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거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제 선에서 위의 두 아이와 다르게 막내는 좀 똘똘해 보여서요...-.-
어제 8시 40분이라고 제게 말하는거에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5+5+5+ 계속했더니, 40분이에요..라고 말하네요.
우연히 맞췄나 싶어 또 물어보니 다음에도 시간을 잘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지금 몇시냐 물어서 몇시 몇분이다 그러면 아..9시까지 20분 남았구나..하기도 하고 그랬지요.
한시간이 60분, 1분이 60초 이런건 위에 형,누나가 얘기해 줬을거에요..
시계를 궁금해 하길래 저 시계의 숫자 사이가 5분이라고 얘기해 줬었거든요..
낱말카드 들고 다니며 엄청 물어보며 다니더니 어느새 한글도 스스로 깨우치고...4살때요.
시계를 이해하고 볼 줄 알다니 저는 너무너무 신기해요..흐흐흐
팔불출엄마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