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구직핑계로 저 친정 보내고 놀아요

....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7-10-28 03:13:53
진짜 구직활동할 거라 믿었는데 시아버지가 주선해 주신 면접 딱 한 번 보러 갔어요.
곧 출산해야 하는데 바우처도 다 썼고 이제 병원비 낼 돈도 없어요
말이 친정이지 낮에 집에 아무도 없어서 종일 혼자 있어요
남편은 본가에서 밥 얻어 먹고 지내느라 현실 파악이 안 되나 봐요
돈 없다니까 시아버지한테서 돈 받아오겠다네요
손 벌리는 것도 한두 번이지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IP : 117.111.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7.10.28 3:44 AM (135.23.xxx.107)

    궁금한데 남편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여자가 출산하고 아이가 생기면
    남자가 밖에 나가서 무슨일이라도 해서 돈 벌어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 2. ㅇㅇ
    '17.10.28 6:43 AM (49.142.xxx.181)

    정말 안타깝네요.
    임신하셔서 마음편한게 태교인데... ㅠㅠ
    원글님 남편은 제가 보기엔 원래 책임감 없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애기 낳고 원글님이 돈 벌 궁리 하셔야 합니다.
    저런 남편이라면 교육시켜서(교육이 될지 몰라도) 차라리 살림하고 애기 키우게 하게 교육시키고
    원글님이 돈 버는게 아마 편할겁니다. ㅠ

  • 3. 휴..
    '17.10.28 7:34 AM (175.209.xxx.57)

    강해지셔야 해요. 일단 아이 낳고 몸 잘 추스르시고, 원글님도 남편도 돈 벌 궁리 하시고 둘 다 생활전선에 뛰어드세요. 성실하게 책임감있게 살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의지 강하게 보여주세요. 이제 인생이 장난이 아닙니다. 서로 미루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 너무 불행해요. 남편이 쓰레기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수밖에. ㅠ

  • 4. ㅇㅇㅇ
    '17.10.28 11:28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

    막말해서 죄송한데
    정신바짝 차리세요
    이번 자기부모 죽이고 뉴질랜드도망간 사람도
    계속구직중이란핑계로 백수였다가
    돈떨어지면 가서돈얻어오고 그런생활을 했데요
    그래서 그엄마가 정신차리라고 돈운안주니
    그사단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601 자녀와 같이 볼만한 미드 있나요? 5 ... 2017/10/29 1,203
742600 예뻐진 비법...때비누~ 17 풀어보아요 2017/10/29 8,125
742599 낙태죄폐지 및 자연유산유도제 합법화 청와대 청원링크 17 청원 2017/10/29 1,105
742598 애들 앞에서 심하게 싸웠습니다 6 .. 2017/10/29 2,711
742597 쓸쓸한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23 가을 2017/10/29 2,805
742596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14 tree1 2017/10/29 3,953
742595 세탁세제와 하얗게 만드는 세제 어디 제품이 좋나요? 4 추천좀 2017/10/29 1,485
742594 미국인데 코트하나 사고싶어요~ 3 미국 2017/10/29 1,315
742593 박마켓 골든에이징 한우 드셔보신분? 1 .. 2017/10/29 668
742592 고당 자녀 두신 학부모님께 질문! 국어인강 추천바래요- 7 깐따삐야 2017/10/29 1,742
742591 15개월 5살 4살 아기들 데리고 가족여행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 3 .. 2017/10/29 1,521
742590 촛불혁명 1주년 주요 장면, 시민들이 만든 여의도 촛불파티 SN.. 7 ... 2017/10/29 1,111
742589 지혜로운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6 .. 2017/10/29 1,317
742588 직장인82쿡님들 질문이요^^ 4 경조사 2017/10/29 712
742587 애기엄마 대학로 외출왔어요!! 밥집 갈만한데 추천부탁드려용 14 우힛 2017/10/29 3,209
742586 카페트말고 다른 깔개없을까요? 5 대체할것 2017/10/29 1,549
742585 민주노총이 청와대 행진에서 한 구호 15 역시 2017/10/29 1,841
742584 안첤 전국 순회공연한대요. 11 완전 꿀잼 2017/10/29 1,622
742583 전직 입학사정관이라며 질문받던 글 삭제하셨나요? 3 왜? 2017/10/29 1,398
742582 금수저지만 남성적인 매력이 좀 부족한 남친 29 dd 2017/10/29 10,532
742581 술 취해서 자전거를 타고 왔어요.. 2 남편이 2017/10/29 1,116
742580 생리때 여행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2017/10/29 2,598
742579 손수 만들어서 선물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16 선물 2017/10/29 1,924
742578 주변에 떡케익 배우는 사람이 많아요 7 제목없음 2017/10/29 3,167
742577 여윳돈이 이정도일때 5 송도신도시 2017/10/29 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