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2XL 옷을 사왔어요 (원래 100 입어요)

패션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7-10-28 09:06:07

마른 스타일이라 슬림한 옷 100 입는데

어제 빈티지패션인가 뭐라 하며 옷을 사왔는데

사이즈가 2XL 예요.

이게 무슨 힙합? 그런 옷인지?

암만 봐도 너무 큰데 원래 이렇게들 입나요?

친구가 보고 괜찮다고 했다는데 디자인도 거지같아요. ㅠ

점퍼도 아니고 셔츠도 아닌..어중간한 아우터예요.

IP : 175.209.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8 9:07 AM (49.142.xxx.181)

    고딩정도면 뭐 민폐끼치는 패션이 아닌한 (남의 눈을 괴롭히는 너무 헐벗은 패션?) 그냥 내버려두세요.

  • 2. 너무크면
    '17.10.28 9:08 AM (125.180.xxx.52)

    가서 교환하면되죠

  • 3. ....
    '17.10.28 9:14 AM (61.78.xxx.15)

    예비역 대학생도 그런 자루 같은 옷 사옵디다. 재작년부터 서랍장이 그런 옷 몇벌로 다 차버리네요.

  • 4. 에휴
    '17.10.28 9:15 AM (175.209.xxx.57)

    택에 보니 교환,환불이 안 된다고 돼있는데...ㅠㅠㅠ 그래도 전화해서 물어볼까봐요. 진상이려나 ㅠ

  • 5. ...
    '17.10.28 9:18 AM (125.129.xxx.57)

    아이가 산걸 엄마가 교환하면 안되죠. 저도 어렸을때 예쁜 고리바지 샀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엄마가 고리를 가위로 자르고 꿰매놓은거 보고 진짜 난리쳤던 기억이....ㅋㅋㅋ 그렇게 입어보고 싶어서 산거니까 그냥 두세요. 자기도 입고 나가서 또래 피드백도 들어보고 그래야 되요.

  • 6. 요즘
    '17.10.28 9:21 AM (211.244.xxx.179)

    크게 입는게 유행인듯요

    고딩 딸은
    90사이즈가 맞는 사이즈인데
    110사가지고 왓어요
    애아빠가 입어도 크다능..ㅡ.ㅡ

  • 7. 요즘
    '17.10.28 9:26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다 크게 입네요
    몸에 붙으면 촌스럽다는 느낌인가봐요 애들 사이에선

  • 8. 요기
    '17.10.28 9:31 AM (117.111.xxx.170)

    중딩딸 90입는데
    4xl 사왔어요 ㅋ
    입어보면 뭔 가마니 쓴거 같아요

  • 9. ㅇㅇ
    '17.10.28 9:42 AM (59.14.xxx.217)

    그런데 저도오버사이즈 입는게 넘넘 보기싫더라구요. 날씬한 여자앤데 다운패딩95입은것도 보기싫어서 90사라고 막 꼬시고 있어요. 대학 가서도 입으라고..ㅋ

  • 10. 건강
    '17.10.28 9:42 AM (211.226.xxx.108)

    그게 유행인거죠

    엉덩이까지 내려입는 힙합바지도
    있었는걸요

  • 11. ....
    '17.10.28 9:49 A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이런것도 사보고 실패도 해보고 해야 안목도 길러지죠.
    그나저나 아이에게 동의받고 교환하신다는 거죠?

  • 12. 그냥...
    '17.10.28 10:02 AM (61.83.xxx.59)

    놔두세요. 아이는 아이 나름의 취향이 있는거에요.
    그리고 그 나이 아니면 그런 옷을 언제 입어보겠어요.
    어머니 취향에 따르면 촌티에 노티나는 패션으로 한창 좋은 시절 보내는 꼴이죠.

  • 13. 어릴 때 부터
    '17.10.28 10:09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지 맘에 드는 거 사줍니다.
    대신 이건 엄마는 별로다 라고 말은 꼭 합니다.
    애 취향이랑 제 취향이 같으면 그것도 이상할 것 같아요.

  • 14. ....
    '17.10.28 9:48 PM (125.136.xxx.121)

    그냥 놔두세요. 그게 이뻐보이는 나이쟎아요. 이런것 저런거 사입어보게 놔두시는게 아들과 사이가 좋은 비결입니다.취향존중해주세요. 자동차 튜닝의끝은 순정입니다.어릴때 실컷입으면
    나이들어서는 줘도 안입으니 그대로 두시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226 제가 저녁에 그렇게 폭식을 해요.. 그래서.. 18 제가요 2017/12/10 5,824
757225 대패삼겹살과 콩나물로 할수 있는 요리? 7 dufma 2017/12/10 1,591
757224 현관을 깨끗이 해둬야 20 집청소 2017/12/10 16,899
757223 서민정이랑 최윤희 비슷한거같아요 7 .. 2017/12/10 4,671
757222 마흔살에 스키 배울 수 있을까요? 15 .. 2017/12/10 3,284
757221 안찰스와 계란녀 .jpg 9 보소서 2017/12/10 3,747
757220 시골 중학교 동창회는 원래 이리 활발한가요 ? 15 .. 2017/12/10 5,105
757219 감빵생활 궁금 9 정 인 2017/12/10 2,412
757218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운 선물 140 .... 2017/12/10 28,180
757217 너무 바른척하는 남자도 믿지마세요. 5 .. 2017/12/10 4,907
757216 초등 6학년 딸 스마트폰 안쓰게하렵니다 11 노란참외 2017/12/10 2,986
757215 갑자기 온몸의 맥박이 잘 느껴지는데.. 문제있는걸까요? 2 이상하게 2017/12/10 1,933
757214 가계부 어플 추천 좀 해주세요 82님들 5 ㅇㅇ 2017/12/10 1,362
757213 후진하던 차가 범퍼 충돌했는데 7 .... 2017/12/10 2,793
757212 방탄 아리랑 무대를 이제야 봤는데 너무 좋네요. 13 bts 2017/12/10 2,701
757211 Not today 가사(방탄) 마틴루터킹 연설문 이에요 6 ㅇㅇ 2017/12/10 2,033
757210 밤 9시 넘어 들리는 괴성.. 8 이게 뭐지... 2017/12/10 3,735
757209 반일 가사도우미 이제는 못믿겠어요. 2 속상해요 2017/12/10 4,598
757208 문재인 대통령, 해외파병 장병들 눈에 밟힌다...임종석 비서실장.. 12 고딩맘 2017/12/10 2,218
757207 젤 타입 핸드폰 케이스도 바지 주머니 높이에서 추락시 액정 파손.. 3 .. 2017/12/10 811
757206 남성 구두 사이즈 운동화랑 같나요? 3 남성 구두 2017/12/10 838
757205 헐리웃배우들도 인물들이 그닥... 7 000 2017/12/10 2,035
757204 네이버나 버스어플 틀리기도하나요? 2 정이 2017/12/10 407
757203 박지원에게 계란 던진 안철수 팬클럽 아줌마 카톡 18 richwo.. 2017/12/10 3,772
757202 남편이 컴퓨터 정리하다가... 1 ... 2017/12/10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