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의 폭언 얼마나 참을 수 있으세요?

..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1-09-14 08:04:09

저희 친정아버지가 참 좋은 분인데..

 

단 한가지..자식들에게 폭언을 하세요.

 

요즘 우울하신 상황인건 이해를 하는데..40이 다 되어가는 자식들에게

 

정말 별 거 아닌 일로

 

병*, 미친*(남자 아닌 여자), 뭐 저런 가시* 등의 폭언을 하십니다.

 

인간 같지 않은 것들,

 

쓸데 없는 것들,

 

다 죽여버릴 거다,

 

너희들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 등은 양념이구요.

 

3형제중 저만 결혼했고, 나머지 둘은 싱글로 나이들어가는 상황이고..

 

여러가지로 아버지가 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런 폭언 참아야 하나요?

 

저런 말 들으면, 아버지에게 큰소리로 대들지 않을 수 있나요?

 

나중에 이성을 찾고 대화해보면, 아버지가 하는 말에 저렇게 정면대응하는게 사회생활 못하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라며 꼬투리 잡으십니다..

 

밖에서나, 아니면 화가나지 않으실 때에는 참 좋은 분인데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19.67.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11.9.14 8:09 AM (119.69.xxx.22)

    미혼인 자녀들이 독립을 안했나요???
    욕들을 이유는 없습니다만, 40된 자식들이 아직도 오글거리고 같이 살면 좀 짜증스러울거 같기는해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장학금 받고 외국으로 뜬 케이슨데 제가 되바라진지 몰라도 독립 후에 전화로 막말하시기에 대학교 졸업 후까지 연락 끊었어요. 그 후로 눈치보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 여름에 5일정도 원인 모를 고열이 났던후로 가끔씩 이유없이 미열.. .ㄹ 2011/09/14 4,734
16020 MB캠프 출신, D등급 받고도 연임 2 세우실 2011/09/14 2,967
16019 6세남아 원래 이렇게 축구에 홀릭하나요? 1 2011/09/14 3,214
16018 그리스의 디폴트가 거의 확정적인가요? 4 운덩어리 2011/09/14 3,602
16017 이 옷좀 봐주세요 18 지름신 강림.. 2011/09/14 5,386
16016 혹시 양재동쪽에 매직파마 싸고 잘하는 미용실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1/09/14 4,046
16015 점점지칩니다..ㅠㅠ 5 맏며느니 2011/09/14 4,130
16014 영화배우 정윤희 74 은행잎 2011/09/14 25,297
16013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2 심리치료? 2011/09/14 3,236
16012 친정가서 가스대 / 수저통 다 닦고 왔어요.. 10 엄마도 늙네.. 2011/09/14 4,569
16011 르쿠르제 티세트 예쁜 색상 알려 주세요.^^ 1 궁금 2011/09/14 3,462
16010 연예인 개인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2 ... 2011/09/14 3,910
16009 한나라당 나경원 4 .. 2011/09/14 3,396
16008 동탄에 커트 잘하는 곳 ^^ 2011/09/14 3,959
16007 추석날 겪은 사고 .... 2011/09/14 3,256
16006 다운 계약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활용법) 3 .. 2011/09/14 3,289
16005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23 속터져 2011/09/14 8,435
16004 아이폰 82어플 업데이트 하세요 5 아이폰 2011/09/14 3,298
16003 *피* 푸라이팬 어디가 싸죠? 단품으로살려면요 ,, 2011/09/14 2,845
16002 sm3 쓰시는분 계세요...???? ^^;;; 6 sm3 2011/09/14 4,069
16001 형제간에 안만나면, 애들 결혼식은 7 명절에 안만.. 2011/09/14 4,540
16000 추석지나면 일년은 훌쩍 가는 거 같아요. 1 2011/09/14 3,142
15999 자상한 아빠일수록 남성호르몬이 낮다네요. (기사) ㅁㅁ 2011/09/14 3,998
15998 자녀 알러지성 비염과 천식 극복하신 분들 체험 듣고 싶어요. 6 삼종세트 2011/09/14 5,280
15997 추석밥상에 오른 ‘위키리크스’ 1 세우실 2011/09/14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