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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자아이가 시계를 읽어요..!

불출이엄마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1-09-14 07:55:49

뭐 별거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제 선에서 위의 두 아이와 다르게 막내는 좀 똘똘해 보여서요...-.-

 

어제 8시 40분이라고 제게 말하는거에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5+5+5+ 계속했더니, 40분이에요..라고 말하네요.

우연히 맞췄나 싶어 또 물어보니 다음에도 시간을 잘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지금 몇시냐 물어서 몇시 몇분이다 그러면 아..9시까지 20분 남았구나..하기도 하고 그랬지요.

한시간이 60분, 1분이 60초 이런건 위에 형,누나가 얘기해 줬을거에요..

 

시계를 궁금해 하길래 저 시계의 숫자 사이가 5분이라고 얘기해 줬었거든요..

 

낱말카드 들고 다니며 엄청 물어보며 다니더니 어느새 한글도 스스로 깨우치고...4살때요.

 

시계를 이해하고 볼 줄 알다니 저는 너무너무 신기해요..흐흐흐

 

팔불출엄마였습니당...

IP : 211.207.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8:11 AM (1.225.xxx.119)

    영리한 아이네요.
    6살에 시계 읽는 애들이 반도 안되거든요.

  • 2. 죄송~
    '11.9.14 8:33 AM (14.47.xxx.172)

    저희아이는 5살부터 읽었어요. 궁금해하길래 대강 알려주었더니 알더라구요..(지금 6살)

  • ㅉㅉ
    '11.9.14 9:18 AM (175.214.xxx.85)

    죄송한줄 아시면 그냥 댓글달지 마시지 참 못났네요. 그러고 싶어요? 원글님 뿌듯해서 쓴글에 찬물 끼얹고 싶으신가.. 그래 댁 아이가 더 잘났네.. 됐나요? ㅉㅉ

  • ...
    '11.9.14 10:17 AM (115.86.xxx.24)

    어떤 사이트는 개봉전(외화)것도 볼수 있는곳이 있었어요..
    전 가끔 영화관에서 못본것들 다음에서 다운 받아서 봅니다.

  • 3. 부러워요
    '11.9.14 9:44 AM (121.186.xxx.175)

    우리애 6살인데...ㅠ.ㅠ
    글씨도 잘 못 읽어요

    키가 커서 다들 초등학생인줄 아는데
    엄마 때때때때 얘기하면
    넌 왜그렇게 애기처럼 말하냐고 흑흑

    부럽습니다

  • 4. ..
    '11.9.14 11:49 AM (125.128.xxx.172)

    우리 딸 7살
    유치원에서 시계 보는 거 알려주는데 전혀 몰라서. 스트레스 좀 받았나봐요
    제가 정시는 알려주니까 알던데
    30분을 또 엄청 헷갈려 하더라구요
    겨우 겨우 알려줘서 알게됐는데 근데 반드시 시계에 숫자가 있어야 알아요.. ㅋㅋ
    그외 5분 15분은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말해도 잘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구구단 5단을 외워야 하나 했는데..
    원글님 아이처럼 5분+5분+5분 이렇게 알려주면 도움이 되겠네요
    원글님 아이 대단해요

  • 5. ~~~
    '11.9.14 11:53 AM (116.40.xxx.4)

    저도 죄송하지만 울 아들5살대부터 시계 봤어요.관심있어 하길래 가르쳐 줬더니 금방 알더라구요...남자애들이 좀 빠른가봐요^^

  • 6.
    '11.9.14 12:10 PM (222.106.xxx.39)

    시계보는거 은근 어려운데 예를들어 55분은시 바늘이 애매해서요...대단해요~

  • 7. wp
    '11.9.14 9:58 PM (124.54.xxx.18)

    제 아들도 5세 때 부터 시계볼 줄 알았어요.저는 다 보는 줄 알았는데 둘째 키워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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