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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왜이렇게해외여행을좋아하나요?

ㅇㅇ 조회수 : 16,205
작성일 : 2017-10-28 02:30:02
성급한일반화라기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해외여행을많이가는건 사실인거같아요
해외의 멋진풍경에있는 젊음자랑, 현실잊고 외국에서
돈쓰기, sns에 예쁜사진올리기, 해외여행갈정도의 자신의
여유와 돈자랑, 견문넓히기 많은 이유가있겠지만
허영심충족을위한 이유말고 견문을넓히기위해 외국을 간다는
목적을 저는 동의를못하겠어요.. 외국에가서 외국인과만나 소통하는것두아니고 문화재랑역사를 미리공부해 가는사람도 소수구요
대학생때부터 중산층이상친구들중 유럽이랑일본안가본친구들은 손에꼽아요
특히제가교사인데 방학마다 80프로이상은 해외여행을 갑니다
24살때임용된친구는 20대후반인지금 유럽만 6번을갔다왔어요
물론여유가있다면 해외여행을 가든지 돈을뿌리든지 상관할바는없지만 적게는 100 많게는 600 을들여해외여행을가서 얻는 특장점이있나 궁금하네용..친구들앞에서는 부럽다 멋지다하지만 속으로는 해외여행을 가는이유를 궁금해하고ㅎㅎ그렇다고 제가 돈을안쓰는집순이타입도아니고
문화생활 독서빠라서 문화생활에 배움을 얻는타입이거든요 뮤지컬빠에 한달에 책5권사고 영화는 일주일에 2편이상보고요 동아리활동에 고정지출 30만원가까이쓰고요 일본여행비 100만원이면 뮤지컬을 10번볼값이라서 저는 여행을 안갑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해외여행을가면 그값만큼의 값어치를 얻나요?
IP : 183.102.xxx.9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8 2:34 AM (118.34.xxx.205)

    성매매 룸싸롱가는 남자들보단 나은거같은데.

  • 2. 개취
    '17.10.28 2:38 AM (223.62.xxx.30)

    개인취향이죠...
    피가 끓고 활동적인 사람들은 자꾸 훌쩍훌쩍
    떠나고 싶거든요
    전 돈이 없어 못 가지만
    돈 적게드는 또는 안 드는 나들이여행은 훌쩍훌쩍 가요
    누구한테 보여 주려 그러는 건 아주 소수예요
    여행도 다녀 본 사람이 자꾸 나가고 다니려 해요
    준비 하는 그 과정도 즐겁 거든요

  • 3. 남자들이랑 달라요
    '17.10.28 2:41 AM (92.104.xxx.115)

    많은 경우 남자들은 신문물, 자기가 모르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해요. 스타벅스가 진짜로 커피가격 때문에 된장녀의 상징일까요? 레지가 따라주는 다방커피 한잔에 얼만지 아세요? 파스타가 고급이라 허세의 아이콘이 된 걸까요? 커피값이나 파스타 가격이 문제인 거면 미친듯이 마셔서 없애는 술값은 뭘까요? 술은 공짜인가?

    남자들은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사대주의에 물들어 있으면서 그걸 인정하긴 또 싫어하죠. 그리 욕 먹던 스타벅스 지금은 남자들로 드글드글. 이제 익숙해졌다 이거겠죠.

    남자들도 여행 다녀요. 유럽도 많이들 다니고요.
    근데 많은 경우 동남아같은데 가죠. 자기 열등감을 자극 안 할만한 만만한 곳에 가서 진상짓을 하잖아요. 코피노 4만명 팩트예요.

  • 4. ..
    '17.10.28 2:41 AM (88.76.xxx.125) - 삭제된댓글

    여자들 다 통틀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어요.
    그런데 제 주위보면 남자도 여행 좋아하던걸요.
    해외 나와보세요. 연휴때 혼자 오는 남자 직장인들도 꽤 된답니다.

    저는 새로운 곳 가고 새로운 것 보고 먹는 것에서 에너지를 받아요. 뮤지컬을 봐도 동네에서 보는 거랑 런던에 가서 보는 거랑 제가 받는 느낌은 달라요.
    물론 배우들도 다르구요.

    미술관을 가도 미술관 자체만 좋으면 다가 아니라 그 가는 길이며 보다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셔도 그 받는 느낌이 달라요. 자신에게 주는 상 같은거죠. 재충전도 되구요.

    우선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고 즐거워요. 그리고 사진으로나 영상으로 담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있잖아요. 현장감.

    그런데 새로운 곳 가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사람도 있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매년 가던 곳 또 가고.
    미술관 뮤지컬 차 문화 관심 없으면 남들이 아무리 좋다해도 별로인거구 그런거죠

  • 5. 왜냐면
    '17.10.28 2:46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언어가 안되면 일단 나가길 싫어해요
    말잘 통하는 한국에서도 뭐 물어보는 족속들이 아니잖아요
    패키지는 잘 따라가더만요

  • 6. 개취
    '17.10.28 2:48 AM (223.62.xxx.30)

    원글님은 정적인 사람이고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동적인 사람들인 거 같아요
    외국 나가면 남자들 끼리 또는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 7. mmm
    '17.10.28 2:51 AM (98.163.xxx.106)

    뮤지컬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런던에서도 여러번 봤고 뉴욕에서도 한국에서도 여러 편 봤지만 (영국이랑 미국에 살았어요.)
    솔직히 전 그렇게 큰 돈들여서 볼 가치를 못 느끼겠어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르니까요.
    그냥 여자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가부다,,. 하세요. 내가 모르는 감동과 재미가 있나보다 하고...^^
    전 여행도 그닥이고.... 운동에 무지 투자하고 관심 있습니당.... 클래식 음악 공연은 좋아하구요..

  • 8. ㅇㅇ
    '17.10.28 2:56 AM (183.102.xxx.90)

    저여자입니다! 새로운걸보면 에너지를 얻으시는군요.. 그런데 새로운것이라도 내가그속에 참여한다던가 그사람들이랑 소통한다던가하는게아니라 객체로 참여하는거잖아요? 전그래서 비싼돈주고 움직이는영상을보는느낌이들었는데 역시개인의취향이군요ㅎㅎ

  • 9. 뮤지컬은
    '17.10.28 2:57 AM (59.14.xxx.103)

    뮤지컬은 뭐하러 보러가요?
    요즘 블루레이 좋은거 많잖아요?
    전 집에서 cd듣는게 제일 좋던데요?

    허영심같은 소리 하지말고 본인 좋은거나 하시고
    남은 남좋은거 하게 냅두세요.

  • 10. ...
    '17.10.28 3:00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책으로 얻는 즐거움, 뮤지컬로 얻는 즐거움과 여행으로 얻는 즐거움은 다르죠. 굳이 둘 중 하나만 택할 필요 없잖아요?

    어느 날은 자장면 먹고 어느 날은 짬뽕 먹고 어느 날은 울면 먹는 거지, 난 자장면이 좋으니까 짬뽕이랑 울면은 안먹어! 그럴 필요는 없죠. 많은 걸 좋아하면 더 많이 즐길 수 있답니다. 덕질이 더 풍부해진달까요?

    예를 들어 전 제인 오스틴을 좋아해서 바스(설득에서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해피엔딩으로 가는 곳이죠)에서 소설 속 장소들을 가고, 오페라 카르멘을 좋아해서 원작 소설도 읽고 세비야를 가고 투우를 보기도 했어요. 어릴 적에는 파리의 노트르담 소설을 싫어했지만 뮤지컬을 본 후 소설이 좋아지고 파리에 가서는 노트르담에서 카지모도가 얘기했던 가고일들을 찾아 보고요. 역으로 신장 자치구와 중국 서쪽을 여행하고 한국에 돌아와 서유기를 다시 읽게 된 적도 있어요. 마리 앙투아네트의 감옥 생활에 대한 책과 빠삐용을 읽고 콩시에르주리를 가서 어느 벽틈에 그녀가 속옷을 숨겼을까, 빠삐용은 어디에 갇혀 있었을까 생각하기도 했죠.

    많은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를 좋아할 때보다 둘은 좋아할 때, 그 즐거움은 두 배보다 크답니다.

  • 11. 반대로
    '17.10.28 3:05 AM (166.137.xxx.47)

    여자들은 왜 이렇게 뮤지컬을 좋아하나요?


    전 여행도 뮤지컬도 별로 안 좋아해요.

  • 12.
    '17.10.28 3:08 AM (118.34.xxx.205)

    뮤지컬보다
    직접 나가서 체험하는게 전 더 좋아요.
    앉아서보기만하는거 그닥.

    남자들은 자기나와바리 떠나는거 무서워해요,
    잘난척못하고 무시당할까봐.

  • 13. 그러고 보니
    '17.10.28 3:09 AM (92.104.xxx.115)

    저도 영화도 뮤지컬도 여행도 안 좋아하는 여자지만... 여행의 좋은 점은 하나 알아요. 일을 안 해도 되는 거. 귀찮은 모든 일에서 잠시나마 도피가 가능한 점은 좋더군요. 다른 귀찮음이 존재하지만 일상과는 다른 귀찮음이니까요.

  • 14. 전 여행 좋아하는데
    '17.10.28 3:10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세계 곳곳에 있는 미술관,박물관 보러 다니는거 좋아하구요
    직업적으로 연관성이 있어서 항상 설레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수다떠는거 좋아하구요
    새로운 음식들 문화 체험하는걸 좋아해요
    여행 돈이 많이 들어서 문제이지
    저의 생각에 한국에서 엄청나게 뮤지컬 보느니
    브로드웨이 가서 볼 것 같아요 ㅎㅎㅎ
    오리지널은 다르니까요

    몇몇 한국 여자분들 중에 여행 다니면서
    공주인척 예쁜척 셀카 놀이 하는 모습을
    유럽 한복판에서 보고 있으면 부끄럽지만 -_-;
    이런 분들은 그냥 사진 찍으러 유럽 온 것 같아요

  • 15. 전 여행 좋아하는데
    '17.10.28 3:11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세계 곳곳에 있는 미술관,박물관 보러 다니는거 좋아하구요
    직업적으로 연관성이 있어서 항상 설레요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수다떠는거 좋아하구요
    새로운 음식들 문화 체험하는걸 좋아해요
    여행 돈이 많이 들어서 문제이지
    저의 생각에 한국에서 엄청나게 뮤지컬 보느니
    브로드웨이 뮤지컬 볼 것 같아요 ㅎㅎㅎ
    오리지널은 다르니까요

    몇몇 한국 여자분들 중에 여행 다니면서
    공주인척 예쁜척 셀카 놀이 하는 모습을
    유럽 한복판에서 보고 있으면 부끄럽지만 -_-;
    이런 분들은 그냥 사진 찍으러 유럽 온 것 같아요

  • 16. 님은 뮤지컬 볼 때
    '17.10.28 3:18 AM (58.121.xxx.42)

    얼마나 공부하고 보시나요?

  • 17. ...
    '17.10.28 3:18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글님은 뮤지컬이나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들을 실제로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희 어머니는 소설과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아예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의 생가, 소설 배경 등을 테마로 잡고 유럽 여행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대망을 읽고 혼노지를 찾아가 여기서 노부나가가 죽었구나! 혼자 감상에 젖기도 하고(혼노지 별 거 없음. 비추) 김약국의 딸들을 읽고 통영의 가스등이 궁금해지고 레미제라블 뮤지컬과 소설을 보고는 파리는 다른 유럽 도시들보다 길이 넓은데 어떻게 바리케이드를 쳤나 의문스러워서 찾아본 적도 있고요.

  • 18. ....
    '17.10.28 3:20 AM (39.121.xxx.103)

    남의 취향에 "왜?" 라는 질문은 솔직히 우스운거죠..
    원글님 교사라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 하나 인정못한다는게 전 충격이네요.
    님이 문화생활을 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해외여행하면서 느끼는거일뿐이에요.
    가면 즐거우니까...삶의 충전이 되니까..일상을 잊고 다른 나로 잠시나마 살수있으니까..
    등등등..
    원글님이 독서많이 하고 뮤지컬빠고..그래서 원글님은 얻은게 뭔가요?
    그걸로 편협한 사고하나 못깼는데...

  • 19. 여행도
    '17.10.28 3:22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자주 다니면 시들해지긴 해요
    백수 시절, 현지 친구들이 셰계 곳곳에 살고 있어서
    런던 1달 단기거주 밀라노 3달 단기 거주
    홍콩, 태국 2주 여행 각 나라에 살고 있는 현지 친구들 만나고
    동유럽 나라들 여행 다니고 하다보니
    여행을 너무 자주 다니다 보니 열정이 식더라구요 좀
    이제는 부동산 재테크에나 취미 붙이려구요

  • 20. 뭐래
    '17.10.28 3:27 AM (211.172.xxx.154)

    남이사

  • 21. 뭐래
    '17.10.28 3:27 AM (211.172.xxx.154)

    그러니 사고가 답답하지...

  • 22. 뉴욕
    '17.10.28 3:30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구겐하임,프릭 컬렉션
    런던 로얄 앨버트, 테이트 브리튼
    이탈리아 베니스의 화려한 수상택시
    런던 튜브 탈때 항상 나오던 안내방송
    mind the gap
    배르사유에 들어가서 봤던 커텐의 다채로운 질감
    그때 봤던 모든 장면들이 아직도 꿈결같네요 :)

  • 23. 뉴욕
    '17.10.28 3:34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구겐하임,프릭컬렉션
    런던 테이트 브리튼,빅토리아 앨버트
    추천드려요~

  • 24. ...
    '17.10.28 4:38 AM (58.146.xxx.73)

    백문이 불여일견이랬습니다.
    여행도 좋죠.
    놀아도 다 남들사는것도 보는거고
    우리도 평생 한국땅에서 살고싶어도
    안될수도 있는거구.

  • 25. ㅇㅇ
    '17.10.28 5:12 AM (183.102.xxx.90)

    취향차이가있음을 존중한다고 이미 써놨는데요 인신공격이왜나오는지는 의문이^^; 저는 기분전환이아닌 취미로 여행을즐기는분들이 여행을즐기는 이유를 순수하게알고싶은마음이었습니다~ 이미여행은저도 동유럽서유럽, 미국유학등등 왠만한곳은다가봤구요 매 분기별여행을가는 여행이취미인 분들이 고가를들여서 여행을 가는 이유가궁금했던것입니다 친구들이아직젊어서 얘기들어보면 sns사진올리기, 맛집탐방 쇼핑, 풍경감상, sns에유명한 장소 순례이게 대부분인것같아서요 뮤지컬독서얘기를한거는 더낫다고하는게아니라 몇십몇백배돈을들여 여행을통해어떤소양을얻을수있나궁금해서쓴것입니다

  • 26. ...
    '17.10.28 5:18 A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말로는 생각이 넓어지고 인생 가치관이 달라진다 어쩐다 이유를 붙이지만 세상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서긴데 맘속 들어가 보면 남것이 좋아보이는 눈때문이죠. 사실 자기것이 가장 비싸고 좋은건데 그걸 몰라요. 친구가 건조기 들였단 소리에 자신도 카드 긁어서라도 꼭 사죠. 누가 뭐한다 하면 따라하기요ㅎㅎㅎㅎ일종에 질투?
    백인이면 영어로 말걸고 싶고 한번더 쳐다보고...불쌍해요.
    해외여행도 일종에 과시죠
    돈쌓아 놓은거 아님 담에야 출혈이 큰데 그리하겠어요
    허세죠.
    스타벅스 또한 허세에요.
    커피가 거기서 거기지 특히 외국 제품들은 몸에 좋지가 않죠.
    공짜로 줘도 싫은 이상한 여자 인디언할매 그림있는 커피컵에 커피들고 다니고 하루죙일 죽치고 앉아있는거 보면 한심해서 쳐다보는거지 좋아서 쳐다보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돈이 없어서 저렇게 표내려하는게 보여요.
    제일 골빈 기준 판단 1위가 스타벅스에 앉아있는거랑
    스벅 보온병,
    2위가 돈없으면서도 할부 끊어 해외여행 가는 부류 ㅎㅎ
    쓸데없는 해외과자니 옷등 사고 갔다와선 거지모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과의 비교로 살아서 그래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가요?
    해외여행 가봤자 자기돈만 깨지는거에요.
    살러갈것도 아니고 뭐하러 한달도 안되는 고작 8일 비행기에서 자는 여행에
    3백 4백을 버려요.
    꽁짜로 회사에서 보내준다면야 가볼까요.

  • 27. 그런데
    '17.10.28 5:30 AM (92.104.xxx.115)

    진짜로 이유가 궁금한 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왜 굳이 콕 집어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해외여행 더 간다고 언급했어요? 허영심 운운하는 거 하며 본문 보면 남자가 쓴 거 맞는 거 같네요. 아니면 나는 허영심만 가득한 니네랑 다른 개념녀야 하고 싶은 건가요? 여행의 진짜 목적이 궁금하면 글을 저렇게는 안 쓸텐데 개취 존중한다면서 허영심 운운 ... 변명하는 게 더 웃김.

  • 28. ...
    '17.10.28 5:32 AM (116.39.xxx.113)

    님이 독서랑 영화..뮤지컬을 즐기는 이유랑 같아요~~

  • 29. .....
    '17.10.28 6:04 AM (125.189.xxx.232) - 삭제된댓글

    술먹고 여자끼고 노는데 돈쓰느라 해외여행 갈 돈이 없는거겠죠.
    해외여행 싫어하는 남자 못봤네요.
    바쁘거나 돈없어서 못갈 뿐

  • 30. .....
    '17.10.28 6:07 AM (125.189.xxx.232) - 삭제된댓글

    223.39 여성혐오인지? 열폭인지? 일종의 개그같기도 하고 ㅋㅋ

    해외여행도 일종에 과시죠
    스타벅스 또한 허세에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가요?
    해외여행 가봤자 자기돈만 깨지는거에요.

  • 31. 가성비
    '17.10.28 6:35 AM (175.223.xxx.32)

    재미가 있으니 가는거지 여행도 가성비 따져서 600만원 냈으면 600만원어치 꼭 뽕 뽑고 와야 하나요..
    아 근데 원글님 다음부턴 굳이 젊은 여자 말투 흉내내지 않으셔도 돼요 ㅎㅎㅎㅎ

  • 32. 보니까
    '17.10.28 6:43 AM (114.204.xxx.21)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를 간다는거 자체를 즐기는것 같아요~~허세도 허세지만 남들이 가본곳을 자기도 가고싶은 욕구 아닐까요? 여행도 좋아하고~~그리고 알뜰하게 다녀오더라구요~

    참고로 전 여행도 별로 안 좋아하고 특히 알뜰하게 해서 가는 여행은 너무 싫은지라..

  • 33. ㅇㅇ
    '17.10.28 7:00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스타벅스얘기에...

    신상 나올때마다 새벽에 줄서서 md컵 모은다는 어떤 아줌마 사람 여자얘기 들음 한심했어요. 왜저럴까 병처럼 보였어요.

  • 34. 진짜 선생님이세요?
    '17.10.28 7:08 AM (1.230.xxx.11)

    진짜 선생이라면 답답하네요
    아이들을 바라볼때도 그런 기준으로 바라보나요
    내기준에 맞지않으면 답답하고 이해안되고....?
    부모.성직자.교사.상담가는 사람을 죽고 살리는 사람입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세요

  • 35. ...
    '17.10.28 7:14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여자들 허영심 세다고 욕하면서 본인이 여자라네..
    이걸 믿으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들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같은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가겠지하는 추측성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36. ...
    '17.10.28 7:14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여자들 허영심 세다고 욕하면서 본인이 여자라네..
    이걸 믿으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같은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가겠지하는 추측성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37. ...
    '17.10.28 7:17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센 여자라고 원글에 결론 내려놓곤 궁금해서 묻는다고요?
    본인이 여자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같은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 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해외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가겠지하는 추측성 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38. 글도재미도없다
    '17.10.28 7:18 AM (124.49.xxx.61)

    원글댓글모두..

  • 39. ...
    '17.10.28 7:18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센 여자라고 원글에 결론 내려놓곤 궁금해서 묻는다고요?
    본인이 여자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들은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주장하는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 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해외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가겠지하는 추측성 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40.
    '17.10.28 7:20 AM (111.171.xxx.156) - 삭제된댓글

    돈 건강 시간 호기심이 있어야 여행이 가능하죠.
    원글님은 호기심이 없는걸로~

  • 41. ...
    '17.10.28 7:23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센 여자라고 본문에 결론 내려놓곤 아무도 동조 안해주니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고요?
    본인이 여자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주장하는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 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해외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본인이 교사면 방학때 자기학교 전체 교사중 해외여행 몇명 나가는지 잘 알거 아닙니까?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던가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여행 가겠지하는 추측성 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42. ...
    '17.10.28 7:24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센 여자라고 본문에 결론 내려놓곤 아무도 동조 안해주니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고요?
    본인이 여자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김치녀다 주장하는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 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해외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본인이 교사면 방학때 자기학교 전체 교사중 해외여행 몇명 나가는지 잘 알거 아닙니까?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던가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여행 가겠지하는 추측성 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43. ...
    '17.10.28 7:29 AM (61.252.xxx.51)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센 여자라고 본문에 결론 내려놓곤 아무도 동조 안해주니 궁금해서 물어본거라고요?
    본인이 여자라고요?
    전형적인 남자글인데...

    스타벅스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된장녀다의 2탄으로 해외여행 다니는 여자는 허영심 많은 김치녀인양 욕하는데 본인이 여자인걸 믿으라고요?
    여자인 척하는 남자삘이 심하게 나네요

    본인이 교사라는데 진짜 교사 맞아요?
    교사 중에 해외여행 안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요.
    본인이 교사면 방학때 자기학교 전체 교사중 해외여행 몇명 나가는지 잘 알거 아닙니까?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던가요?
    여교사들 방학때 많이 여행 가겠지하는 추측성 글을 적은거 같네요.

    절대 이사람 여자도 아니고 교사도 아님.

  • 44. ...
    '17.10.28 7:32 AM (61.252.xxx.51)

    많은 경우 남자들은 신문물, 자기가 모르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해요. 스타벅스가 진짜로 커피가격 때문에 된장녀의 상징일까요? 레지가 따라주는 다방커피 한잔에 얼만지 아세요? 파스타가 고급이라 허세의 아이콘이 된 걸까요? 커피값이나 파스타 가격이 문제인 거면 미친듯이 마셔서 없애는 술값은 뭘까요? 술은 공짜인가? 22222

    남자들은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사대주의에 물들어 있으면서 그걸 인정하긴 또 싫어하죠. 그리 욕 먹던 스타벅스 지금은 남자들로 드글드글. 이제 익숙해졌다 이거겠죠. 2222

    남자들도 여행 다녀요. 유럽도 많이들 다니고요.
    근데 많은 경우 동남아같은데 가죠. 자기 열등감을 자극 안 할만한 만만한 곳에 가서 진상짓을 하잖아요. 코피노 4만명 팩트예요.22222

  • 45. ...
    '17.10.28 7:40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스타벅스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된장녀검열을 지난 10년간 여자들이 당해오고 이젠 해외여행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김치녀검열을 또 당해야하나 지겹네요.

  • 46. ...
    '17.10.28 7:41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스타벅스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된장녀검열을 지난 10년간 여자들이 당해오고 이젠 해외여행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또 김치녀검열을 당해야하나 지겹네요.

  • 47. ...
    '17.10.28 7:42 AM (61.252.xxx.51)

    여자들이 3천원짜리 스타벅스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된장녀검열을 지난 10년간 당해오고 이젠 해외여행 다닌다고 남자들한테 또 김치녀검열을 당해야니 지겹네요.

  • 48.
    '17.10.28 7:48 AM (14.54.xxx.8)

    바티칸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니
    거기서 눈물을 흘린 후배도 있더군요.
    동유럽은 왜 못사는지?
    멋진 유물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이유
    일본 국민들에게서 배울점
    중국의 거대한 스케일
    동남아의 느긋함과 열대과일
    독일 국민들의 근면성
    나름 세상은 보고 배울게 많답니다

  • 49. ㅅㅇ
    '17.10.28 7:50 AM (114.200.xxx.189)

    해외여행도 좋아하고 집에 있는것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미드도 좋아하고 전시회 공연 클럽가는것도 좋아해요 다 좋아하는사람도 있어요 저처럼..왜 극과극으로 몰아가는지

  • 50. ㅅㅇ
    '17.10.28 7:51 AM (114.200.xxx.189)

    해외여행 좋아하면ㅇ책은 안좋아할거라 생각하는유치한 편견..저는 어떻게 여행을 안좋아할수있을지 더 이해가안가는데..멋진풍경 맛있는음식이 있는데..

  • 51. .....
    '17.10.28 8:06 AM (175.117.xxx.200)

    뮤지컬 좋아하시는데 영국, 미국 원본 뮤지컬을 본고장에서 보고 싶은 생각 안 드세요?
    저는 위키드 우리 나라에서 상영하기 전에 미국 뉴욕 여행갈 때 보려고 미리 좋은 좌석으로 지정해서 한국에서부터 예약해서 보고 왔는데
    감동이 남달랐어요 ㅠ
    원래도 위키드 책으로 읽어서 알긴 했지만 혹시나 가서 이해 안 될까봐
    영문 대본 미리 구해서 다 읽어보고 그런 시간도 즐거웠구요..

    문화생활 좋아하신다면서 미술관은 안 좋아하시나요?
    프랑스 오르세이, 루브르, 미국 모마...
    가보니 너무너무 좋지 않으셨어요?
    물론 우리 나라 간송 미술관이나 그런 곳도 좋지만
    그런 곳이랑은 감동의 높고 낮음 차이가 아니라
    미술품이 다른 종류라서 다른 종류의 감동이 있잖아요.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단순히 그런 것으로만 한정할 수는 없죠.
    저는 이국적인 풍광, 그 공기안에서 있는 것도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서
    스트레스 해소와 분위기 전환, 앞으로 다시 지루한 일상을 1년이상 이어갈 활력을 얻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개개인이 자기 자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는 개인의 취향이지,
    원글님이 그걸 무시하고 멸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원글님 취향도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다고 누가 무시하고 멸시하면 원글님은 네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하시겠나요?

    그리고 원글님, 그냥 난 남자라고 밝히면 되지 뭘 여자인 척 하면서 쓰시느라고...

  • 52.
    '17.10.28 8:12 AM (116.125.xxx.9)

    돈쓰는맛이있으니까같은데요
    사치하고 싶어서 여행하는거같아요
    평소엔 아껴쓰고 절약하고 서민으로 살지만
    여행할땐 며칠에 몇백우습게 쓰면서 사치해도 돈이 가져다 주는 그 사치가 중독처럼 좋으니까..
    이쁜 호텔, 멋진 수영장, 거기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야경, 맛있는 음식, 각종 서비스들...
    설거지 빨래 청소 안하는것도 덤이구요

    전 여행 안좋아해요
    다리아프고 허리아프고
    돈이 더 좋아요

  • 53.
    '17.10.28 8:15 AM (114.200.xxx.189)

    윗분 며칠에 몇백안써도 즐긴수있어요 충분히.. 요새어떤세상인데..어제는 도쿄왕복항권권 십만원이하도 봤어요..이제 해외여행 국내여행 구분이 의미없어지는데..왜 국내여행에세 돈쓰는건 뭐라안하고 해외여행 만 걸고 넘어지는지;;

  • 54.
    '17.10.28 8:23 AM (116.125.xxx.9)

    뭐라한거도 아니예요
    게다가 전 해외여행만 그렇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 55.
    '17.10.28 8:27 AM (223.38.xxx.27)

    돈이 더 좋아요는 조금 안타깝네요
    평생 써보지도 못하고 가면 어차피 30넘었으면
    길어야 몇십년 밖에 못살고 다 죽어버릴텐데
    다른 취미라도 자기자신을 위해 조금 쓰고 사심이

  • 56. 그냥 취향
    '17.10.28 8:33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대학생 둘 중년 막바지 부부고요
    넷 다 여행? 좋아해요
    해외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길게 빼야 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암튼 국내외 둘 다 좋아합니다
    원글님처럼 공연도 잘 보러다니고 영화도 보고 책값- 그나마 도서관들이 좋아져서 덜하지만- 도 꽤 들고
    이래저래 '노는데' 쓰는 돈이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인듯요
    저희는 간단하게 일vs 놀기 로 나누는 사람들이라 ㅎㅎㅎ
    그냥 님 말대로 취향 아니겠어요
    공연, 독서도 종류가 다 다르듯이 여행도 이런저런 컨셉으로 가죠
    먹방도 가고 뒹굴거리기 하러도 가고, 저희 아이들은 박물관 좋아해서
    차곡차곡 모아 빵 뜯어먹으며 내내 공연, 미술관보며 뉴욕에서 놀다온 놈도 있고
    유적 본다고 등에 땀띠나서 온 놈도 있고
    넷이 한나라씩 담당해서 좀 길게도 갑니자
    국내 구석구석 지역 박물관 보러도 가고 지역 장 선 거 구경하러 새벽밥 먹고 고속도로 몇시간도 가요
    사진
    은 글쎄요 넷 다 sns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별로 ㅎㅎㅎ
    남편은 식구들 찍는거 좋아하긴 해요
    노는데 뭐 특별한 이유 있나요
    열심히 일했으니 온갖 놀이를 즐기는 거죠

  • 57. ㅅㅇㅅㅇ
    '17.10.28 8:38 AM (114.200.xxx.189)

    요새 그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가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저같은 경우엔 지구라는 별에 대한 호기심..이왕태어났으니 지구의 최대한 많은곳을 보고 죽고싶어요..호기심이죠..

  • 58. ...
    '17.10.28 8:48 AM (61.79.xxx.197)

    Sns도 안하고 어디갔다고 주변에 말 하지도 않는 저는 과시할데가 없는데 그래도 여행가요
    여행이 취미생활이지 뭘 꼭 얻으려 가나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넓은 세상도 보고 살고 그러는거죠
    우리나라여행지도 좋지만 우리나라는 뭐든게 익숙하잖아요
    이국적인거 느낄려고 가는거예요

  • 59. 성급한일반화가아니라 편협한네생각
    '17.10.28 8:51 AM (220.93.xxx.146)

    이보세요 슨상님

    그 사람들 해외여행만 하는 것 같지?
    독서도 하고, 영화랑 뮤지컬도 보고 할 거 다 해가면서 해요^^
    책 5권, 뮤지컬 10번? 풉
    무슨 회수를 세어 보고 그러시나
    선생이란 양반이 왜케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까~

    허영?
    허영도 다 한 때랍니다. 몇 년 하다 보면 횟수가 줄고, 안하는 날이 와요.

    저는 시간 때문에 분기별로 나가지는 못해도
    가까운 곳이라도 한 번 다녀오면 몇날며칠
    리프레쉬 되는 기분으로 살고, 다음 여행을 위해 또 열심히
    일하며 살게 되는 시간을 가져요.

    남들한테 보여주기 식?
    내가 찍은 사진 내꺼 블로그에 비공개로 올려 두었다가
    나중에 저 혼자 보고 저 때 참 좋았는데
    회상하는 사람도 있다우.

    젊어서 하는 여행 나이 들어하는 여행이랑
    조금씩 다르더군요.
    즐기는 느낌이 점점 달라집니다.
    여행도 가야할 때가 있어오.

    오늘 토요일인데 우리 슨상님
    5권의 책과 영화 10편으로 마음의 교양을 쌓아가며
    주말 잘 보내시길.

  • 60. ...
    '17.10.28 8:54 AM (220.120.xxx.207)

    비행기타고 싶어서는 아닌데요.
    전 비행기만 안타면 전세계를 돌아다닐수있을것 같아요.
    고소공포증 공황장애땜에 그 좋아하는 여행도 맘껏 못하고..ㅠㅠㅠㅠ
    죽기전에 이넓은 세상 다 둘러보고 죽어야할텐데..

  • 61. 니뽕
    '17.10.28 9:0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은 많은 것들을 일본 따라하잖아요.
    몇 십년 전에 일본 여성들이 결혼 안하고, 돈 벌어 해외여행 다니는 걸 최고로 쳤어요.

  • 62. ㅎㅎ
    '17.10.28 9:15 AM (119.66.xxx.93)

    저도 궁금했던 화두에요

    홋카이도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 줄 서 있는데
    남자는 가이드와 어떤 그룹 일행 중 한 명
    나머지는 모두 여자

    아침 출근길에 중년 여인들 모임 여행가는 것 많이 보고요
    어제 퇴근길에도 여자 셋이서 180이면 가고 200은 못간다고
    하고.

    아무튼 몹시 궁금했었어요

  • 63. ㅇㄹ
    '17.10.28 9:30 AM (203.226.xxx.8)

    제 경우
    세계에 안본 것들이 천지인데
    책이나 티비에서 보게 되잖아요
    여기엔 뭐가 있고 저기엔 뭐가 있고
    그거 다 안보고 이대로 앞동 아파트만 보다 죽으면
    진짜 억울할거 같아서
    다보고 죽어야지 하는 마음이 커요
    저는 혼자 여행가고 sns도 안해요
    그걸 왜 다 보고 죽어야 돼? 라고 또 물으면
    할말 없음

  • 64. dd
    '17.10.28 9:38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전업비율 높다보니 여자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아
    상대적으로 여행 많이 가는거죠
    특별한 이유없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문화가
    새롭고 좋은거고 일상에서 탈출하니 그게 너무 좋아요
    해외뿐 아니라 국내도 좋아요
    그냥 돌아다니는 자체가 좋아요
    제가 일명 집순이인데도 나이드니
    돌아다니고 싶어요

  • 65. ㅇㅇ
    '17.10.28 9:45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백수같은 여자들이 천진데 그돈 다 어디서 났겠어요.
    영화도 보고 책도 사보고 여행다니고 외식하고 등등
    부모돈 뜯었거나 직장다운 직장없이 알바로 전전하며 모은돈 아님 남푠돈, 카드긁었겠지 그러니 허영심이고 허세죠.
    제대로 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몇백씩 해외 여행가기 가기가 힘든데 유럽요? 연옌도 아니고, 돈좀 버는 술집녀도 아니고, 주식해서 돈번 것도 아니고 직장겸해 한달 월세가 천만원도 아니고 회사에서 성과금 몰아준것도 아닌데 월급받아 돈천 훨넘나드는 유럽여행 쉬울까요?
    가까운 일본도 아무리싸도 혼자 못써도 돈 70만언은 쓸텐데요..
    혼수할때 보면 그 허영심이 최고점을 찍고요.
    돈한푼없이 살다가 간신히 혼수해서 된장녀, 김치녀처럼 결혼해서
    몸은 명품, 따라다니는건 카드빚
    심지어 처녀때 직장생활했어도 돈도 없고 남자꼬셔서 카드값 덤퉤기 씌우는 여자들도 있어요.

  • 66. ㅇㅇ
    '17.10.28 10:09 AM (183.100.xxx.6)

    그래요? 주변에 뮤덕들 뮤지컬도 열심히 보면서 외국여행도 열심히 가던데요. 원글님은 그정도까지의 여유와 에너지가 없나보네요. 아 물론 마음의 여유를 말하는거네요. 오해하실까봐.

    한달에 책 몇권 영화 몇편 공연 몇번 세지않고 마음가는대로 즐기면서 사는게 좋겠죠. 가끔씩 이렇게 이거저거하는게 더 좋은데 저거그거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어요 라는 글 올라오면 웃겨요. 세상사 다 자기눈에 안경이고 아는만큼 보인다고 좁은 소견 자랑하는게 말이죠.

  • 67. ㅣㅣ
    '17.10.28 12:10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말고
    그냥 말그대로 여행이에요
    안가본 곳 가보고 기분전환 하는 거죠
    나들이 보다 멀리 가는게 국내여행이고 국내여행 보다
    멀리 가는게 해외여행 이다 생각하면 됩니다
    남자들은 또 자동차다 뭐다 여행보다 더 좋아하는게
    있을 수 있는 거고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결혼자금이
    많이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현실이니까 돈도 더 모으려는
    경향도 있구요
    그래도 남자들도 대학생때 배낭여행 이든 해외여행 많이
    가잖아요
    취업후에 여자들 보다 적게 가는 거 같고(앞에 언급한 그런
    이유등으로)

  • 68. 여자들
    '17.10.28 1:20 PM (211.194.xxx.37)

    여자, 남자 차이

    여자들은 마음 맞는 친구들, 여동생, 친언니들이랑
    여행가는 게 쉬워요.

    남자들은 돈이 있거나 시간이 있어도
    여친이 없거나 혼자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면
    갈 사람이 없어서 포기하더라구요.

    동해안에서 출발하는 저가로 가는 일본 여행
    승선인원 550명인데 남자아저씨들 5명 타서
    아줌마들한테 엄청 이쁨ㅎㅎ 받은 적 있어요.

    여자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남자들에 비해 시간적으로나 같이 갈 수 있는 여행메이트 등의
    여건이 나은 거죠.

    왜 여행 자주 가는 걸 허세와 허영으로 생각하는지..
    독서 많이 하셔야겠네요...
    독서 하시는 거에 비해 생각이 많이 짧으신 듯...

  • 69. 쿠크
    '17.10.28 1:59 PM (175.223.xxx.84)

    딱봐도
    남자가
    판 깔았네 ㅋㅋ
    여자들 정신 차리라고

  • 70. 남잨ㅋㅋㅋ
    '17.10.28 2:28 PM (211.36.xxx.221)

    젊은여자 말투 흉내말래 ㅋㅋㅋㅋ 웃곃

  • 71. 끄응
    '17.10.28 11:53 PM (220.116.xxx.154)

    뮤지컬은 은 좋아하고 발레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 좋아하는 데, 한국보다 외국 공연 퀄리티가 넘사로 좋은데 어쩌라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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