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로써 좋아하지만 뉴스룸 인터뷰볼때마다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아요
뉴스룸에 핫한 인물들이 주로 나와서 짧은 인터뷰시간동안 통찰력있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을
많이 해주길 바라는데
항상 질문을 적절치 못하게하거나 상대공격에 제대로 대응 못하고
언변부족 혹은 순발력부족으로 느껴지는데 질책하려는 맘보다는
많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도 별로라고 생각해요
질문이 너무 장황하기만 해서 인터뷰 자체가 늘어지는 느낌이예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명료하지도 않고...
머리좋군이란 생각은 해본적 없음
김어준 짱
두번째 댓글님 공감 인터뷰어로써 김어준 능력 높이삽니다 속이시원
손석희 보면서 늘 짜증 나는 부분
뛰어난 능력 이라는것은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고 질문 하면서
큰그림과 심중이 드러나게 하는것 인데
늘 보면 쓸데없이(?) 어렵고 말 많고.....
보도자료만 보고 배껴서 읽는 리포터 수준이라는건 공지의 사실.
그 와중에서 손 앵커 정도 나마 묻고 따질 수 있는건 다행이지, 아무리 까고 싶어서 그런다는 건 알지만 이걸 비판하는 건 무리데쓰!!^^;;
회피하려는 인터뷰이들에게 내용 살짝 바꿔서 그러나 반복적으로 끝까지 질문하는 것은 최대 장점이죠 그 전에 설명이 좀 길다싶을 때가 있는데 인터뷰이 긴장 풀어주려고 시간 주는 것인가 싶고요 보는 입장에서는 빨리 결론으로 들어가면 좋겠지만요~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짱인데 한국사회에서 아직은 이른것같구요
파파이스 안한다고 하니 섭섭함이 있네요.
슬픈건 손석희만큼의 질문조차 못 하는 기자 언론인들이 거의 절대 다수라는거죠
질문이 너무 긴건 맞아요
뭔가 꼬투리가 잡히지 않기 위해서 붙이는 사족이 너무 많아요
뭔가 안건에 대해서 물어볼때 A에 대한 생각이 뭡니까 이러고 끝나야 되는데 거기에 꼭 이렇게 덧붙여요
물론 B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C가 아니냐고들 합니다
이런식으로
그게 너무 길어서 원래 질문이 뭔지 기억 안나는 경우도 있고
같은 말도 어렵게 해요
하지만 손석희 정도 되는 언론인도 드물다는거 ㅜㅜ
좋은 언론인 존경받는 언론인이 더 많아져야 우리 사회가 나아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주진우 기자나 변상욱 대기자는 고마워요
김어준은 말할것도 없구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 부분인데 손앵커가 누군가와 인터뷰할 때 손으로 턱을 만지는 경우가 많던데 전 그게 좀 거슬려요.
외적인거지만 앵커로서의 적절한 자세는 아닌 듯 싶어요.
인터뷰가 명쾌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자주 보지도 않구요.
능력에 비해서 인터뷰 능력은 좀 떨어지긴 하죠.
주진형씨 스튜디오 나오셨을때 기억나는데 질문만 하다가 끝난 느낌이더군요
인터뷰어는 상대방에게 많은 말들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 정반대인듯요.
전에 변대기자님께서 손석희씨는 아메리칸 스타일 인터뷰어라시더군요.
다른 기레기들과 비교는 손석희씨에겐 오히려 굴욕이죠.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 받는 유명 인물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김어준 외모가 손석희 만큼만 됐더라면 언론계에 한 획을 그었을 듯
빠져 나가려는 상대에게 끝까지 질문하는 모습을
높이사요.
손석희님은 사실확인에 대한 의무감이 있는것 같고
언론인으로서 꼭 필요한 자세 같아요.
최근에는 서혜순인가?김광석님 전부인 인터뷰할때
인상적이었구요.
손석희님 인터뷰는 진지하고 쉽지 않고
어준총수는 감성적인 면이 섞여있어 확 공감가고
내용도 더 쉽고..
출발점도 역할도 다르니까요.
이야~~
정말 대단하네.
어휴. 수준이.
변상욱 대기자가 평하길 손석희의 인터뷰 스타일은 전형적인 아메리칸스타일이래요. 근본원인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인터뷰어와 토론하고 결과를 도출해내는 유럽식 인터뷰가 아닌 상대의 약점을 공격해 당황시킴으로서 굴복시키고 시선을 끄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뉴스에서 태풍올때 방파제에 기자 세워놓고 바람에 휘둘리고 머리가 헝크러지고 비맞은 생쥐꼴로 연출하는것이 전형적인 아메리칸스타일 보도라고 하네요
거기에 정치혐오가 더해져 정치인 인터뷰에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있구요
서해순과의 인터뷰도 대표적인 망한 인터뷰라고 생각되요. 김광석 다큐도 보지않고 나옴으로서 스텝이 꼬여버린
인터뷰에 응하는 인터뷰이들의 답변내용, 태도, 감정까지 드러내서 시청자가 판단할 수 있게 해주죠 서해순의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로 서해순 입장에서 망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네..별로에요. 훌륭한 언론인이긴 한데 질문답변시 간단명료하면서도 예리해야하는데 너무 장황해요. 자기말에 자기가 말려들어가는 느낌. 얼굴이 샤프하니까 질문도 샤프한걸로 착각하시는분들 많은것같아요.
패널이 말하고있는데 알ㆍ겠ㆍ습ㆍ니ㆍ다
하면서 말끝는거.
습관이더만요
까낼거 찾기 위해 tv보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 듯
저도 그생각했네요
너무 자기 아집 세고 말투도 뭔가 답답합니다
서해순도 싫었지만 손석희도 그날 너무 별로였어요
시선을 왜 마추치지 않고 아래만 보고 있나요?
답답해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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