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매매한집에 사는 사람이 안나가는경우,,,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7-10-28 16:36:41
그냥 노파심에요
추석전에 고민에 고민끝에 집을 매입했습니다
주택정책이 많이 나오고있어 다른지역은 전부 관망세였는데
이곳은 아파트앞 그린벨트같은곳이 개발발표가 되면서 좀 호재가 있었어요
집 계약할때도 솔직히 우리가 최고가로 계약했던거라 찜찜은 했으나그냥 뭐에 홀렸는지 계약을 해버렸네요
근데 그 집주인이 계약하면서 주저주저 했어요
분명 더 오른다며 9월당시 최고가로 계약했음에도 이사비용500을 더 달라는둥 좀 억지였어요
문제는 추석지나고 부동산 114올라오는 가격이 1억5000~2억이 더 올라서 올라오네요 그것도 저층이요
우린 최고 로얄동 로얄층이였거든요
저흰 사는집이 12월 중순쯤 이사날이 잡혀서 그쪽집 언제 나갈수 있냐고 여쭤보니 아직 집도 안구했다며 중개인한테 중개료도 못준다고 화를 내고있다는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 경우 계약한집에 사는 사람이 안나가고 있으면 어떻게 처리가 되는건가요,,ㅜㅠ
이사가 한달반 남았는데 아직도 집을 안구하고 있다니 불안해서요
IP : 58.227.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7.10.28 4:43 PM (106.102.xxx.95)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계약금 두배 주고 계약 파기 하는게 금전적으로 이익이면 그렇게 하겠네요
    많이 오르긴했네요
    아직 잔금 처리 안하신거죠?

  • 2. 중개사
    '17.10.28 4:43 PM (223.62.xxx.151)

    중개사 끼고 하는게 그런 이유죠.
    접촉 마시고 중개사에게 일임하세요.

    계약 파기 하면, 중도금 준 이후엔 아예불가고, 계약금만 줬을 땐 계약금 두배 돌려 받으심 되요.
    계약서 처음 쓸때 양도 날자 쓰셨죠? 그 스케줄 대로 원글님은 그냥 진행하세요. 중도금 제 날자에 계좌 이체 하시고 문자 보내시구요.

  • 3. 중도금
    '17.10.28 4:57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중도금입니다
    계약금만갔다면 두배주고 파기할수있어요 집값이 더오르면 파기하고 오른가격에 다시파는게 이익입니다 그러기도합니다

    중도금이 넘어갔으면 매수자집이라서 안나갈수없습니다
    걱정하실필요없습니다

    안나가면 이사짐 비용부터 숙소비용까지 다 청구할수있으니 매도자도 알겁니다

    부동산에 일임하시구요
    중도금이 넘어갔으면 걱정안해도됩니다

  • 4.
    '17.10.28 5:02 PM (58.227.xxx.172)

    중도금은 담주쯤이예요 ㅜㅠ

    근데 이미 계약금이 1억 넘게가서
    그거 두배 물어주기엔,,,,
    그럴수도 있을까요?
    계약금의 두배면 2억이 넘는건데,,,

  • 5. 저흰
    '17.10.28 6:40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매매시 원래있던 세입자 나가는걸 특약으로 넣었어요
    부동산에게 물어보세요
    그런거 물어보고 조정하라거 복비 주는 겁니다
    매매 등기이전 전까진 꼼꼼하게 따져보세요

  • 6. @@
    '17.10.28 7:10 PM (118.45.xxx.129)

    제 지인이 정말 제목처럼 될 뻔 했어요...
    장사하는 50대 후반 아줌마였는데...계약하고 오르기 시작했어요...
    이사나가기로 한(잔금날) 날 아침 댓바람부터 며칠뒤에 이사가면 안되냐 하고 심술부리더래요..
    절대 안된다 못 박으니 이사가긴 했는데 정말 아찔했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060 놀이공원 주차된 차에 부딪혀 46개월 아이 사망했대요 ㅜㅜ 16 ㅇㅇ 2017/11/30 5,741
754059 듣도 보도 못한 대학이 너무 많네요.ㅡ.ㅡ;; 38 ... 2017/11/30 7,462
754058 포인트 많이 쌓이는 카드는 어떤걸까요? 2 카드 2017/11/30 1,509
754057 무쇠솥에 계란 구워보시는분 계셔요? 4 .. 2017/11/30 1,006
754056 시댁에서 집 해주셨다는 분들.. 4 진짜궁금해서.. 2017/11/30 3,644
754055 롱패딩 색상 2 2017/11/30 1,031
754054 전업인데 친정용돈 문제 52 고민 2017/11/30 8,036
754053 롱패딩 아울렛에도 괜찮은거 살수있나요 3 ㅇㅇ 2017/11/30 1,181
754052 누가 내 수신료를 유용했을까? 고딩맘 2017/11/30 293
754051 설거지통을 하나 살려고 하는데요 5 8888 2017/11/30 1,242
754050 뭔가 운이 콱 막힌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있나요? 7 뭔가 2017/11/30 2,704
754049 안희정 싫은 이유 30 아니쟝 2017/11/30 2,929
754048 45세 다초점렌즈? 4 노안 2017/11/30 1,495
754047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바젤3 아시나요? 2 2017/11/30 1,046
754046 수면제 드시고 잘 주무시는 분들 부러워요 3 부러워요 2017/11/30 1,082
754045 꿈에 북두칠성을 보았다고 합니다 6 꿈해몽 좀... 2017/11/30 1,349
754044 옛날에는 왜 콧물 흘리는 애들이 많았을까요? 8 .. 2017/11/30 1,664
754043 근종이 점점 커지는 원인이 무얼까요? 10 ㅡㅡ 2017/11/30 4,030
754042 5세 영어교육 15 영어 2017/11/30 1,716
754041 추미애대표가 생각하는 열성적인 문재인 지지자들.jpg 18 ㅇㅇ 2017/11/30 1,736
754040 서울주변에 럭셔리호텔처럼 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7 궁금 2017/11/30 2,087
754039 코감기 끝에 이명 4 아오 2017/11/30 1,370
754038 서울 그린벨트 해제 지역 어디…내곡·방이동 '유력'  1 .... 2017/11/30 1,819
754037 고쳐써야 할까요? 버릴까요? 3 2017/11/30 747
75403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29(수) 2 이니 2017/11/30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