 36. 위험
    '17.10.28 7:41 PM (121.190.xxx.7)

    친척끼리 동거하는 경우 들었어요
    또, 성폭행같은거 지인한테 당하는 거예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특히나 외로운 사람끼리라니 더욱

  • 37. 어렸을적부터
    '17.10.28 8:05 PM (58.229.xxx.173)

    왕래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지금도 데면대면한데.. 저같음 그냥 안 만날거 같아요.. 별루.. 아니면 님하고 친해진 다음에 여친 소개시켜달라 그럴려고 그러는건지? 암튼 그냥 혼자가 편할거 같은데요~

  • 38. ...
    '17.10.28 8:07 PM (125.185.xxx.178)

    40까지 결혼안하는 사촌이라..
    안보는게 낫습니다.
    아는 사이에서 성폭행이 제일 많아요.
    왜냐하면 여자가 경계를 많이 안하거든요.

  • 39. 친오빠래도
    '17.10.28 8:12 PM (119.69.xxx.101)

    그 나이쯤이면 단둘이 여행은 안갈것 같습니다만. 사촌이면 그냥 남이죠. 그 나이때 남녀 사촌은 장례식장에서나 보는 사이입니다.
    절대 가까이하지 마세요
    일본은 사촌끼리 결혼이 합법인데 그것만 봐도 완벽한 이성관계인거죠

  • 40. 님글읽으면서
    '17.10.28 8:16 PM (203.128.xxx.63) - 삭제된댓글

    근친상간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음란마귀가 씌었나...

    여튼 무슨 할 일들이 없어 멀리 바람을 쐬자고 하나요

    저 아는 경우는 사촌끼리 만나더니
    둘이 결혼하겠다고 난리를 펴서 집안이 홀라당 뒤집어 진
    집이 있었어요
    이사람들은 어리기라도 했지...

    여튼 사촌은 사촌이에요
    그 이상 관계를 굳이 만들 필요 없어요
    생부도 눈이 뒤집히면 뭔짓을 할지 모르는데
    하물며 사촌요 그것도 대놓고 멀리 여행요?
    아서요....

    그 오빠가 단둘이 좀 멀리 여행가자면
    기분 나빠해야 정상범주에요
    가족여행도 아니고 단둘이 멀리 라니....

  • 41. 낚시나
    '17.10.28 8:18 PM (221.150.xxx.228) - 삭제된댓글

    여행가는거빼고 다같이 하면 좋겠네요
    재미있고
    그러다가 서로 소개팅해줄사람도 생각나고요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것도 먹고 만나자하면 만나세요
    낚시나 당일여행 드라이브 이런거만 안하면되죠

    그런거 하자하면 말은 단호히 얼굴은 웃으며 거절하세요 오빠 나는 오빠랑 그런거 하기싫다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 자전거타고 서울에서 놀고싶다구요 그리고 좋은사람있슴 소개팅 많이 시켜주세요

  • 42. 매우이상
    '17.10.28 8:33 PM (223.62.xxx.4)

    어릴때부터 친해서
    다같이 어울리는거면 모를까
    아무리 양보해도 단 둘이 식사 가끔 이상은 매우 이상
    단 둘이 멀리 여행요?
    항거할수 없는 사람 상대로
    자신의 이성의 욕구 채우는겁니다
    경계하세요
    중년 아줌마의 충고임

  • 43. 인간은
    '17.10.28 9:19 PM (218.154.xxx.248)

    자주만나면 탈나게 되어있어요

  • 44. ...
    '17.10.29 6:54 A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40년전 중학생시절 친구가 한동네 살던 사촌오빠한테 성폭행 당했어요
    사촌오빠랑 단둘이 어울리다니...
    그 나이에.. 참 이상합니다...

  • 45. 굳이
    '17.10.29 7:04 AM (182.225.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야하나요?
    젊을적에 결혼한 언니집에 제가 얹혀 살았어요.
    주말마다 형부 남동생이 놀러왔는데
    형부는 바뿌고 언니 나 그 사돈총각 셋이 재밌개 놀았어요.
    볼링도 차고 영화도보고 등산도 가고..
    나중에 제가 나가 자취했눈데 가끔 연락오면 전시회도 가고.. 징짜 형제같은 느낌였는데
    어느날 고백을 뙇~
    그뒤로 안보고 결혼식장서 봤어요. 조심하세요. 남녀일이란..

  • 46. gfsrt
    '17.10.29 3:22 PM (219.250.xxx.13)

    안됩니다.
    여기 물어봐야겠다생각이 든것 자체가
    설명 된겁니다

  • 47. ㅇㅇ
    '17.10.29 10:41 PM (211.36.xxx.41)

    아 네 알겠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저두 뭔가 찝찝했으니
    글을 올린거였겠네요. 바로 납득이 되어요^^;;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짓을 저지를 뻔했어요ㅠ
    82언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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