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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자존감 관련해서 착각했던 가장 큰 점은..

... 조회수 : 29,213
작성일 : 2017-10-28 00:45:07
자존감이 강하면 남이 나를 무시하냐 안하냐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아 하고
자존감이 약하면 남이 나를 무시하냐 안하냐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얘기요.

얼핏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오히려 정 반대였어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이 남이 나를 1g만 무시하는 기색이 있어도
바로바로 반격해요. 오히려 어쩔땐 피해의식이나 피해망상 환자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남이 나를 무시하는 행동이나 말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요.


반대로 자존감 약한 사람은 남이 자기를 무시하는거에 굉장히 둔감하고
낙천적이에요.
남이 나를 무시하는 말투나 행동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노력하구요.

심지어는 본인이 호구 취급 당하는 것도 모르고
자기는 무슨 테레사 수녀같은 봉사정신 강한 그런
캐릭터 인줄 알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 타인의 나에 대한 시선에 관대하고 자유롭다는건
완전히 거짓말이에요.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그리고 자기한테 해를 끼쳤던 사람들에 대한 뒤끝도 장난아니고, 치졸한 방법을 동원해서까지
복수, 앙갚음 같은것도 즐겨하구요.

여하간 제 경험에 비추어볼때 오히려 자존감과 관련된 세간의 저 위의 얘기는 정 반대인 경우가 많았어요.
IP : 185.163.xxx.11
2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8 12:46 AM (112.153.xxx.177)

    맞는얘기일수도

  • 2. 호옹이..
    '17.10.28 12:48 AM (182.212.xxx.220)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아요..

  • 3. ㅇㅇ
    '17.10.28 12:49 AM (211.36.xxx.243)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거 같은데요.
    자존감 강하고 남의 눈치 안보는 친구가
    상대로부터 공격받으니 바로 되받아치더라구요.

  • 4. 그러게
    '17.10.28 12:50 AM (14.39.xxx.195)

    왠지 납득...

    막 세게 예민하게 받아친다기보다는
    바로 정정해주는 느낌이랄까?

    나는 그런 대접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얼른 알려주는 느낌이죠...

  • 5. . .
    '17.10.28 12:50 AM (58.141.xxx.60)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 성숙한 자아가 있는거죠

  • 6. 일견
    '17.10.28 12:51 AM (121.130.xxx.60)

    일리있는 말씀이에요 동감합니다
    반대로 알고 있는경우죠
    자존감이 낮으면 진짜 남이 뭐라하든 그게 무슨말인지 무슨수준의 말인지 그 의도조차 파악못하고
    둔하더군요 그러니까 이건 지능의 문제다라고 연관지어지고요

    자존감이 높다고 자칭 생각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생각보다 사실 어마무지하게 타인들을 신경쓰고
    타인들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날까 전전긍긍하고 타인들의 평가에 안듣는척 귀를 쫑긋세우고
    나에 대해 무슨말이라도 하지 않을까를 늘 뒤한켠에서 한다는거죠
    그래서 의외로 아주 생각지도 않았던 (자기기준에)저열한 사람이 나를 공격하는것 같다 싶으면
    바로 역공격 들어가죠 되게 유치하게 말이죠

    사실 얼밀히 말하면 이런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착각하고 사는거죠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근거없는 자신감만 차있는 이기주의자들이 주로 그래요

  • 7. 000
    '17.10.28 12:53 AM (124.50.xxx.211)

    아뇨. 조금 핀트가 엇나가신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자기가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상황이 오면 그때그때 말하는데, 정당한 느낌으로 말하지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처럼 말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말을 왜 그렇게 해? 나 그런 말은 좀 기분 나빠."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은 한달까. 그리고 그 다음 상황에서는 자기가 기분나쁘다는 것을 확실히 어필했으니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고 집에 가서 끙끙 앓고, 왜 그때 말을 못했나 자기 학대에 나아가서 상대방을 미워하고 그리고 아주 얕은 방식으로 되갚아주려고 하죠. 그 상대방이 잘 안되길 바란다거나, 망신당하는 상황을 만들거나 하는 뭔가 치사한 방식으로...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완전히 틀렸어요.
    자존감이 약할수록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하고, 자신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죠.

  • 8. 그러네
    '17.10.28 12:53 AM (221.140.xxx.157)

    그러고보니 정말 맞네요. 자존감 낮은 주변지인들 보면 자기가 호구인줄도 몰라요..말해주면, 말해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거나 오히려 그사람과 싸웁니다. 그냥 당하라고 냅두는게 낫...
    마더테레사여서 그런줄 안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자존감이 강한건진 모르겠지만 중심잡혀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오히려 인종차별에 민감하고 바로바로 쌈닭(?)처럼 반응하더라구요. 자존감 낮은 친구는 자기가 당하고도 당한줄도 모르고..
    원글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 9. 햇살
    '17.10.28 12:54 AM (211.172.xxx.154)

    자존감과 자신감을 혼동하시는듯.

  • 10. 그러네
    '17.10.28 12:54 AM (221.140.xxx.157)

    쌈닭이라는 표현도 제가 한 게 아니라 호구같은 친구가 표현한 거였고..
    사실은 쌈닭인게 아니라 바로바로 적절한 대응을 한거였어요.
    오늘 큰 깨달음을 얻은 기분이...

  • 11. ----
    '17.10.28 12:57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감 낮은 사람 전형이에요 ㅋ

    자존감 높으면 나에게 자신감있고 객관적이에요 안꼬여있구여요.
    중심이 잡혀있어서 별로 그르거나 남에게 얕보일 행동을 안해요 어릴적부터. 공부나 행동이나 매사가요.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남에게 얕보이지도 않고 남의 인정 갈구하지도 않아요 안그래도 존중받고 자기가 성적이든 자기가 하고싶은거든 정신적 감정적으로 충족받아서 그걸 외부에 의지
    안해요 그래서 전전긍긍안하죠.
    사람들도 알파, 베타 등등 사회적으로 존재하잖아요.
    대게 알파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존중받고 성취하고 그래서 주위에서 잘해주니 이런 생각은 별로 하질 않아요 호구 될 일이 없는데요;;;

  • 12. ...
    '17.10.28 12:58 AM (1.231.xxx.48)

    전에 읽은 책에서는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분해야 한다더군요.

    자존심은 남들이 평가하는 나와 관련된 것.
    자존감은 내가 평가하는 나와 관련된 것.

    원글님이 쓴 글의 내용은
    자존감보다는
    자존심이 강한 사람과 자존심이 약한 사람의 차이에 더 가까워 보여요.

    자존심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처럼 집단주의가 강한 사회 분위기에서 사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고 하더군요.

    자존감은 남의 부당한 평가에
    반박을 하고 안 하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남이 나에게 부당한 평가를 내렸을 때
    그것에 반박은 하되,
    그것이 내면의 상처로 계속 남는가
    아니면 그것을 회복하고 털어낼 수 있는가의 문제와
    더 관련이 있죠.

  • 13. 음...
    '17.10.28 12:58 AM (110.35.xxx.55)

    원글님의 의견은

    한마디로 자존심에 세다 아니다와 맞닿아 있어요.
    자존심이 센 사람이 오히려 원글님 이야기에서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의 반응이에요.
    한마디로 타인의 말에 매우 민감해서 일일이 반박하고 잘잘못을 가리려하는

    자존심이 세지 않은 사람들은 뭐 그냥 그렇게 내색않고 가는 거고요.

    근데 그게 자존감이랑 말과 어울리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일일이 타인에 가타부타에 대해 신경쓰지 않죠.
    자신의 자존감이 있기에 동해보복식으로 대응하진 않는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님얘긴 오히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타인의 말에 민감하다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반응과 오히려 일치합니다.

  • 14. ----
    '17.10.28 12:59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감정적 사회적 인정 성취 그런걸 못느끼니 남 시선에 전전긍긍 하는거에요 이런 생각 하는거구요 감정적으로 충족이
    안되니 남에게 흔들리고 이런생각 하는거죠 자존감이 낮으니.

  • 15. --
    '17.10.28 1:00 AM (59.15.xxx.140)

    자존감과 자격지심 또는 자존심은 다르겠죠.
    원글님이 예로 든 상황은 가진 것 없이 자존심만 강해서 남의 이목이나 평가에 신경쓰고
    조금이라도 무시당한 것 같으면 못 견뎌하는 사람 같아요.
    문제는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굉장한 사람이라고, 이런 대접을 받고 살 사람이 아니라고 착각하는 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여유롭죠.

  • 16. ----
    '17.10.28 1:01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그 내면의 힘이있는사람은 사람들이 동물적 감으로 딱 알아요알파인지. 그래서 막대하거나 호구 될 일이 없어요 내가 알파였던적이 없으니 그걸 모르는거에요

  • 17. .....
    '17.10.28 1:02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

    두개 다른거고 이 내용은 표하게 섞여 있는듯 하지만
    원글이 말씀하신 부분은 자존심이네요

  • 18. .....
    '17.10.28 1:03 AM (1.235.xxx.248)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긍정

    자존/심/은 경쟁 속에서의 긍정

    두개 다른거고 이 내용은 섞여 있는듯 하지만
    원글이 말씀하신 부분은 자존심이네요

    자존감 떨어지고 자존심이 쎈 경우 그렇게 발현되기도 해요

  • 19. ....
    '17.10.28 1:08 AM (1.235.xxx.248)

    덧붙여 자존감이 떨어진상태에서
    자존심만 상향 곡선을 타면 일명 싸움닭이되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균형이 맞추는 과정에서 분노표출이 되는겁니다
    이 두개가 적절히 균형맞게 유지되야 자아존중감이 형성이 되는거구요

    자존심만 쎈거지요

  • 20. ...
    '17.10.28 1:10 AM (185.163.xxx.11) - 삭제된댓글

    근데 전 '자존심과 자존감이 다르다'는 이 얘기가
    늘 느끼지만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마치 자존감은 자존심보다 한수 위의 고차원적인 감정이라 생각하는듯 한데,
    근데 사회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자존감이 높다고 존중해 주지 않는걸요?

    즉 자존감이 님들 말대로의 정의대로
    '남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라면
    자존감이 높은채로 살아도 호구가 될 수 있다는거에요.

    자존심이 강하면 절대 호구가 될 수 없지만
    자존감이 강하면 호구가 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자존감이 강하다 한들
    호구로 살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결국에 중요한건 자존심인데.

    전 사회생활에 있어 자존심이 자존감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중요 포인트는 자존감이 높아도 호구가 될 수 있다는게 포인트에요.
    호구가 되지 않는건 자존심이 강함이 같이 있어야만 가능한거거든요.

  • 21. 이 이론은
    '17.10.28 1:13 A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걍 우두머리 기질이 있느냐 없느냐를 위한 논지네요.

    동물들만 봐도요 집단 내에 가장 힘 쎄고, 머리 좋고, 존경 받는 애가 가장 약자에게 부드럽고, 자신이 나서야 할 때만 나서지, 작은 일에 부화뇌동 하지 않고 그냥 덤덤히 넘어갑니다.

    그러나 그룹내 질서를 혼란 시키거나 집단 내 통용되는 도덕적 규범을 무시하는 동물이 있다면 가차 없이 처리하죠. 그렇게 그룹을 보호하고, 불량배들의 가해행위를 조절함으로써 위엄을 보이는 겁니다.

    원글님 이론처럼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가 왔다고 작은 것 하나에도 일일히 길길 날뛰며 반응하는 건 솔직히 저열한 서열 의식을 가진 양아치나 하는 짓이죠.

  • 22. ...
    '17.10.28 1:13 AM (171.25.xxx.20) - 삭제된댓글

    '자존심만 쎈거지요'
    ---------------------

    이런 말투의 기저에는 자존심은 자존감보다 열등하다는 생각이 내재되어 있군요.

    왜 자존심이 자존감보다 아래차원의 성질이라 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잘 모르지만 ,자존감은 자존심보다 우월한 감정이라고 심리학책에 규정되어있나요?


    제가 사회를 살아본 결과 자존심 높아서 좋을건 많아도

    자존감만 높아선 좋을게 별로 없더군요.


    나 혼자서 고고한척 자존감 높아봐야

    가마니로 있으면 호구로 보는게 이 사회라서요.


    그럼 또 그러겠죠. '가마니로 있는게 자존감 높은거 아니에요' 라구요.

    아니, 도대체 그놈의 자존감은 그러면 정의가 도대체 어떤겁니까?

    정의내리기도 그렇게 때에따라 입맛에 따라 바뀌는 그놈의 자존감이라는 거의 실체가 있나요?

  • 23. ㅁㅁㅁ
    '17.10.28 1:13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근데 호구가 안되눈게 그렇게 중요해요?
    잘난 사람은 호구되고 안되고 그런거 걱정 안해요 ㅋㅋ
    내가 을이고 당할일이 많고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자존감 낮아 호구 안되는게 중요해지는거죠.
    호구 소리 입에 붙은 사람들 참 다 딱해요
    호구호구 거리는 사람 치고 성공하는 사람 못봄.
    왠지는 위로 많이 올라가보면 알게될거임.

  • 24. ...
    '17.10.28 1:15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강하면 거절이 자유로와요.
    그래서 호구가 되지 않은거구요

    그게 /나 이런 사람이야/ 이건 아니죠

    거절에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 25. ㅁㅁㅁㅁ
    '17.10.28 1:15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암튼 의미 없네요 자존감 없이 아둥바둥 호구될까 걱정하며 그렇게 사세요 ㅋㅋㅋ

  • 26. ....
    '17.10.28 1:17 AM (51.15.xxx.229) - 삭제된댓글

    자존감 없이 아둥바둥 호구될까 걱정하며 그렇게 사세요
    ------------------

    놀랍지만 자존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렇게 살더군요.

    본인이 호구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나 그런 걱정 안 하고 살구요.

    그러면서 본인이 자존감 높아서 그냥 넘기는거라 착각은 덤이구요.

  • 27. ㅎㅎㅎㅎ
    '17.10.28 1:17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그건 님 마름대로 생각하세요
    본인이 뭔가 거슬렸다면 정곡일수도 있는거고

    굳이/넌 이런사람이지?/ 재단은 할 필요 없지 않나요???ㅎㅎㅎ

    참고로
    자존감이 강하면 거절이 자유로와요.
    그래서 호구가 되지 않은거구요

    그게 /나 이런 사람이야/ 말해야 호구가 되는건 아니죠
    거절에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할말 다해 거절은 기술부족이지요

  • 28. ㅎㅎㅎ
    '17.10.28 1:19 AM (1.235.xxx.248)

    뭐 그건 님 마름대로 생각하세요
    본인이 뭔가 거슬렸다면 정곡일수도 있는거고

    굳이/넌 이런사람이지?/ 재단은 할 필요 없지 않나요???ㅎㅎㅎ

    참고로
    자존감이 강하면 거절이 자유로와요.
    그래서 호구가 되지 않은거구요

    그게 /나 이런 사람이야/ 할 말해야 호구 안된다는 아니지요.
    거절에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할말 다해 거절은 기술부족이지요

  • 29. ...
    '17.10.28 1:1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개념 이해를 제대로 못 해놓고 그 상태에서 가르치기까지 하니 가관이네요
    그나저나 자존감 부족한 사람의 전형적 모습이 원글님 댓글에서 보이네요
    사실 지적에도 본인의 가치 전체가 부정당한 양 흥분하잖아요 ㅋ

  • 30. ........
    '17.10.28 1:21 AM (122.47.xxx.186)

    원글님 댓글보니 자존감 높은거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자존감 높은거 ..그래서 남한테 안따지면 그게 또 의미없는거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상대가 잘못된 공격을 할때 제대로 또박또박 반박을 하지 싸우거나 그리고 끝까지 뒤끝있게 복수하거나 뭐 이러진 않아요.
    그자리에서 잘잘못을 가리기땜에 굳이 뒤끝있을 이유가 없죠.
    그리고 말을 해서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고 헛소리 하면 어차피 그건 말한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니.
    아웃시켜버리는거지.그게 뒤에서 험담하고 그런걸로 연결되진 않죠.
    그냥 자존심 높은 사람을 자존감높은 사람으로 규정한건데 잘못 인식한걸 인정안하고 별의미없니 이런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 31. 47528
    '17.10.28 1:26 AM (175.124.xxx.80)

    6번째 댓글 000 님이 적은 글이 제 생각과 일치해요.

    자존감 강한 사람
    --> 남의 시선보다 나의 감정을 소중히 여김
    --> 부당한 상황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데 두려움이 없음.


    자존감 약한 사람
    --> 남의 눈치를 보게 됨
    --> 부당해도 그냥 넘어가게 되고.. 그게 쌓이면 자괴감이 듦

  • 32. ...
    '17.10.28 1:2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자존감이 없다고 자존감 있는 사람 혹은 자존감 개념까지 열나게 까야 속이 편하다면 본인 병이 깊다는 거나 아세요

  • 33. ....
    '17.10.28 1:33 AM (122.34.xxx.106)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원글님이 저렇게 표현한 이유는 한국에 실제로 자존감 높은 케이스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인물로 치환하다 보니 저렇게 된 게 아닐까 싶고 자존감이 낮은 케이스는 동감해요. 다만 자존감이 낮아서 남이 얘기하는 것에도 자기를 지킬줄 아는 동력이 전혀 없어 저렇게 되어버리겠죠. 자존감이라는 거 어짜피 한국에선 허구에요. 한국에서 남 의식 안 하고 살면 욕먹거나 히키코모리거나 배척 당해요.ㅎㅎ 실존인물로 찾으시려 하면 한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기가 자존감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겠죠...쩝...

  • 34. 일부
    '17.10.28 1:36 AM (121.130.xxx.60)

    댓글들이 굳이 '자존감'이니 '자존심'이니 이러면서 나눠서 설명하는게 더 얄팍해보이구요

    원글님말처럼 굳이 그 두개를 나눠 하나를 더 열등한 개념으로 보고 그런식으로 설명하는게
    무슨 큰 의미가 생기는건지 공감합니다
    원글님은 사실 이부분에 대해 많이 사고하신분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많은 사념을 거치면 자존감,자존심 이런 어휘 두개가 사실 확연한 차이로 나눠야할 개념이 아니란게
    더 와닿는 사유고요

    여기 일부 댓글들은 자존심과 자존감을 무슨 교과서 정의처럼 구분해놨는데
    그런 바운더리보다 더 크고 깊게 보진 못하는거 같습니다
    저 어휘 두개를 굳이 따지고 나눠서 이해할 필요도 없는거고요

  • 35. ㅇㅇ
    '17.10.28 1:38 AM (197.148.xxx.224)

    원글님말도 어느정도는.맞는데요 .. 남 얘기에 즉각 대처하는 사람들은 남이 자기보다 우월하거나 하면 그 반대급부로 열등감도 많이 느껴요. 대개 보면 그 열등감이 근원이 되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거듭되다보니 상대방의 공격적 대우에 민감한것일수 있어요. 제가 보니 이런유형들 상당하더군요. 반대로 자존감 낮은사람들이 못받아치는것도 어느정도는 맞는말이지만 자존감 진짜 쩌는 사람들은 남이 공격해도 니까짓거랑 구차하게 상대할 내가 아니다 라는 심리로 리액션을 자주 안하는 경우도 가끔은있어요. 원글님논리는 일반화할정도까지는 아닌거같아요

  • 36. 기본무시가 이해?
    '17.10.28 1:40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사고 출발은 폭이 아니라
    단어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해 입니다.
    그게 구분 안하고 확립안되몃 논제가 안됩니다
    분란이지.

    이걸 크고 깊게아니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
    막 그리고 추상화라 하는꼴이죠.
    토론의 기본이네요.

  • 37. 기본 무시가 이해?
    '17.10.28 1:41 AM (223.62.xxx.188)

    사고 출발은 폭이 아니라
    단어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해 입니다.
    그게 구분 안하고 확립안되면 논제가 안됩니다
    분란이지.

    이걸 크고 깊게라니오.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
    막 그리고 추상화라 하는꼴이죠.
    토론의 기본이네요.

  • 38. ...
    '17.10.28 1:4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이해 안 된다고 개념 자체를 부정하면서 궤변을 늘어놓네요

  • 39. serotonin
    '17.10.28 1:44 AM (175.113.xxx.192)

    자존감이 강해지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나는 남들이 어떻게 보든 나 자신이고 있는 그대로 가치있기 때문이에요
    남이 좋지 않게 평가하더라도 그것도 나를 비추는 일부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요 하지만 나에게는 좋은 점이 훨씬 많고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요
    내 가치는 내가 정하는 거니 상관없어요
    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땐 남이 내 가치를 좌우하고 그 사람들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지 늘 전전긍긍해요
    나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참을 수 없이 화가 나고 따지고 싶구요
    하지만 자존감이 높을 땐 단순히 그 사람이 오늘 기분이 안좋나보다 이렇게 받아들여지죠ㅎㅎ
    저는 글쓴님이랑 반대네요ㅎㅎ

  • 40. 어느
    '17.10.28 1:46 AM (121.130.xxx.60)

    교과서에 자존감과 자존심을 구분해서 개념정의를 해놓았죠?ㅋ 어느 백과사전에?
    논제니 토론의 기본이니 주장하는분 얼척이 없네요 ㅎㅎ

  • 41. ㅇㅇㅇㅇ
    '17.10.28 1:48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s://ko.m.wikipedia.org/wiki/자아존중감

    윗님 국어를 안배우셨나요?
    나같음 저런 글 쓰기전에 찾아나 봤겠다

  • 42. ㅇㅇㅇㅇ
    '17.10.28 1:48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ldic&sm=mtb_nmr&ie=utf8&query=...

  • 43. 맞아요
    '17.10.28 1:48 AM (156.222.xxx.69)

    자존감 자존심 엄밀히 구분하기 어렵고,
    원글님이 든 예를 보면 그런부분도 있겠다 싶어요.
    아무리 자존감 강하다 나는 흔들리지 않는사람이다 스스로 합리화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이상한 사람이 있다면 때론 비슷하게 대응하고 나중에라도 반격을 하는게 안하고 자존감 높네 위안하는 것 보다
    훨씬 자신을 사랑하는 거란걸 얼마전에 깨달았거든요.

  • 44. ㅇㅇㅇㅇ
    '17.10.28 1:49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m.terms.naver.com/alikeMeaning.nhn?query=E00275834

  • 45. ㅇㅇㅇㅇ
    '17.10.28 1:49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110006&cid=51011&categoryId=51011

  • 46. ㅇㅇㅇㅇ
    '17.10.28 1:49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3614110&cid=59322&categoryId=59324

  • 47. ㅇㅇㅇㅇ
    '17.10.28 1:51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자존심
    pride (오만과 편견 쓸때의 그 프라이드요)

    자존감
    self-esteem, self respect

    자존감 어쩌고는 둘째치고 국어나 언어이해가 떨어지는 분들이 많은듯. 그리고 생각안하고 다는 막댓글은 왜 막다는거에뇨?

  • 48. 단어의정의보단 행동
    '17.10.28 1:51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보통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런거 별로 생각 안하고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든 (호구든 진상이든)

    자기가 옳다생각하는걸 밀고 나가요.

    의리 있는 애들이 우정 의리 타령 안하고

    오히려 위기에서 한방 있게 행동하고요.

    진심 누군가 귀히 여겨지면 딱 대접하고 치우지

    내마음이 어떠니 저떠니 쓸데없는 뻐꾸기 안날리고.

    뭐 그렇던데요.

  • 49. 110.70이
    '17.10.28 1:51 AM (121.130.xxx.60)

    링크건 자존감(자아존중감),자존심 둘다 각각 있는 어휘정의야있죠
    누가 그거 못찾는답니까? 사전에 없는말이라고도 안했는데 그걸 굳이 찾아주는 수고까지ㅋ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 두 어휘가 명확히 구분되어 이렇게 쓰여져야한다고 규정해놓은 교과서가
    있냐고요 두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구분해놓은 백과사전이 있냐고요
    그걸 물었는데 쓸데없는 검색질만 하고 앉았으니..기본 이해도 못하는거지..

  • 50. .....
    '17.10.28 1:52 AM (121.139.xxx.163)

    자존감과 자존심은 학문적으로 용어가 달라요.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고요. 의미가 다른데 뭉뚱그려 비슷하게 몰고 간다고 그게 같은게 되나요.
    뭐 저는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볼때 자존감이 많이 낮아요.
    남의 의견 이목에 신경 많이 쓰고 눈치도 많이 보죠.
    내가 무시 당할땐 참기 힘들어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자존심은 센데 자존감은 낮은 케이스에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도 긍정적이고 남과 비교를 하지 않아요.
    남의 지적에도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지도 않고요. 자존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고 아닌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호구가 될 일도 없고 혹여 남들이 호구로 보든 어떻든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은 마음이 편안하고 당당한거죠.

  • 51. ㅇㅇㅇㅇ
    '17.10.28 1:53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 왜 pride 랑 self esteem의 차이를 구분 못해요? 그냥 그건 언어능력이 딸리는거에요
    진짜 무슨 초딩들이랑 대화하는듯

    다 의미없네 잠이나들 자세요

  • 52. ㅋㅋㅋㅋ
    '17.10.28 1:53 AM (59.10.xxx.200)

    어느 님 푸하하.. 웃어서 죄송한데 님이 모른다고 없는거라니 교과서 말고 책 좀 보세요. 사전은 좀 찾아보시구요. 설마 어떤사전을 봐야하는지도 모르는?? 어쩔

    본인이 모른다고 없다니 얼척은 님이 없어요. ㅋㅋㅋ

  • 53. 자존감 자존심?
    '17.10.28 1:54 AM (121.130.xxx.60)

    학문적으로 용어가 어떻게 다른데요?
    ㅎㅎ

  • 54. ㅇㅇㅇㅇ
    '17.10.28 1:55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국어점수 낮으셨어요?
    진짜 요즘 82를
    보다보면 우리나라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하고 대부분 대졸이란걸 믿을수가 없다...

  • 55. 이게
    '17.10.28 1:55 AM (121.130.xxx.60)

    완전 선문답같은건데 백날 자존감은 이거고 자존심은 이거다라고 떠들어보세요
    이게 명확한거라고 세계 어떤 학자도 자신있게 말못할겁니다 ㅎㅎ

  • 56. ㅇㅇㅇㅇ
    '17.10.28 1:55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중간에 글자 하나 다르다고 같은의미인거 같아요???????????

  • 57. 묘하게
    '17.10.28 1:56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일리가 있네요
    원래 사람은 강한 것에 끌리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로 바로 반격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말씀
    무례한 사람에겐 더 무례하게 나가야 사람들이 내 편이 되어주는 현실
    핀트는 틀리지만 나이가 드니까...처음 봤는데도 풍기는 느낌에서부터 강한사람 약한사람이 나눠지네요

  • 58. ㅇㅇㅇㅇㅇㅇ
    '17.10.28 1:56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런 사이트에 맨날 질문올리고 답변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함정.

    의미없으니 다들 잠이나 푹 주무세요

  • 59. 뱃살겅쥬
    '17.10.28 1:56 AM (1.238.xxx.253)

    원글님 표현이 좀 그래서그렇지
    어느 정도 맞아요.

    정확히는 자존감 강한 사람은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와 공격은 방어를 합니다.
    자신이 귀하기 때문에 인격적인 모독이나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해요.
    정당한 지적이나, 가치도 없는 불필요한 평가에
    반응하지 않을 뿐이죠.

    학대 속에서 자란 사람이,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에게 저항하지 못하는 원리.

  • 60. 여기
    '17.10.28 1:57 AM (121.130.xxx.60)

    110.70같은 사람은 심지어 자존심이 더 열등하고 자존감이 더 우월한것처럼 개념설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실소만 나와요 책은 님이 한참을 더보셔야할듯. 아니 책보다 다른 의미에서의 깨달음.
    자기계발서에 나와있는 허접한 자존심과 자존감 차이 이런책은 좀 보지 마시고요

  • 61. 121
    '17.10.28 1:58 AM (59.10.xxx.200)

    121.130.님 심리학 용어사전 좀 찾아보세요.냅.백과사전 교과서 말고 논문 쓸 때 인용을 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용어와 정의 구분도 못하고 ㅋㅋ

    당신이 모르면 없는겁니꽈~~~~~
    얼척은 왜 쓰셔서 ㅋㅋ

  • 62. 59.10님이
    '17.10.28 2:00 AM (121.130.xxx.60)

    110.70과 동일인이네요 수고하세요~

  • 63. ㅋㅋㅋㅋ
    '17.10.28 2:08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얼척 진짜 없네요.ㅋㅋㅋ

    59는 접니다. 121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 64. ㅋㅋㅋㅋ
    '17.10.28 2:09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얼척 진짜 없네요.ㅋㅋㅋ

    59는 접니다. 121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기본의 이해'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이렇게 뜬걸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110님 어쩔..ㅋ

  • 65. ㅋㅋㅋㅋ
    '17.10.28 2:10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얼척 진짜 없네요.ㅋㅋㅋ

    59는 접니다. 121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기본의 이해'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이렇게 뜬걸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 66. 121.130님
    '17.10.28 2:12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얼척은 님이 진짜 없네요.ㅋㅋㅋ

    59는 접니다. 121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기본의 이해'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이렇게 뜬걸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 67. 121.130님
    '17.10.28 2:14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얼척은 님이 진짜 없네요.ㅋㅋㅋ
    자기랑 의견이 다름 죄다 동일인

    59는 접니다. 121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기본의 이해'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이렇게 뜬걸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 68. 121
    '17.10.28 2:16 AM (223.38.xxx.183)

    얼척은 님이 진짜 없네요.ㅋㅋㅋ
    자기랑 의견이 다름 죄다 동일인???취급.

    59는 접니다. 121.130님 얼척없다고 한 당사자 '기본의 이해' 방금 공부하다 나왔는데 편의점 앞에 와이파이 자동으로
    잡혀서 이렇게 뜬걸

    푸하하하...냅 수고하세요.ㅋㅋㅋ

  • 69. 110
    '17.10.28 2:23 AM (223.38.xxx.183)

    죄송하네요. 링크는 감사합니다.^^

  • 70. ~~~
    '17.10.28 2:53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지혜와 깨달음의 영역이라 봅니다.
    이걸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추상적인 개념이죠.

  • 71. ...
    '17.10.28 2:57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좋게좋게 살려고 참고 하다보니, 불쾌한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할말은 하고 사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 72. ....
    '17.10.28 3: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틀렸어요
    자존감 그게 어떤 감정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지닌 사람 얼마 없을껄요
    알고보면 정도 차이가 있을뿐 열등감 덩어리들
    님이 언근한 사람은 그냥 자존심 쎄고 지는거 싫어하고 성격 드러워 되받아치는 성격일 뿐이에요

  • 73. ...
    '17.10.28 3:0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틀렸다고 봐요
    자존감 그게 어떤 감정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거 지닌 사람 얼마 없을껄요
    상황에 따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도하는 유동적인 허상 아닐까 싶어요
    알고보면 정도 차이가 있을뿐 다들 열등감 덩어리들
    님이 언근한 사람은 그냥 자존심 쎄고 지는거 싫어하고 성격 드러워 되받아치는 성격일 뿐이에요

  • 74. ....
    '17.10.28 3:0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틀렸다고 봐요
    님이 언근한 사람은 그냥 자존심 쎄고 지는거 싫어하고 성격 드러워 되받아치는 성격일 뿐이에요
    자존감 그게 어떤 감정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거 지닌 사람 아마 얼마 없을껄요
    상황에 따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도하는 유동적인 허상 아닐까 싶어요
    왜그렇게들 자존감 그 실체도 없는것에 연연하는지
    알고보면 정도 차이가 있을뿐 다들 열등감 덩어리들
    모자른대로 부족한대로 갈등 일으키며 고민 좀 하며 그냥 살아가면 안되나요

  • 75. ....
    '17.10.28 3:0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틀렸다고 봐요
    님이 언근한 사람은 그냥 자존심 쎄고 지는거 싫어하고 성격 드러워 되받아치는 성격일 뿐이에요
    자존감 그게 어떤 감정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거 지닌 사람 아마 얼마 없을껄요
    상황에 따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도하는 유동적인 허상 아닐까 싶어요
    왜그렇게들 자존감 그 실체도 없는것에 연연하는지
    알고보면 정도 차이가 있을뿐 다들 열등감 덩어리들
    모자른대로 부족한대로 갈등 일으키며 고민 좀 하며 그냥 살아가면 안되나요
    제일 좋은 방법이 잘나고 싶은 마음을 좀 버리는거 아닌가 싶어요

  • 76. ....
    '17.10.28 3:09 AM (1.237.xxx.189)

    틀렸다고 봐요
    님이 언근한 사람은 그냥 자존심 쎄고 지는거 싫어하고 성격 드러워 되받아치는 성격일 뿐이에요
    자존감 그게 어떤 감정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거 지닌 사람 아마 얼마 없을껄요
    상황에 따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도하는 유동적인 허상 아닐까 싶어요
    왜그렇게들 자존감 그 실체도 없는것에 연연하는지
    알고보면 정도 차이가 있을뿐 다들 열등감 덩어리들
    모자른대로 부족한대로 갈등 일으키며 고민 좀 하며 그냥 살아가면 안되나요
    제일 좋은 방법이 잘나고 싶은 마음을 좀 버리는거 아닌가 싶어요
    인간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요

  • 77. 자존감과 자존심은
    '17.10.28 3:26 AM (59.14.xxx.103)

    자존감과 자존심은 애초에 지칭하는게 달라서 단어를 2가지로 만들어 쓰는건데,
    두가지 감정에 왜 열등하고 우월을 정하냐는 말은 정말 신박한 궤변이네요.
    왜 우월을 정하냐구요? 단어차별해서 맘아파요?
    언어는 사회적인 약속이라 그렇게 정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고집과 소신이란 단어가 있죠. 비슷한 상태에 대한 지칭이지만
    고집은 주로 원글님처럼 잘못생각하면서 남의말도 듣지 않는 갑갑한 심리상태를 말하고
    소신은 어렵고 험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을 말하죠.
    그러면 고집이 소신보다 열등해서 그런건가요?
    아님 어느 심리학자는 고집과 소신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다나요? 원래 단어 용법이
    그렇게 쓸려고 구분해놓은겁니다.

    참 세상에 별별 사람많은건 알고 있지만,
    정의가 다른 단어를 가지고 우월 열등 운운하는 주장은 참으로 신선하네요.

  • 78. 댓글은 길어서 다 안읽어봤고
    '17.10.28 3:34 AM (218.51.xxx.164)

    자존감이 낮아도 자존심은 세울 때 세워라 이런 교훈은 있는 듯해요.
    "너는 원래 이정도 밖에 못하잖아" 라는 식으로 무시 당해도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도 기분 나쁘잖아요. 그래, 나는 원래 이 정도 밖에 못하지..그래도 기분은 나쁘네. 라고 속으로 생각할걸요.
    "글쎄, 근데 너가 할 얘기는 아니지." 라고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
    자존감과 자존심의 구분보다는..

  • 79. ..
    '17.10.28 3:43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우얼을 따지기 보다 개념정리를 다시 제대로 하셔야할듯..

  • 80. ..
    '17.10.28 3:43 AM (175.223.xxx.170)

    우월 따지기 보다 개념정리를 다시 제대로 하셔야할듯.

  • 81. 자존감과 자존심
    '17.10.28 3:48 AM (59.14.xxx.103)

    자존감은 나자신에 대한 만족도와 애정를 말하기 때문에 “높다 낮다”라고 말합니다

    자존심은 외부의 지적이나 시선에 대해 나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이기땨문에
    “쎄다 약하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본문처럼 자존감도 높고 자존심이 쎈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상대방의 공격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표현은
    고집이 쎈 사람이 말이 많다..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어떤 경우 그럴수도 있지만 둘은 영역이 다른 문제라 같이 엮는건 이상한 느낌입니다.

  • 82. 쮜니
    '17.10.28 4:42 AM (211.36.xxx.202)

    부당한거나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즉각반박한다거나
    하는면이있긴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남들도 저사람은
    이건먹히고 저건안먹히는구나 하면서 선을 지키는 느낌,,
    예전에 학교엄마들중에 여왕벌같은 엄마가 이유없이 저 경계하면서 이말저말 던져보면서 간보던거 생각나네요
    저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개소리 해도 그냥넘어가고 그랬는데
    이젠 그러지말아야겠네요 묘하게 기분나빴던이유를 알거같아요

  • 83. 원래 알고 계셨던게 맞아요
    '17.10.28 4:5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백설공주 왕비가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만 엄청나게 쎈 여자의 전형이죠

    거울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가 아니라고 하는걸 죽어라 못견디죠.
    남이 자기에게 싫은 얘기 한마디라도 하면 못견디고
    자존감이 강하면 고작 거울따위...어머 마법거울인줄 알았는데 고장났나봐 내가 제일 예쁜데 뭐래?
    하고 말았을텐데
    자존감은 형편없이 낮으면서 자존심만 쎄서
    자기가 제일 예쁘지 않다고 하는 말에 부들부들 견디질 못하죠

    원글님이 든 행동의 예를 봐도 남의 싫은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자존감은 안 높고 자존심만 쎄서 자기한테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참는 백설공주 왕비유형인데요

  • 84. 원래 알고 계셨던게 맞음
    '17.10.28 4:59 AM (115.93.xxx.58)

    백설공주 왕비가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만 엄청나게 쎈 여자의 전형이죠

    거울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가 아니라고 하는걸 죽어라 못견디죠.
    싫은 얘기 한마디라도 하면 못견디고
    자존감이 강하면 어머 마법거울인줄 알았는데 고장났나보네? 내가 제일 예쁜데 쟤 뭐래니? 하거나
    내가 미모 지존이었는데 세월에 장사없나보군~
    하지만 난 성격도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자라서 영원한것이 없다는 것도 내려갈때도 알지~ 기죽지 않아~
    그런식으로 자기가치가 절대로 남의 한마디말로 내려가지 않아요.

    자존감은 형편없이 낮으면서 자존심만 쎄면
    자기가 제일 예쁘지 않다고 하는 남의 평가 한마디에 부들부들 그걸 견디질 못하죠

    원글님이 든 행동의 예를 봐도 남의 싫은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쎄서 자기한테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참는 백설공주 왕비유형인데요

  • 85. ~~~
    '17.10.28 5:05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

    세상에 사는 우리는 바람에 출렁이는 수면 같은 것
    자존감은 왠만한 풍랑에도 잔잔한
    바다의 깊은 심해 같은 것.
    우리에게는 이 둘이 다 공존하죠.
    바람만 좀 불면 항상 출렁이는 수면에
    아니면 격한 풍랑에도 평정을 유지하는 심해에
    어느 쪽에 더 오래 머물지에 따라
    “자존감”의 깊이는 달라지겠으나
    자존감이 허상이고
    자존감을 가진 인간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 86. 긴말 필요없이
    '17.10.28 5:44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자존감을 돈에 비유해보면 실제 돈이 없으면 남이 돈없다고 무시하면 상처받아 발끈하지만
    뭐 준재벌급인데 돈없다고 돈 별로 없는 사람들이 오해해 무시한다면 그걸로 상처가 되나요?
    그말 때문에 밤잠 못자고 곱씹고 그럴까요?

    재벌을 누가 이 지지리 가난한 놈아... 러고 불렀다고 그 말 자체가 그 재벌에게 무슨 상처가 되겠어요?
    그 말에 상처입는 사람은 본인이 가난한게 열등감인 사람만이예요.

    자존감은 어설픈 비유긴 하지만 이것과 같아요.

  • 87. 분명한 것은..
    '17.10.28 6:27 AM (116.40.xxx.2)

    사회에 자존감 높은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
    그게 좋은 것이든 별로인 것이든, 자존심과 자존감이 유사하든 아니든.

    사회에 목청은 높아지고
    사회에 내편과 상대편을 가르는 시야는 서슬이 퍼런데
    정작 자존감의 가치나 쓸모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어요.

    자존감 상실 사회..

  • 88. ...
    '17.10.28 6:54 AM (203.234.xxx.166)

    댓글다신 분들이 말씀하셨듯 자존감 자존심 눈치없음(아둔한)은 모두 구분되는 개념이고 원글은 자존심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고 있음.

  • 89. 사는거
    '17.10.28 7:28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사전적 의미 알고 있지만 사전속 그자존감 높은 사람이 과연 있을지~ 원글의 자존감 설득력이 일리있어요 살다보니 느껴진거라 .. 주위에 사람들 성격봐도 원글에 묘사한 사람들이 더 매력있고 암팡지게 잘사는거 같애요 자존감 높은사람 그가 도대체 어디 있는건가요 전 그런사람 못봤는데 있다면 개인적으로 별로일거 같아요 자기표현도 없는 감흥도 없고 .. 가끔 일상에서 어쩌다한번 자존감이라는 단어에 내자신이 이상한가 하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다 필요없고 매사에 표현하고 내 주장하고 이거 아니다 싶음 반박도 하고요 실속차리고 사니 속시원하고 좋더만요

  • 90. 모르실수도 있어요
    '17.10.28 7:49 AM (223.62.xxx.219)

    자존감 자존심의 차이는 비교를 통해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하느냐 그게 아니냐의 차이에요.
    상위개념은 아니지난 자동감 높은 사람이 행복도가 놓구요. 자존심만 센 사람은 열등감에 시달리죠.
    자존감 높은 사람이 주위에 잘 없는 것도 맞아요.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세상의 잣대로의 성공이 힘드니까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우리가 우러러 보는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 중에는 자존심이 센 사람들이 더 많을거에요.
    전 자존심이 센 사람이고 더더더 하는 인생을 살아왔어요. 대학도 전공도 남들 보기에 최고다하는, 남편감도 남들 보기에 부러운 조건의, 아이들도 남들 보기에 잘키웠다 하는 삶을 달리고 있어요
    근데 이게 끝도없다는게 문제에요. 하나가 해결되면 또다른 목표가 생기고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에 대한 만족 내려놓고 또 달려야하죠.
    완벽한 인생은 없다. 인생이 어디 계획대로 되더냐가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진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에요.
    그럼 자존감은 어찌 얻어지느냐. 자라오면서 절대적인 신뢰를 준 대상을 경험한 사람(보통은 주양육자인 경우가 많죠)은 자존감이 놓아요.
    제 주위에는 6명 정도 있고 제가 참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도 그들을 다 좋아해요. 아주 편안하게 느껴지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성품이 선비처럼 온화하거든요.
    이런 사람들 만나는 즐거움이 얼마나 쏠쏠한지.... 원글님도 알게 되시길 바래요. 어떤 너라도 너 자체로 나는 니가 좋아 라고 말해줄수 있는 친구를요.(본인들의 자존감 높은 상태때문에 그들은 가능해요)

  • 91. ..
    '17.10.28 7:54 AM (218.148.xxx.164)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불완전한 존재인데 어떤 사람이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롭다도 것도 고정화된 프래임이 아닐지.

    사례에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수많은 해석이 달리될 수 있죠. 어떤 부당함에 대해 저항의 목소리를 냈을때는 오히려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행동한거라 용기와 자존감이 있는 경우니까요.

    이 모든 상황적 고려없이 자존감을 논하는건 의미없다 봐요.

  • 92. ㅡㅡ
    '17.10.28 7:55 AM (119.70.xxx.204)

    자존감 높은사람은 타인이자신에게 미치는영향이
    크지않아서 누가 나를 을로알던 호구로알던말던 별상관없다는것이
    핵심이구요
    자존심센사람은 누가자기를 살짝만건드려도
    난리가난다는거죠 근데 그런다고 자기가치가 올라가지않죠
    잘나야 인정받는거지 자존심만세다고 누가인정해주나요

  • 93. 글쎄요
    '17.10.28 7:57 AM (59.6.xxx.151)

    약간 좀 포인트가 ㅎㅎㅎ
    자존감은 상대와의 관계가 아니라 나 자신과의 관계가 포인트죠

    누군가 내게 부당하게 한다
    상황에 따라서
    제지하거나 무시하거나 당사자의 판단, 필요에 따라 결정하는 거에요
    나 착해, 니 말 다 들어줄께
    얼핏 일방적인 희생 같지만
    기본적으론 네 마음에 들께 나를 사랑해줘 라는 딜이에요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혹은 누군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걸 참을 수 없는 경으도 있지만
    둘은 상반된 자아규정에서 나와요
    첫번째는 자존감이 부족한 거고 두번째는 오만한 겁니다
    드러나는 행동만으론 좀 부족하다는 예고요
    내성적이냐 외향적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요
    이때의 성향은 대인관계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원글님께서 표현하신 사람은 자존감 여부가 아니라 공격성과 방어기제의 문제 같은데요

  • 94. ..
    '17.10.28 8:03 AM (220.118.xxx.22)

    윈글님 글에 나온 자존감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간에 일단 좋은 성격은 아니네요.

  • 95. 저는 자발적호구이고
    '17.10.28 8:25 AM (223.54.xxx.229) - 삭제된댓글

    둔감녀예요 그래서 자존감 높다 생각들고
    피해의식도 없어요 내가 호구해준건데요뭐
    하지만 이런성격이 소탐대실안하네요
    인생이 손해도보고 이익도보고 돌고돌더군요
    손해보면 배울려고 수업료냈다 생각하고요

    문제는 이런성격이 도리어 큰손실이나 큰호구 잡힐일이 없어요

    둔감해서 남신경안쓰고 내가 하고싶은거하면 되거든여 사기당하는게 가장 큰 호구잡히는일이니까요

    다른 자잘한손해는 내가 이건아니다싶으면 중지하면되고 괜찮다싶음 계속하면되요 내판단이니 남이보기엔 호구여도 나 스스로는 호구가 아닌거죠

  • 96. .....
    '17.10.28 8:47 AM (1.237.xxx.189)

    어쨌든 자존감 운운하는 사람들 당해보니 기분 드럽습니다
    원글에 나온 성격 어떤것이든 장단점이 다 있는것인데 자존감에 집착 병에 걸린 인간들이 당신은 자존감이 있네 없네하며 멋대로 판단 재단
    별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은 그소리 들음 짜증나죠
    이것도 니가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거라 할려나요

  • 97. 댓글보니
    '17.10.28 9:14 AM (59.12.xxx.253)

    원글님은 자존감과 자존심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것 같은데요.
    왜냐하면..님은 벌써 제1의 우선 순위가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냐, 남들의 반응이 중요하지, 내가 어떻게 느끼느냐는 중요하지 않은데요.
    타인의 대우와 시선에 의해 님의 위치가 결정된다고 보는거잖아요.

  • 98. 결국
    '17.10.28 9:21 AM (119.69.xxx.101)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 파악하는 건데요. 제가 규정하는 자존감높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따위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누군가 비난을 했을때 거기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게 아닌 차분히, 혹은 약간의 유머를 섞어 조리있게 반박하더군요
    상대의 비난에 대한 반박한다는 점에선 원글님의 의견과 일견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한 차이가 있는거죠. 흥분히느냐(이건 진짜 아킬레스건을 건드린거라 뜨끔해서 자기방어기제가 발동) 차분하게 대응하느냐(전혀 동의하지 않는 다는뜻 혹은 니가 잘못알고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의 차이가 자존감 즉 자아존중감이 높은지 낮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또 같은 사안에 대해 묵묵히 대응하는 경우도 있는대요
    누군가 날 비난해도 헐. 난 그렇게 생각지 않는데 잘못알고 있군 혹은 아. 맞네. 내가 그런면이 있지 하고 쿨하게 반응하는 경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더군요. 이런 분들은 그 자리서 다 털어버립니다
    하지만 거기서 대응못한걸로 밤새 몇날 며칠 곱씹는 분들은 상대에게 대항하지 못한 자신의 무력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힘들어합니다. 자존감이 낮기에 일어나는 모습인거죠.
    열등감 강한 사람들이 유난히 큰소리내어 싸우고 안지려고 바득바득 우기는거. 그동안 쌓여서 참고 참았던 내면의 폭발일 경우가 많아요. 자존감은 그대론데 자존심만 강해진 가장 안좋은 케이스인데요.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을 수도 있거든요.

  • 99. 참...
    '17.10.28 9:29 AM (61.83.xxx.59)

    자존감이란 단어 자체가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는 거에요;
    본인과 속 이야기까지 하는 친밀한 사이에서나 알 수 있는거죠.
    타인의 평가에 일희일비 하는지, 관심 없는지는 스스로만 알 수 있는거니까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넘겨도 속으로는 안달복달 난리도 아니죠.
    호구가 되든 어쩌든 본인이 거기에 아무런 상처받지 않는다면 무슨 상관인가요;
    호구가 아니어야 자존감 높은거라니 그런 논리도 어이없네요.

  • 100. 부성해
    '17.10.28 10:39 AM (122.44.xxx.132)

    자존강 높은 사람은 반격안해요
    자존감과 열등감표출인 자존심 쎈 것을
    구분 못하시는듯요

  • 101. qas
    '17.10.28 10:39 AM (222.119.xxx.21)

    자존심과 자존감이 명확히 다른 개념인데 단순히 "자존"이라는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가있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구분할 필요 없다고 하는 것도 웃기네요.

  • 102. 배우고갑니다
    '17.10.28 10:44 AM (175.192.xxx.216)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점
    자존심과 자존감은 모두 자신을 좋게 평가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존/심/은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얻는 긍정이며 끝없이 타인과 경쟁해야 존재할 수 있으며 패배할 경우 무한정 곤두박질 친다.
    자존/감/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긍정이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믿음이기에 경쟁 상황에 따라 급격히 변하지 않는다.

  • 103. 그러니까
    '17.10.28 10:56 AM (209.58.xxx.143) - 삭제된댓글

    종합하자면 자존감이란 호구들의 정신승리를 위한 언어 네요.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 자신이 단단하면 그게 바로 자존감 높은거다?

    딱 자기가 호구인데 호구인줄 모르는 눈치 없는 그런 사람들이 딱 떠오르네요.

  • 104. 그러니까
    '17.10.28 10:58 AM (209.58.xxx.143) - 삭제된댓글

    종합하자면 자존감이란 호구들의 정신승리를 위한 언어 네요.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 자신이 단단하면 그게 바로 자존감 높은거다?

    딱 자기가 호구인데 호구인줄 모르는 눈치 없는 그런 사람들이 딱 떠오르네요.

    그런데 그렇게 혼자 고고하게 자아가 단단한척 해 봐야 현실에선 안 먹혀요.

    남들은 다 호구라 생각하는데 본인 혼자 신경 안쓴다고 외쳐봐야 호구는 호구거든요.

  • 105. 결국
    '17.10.28 11:02 AM (209.58.xxx.143)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이 말하는 자존감이란 호구들의 정신승리를 위한 언어라는 얘기밖에 안 돼요.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 자신이 단단하면 그게 바로 자존감 높은거다?

    딱 자기가 호구인데 호구인줄 모르는 눈치 없는 그런 사람들이 좋아할 단어이지 안 그런가요?

    그게 정말 진정으로 자존감 높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렇게 혼자 고고하게 자아가 단단한척 해 봐야 현실에선 안 먹히는데?

    남들은 다 호구라 생각하는데 본인 혼자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 한다해도 호구는 호구거든요.

  • 106. ...
    '17.10.28 11:07 AM (175.223.xxx.252)

    자존심과 자존감은 다른겁니다. 처음부터 잘못 알고 접근하다니ㅋㅋㅋ

  • 107. 제 생각으로는
    '17.10.28 11:08 AM (116.40.xxx.2)

    원글님이 자존심이 무척 상한 듯.

    이렇게까지 자존감 높음 자처 = 호구 인증, 이런 등식을 집요하게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해불가.

    어쩌면 원글님 본인이 자존감을 느껴본 적이 없으시다면, 이런 행동이 이해될 수도 있겠군요.

  • 108. 윗님 ㅎㅎㅎㅎ
    '17.10.28 11:08 AM (59.6.xxx.151)

    호구 되기 싫으면 거절하면 되죠^^
    자아가 단단한 '척' 은 뭐하러 하고요
    고고해서 단단한 척 하는게 아니라
    내가 장점도, 단점도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니 단단해지는 거죠
    장점을 즐기고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만으로도 보통은 바쁘죠

  • 109. ...
    '17.10.28 11:08 AM (175.223.xxx.252)

    그리고 자존감 높으면 호구가 될 수가 없습니다.

  • 110. ㅇㅇㅇㅇ
    '17.10.28 11:12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그리 없나요?
    저는 평범한 집안 출신이지만 어릴때부터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제일 좋다는 곳들만 다녔어요. 주위가 다들 집안 외모 성격 공부 다 잘하는 사람들이라 자격지심같은거 별로 없고 구김살 없죠. 지금은 제 전공에서 1-2위 다투는 학교에 임용되어 일하는 중인데 우선 정말 노력해서 열심히해서 왔기땜에
    제 자신이 대견하고 삶이 만족스러워요 학계에 기여하고 제가 한거 발표하고 아이들 가르치고 제 삶과 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밖에서도 존중받는것 제 전문성 인정받는것이요. 여기선 교수들 욕도 많이 하지만 학교에 노교수님들 특히 여자분들 보면 정말 겸허하세요. 공부 많이하고 또 학생들 포함 사람들 많이 보니 사실 내가 얼마나 아는게 적고 경험 적지만 어린 사람들이 중요한지 정말 느끼거든요. 이런분들은 자존감이 정말 강하다 생각해요 겸허하고 삶을 가꾸고 본인을 소중히 여겨 남들도 소중히 대하는 모습이요. 뭐라도 죽기전에 기여하고 의미있는 일 하려하시구요. 추한 노년들도 있겠지만요. 제 주윌 보면 꼬이지 않고 존경스럽고 인간의 추잡한 한계를 넘어 겸허하고 고귀하게 살려하고 본받고싶은 분들 넘 많아요. 이상한 사람들도 많을지 모르죠. 근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면 나도 그렇게 되려 노력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자존감은 어릴때부터 내가 내 한계를 뛰어넘으며 살아왔어야 생겨요 그래야 나도 나를 존중하고 사랑할수 있거든요. 그러면 나도 잘 흔들리지 않고 외부평가보다 내가 더 강한걸 알아서 내 내면의 소리를
    듣는 사람이 되고 속이 강건하면 남들도 알아요. 호구되고 그런딜 없어요.
    전 호구타령좀 사회에서 그만하면 좋겠네요. 진짜 바보같아요. 호구가 되었기때문에 호구타령을 하는거죠. 남의 호구가 아니라 내 자신의 호구가 된거에요.

  • 111. ...
    '17.10.28 11:16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여기 분들이 말하는 '자존감'의 정의(=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않는 것)에 의하면
    자존감이 높아도 호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실제로 현실에서 보인다구요. 자존감이 강한데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경우.
    너무 많이 보여요.

    제발 '자존감이 강하면 이용당하지 않는다' 이런 이상론적인 얘기는 집어 치우세요. 그런 이상적인 인간형은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자존감이 강한데 이용당하지 않는 경우는, 권력이 높거나 돈이 많거나 해서
    사실은 사람들이 그 외부적 조건에 휘어잡혀서 기는 경우에요.

    권력도 없고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
    만만히 취급받지 않는거 한 번도 본 적 없거든요.

    그리고

    자존심과 자존감 다르다 이런 지나간 얘기 하는 분은 댓글 1부터 90까지 다 읽고 오세요.
    그거에 대한 얘기는 이미 끝났어요.
    자존심과 자존감이 다르다고 해도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호구가 안되는건 아니다. 자존감 높은 호구가 되어봐야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이게 제 논지라구요.
    댓글 다 읽고 댓글 다는 습관 기르세요. 무례하기는.

  • 112. ...
    '17.10.28 11:18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지금 님들이 상정하는 잘못된 전제중 하나가,

    자존감이 높은거하고 호구가 될수 있다는 게
    서로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양립 가능해요

    양립 가능한걸 넘어서서 오히려 자존감과 호구 가능성은 상관관계까지 보여요.

  • 113. ㅇㅇㅇ
    '17.10.28 11:19 AM (59.6.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감과 호구는 상관이 없는데
    왜그렇게 호구가 될까봐 두려워 떠세요?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힐까봐 벌벌떨고 미워하고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격이 높고 서로 존중해줄만한 멋진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시길 기원할께요.
    그런 집단들도 많이 있답니다.
    가령 문제인 대통령이나 그 주변 친구분들이 호구될까 벌벌 떨어서 여기까지 올수없었다 생각합니다.
    세상엔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초록은 동색이라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거둔요.
    원글님 글 쓴게 진심이라면 안되었네요.

  • 114. ..
    '17.10.28 11:21 AM (175.223.xxx.91)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자꾸 호구로 몰아가시는데, 자존감 높은 사람들도 성격이 제각각이어서 그렇게 싸잡아 얘기할 수 없고요,
    오히려 호구 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자기와의 관계가 건강하니까요. 자신에 대한 이해도도 높구요.
    그래서 수용하고 보듬는 것도 잘 하지만, 거절해야 할 때도 잘 알아요.
    남이 나를 거절해도 상처 많이 받지 않고요.
    그러나 상처받았을 땐 역시나 왜곡되지 않은 건강한 방식으로 그 상처를 대면할 줄도 알고요.
    평가에 전전긍긍하지 않기 때문에 남에게 자신의 강점, 약점을 노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것으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요. 또한 자신에 대핸 피드백도 적절히 수용하며 자신에게 맞게 잘 걸러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조화로운 모습이예요.
    원글님 묘사하신 모습은 죄다 자존감 낮은 전형적인 모습들인데요.
    아마도 원글님 주변에는 자존감 높은 사람이 없나봅니다.
    저는 주변에 드물지만 몇 있어서 그들로부터 많이 배워요.

  • 115. ....
    '17.10.28 11:28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은 사람이 존중받는다는것도
    사실 높은 교육수준과,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 사이에서 지낼때만
    유효한 얘기에요.

    그 자존감 높은 초식동물들이 진정 자존감이 높은지 아닌지는
    맹수들의 세계에 빠트려 봐야 알아요.

    그 맹수들의 세계에서는 남들이 뭐라하든 개의치 않고 자아가 단단한
    그런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요...? 대개는 아주 처참하게 짓밟히거든요..

    그 과정에서 자기도 이건 아니구나 하고 자존심의 칼날을 세우면 비로소 벗어나거나 하긴
    가능하겠지만

    대체로 자존감 높은 부류들은 자존심 세우는걸 무언가 수준이 낮은 걸로 생각하는 여기 댓글들과 통하는 면이 있어서

    결국 잡혀 먹히고 말더군요.

    자존감이란건 그래서 허무해요.

    결국 자존감을 알아봐 줄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거거든요.

    그러나 자존감을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10%도 안돼요.

    대개는 자존심을 세워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경우가 이 세상의 대부분이에요.

  • 116. ㅇㅇㅇㅇ
    '17.10.28 11:32 AM (222.111.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호구를 뭘로 정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하고 이용되는 상태를 말하시는건가요?
    전 자존감 높고 별로 을 될 일이 없는편이라 생각하는데요.
    하기 싫은 일은 보통 노를 하고 주위 사람들도 저같은 사람에겐 이상한 일을 부탁하거나 시키진 않아요 거절을 잘 하니까요.
    어떤 사람의 인격과 인생을 만드는건 어떤 태도와 시선을 가지고 어떤 결정들을 하냐거든요. 이 논리가 보통 주위사람들에게 투명하게 보이기때문에 이 논리에 일관성있으면 이대로 사람들이 대해주죠.
    저도 제가 하기 싫은 일도 할때가 있어요. 근데 감정적으로 미움받거나 피해볼까봐 억지로 하는 일들은 아니에요.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 제 커뮤니티, 학교나 학생, 집단, 사회나 나라에 도움된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제가 일부라 생각하고 사랑하고 장기적으로 저나 주위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은 돈과 시간을 제가 투자해서라도 해요. 근데 장기적으로 계산이 있어서에요.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심지가 있고 논리와 내 능력에 자신감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거지 그런것이 없는데 근자감이 생기기 어려워요.

    논리가 있고 생각이 냉철하고 감정과 생각과 행동에 낭비가 없는데 호구가 될리가요.

    하지만 그러려면 정신력이 강하고 냉철해야해요.

    원글님은 남에게 휘둘리고 사회에 휘둘리니 호구될걸 두려워하고 두려움이 없는 사람을 모두 호구라 규정짓고 그게 자존감이 높다 생각하고 있는데 논리적 오류에요.

    두려움이 없는 사람중엔 자존감도 높고 능력이 있는사람, 바보인 사람, 오만한 사람, 감정적인 사람등 여러 부류가 있죠.

    분류를 잘못해서 비논리적으로 사고하시는거에요.

  • 117. ...
    '17.10.28 11:33 AM (175.223.xxx.199)

    난 뭐지? 궁금하네요.

    8천원정도 하는걸 만오천원 주고 산적이 있어요. 그걸 알면서 그냥 샀어요. 왜냐면 (진심으로) 아저씨 이거 왜 비싸게 팔아요 그러는거 귀찮았거든요. 근데 옆에서 친구는 길길이 뜀 나 호구라고.

    사무실에서 저는 그냥 좋고 착한 사람 해요. 누가 지랄하면 들어줘요. 시끄럽고 귀찮으니깐. 근데 그런 지랄견들이 저를 스트레스 받게 하지는 않아요. 옛다 너 먹고 싶은거 먹어~ 그러고 말아요.

    인사평가나 고과나 그런거 저한테 중요하지 않아요 별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회사 오래 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귀찮게 하면 여차하면 사표 쓰려고 하는 중 ㅋㅋ 그런데 할 일은 다 해요.

    자존감이 낮은거 같긴 한데...아주 근본적으로 누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상관없고 나는 나 귀찮게만 안하면 되거든요; 저는 저를 귀찮게 하면 대응을 안하고요. 보통 그런 사람들은 그럴수록 더 상황을 번거롭게 만든다는게 제 경험이라. 제일 싫은게 지랄견끼리 사무실에서 싸우는거. 아...너무 싫어...

    친구가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게 스스로의 이너피스 ㅋㅋ 인거 같다고 하는데. 그걸 지켜내는 면에서는 자존감 100%래요. 이 말이 막걸리인지 방구인지...

  • 118. ㅇㅇㅇㅇ
    '17.10.28 11:36 AM (222.111.xxx.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뭘 이야기하고싶은거에요?
    자존감이 낮아야 호구안되고 잘 살아남을수 있다?
    원글님이 자존감 낮고 두려움 많으신건 쉽게 느껴지는데요 보통 남들은 이거 너무 잘 감지해서 이런 분들은 집단에 도움이 안되고 부정적인 기운으로 사람들이 만나길 꺼려서 사회적 그룹들과 집단에서 밀려나고 추천과 선택에서 밀려나는게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면 정보량이나 집단에서의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매력도 점점 줄어들구요.
    본인을 위해서 좀 더 나은사람이 남에게 도움되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 119. ..
    '17.10.28 11:43 AM (1.237.xxx.175)

    자존감이 높으면 남의 부정적인 말투에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아요.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극혐해서 피하고말지.
    극과 극은 통한다고 자존감이 높거나 낮거나 즉각적인 대응은 덜 하고 어정쩡한 무리들이 날세우고 싸우지요.
    찌질이들과는 애초에 안섞여야하고. 엮여 살아야한다면
    치고 들어올 틈을 안줘야해요.

  • 120. 쯧쯧
    '17.10.28 11:4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호구라는 걸 인지하고 자존감 높아야 호구 안 된다기에 자존감 높여보려고 무진장 노력했지만 안 되니
    자존감 별거 아니야, 자존감 높은 사람이 오히려 호구 되는 거야 이렇게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위악을 떨어야 살 수 있다면 그렇게 사세요
    어쩌겠어요 그게 원글이가 선택한 생존전략이라니...
    하지만 그런다고 행복해지던가요?

  • 121. ㅇㅇㅇㅇ
    '17.10.28 11:48 AM (222.111.xxx.6) - 삭제된댓글

    호구가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그냥 동물들 사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 사이의 서열은 금방 감지되거든요 이건 실제적인 사회적 서열일수도 평등한 관계에선 기운이죠 정신력이 누가 더 강하고 똑똑한지. 이건 내가 차사고 옷으로 치장하고 센척한다고 커버되는거 아니구요 인간도 동물이라 바로 알아요. 이게 못된거랑 착한것의 문제도 아니구요.

    내가 상대방에게 눌리면 상대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데 이게 소위 호구되는 경우죠.

    다른 경우는 상대편이 물불 못가리고 무개념인거. 이건 그냥 눌러주든지 끊어버리면 되구요.

    실제 일이나 상하관계에서 거부할수 없는 하기싫은 걸 요구받을때가 있는데 일이란건 기브앤테이크라서 보통 요구받으면 잘기적으로라도 받는게 있어요. 내가 계산해서 그게 필요하면 하면되고 아니면 안하면되요. 똑똑하고 능력있는 상대에겐 부당한 요구 잘 안들어와요 서로 재고 가늠해서 하는거니까요.

    제일 좋은건 내가 정신적으로 강해지는거에요 남에게 휘둘리지 않게. 두려움없이. 그러려면 내가 잘나져야죠 잃을게 많고 내가 질거같으면 두려운거거든요.

    내가 능력자면 자존감 자연히 생기고 내가 강자이면 남들에게도 너그러워집니다.

  • 122. 좀 다른 얘기를 하자면
    '17.10.28 11:52 AM (116.40.xxx.2)

    자존감 높은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죠.
    듣고는 자기 생각에 비추어 보죠. 부합되면 서로의 생각을 확장해 가고요. 어긋나면 그런가 보다, 상대의 생각에 동의 못하지만 이해하고 인정해 줍니다. 싸울 이유도 없고, 호구가 될 까닭도 없으며, 세상 인구의 10%가 자신을 인정하는지 마는지 관심을 기울일 일도 생겨나지 않아요.
    자존감 높은게 벼술도 아니고 남을 얕잡아 볼 무기도 아니며, 그저 그 자신이 쌓은 형질일 뿐이니까요.

    저 같으면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원글님, 님 생각 충분히 거듭거듭 진하게 들었습니다. 더 이상 강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너무 사로잡히지 마세요. 자신의 생각의 감옥에 들어앉아 보아야 뭐하나요.
    서로 서로 마음 풀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123. ㅇㅇㅇ
    '17.10.28 11:52 AM (222.111.xxx.6) - 삭제된댓글

    동물들 봐도 약한 애들이 털 세우고 앙칼지게 소리지르지 쎈 애들은 하품하고 반응을 안해요.

  • 124. ...
    '17.10.28 11:55 AM (209.58.xxx.239) - 삭제된댓글

    약한데 털도 안세우고 본인이 쎈 사람인냥 하품하고 있는 애들은 그 약하면서 앙칼진 애들보다 더 서열 최하위가 되는거구요.

  • 125. ㅇㅇㅇㅇ
    '17.10.28 11:56 A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약하고 바보랑 자존감 높은거랑 헷갈려허지 마세요

  • 126.
    '17.10.28 11:57 AM (112.219.xxx.243)

    스스로 방어는 해가면서 사는게 좋은듯하네요
    기분나쁜일 당하면 경고는 해야죠
    펄펄뛰고 싸우는 든지 점잖게하든지

  • 127. 할슈타트94
    '17.10.28 12:06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28. 카라
    '17.10.28 12:09 PM (117.111.xxx.135)

    좋은내용입니다

  • 129. ...
    '17.10.28 12:21 PM (112.154.xxx.174)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 높은 인물중 하나는 김어준 총수예요
    뉴스공장 AS시간에 자기 욕하라잖아요
    그 많은 안티들의 욕을 들어도 개의치 않고 뉴스공장에 나오는 발암 야당의원들의 개소리들도 재미있어하며 존중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그리고 아무도 총수를 호구로 생각하지 않잖아요
    안티들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중하죠
    하여튼 존경스러운 인물이죠~~

  • 130. 비유차면
    '17.10.28 12:29 PM (59.14.xxx.103)

    비유차면, 자존감은 내 통장의 돈입니다. 가득차면 기분좋고, 비어지면 불안해지죠.
    자존심은 그 돈을 지키려는 마음이에요.

    돈이 많아도 돈지키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장에 돈이 두둑하면 돈돈돈 거리고 살지 않죠. 남에게 베푸는것도 너그럽고..
    돈이 적으면? 더 돈돈돈 거리게 되고 10원 한푼 나가는것에도 벌벌떨죠.

    자존감이 높다는건 마음의 부자라는 이야기니 "돈돈돈"거리고 남신경쓰며 안산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돈많은 사람도 호구되거나 돈욕심많은 사람이 있겠죠.
    하지만, 돈의 많고 적음과 호구되는거과는 분야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분야가 다른 이야기를 계속 도돌이표처럼 말씀하시는데,
    고집부리는 스타일보니, 딱히 남한테 호구잡힐 스타일도 아닌것 같은데요.

    자존감이 높다는 사람 못봤다 그런 감정은 허상아니냐...
    사랑이나 행복이란 감정도 완벽히 이상적으로 누리는 사람이 흔한가요?
    그냥 대부분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죠.

  • 131. 간단히
    '17.10.28 12:29 PM (82.24.xxx.198)

    자존심 = 열등감 ( 비교속에서 생겨짐)
    자존감 = 열등감 없음

    자존심 쎈 사람들만 많은 한국사회에서 자존감 높으신분을 만난적이 흔치않기에 삶에서 적용하시기가 힘들듯 합니다
    쎄보여도 , 자존심 높은사람들 이면은 비교로 인한 열등감 많구요
    그게 사회적 지휘나 물질이 많으면서 자존심 쎈 사람들은 환경으로 인해 그것들이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그리고 남들보다 잘 사니까에서 나오는 만족감을 자존감과 혼동시 하는것 같아요

    개념이 정말 틀려요

  • 132. ----
    '17.10.28 12:37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 머리가 나쁘신듯요.
    개념주터 항상 잘못이래하고 잘못된 논리를 펼치고 자존삼은 쎄서 벅벅 우기니
    원글님 틀렸다고 깔아뭉개려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사람글 주위에 많을듯요. 그런 경우라면 왜 이런 논자를 펼치시는지 이해는 되네요.

    근데 그런것보단 그냥 더 똑똑해지도록 훈련하고 사회성있는 성격 가지는게 더 살기 쉬울껄요.

  • 133. /----
    '17.10.28 12:38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한데 머리가 나쁘신듯요.
    개념부터 항상 잘못이해하고 잘못된 논리를 펼치고 자존심은 쎄서 벅벅 우기니
    원글님 틀렸다고 깔아뭉개려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사람글 주위에 많을듯요. 그런 경우라면 왜 이런 논자를 펼치시는지 이해는 되네요.

    근데 그런것보단 그냥 더 똑똑해지도록 훈련하고 사회성있는 성격 가지는게 더 살기 쉬울껄요.

  • 134. 제 경험
    '17.10.28 12:41 PM (82.24.xxx.198)

    전 자존심 쎈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누가 싫거나 공격하면 제가 스스로 ‘ 난 너같은 사람 상대 안해’ 하면서 관계를 끊어버렸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면 적당히 잘하면서 우러러 보기도 하고 절 재내는 편이었구요

    세월이 지난후 나중에 알았어요
    제가 열등감이 많다는것을요

    자존감:
    일단 사람들과의 관계가 풍성햐져요
    스스로 내면에서 비교의식리 없기에...
    내 치부나 약한면 단점을 인정하죠
    그리고 솔직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아요
    그렇기에 타인을 존중하죠

    불의 부당함은 객관적으로 외치게 되고
    타인을 존중하니 타인의 공격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게되죠
    타인의 다른 생각도 존중하고요

    자존감 높은분은 세월이 지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멋있어요
    관계가 투명해요

  • 135. 윈글님은
    '17.10.28 12:4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호구가 되냐 안되냐가 중요한것같은데
    내가 가진 시간 힘 경제력안에서 누군가에게 호구가 되어주고 누군가는 또 나에게 호구가 되어주면 어때요?
    그게 사회생활이고 두레이고 상부상조지요

    객관적으로 누가누구의 호구냐 아니냐가 중요한가요?

    누구는 500냈던데 우병우가 안종범축의금 30낸거보니 우병우는 누구의 호구도 안되겠더군요
    사회에 이런사람만 존재한다해도 너무 끔찍해요

  • 136. 웃고 갑니다
    '17.10.28 12:46 PM (209.58.xxx.176) - 삭제된댓글

    * 내 치부나 약한면 단점을 인정하죠
    * 타인을 존중하죠
    * 타인의 다른 생각도 존중하고요


    ---------------

    어디 기 쎈 여자들 많은 여초회사 들어가서 저렇게 똑같이 해보세요.

    어떻게 되나.

    이게 아닌데.. 하면서 회의감에 빠진 자신들을 발견 할 수 있을꺼에요.

    본인이 이재용 홍라희급 아닌이상, 어디 판사 정도 되는 수준의 조직에서 노는게 아닌 이상
    자존감이 통할꺼라고 함부로 예단하진 마세요.

    자존감이 아니라 호구였는데 자존감있는거라 착각했던거라 깨달을 순간이 머지 않을거에요.

  • 137. 공감
    '17.10.28 12:52 PM (221.140.xxx.157)

    약한데 자기가 사자인줄 알고 털도 안세우는 부류가 제일 먼저 잡아먹힌다는 취지의 말.. 공감됩니다
    사자들은 하이에나가 덤벼도 귀찮다는 듯이 하품하고 있죠. 그러다가 수틀리면 바로 한방에 우두머리 죽여버리는데

    그짓을 사슴이 하면.... 하이에나한테 바로 털리죠ㅠ 원글님이 예로 든 여초직장도 그렇고요. 저는 제가 딱 저랬어서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겠어요

  • 138. ...
    '17.10.28 12:53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에서 대우 받으려면 가진게 많아야 해요.
    권력, 재물 뿐 아니라 너그러움, 재치, 유머, 정보, 인맥 등등....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아무리 자존감 높여봤자 아무도 대접 안해줘요.

    지금 원글님 글 내용이나 어투를 보세요.
    타인에게 호구 잡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주위사람 피곤하게 하는게 문제아닐까요?



    님이 타인에게 대접 못받는 건 자존심, 자존감 문제로 접근하면 안되고...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 하는 겁니다.



    깡통이 아무리 자존감 높아봤자 깡통대접받지만
    다이아 몬드는 아무리 겸손해도 귀하게 대접받지요.

  • 139. dd
    '17.10.28 12:55 P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비슷한 얘기가 나와요.

  • 140. ㅇㅇ
    '17.10.28 12:56 P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자존감의 독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비슷한 얘기가 나와요.

  • 141. 사이다콜
    '17.10.28 1:1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제목을 잘못 ㅈ

  • 142. ㅇㅇ
    '17.10.28 1:13 PM (114.204.xxx.17)

    자존감이라는 독, 이 책 읽어보세요.
    비슷한 얘기가 나와요.

  • 143. ㅡㅡ
    '17.10.28 1:15 PM (1.235.xxx.248)

    원글 말대로면
    호구는 자존감하고 상관없다가 맞지

    자존감 높으면 호구가 된다는 아니죠
    인과관계 자기맘대로 해석하고
    귀결이 잘못됬다는데 그게 이해안가세요?
    그래서 용어정리해준거고

    본인의 논점 오류를 볼생각을 안하네

  • 144. ㅐㅐㅐㅐ
    '17.10.28 1:16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약한동물이 사저한테 털 새워봤자 무서워요?
    우습지 ㅋㅋ
    약한동물이 살아남는 방법은 다양해요
    털세우다 먹히는놈
    무조건 달리기 빠르게 해서 맨날 뛰는놈
    나무에만 사는놈
    공생해서 같이 사는놈
    강자가 못오는 곳에 사는 놈
    번식을 미치도록 하는 놈...

    암튼 약자가 털세운다고 안먹히나요 약자라고 써있는데.
    어떻게 살아남을지야 본인이 본인 성격 환경대로 장 맞춰 살면 되는거구요.

    인간은 의지와 변화할수 있는 조건이 주어지니
    나같으면 털세우고 겁에질려 살기보다 강자가 될듯.
    털세우는 동물 무서워하는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더 약한애들 빼고. 근데 약한애들한텐 털 안세워도 자기 약한지 알아요.

  • 145. ㅐㅐㅐ
    '17.10.28 1:19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글고 원글 이야기하고 싶은건
    약한자가 살아남는법과
    내가 약자인지 모르고 미련하게 이용당하는 사람들

    이야기지

    자존감 높은 사람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있어요.
    왤케 이 게시판엔 머리나쁜듯하도 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지.
    마치 남자들이 난 여자보면 침흐르는데, 어떻게 내가 여혐한다 그러지? 라고 말도안되는 소리 하는거 보는거같네요.
    여자랑 남자란 단어들이 자 자 함께 사용한다고 유사한 의미에요? 기표 형태가 비슷하다고 기의가 동일해지나요;;;;

  • 146. ㅐㅐㅐ
    '17.10.28 1:25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미안하지만 그냥 못나서 이상한사람들 집단에 있는거고 못나서 성격 꼬이시고 무시당하니 그나마 성격 드러워보여야 나 안건드린다 그런소리잖아요.

    그게
    자존감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거기서 성격 드러워서 성격 더 꼬이고 더 드러워지면 뭐가 나아져요?
    뭔가 내가 무시당하니 남들이 날 싫어하더라도 살아만 남을꺼야 무섭게 보여서 무시 안당할꺼야 그런 코너에 몰린 동물닽은데요

    자존감이랑 원글님 글이랑은 아무 상관없고
    그냥 사람이 존중받지 못할 조건으로 존경받지 못할 사람들 사이에 놓여졌을때 얼마나 인간이 동물처럼 변하고 자존감 떨어져서 미움과 남 격하하고 싶은 마음만 남는지 보여주시는거 외엔 뭘 이야기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 147. ㅡㅡ
    '17.10.28 1:2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아도
    호구인거 깨달을 날 멀지 않았다 남에게 확언하지말고

    본인이나 자존감과 호구를 동일선상놓고 잘못된것 부터 깨달으세요.

  • 148. ㅡㅡ
    '17.10.28 1:27 PM (1.235.xxx.248)

    자존감 높아도
    호구인거 깨달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 남에게 확언하지말고

    본인이나 자존감과 호구를 동일선상 놓고
    귀결이 오류인것부터 깨달으세요.

  • 149. 아이스
    '17.10.28 1:27 PM (1.227.xxx.242)

    원글님의 공격적인 말투가 안타깝네요 자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신 분 같은데 다른 댓글들을 잘 안들으시는 것 같아요.
    지금 여초 직장에서 뭔가 억울한 일을 당하시고 속이 상한 이 상황이신 듯 해요. 지금은 화가 나시겠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싸움으로 분풀이 해서 기분이 나아지시나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어떤 자존감 높은 성인군자 사람도 억울해지는 그런 상황은 있어요. 지금 상황에 놓인 것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똥 밟으신 거에요.
    그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나를 탓하고 괴로워하는 정도는 자존감이 높으면 덜하긴 하겠죠. . .
    어쨌든 힘내시기 바랍니다.

  • 150. 아몬드다
    '17.10.28 1:28 PM (223.39.xxx.152)

    원글님은 자존감이 낮은건 아닌지..의심스넙네요.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자존감이 높으면
    아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더이상 관심이 없어요. 부정적인 무관심이 라기보단
    그냥 상대를 그대로 인정해요.

    근데 자존심은 높네요.

    자존감은 약하고 자존심은 높으면
    님의 의견에 반박하면 의견을 반박한건데
    님 그자체를 부정당하는걸로 위협하는걸로 느끼는건지
    매우 방어적으로 나오네요.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높으면
    예를들어
    82에 흔히 나오는

    옷 잘입고 가니까 사람들 대우가 달라지더라
    라는 말 있죠?

    1.자존감이 높고 자존심이 낮으면
    (나를 그대로 인정하되 상대방에게 약해요)
    내가 어떻게 그런데 왜 나한테 직원들이 쌀쌀맞지?
    아 사은품을 안주네?어쩔수 없지 그냥 가자..
    (내가 옷을 입는건 내만족이지 남을 위해서 입지 않는다.
    남들 평가에 신경을 써볼 수는 있지만 막 휘둘리지 않는다. )
    호구가 되는걸 알면 기분이 나쁘다.


    2.자존감 높고 자존심도 높으면
    (나를 그대로 인정하되 나에게 함부로 대할때 적절히 대응해요)
    (내가 뭘입고 가든 난 상관없고 상대가 내옷에 따라 변화한들 큰 관심없어요. 그냥 아 저사람은 옷바뀌니 태도가 바뀌네 응 그냥 그런사람이구나.끝)
    사은품 빠뜨리셨네요. 하고 말을 함. 자기가 필요한건 적극적으로 요구함.
    호구가 되어도 상관없을때도 있고 내가 상관없기에 걍 아무렇지 않음.또는
    기분나쁠때는 확실히표현한다.


    3.자존감 낮고 자존심 높은 경우
    (남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휘둘려요. 역시 잘입어야 대우가 달라지네 하고 남들의 대우에 민감해요. )
    아니 왜 사은품을 나는 안줘요? 주세요!!
    (내가 옷을 부족하게 입어서 나를 무시하나?와..속상해 화나)
    그냥 직원이 깜빡한걸수도 있고 실제로 무시했을 수도 있는데
    1.2번경우는 걍 그러려니 저직원이 문제지.라고 반응하는데
    3번인 경우는 상대에게 분노 하면서 자신에게도 부족함이 있다며 자신을 부정하고 채찍질을 합니다)

    4.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낮고
    이런 경우 비자발적인 호구가 되기 쉽습니다.
    묘하게 굽실거리거나 맞추려는 모습이
    상대로 하여금 배려받는 기분을 느낀다기보단
    무시하거나 상대로 하여금 괴롭히고 싶은 맘을 느끼게 할 수도 있어요.


    복잡한
    인간을 네가지로 나눌수는 없겠지만
    크게 보면 이런 무리로 나눌 수 있다고 봐요

  • 151. //
    '17.10.28 1:31 PM (223.62.xxx.183)

    자존감 자존심

  • 152. 아몬드다
    '17.10.28 1:32 PM (223.39.xxx.152)

    그리고 호구인지 모르는건 자존감과 상관없이
    미련하거나 눈치가 없는거지 자존감이랑은 상관 없는거 같네요.
    호구취급에 어떻게 반응하냐 반응하는 형태와 정도의 차이가 자존감과 자존심여부에 따라서 다르게 나오는거겠지요

  • 153. 원글은 자존심과 자존감 구분을 못하는거예요
    '17.10.28 1:32 PM (223.33.xxx.157)

    상처가 많아서 열등감이 강하면 자존심이 강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 공격성은 말도 못합니다.
    상대가 말한 뜻을 무조건 반격하죠.
    그만 반격하세요
    원글님

  • 154. 타켓이 있네
    '17.10.28 1:33 PM (223.33.xxx.15)

    제가 볼 때 원글은
    누군가 자기를 무시해서 빼~~~액 따따 했는데
    상대 반응이 너가 그러던지 말던지 흥칫뿡하니
    혼자 이생각 저생각 끝에 정신승리 중 합리화 과정
    무시하는 넌 호구해라
    난 이렇게 땍땍거려 속 시원해 그래서
    난 너보다 자존감이 높거든..ㅋㅋ

    정작상대는 관심도 없다는 ㅎ
    타켓대상이 있는 글쓰기 전형이죠

  • 155. 아몬드다
    '17.10.28 1:37 PM (223.39.xxx.152)

    빠뜨렸는데..
    4번의 경우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해요.
    가장 기초적인 사회인 가정에서 특히 부모로부터
    심석으로 든든한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사랑보다 평가나 호통 경쟁만 받은 경우
    3번이나 4번이 되기 쉬워요.

    4번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노력할수록 더 상처받기 쉬워요.
    노력이 자기보다 남에게 잘하려고 더 노력하거든요.
    그때 스스로가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고 남에게 잘해서
    연애하면 좋은 남자만나면 다행인데 나쁜남자 만나면 끌려다녀요.
    사회생활하면 약간 무시를 당하거나 함부로 하는 사람을 만나기 쉬워요.ㅜㅠ

  • 156. ...
    '17.10.28 1:40 PM (118.38.xxx.29)

    자존심 pride (오만과 편견 쓸때의 그 프라이드요)

    자존감 self-esteem, self respect

    -------------------------------------------------------

    원글 말대로면
    호구는 자존감 하고 상관없다 가 맞지
    자존감 높으면 호구가 된다 는 아니죠

    인과관계 자기맘대로 해석하고 귀결이 잘못됬다는데 그게 이해안가세요?
    그래서 용어정리해준거고
    본인의 논점 오류를 볼생각을 안하네

    -------------------------------------------------------
    1.자존감 높고 자존심도 높으면
    2.자존감이 높고 자존심이 낮으면
    3.자존감 낮고 자존심 높은 경우
    4.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낮고

  • 157. ...
    '17.10.28 1:41 PM (118.38.xxx.29)

    자존심 = 열등감 ( 비교속에서 생겨짐)
    자존감 = 열등감 없음

    자존심 쎈 사람들만 많은 한국사회에서
    자존감 높으신분을 만난적이 흔치않기에 삶에서 적용하시기가 힘들듯 합니다
    쎄보여도 , 자존심 높은사람들 이면은 비교로 인한 열등감 많구요
    그게 사회적 지휘나 물질이 많으면서 자존심 쎈 사람들은
    환경으로 인해 그것들이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그리고 남들보다 잘 사니까 에서 나오는 만족감을
    자존감과 혼동시 하는것 같아요

    개념이 정말 틀려요
    -------------------------------------------------
    날카로움

  • 158. ----
    '17.10.28 1:51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에이 윗님 그럴수도 있지만요...
    가령 문대통령이나 노무현대통령 같은 사람 보면요.
    금수저라서 근자감있어서가 아니라 내면의 힘으로 나와 인간을 믿고 내가 강하다 옳다 생각해서 소명을 가지고 뭔가를 이룬 사람들이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이에요.
    물론 가진것이 많아 너그럽고 뭐 자존감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자기주도로 공부하고 열정있고 본인을
    믿는
    그런 애들... 본인이 못되어봤으니 모르는것 같네요.
    한국이야 요즘 다 황금만능에 공무원되라 영혼없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그럴법하게 안들리는지 몰라도 그런사람들 아직 꽤 있어서 사회가 아직은 안무너지는거랍니다. 다행히도. 미국도 마찬가지구요.

  • 159. ----
    '17.10.28 1:54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인간은 인간의 동물적인 조건 이상을 뛰어넘을수 있어요 인간의 역사를 보세요. 그래서 교양을 가르치고 예술을 가르치는거에요 그걸 경험해야 정신이 강해지고 내가 나를 넘어서 초월가능흔 동력을 채험하거든요. 요즘애들은 개임만 하고 사람즐도 쇼핑 외에 정신과 영혼이 없는듯하니 윗 댓글 원글같은 사람들이 많아진거죠. 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이들을 키우니 안타깝죠.

  • 160. ...
    '17.10.28 1:56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

    늘 이런 주제를 볼때 마다 떠오르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

    참고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yang1024&logNo=70034993763&prox...

  • 161. --/-
    '17.10.28 1:58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강해지라는게 남을 누르고 이기라는게 아니에요
    강해져서 나를 이기라는거죠.
    본능과 감정은 강하지만 원시적이고 이기적이고
    이걸 이겨내야 내가 나를 신뢰하고 내 함에 확신을 가질수가 있어서 사회에서 리더가 되고 내가 하고싶은일 하고싶은 말을 할수있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될수있어요.
    왜이렇게 공무원되고 남들 모방하고 그저그렇게 사는거 왜엔 삶에 선택권이 없는듯 자발적 루저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잘사는집애들 서울대출신애들과 아닌애드르차이는 그것밖에 없어요 내가 루저가 될것이라 생각하는지
    아닌지.

  • 162. ...
    '17.10.28 1:58 PM (118.38.xxx.29)

    늘 이런 주제를 볼때 마다 떠오르는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

    성장 욕구 와 결핍 욕구

    참고 블로그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yang1024&logNo=70034993763&prox...

  • 163. 요리왕이다
    '17.10.28 2:11 PM (122.47.xxx.186)

    이분은 자존감 높은 사람을 만난적도 없고..평범한 누군가를 보고 호구라고 생각하고 있는듯요.그리고 원글님 자존감 낮은 분이고요..본인이 모르는걸 누가 알려주는데도 이렇게까지 저항하는건 본인은 자존심이 엄청 쎈분인듯한데..자존감 바로세우기가 쉬운일이 아니죠.세상풍파 거치면서 단단해지고 깍이면서 스스로 깨달아 얻어지는건데..너무 우기신다.

  • 164. 아니죠
    '17.10.28 2:25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의 개념 이해나 논리에 동감이 안되네요
    원글님은 자존감이 높으면 남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는 명제 하나만 있으면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다보니 이런 오류가 일어난겁니다.
    원글님 이야기에는 자존심만 센사람과 착한사람 병? 에 걸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예만 있을뿐
    진짜 자존감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없어요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이건 전형적으로 자존감은 없고 자존심만 쎄서 쉽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의 특징이에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잘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의사를 표현해요
    누가 나를 부정적으로 말하면
    신경적으로 반응하지 않고..조용히 '내가 그래? 그랬었나? 하고 담담하게 물어보죠
    그리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부정적 감정에 쏟는 에너지도 많지 않아서 복수나 뒤끝 이런것도 없어요
    마음에 응어리진 구석없고 포용적이라 주위에 사람이 항상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겪어본 자존감이 강한 사람중에 호구는 없었어요
    이 사람들은 자기가 선의를 할수 있는것과 그외의 것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서
    자기가 선의로 한것에 대한 생색을 내지 않고 아낌없이 베풀지만
    그외에 자기가 할수없는 것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거절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분명합니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쓸데없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거절을 망설여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거든요

    원글님이 예로 든 자존감 강한 사람은
    그냥 착하기만 하고 쉽게 남에게 휘둘리는 사람일뿐이에요

    자존심만 센사람과 자존감이 다른 사람은 근본적으로 달라요
    자존심만 센 사람과 있으면 그 사람 생각과 감정에 신경쓰느라 피곤해지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있으면 즐겁고 맘이 편안해져요
    원글님도 그런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165. 요리왕이다
    '17.10.28 2:26 PM (122.47.xxx.186)

    다른걸 다 떠나서 내가 완전히 모르는걸 알아나갈때 사람마다 그걸 받아들이는유형이 다르게 나타나는게 보통 자존감이 높은사람은 모르는 사실이나 어떤것을 받아들일떄 유연하게 반응해요.근데 님 너무 강하게 저항하니깐.이렇게 되면 자존감 자존심 이런것들을 받아들이는 문제말고도 다른 것도 모르는사실에 대해 받아들일때 엄청나게 거부반응 보일듯하거든요.근데 어차피 인간은 죽을때까지 내가 아는게 진리도 아니고 이 세상 일 1퍼도 모르고 죽어요.내가 가진 틀이 너무 강하니깐 그걸 못깨는거고 남이 말한거에 대해 저항을 심하게 하는거잖아요.일단 그 틀을 좀 꺠야 자존감도 올라갑니다.유연하게 반응하면서.그게 내 것을 버리는게 아니거든요..

  • 166. 아니죠
    '17.10.28 2:33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의 개념 이해나 논리에 동감이 안되네요
    원글님은 자존감이 높으면 남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는 명제 하나만 있으면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다보니 이런 오류가 일어난겁니다.
    원글님 이야기에는 자존심만 센사람과 착한사람 병? 에 걸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예만 있을뿐
    진짜 자존감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없어요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이건 전형적으로 자존감은 없고 자존심만 쎄서 쉽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의 특징이에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잘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의사를 표현해요
    누가 나를 부정적으로 말하면
    신경적으로 반응하지 않고..조용히 '내가 그래? 그랬었나? 하고 담담하게 물어보죠
    그리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부정적 감정에 쏟는 에너지도 많지 않아서 복수나 뒤끝 이런것도 없어요
    마음에 응어리진 구석없고 포용적이라 주위에 사람이 항상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겪어본 자존감이 강한 사람중에 호구는 없었어요
    이 사람들은 자기가 선의를 할수 있는것과 그외의 것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서
    자기가 선의로 한것에 대한 생색을 내지 않고 아낌없이 베풀지만
    그외에 자기가 할수없는 것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거절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분명합니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쓸데없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거절을 망설여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거든요


    자존심만 센사람과 자존감이 다른 사람은 근본적으로 달라요
    자존심만 센 사람과 있으면 그 사람 생각과 감정에 신경쓰느라 피곤해지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있으면 즐겁고 맘이 편안해져요
    원글님도 그런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167. 아니죠
    '17.10.28 2:35 PM (1.236.xxx.107)

    저는 원글님의 개념 이해나 논리에 동감이 안되네요
    원글님은 자존감이 높으면 남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는 명제 하나만 있으면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다보니 이런 오류가 일어난겁니다.
    원글님 이야기에는 진짜 자존감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없어요
    그냥 열등감이 많은 사람과 열등감은 없지만 착한사람컴플렉스인 사람만 있네요

    ''자존감이 강할수록 타인의 평가(특히 부정평가)에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적으로 반응하더군요''
    이건 전형적으로 자존감은 없고 자존심만 쎄서 쉽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사람의 특징이에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잘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의사를 표현해요
    누가 나를 부정적으로 말하면
    신경적으로 반응하지 않고..조용히 '내가 그래? 그랬었나? 하고 담담하게 물어보죠
    그리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부정적 감정에 쏟는 에너지도 많지 않아서 복수나 뒤끝 이런것도 없어요
    마음에 응어리진 구석없고 포용적이라 주위에 사람이 항상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겪어본 자존감이 강한 사람중에 호구는 없었어요
    이 사람들은 자기가 선의를 할수 있는것과 그외의 것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서
    자기가 선의로 한것에 대한 생색을 내지 않고 아낌없이 베풀지만
    그외에 자기가 할수없는 것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한 거절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고 분명합니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쓸데없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거절을 망설여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거든요

    자존심만 센사람과 자존감이 다른 사람은 근본적으로 달라요
    자존심만 센 사람과 있으면 그 사람 생각과 감정에 신경쓰느라 피곤해지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있으면 즐겁고 맘이 편안해져요
    원글님도 그런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168. 원글은
    '17.10.28 2:37 PM (221.132.xxx.33)

    낮은 자존감과 높은 자의식에 대한 것이지요.

  • 169.
    '17.10.28 2:44 PM (89.38.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자존감 있는 사람들'


    이런 표현 진짜 없어보이지 않나요?


    '진짜 부자들은 강남 안살아'
    '진짜 부자들은 그런 브랜드 안 입어 '
    '진짜 이쁜애들은 그런데 안 가'

    그놈의 진짜 ~ 타령은

    결과를 사후적으로 합리화시키기 위한
    만능의 장치죠.

    자존감 강한 호구가 엄연히 세상에 득시글 거리면서 존재해도

    '저 사람은 진짜 자존감 강한사람 아니야' 이러면 끝.

    참 이것처럼 손쉬운 반론도 없다 싶어요.

  • 170. 진짜~ㅎㅎㅎ
    '17.10.28 2:59 PM (221.132.xxx.33)

    진짜 글 올리는 사람은
    진짜 남의 의견도 존중할 줄도 알지요

  • 171. 예전에
    '17.10.28 3:11 PM (31.201.xxx.133)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하늘을 찌르는 사람과 일해본 적 있어요. 정말이지 세상 피곤.. 자존감이 낮으니 작은 일에도 자기 무시하는 거라고 부들부들. 옆에서 보면 그 사람의 화내는 포인트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죠.딱 원글 같아요.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도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기분 나빠하고 옆사람한테 화살을 돌리고..아 다신 만나기 싫음.

  • 172. ----
    '17.10.28 3:12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딱 왕따 진상 스타일이라 뭐 이런글 쓸만하다도 싶었는데 댓글 쭉 보니 그냥 계속 댓글 많이
    달리게 낚시하는듯.

  • 173. 원글은 세상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군요
    '17.10.28 3:13 PM (223.33.xxx.157)

    갸우 이런 글 올리고 할복자살 하거나 몸에 휘발유 뿌리는건 아니죠
    계속 미친듯이 화를 뿜어내네요
    자존감 약하고 자존심은 다쳤는데 회복 능력은 없는 대표적 유형이 원글이네요

  • 174. Dd
    '17.10.28 3:13 PM (118.36.xxx.100)

    그런데 원글님은 왜 그렇게 ‘호구’에 꽂히신건가요?
    자존감 높은줄 알고 살다가 누구한테 된통 당해서
    억울한 경험을 하신건지??

  • 175. 아니죠
    '17.10.28 3:14 PM (1.236.xxx.107)

    진짜라는 말을 붙인건 원글님이 자존감과 자존심을 헷갈리는거 같아 쓴거죠
    부자' 나 미인'을 정의하는건 주관적인 문제지만
    언어를 정의하는건 주관적인 문제가 아니잖아요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말면 되는데
    이런 게시판에 글을 뭐하러 써요..
    내가 이걸 알아냈어 어때? 맞지? 너희도 몰랐지? 모두 공감하고 환호해줘~ 뭐 그런 의도 인가요?
    어짜피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마련인데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이 나오면 비아냥 일색이네요
    살아온 바에 의한 데이타에 의하면
    원글님도그냥 나에 대한 반론과 부정을 절대 인정 못하는 열등감많고 자존심만 센 부류의 전형이에요

  • 176. 추측하기론
    '17.10.28 3:27 PM (223.33.xxx.157)

    원글이 누군가에게 본인이 생각하기에 무시 당했다고 생각해서 미친듯이 화를 냈다
    과도한 반응에 상대방한테 더 무시 당했다
    본인은 자신의 과도한 행동을 자존감이 높은 걸로 합리화 하고 싶다
    뭐 이런거죠?
    그렇게 맘대로 생각하시고 고만 우기세요
    원글이 뭐라고 생각하고 살든 우리한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177. 지금 호구짓
    '17.10.28 3:37 PM (1.235.xxx.252) - 삭제된댓글

    완전 벽창호네
    단정은 본인이 짓고 있으면서
    여기서 뜬금없이 '진짜 이거 없어보이지 않나요?'가 왜 나와요?

    ㅡ 지속적으로 남의 평가에 기대시네.
    그런거 속으로 혼자 생각해도 되구요.

    본론ㅡ
    자존감 높은 호구가 득실한 세상이라 하셨지요?

    호구 = 자존감 높다는 원명제가 틀린거라구요.

    그냥 님은 타인속(과) 의/ 나 vs 나 스스로의 나
    이게 구분이 안되네요. 햐아~~

    소위 쎈 단어(득실득실.엄한.없어보임) 중간중간 넣어 어필할려해도 여기서 조차도할 말 밀리는
    호구되고 있는거 정말 몰라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호구되고 있다니
    그것도 자존감 낮아서 자존심 하나로 버티기

    그냥 님 혼자 앞으로 호구는 자존감 높다 그리 생각하세요.
    남에게 틀린거 가르치지 말고

  • 178. 지금 호구짓
    '17.10.28 3:38 PM (1.235.xxx.252)

    완전 벽창호네
    단정은 본인이 짓고 있으면서
    여기서 뜬금없이 '진짜 이거 없어보이지 않나요?'가 왜 나와요? ㅡ 지속적으로 남의 평가에 기대시네.

    본론ㅡ
    자존감 높은 호구가 득실한 세상이라 하셨지요?

    호구 = 자존감 높다는 원명제가 틀린거라구요.

    그냥 님은 타인속(과) 의/ 나 vs 나 스스로의 나
    이게 구분이 안되네요. 햐아~~

  • 179. 지금 호구짓
    '17.10.28 3:40 PM (1.235.xxx.252)

    소위 쎈 단어(득실득실.엄한.없어보임) 중간중간 넣어
    어필할려해도 여기서 조차도
    호구되고 있는거 정말 몰라요? 그냥 베스트라 좋아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호구되고 있다니 ..ㅉㅉ
    나라면 쪽팔려서 지우겠네요.
    그것도 자존감 낮아서 자존심 하나로 버티기

    그냥 님 혼자 앞으로 호구는 자존감 높다 그리 생각하세요.
    남에게 틀린거 가르치지 말고

  • 180. -----
    '17.10.28 3:44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43563&reple=15846793

    원글이 위 글 쓴거에서 이어서 이 글 쓴거같은데요

    약자에게 잘해주면 호구로 아니 약자로 보이는 청소하는 사람들 등등에게 내가 귀족인것처럼 잘난척하거나 못되게 대하지 않으면 기어오른다

    그런 논지의 글인데요

    여기서 쎄게 안나가면 무시당할까봐 무서우신듯
    ㅉㅉ

  • 181. ---
    '17.10.28 3:45 PM (119.192.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누가 무서워해요
    진상에 바보같아보여 도와주려 댓글달다 다들 바보다 ...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이 글 댓글들만 봐도 쎄게한다고 호구 안된다는 논리는 먹히지 않는듯

  • 182. ㄴㄴㄴㄴ
    '17.10.28 4:31 PM (192.228.xxx.248)

    댓글 다 못 읽었지만

    "자존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네요

    요즘 정보찾고 좋으니까 헷갈리시는 분들은 찾아보시길요

  • 183. 그게..
    '17.10.28 4:39 PM (209.58.xxx.15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지금까지 자존감 높아서 남들의 되도 않는 말과 행동에 상대하지 않고 살아온거라 생각해왔는데,
    사실은 자기가 알고보니 호구 였단걸 깨달으니 인정하기 싫어서 그래요.

    남들이 신경을 슬쩍 건드리고, 영역을 침범해 와도
    그걸 반격하는건 무언가 유치하고 자존감이 낮은 거라는
    되도 않는 고고한 의식덕에 반격하지 않고 살아왔지만
    결국엔 호구로 전락한 자기 자신의 과거가 되살아나는게 불편하겠죠.

    그러니 반격하면 자존감이 낮은거라는 자꾸 그런 사상을 주지하고 싶나봐요.

    근데 세상은 유치함으로 돌아가는게 세상이에요.

    상대가 바보똥꼬라고 놀리면 바보 똥꼬라고 맞 받아치는게 마치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유치한 짓 같지만
    유치한 세상에선 그렇게 해야되는 거라구요.
    바보 똥꼬라고 발끈하게 받아치는게 절대 자존감이 낮거나 유치한 행동이 아니에요.
    그걸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거죠.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아마
    자기 합리화를 싫어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상대를 안한건
    결코 내 자존감이 높아서..라는 고고한 이유가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의 기가 약해서라는걸

    그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는 순간 편해져요.

    굳이 악다구니 쓰면서 내가 자존감이 높아서 그런거라고 우길 필욘 없어요.

  • 184. 그게..
    '17.10.28 4:41 PM (209.58.xxx.243) - 삭제된댓글

    자존감을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
    그동안 세간에 알려진 자존감이 허상이라는 얘기죠.

    그동안 있어왔던 세간의 얘기가 허상이라는걸 얘기하는 글에서
    자꾸 세간의 얘기는 이렇다는 식으로 반론을 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 185. ...
    '17.10.28 4:44 PM (209.58.xxx.243) - 삭제된댓글

    요즘 정보찾고 좋으니까 헷갈리시는 분들은 찾아보시길요 --------->


    네.

    그런데서 찾은 자존감에 대한 얘기가 현실적으로는 참으로 쓸데 없더라 하는 얘기에요. 제 얘기는.

    이영학이 불쌍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나쁜 사람이더라.. 이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

    '아니에요 이영학 불쌍한 사람 맞어요. 예전 기사 찾아보세요. 거기 어금니 아프고 경제적으로 힘든사람이라 나와요'

    이런 반론 듣는 기분이네요.

    되게 맹목적인 사람들 많구나 하는 생각 들구요.

  • 186. ㅇㅇㅇ
    '17.10.28 4:55 PM (209.58.xxx.243)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여기 댓글하고 비슷한 분들 꽤 봤어요.

    분명 남들에게 슬쩍슬쩍 공격당하고, 남들이 자기를 서열 아래로 두려는 의도의 행동을 슬쩍 슬쩍 보이는데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발끈하는게 자존감 낮은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요,

    그런 상황에서 발끈하면 자존감이 낮은거라면요,

    그동안의 그 '자존감' 이란 정의가 완전하게 잘못된거에요.

  • 187. ㅇㅇㅇ
    '17.10.28 4:57 PM (209.58.xxx.243)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나를 서열 아래로 두는 행동은 아주 세련되고 은근하게 일어납니다.
    이걸 캐치 못하는 그 둔감함을 자존감 높은거라 포장하지 마세요.
    말투 하나하나, 말끝 하나하나 캐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피해의식이나 자존감낮은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진정으로 자존감이 높은거에요.
    기존의 자존감 정의로는 당연히 틀린거겠죠. 그 기존의 자존감 정의가 틀렸으니깐요.

  • 188. ㅇㅇㅇ
    '17.10.28 4:59 PM (209.58.xxx.243)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나를 서열 아래로 두는 행동은 아주 세련되고 은근하게 일어납니다.
    이걸 캐치 못하는 그 둔감함을 자존감 높은거라 포장하지 마세요.
    말투 하나하나, 말끝 하나하나 캐치하면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피해의식이 있다거나 자존감낮은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진정으로 자존감이 높은거에요.
    기존의 자존감 정의로는 당연히 틀린거겠죠. 그 기존의 자존감 정의가 틀렸으니깐요.

  • 189. 아몬드다
    '17.10.28 5:02 PM (223.39.xxx.152)

    안타까워서 한번 더 써요.
    원글님 자존감이랑 자존심 둘다 높으면요..
    어느사회에서든 호구짓을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아요.
    엄청 둔하거나 미련한 사람 아니면 말이죠.


    기가 약하든 기가 쎄든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히 합니다.
    근데 그 단호히가 좀 달라요.

    자존감 약하고 자존심만 높은 사람처럼
    그냥 내지르는 발끈하는 분노가 아니라

    차분하되 의미가 강하게 말할 수 있어요.
    무조건 가만히 있는게 자존감 높은게 아니예요.




    그리고
    자존감이 착하다 라는 뜻 아닙니다.
    기가 약하다는 뜻도 아니예요.
    자존감이 높고 자존심높은 사람중에 도덕성이 나쁜 사람도 있을거고

    원글님이 말하는 세간에 알려진이 뭔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은 무슨 마법도 아니고 어떤 해결책도 아니고
    자기안의 내적인 힘이예요.(나를 긍정적으로 보는 고요한 불빛같은 힘인거죠)

    단지 그걸 자존감이라는 단어로 표현한거죠.

  • 190. ----
    '17.10.28 5:07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고 원글님 제 주변에 망상증 있어서 치료받는 친구랑 비슷하네요 논리가... 상담 받아보기는것도 좋을듯. 주변사람들이 힘들겠어요

  • 191. ...
    '17.10.28 6:05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알고보니 호구 였단걸 깨달으니
    인정하기 싫어서 그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사람들 관심법 투시해요? 뭘 다들 호구에 관심없고 자존감 이야기 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우기는꼴
    에기 어디도 자존감 높아 호구였다 글 하나도 없는데요.
    다들 /자존심이 쎄다/ 말하고 설명을 해도
    인정 하기 싫어서 이쯤이면 님 병입니다.

    님이 용어를 바꿀만한 영향력 없다면
    짠 결정체는 소금이라는걸 혼자 간장이다 우기는 꼴이라구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세요?

  • 192. ...
    '17.10.28 6:08 PM (175.223.xxx.223)

    자기가 알고보니 호구 였단걸 깨달으니
    인정하기 싫어서 그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사람들 관심법 투시해요? 뭘 다들 호구에 관심없고 자존감 이야기 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우기는꼴.
    다들 /자존심이 쎄다/ 말하고 설명을 해도
    인정 하기 싫어서 이쯤이면 님이 병입니다.

    당신이 용어를 바꿀만한 영향력 없다면
    짠 결정체는 소금이라는걸 혼자 간장이다 우기는 꼴이라구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세요?

  • 193. ...
    '17.10.28 6:16 PM (175.223.xxx.223)

    님말 풀이하면

    1.자존감 즉 스스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니(의견)
    2)남을 무시한다.(근거가?) 3.무시는 말 안하는거다(X착각,망상) 그게 호구짓(결과) 4. 할말해라 못하면 = 5.자존감 낮다.

    5가지 중 연결이 제대로 되는게 없잖아요..와
    이렇게 오답노트까지 만들어줘도 모르면 심각한겁니다.

    님이 망상하는 부분이 요기요기라구요.

  • 194. 헉ㅡ
    '17.10.28 6:20 PM (223.62.xxx.138)

    기존의 자존감 정의로는 당연히 틀린거겠죠. 그 기존의 자존감 정의가 틀렸으니깐요.

    ㄷㄷㄷ
    기존의 정의를 틀렸다 푸하하... 이건 뭐
    나 빼고 다 틀렸다는 소리네
    왕따가 내가 너 왕따시킨거야 다른버젼
    정신승리는 잘못하면 병됩니다.

  • 195. ..
    '17.10.28 6:25 PM (115.137.xxx.76)

    자존감 이야기 저장합니다

  • 196. 웬지
    '17.10.28 7:07 PM (223.62.xxx.209)

    그런것같네요

  • 197. 헉...원글님 진짜..
    '17.10.28 7:10 PM (175.125.xxx.22)

    원글이랑 댓글까지 읽다가 헉했네요.
    원글님 진짜 답정너네요.
    뭐 이건 대화가 아니라 내말은 토달지마 수준인데요.

    댓글과 대화하는게 아니라 댓글과 싸우는 느낌의 답정너 글이예요.
    읽다가 원글님 같은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무지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존심도 세시고 많이 날카로우실것 같아요.

    이런분은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 니말이 맞아' 해주고는 다 피하죠.
    결국 혼자 남아서 다른사람은 호구이고 난 자존감 높은 여자라 남들처럼은 안살아 이러고 다니죠.
    지금도 결국 원글님 혼자만 남은 것 같네요.

  • 198. ㅡㅡㅡ
    '17.10.28 7:22 PM (175.193.xxx.186)

    와 자존감 의미가 이렇게 이해가 안되나요?
    남을 개의치않는다는게 남이 날 속이고 호구로 취급해도 개의치않음이 아니잖아요
    정당한 대처를 한다는 뜻이지.
    가만히 있거나 원글이 잘못이해한 의미처럼 피해의식에 쩔어 과반응 내지는 오반응이 아니라요;;ㅜ

  • 199. ㅡㅡㅡ
    '17.10.28 7:25 PM (175.193.xxx.186)

    정 그걸 자존감이라고 굳이 칭하고싶으면 이미 학계에 정의되어있는 자존감이란 단어말고 ##자존감 뭐 이렇게 이름을 지어서 발표하시지요.

  • 200. 무비짱
    '17.10.28 8:11 PM (59.2.xxx.215)

    ㅎㅎ 원글님 자존감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잘 못 이해 하신듯...
    글 읽고 웃었네요~

  • 201. 아이고
    '17.10.28 9:00 PM (119.69.xxx.101)

    자존감 높은 사람이 반격하지 않는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반격한다구욧!!! 단지 마구 흥분하거나 격렬하게 반응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한다는거죠. 흥분하지 않았다는건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지 않았다는거고 그래서 꽤 논리적으로 대응할수 있게되는 거예요.
    자존감높은 사람은 상대가 날 무시하고 학대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고 단호한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할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는겁니다.
    상대가 나를 무시하려들고 이용하려 할때 나는 니가 이용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사람이죠. 무시당하고 모욕당했으면서도 그걸 표현하는것이 자존심상한다고 여겨 참아낸다면 본인 스스로도 괴로울뿐 아니라 상대편의 가학적 태도는 더 심화되죠
    니가 옳지 않아서 반격한다가 아니라 난 너한테 무시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야. 난 존중받아야할 소중한 사람이니까 라고 생각하니깐요
    부모로부터 사랑받아왛고 인정받아왔고 능력에 대한 성취감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고 그래서 자존감도 높은거죠. 날 무시하는게 분명한데 표현한다는건 자존심이 허락칠않아 애써 모른척한다? 그게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잘못알고 있으셨던것 같은데 그건 자존감높은 척 하는, 자존감낮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 202. 원글이가
    '17.10.28 9:11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얘기하는건 자존감강 = 쌈닭 쌍년 이고 자존감약= 자발적시녀 인거아닌가요? 자존감은 상관없는듯

  • 203. ...
    '17.10.28 9:35 PM (119.64.xxx.92)

    타인의 평가가 부정적이더라도 사실이면 딱히 반응하지 않아요. 왜? 사실이니까 ㅎㅎ
    사실이 아니면 정정해줍니다. 그게 아니라고.
    예를 들어서, 저는 위생에 대해서는 엄청 신경쓰는데, 정리정돈 싫어하고 너저분하게 살거든요.
    그런데 드러운것과 너저분한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정리해주죠. 난 너저분한 인간은 맞는데, 드러운 인간은 아님 ㅎㅎ
    자존감이 높으면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이해 안가네요.
    그 부정적인 평가가 사실이고 내 단점이라면 딱히 그럴 이유가?

  • 204. ㅎㅎㅎㅎ
    '17.10.28 9:44 PM (115.93.xxx.58)

    서울 안가본 사람이 끝까지 우겨서
    서울사는 사람 이긴다는 꼴이네요.
    서울 사는 사람이 설마 자기가 옳다는 걸 몰라서 졌을까요.
    아휴 말이 안통하는구나 상대를 말자 하는거지

    원글님 댓글보니
    남들이 최근에 호구삼지 않는다면 그게 존중해서도 아니고 자존감이든 자존심때문도 아닐거에요
    말을 알아듣지를 못하니 이길수가 없다...상대를 말자
    그러고들 있을지 모름

    처음엔 우물안 개구리처럼 자존감이 높은 좋은 예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자기만의 좁은 세상과 인간관계로 잘못된 결론을 내리셨나 했는데
    그냥 볼줄을 모르는 원글님 시각의 문제네요

  • 205. 010
    '17.10.28 10:03 P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ㅎㅎ 원글님 자존감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잘 못 이해 하신듯...
    글 읽고 웃었네요~ 222222

    미치겠다 ㅎㅎㅎㅎ

  • 206. 010
    '17.10.28 10:04 P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ㅎㅎ 원글님 자존감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잘 못 이해 하신듯...
    글 읽고 웃었네요~ 222222

    열심히 다시는 댓글이 더 웃깁니다 ㅎㅎㅎㅎ
    그만 하시지요~~~~

  • 207. 용감하네..
    '17.10.28 10:3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자존감과 자존심의 낱말조차 구분못하면서
    만인이 다 보는 이런곳에 글을 올리다니..

  • 208. 원글님 이거 설명해 봐주세요
    '17.10.28 10:53 P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

    외벌이 남편, 전업이 자연스러웠던 세대에서 맞벌이가 대세가 되니까 맞벌이 기대하면서 부인한테 혼자 벌어 억울하다고 하는 남편한테 배신감 느끼는 부인의 감정이요.
    자존감이 낮다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자괴감에 침몰하겠죠.
    자존감이 높다면 상처입은 자존심을 부둥켜 얹고 어찌하는 살아날 방법을 강구하겠죠.
    내가 너한테 그렇게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할테구요.
    원글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 209. ...
    '17.10.28 10:55 PM (58.126.xxx.122)

    자존심하고 헷갈린거 아닌가요?

  • 210. 화내지 않아요
    '17.10.28 11:23 PM (119.69.xxx.28)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 그 원인이 상대방이 잘못해서라고 생각하기에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상대의 잘못을 고쳐줘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억울하다고 느끼고 분노를 느껴서 화풀이를 하거나 상대가 자기보다 세다고 느끼면 딴데가서 화풀이하거나 그냥 삭히거나 그러지요.

    언뜻보면 비슷해보이는데 다릅니다.

  • 211. ..
    '17.10.28 11:44 PM (110.8.xxx.9)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누가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해 주면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수긍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줄 알죠.

    반면에 자존심이 센 사람은 누가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해 주면 그게 아무리 사실이라도 부인하고 외면하려 하죠. 원글님처럼요...

    예를 들면 자신이 잘 부서지는 두부라는 것을 스스로 아는 사람이 전자라면, 자신은 두부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벽돌인 체하는 사람이 후자예요.

  • 212. 아오
    '17.10.29 12:33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정말 뒷목 뻑지근하게 만드는 댓글들이 많네요.

    전에 댓글에서 누누히 말했건만,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이럴것이다~' 라는
    막연한 이상향적 인간을 상정해놓고, 거기에 역으로 끼워맞추어 판단해 나가는건 여전하네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남이 날 공격해도 반박하지 않는데, 화도 내지 않는다네요, 근데 화풀이도 안하고, 분노도 안느낀데, 또 착하대요. 그리고 약자들도 잘 돕는데 또 호구취급은 안 받는다네요. 그리고 설령 호구취급 받아도 허허허하고 대범하게 넘긴다고..

    웃기고 자빠졌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정말.

    무슨 예수하고 부처님 만들기 대회하는 것도 아니고. 어린애들한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일까? 라는 물음을 던졌을때 나올법한 그런 대답들을 하고있어요. 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현실감각이 없고 이상적이에요.

    저 조건들에 단 최소한 3가지라도 부합하는 사람? 단언컨데 님들이 봤다는 그 자존감 높다는 인간들중에서도 한명도 없어요.

    자꾸 어떤 신격화된 존재를 상정해놓고 자존감 강한 사람은 이럴것이다.. 그러니 진짜 자존감 강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라는 도그마에 빠지지 말라구요.

  • 213. 0000
    '17.10.29 12:36 AM (121.154.xxx.113) - 삭제된댓글

    울아이가 심리평가때 자존감이 최상으로 나왔어여. 아이성격은 남이 뭐라든 크게 신경씨지는 않아요. 스스로 귀하게 여겨요. 미국에 잠시 살았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나서서 배우지는못했지만 자존감이 높아서 영어를 못해도 기죽지 않고 문화적 차이가 있어도 안되는 영어로 설명해가면소 기죽지 않았어요. 한국에 다시올땐 영어도 최상. 성적도 최상이였죠.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 다 다른 단어에요.

  • 214. 윗님
    '17.10.29 12:42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단순히 영어 학습에 대한 상황에서 보았던 걸로 자존감이 높고 낮고를 함부로 평가하긴 힘들어요.

    저는 인간관계에서의 자존감을 말하는거고, 학습에 있어서 자존감은 또 다른거에요.

    학습은 인간하고 상호작용하는게 아니죠.. 공부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깐요.

    공부와의 싸움에선 기죽지 않았던 아이도 인간관계에서는 낮은 자존감을 보일 수 있구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오히려 이방인이었기때문에 '난 외국인이니까 영어 못하는 당연하지'라는 심리가 있어서

    오히려 자존감을 높게 유지된걸지도 몰라요.

    난 영어권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온거고, 그러니 영어를 못하는건 당연한거야, 기죽을 필요 없어 이런식의

    자기합리화 하는걸 자존감이 높은 걸로 보여지는 착시현상 일수도 있는거구요.

  • 215. 윗님
    '17.10.29 12:44 AM (209.58.xxx.178) - 삭제된댓글

    공부와의 싸움에서는 아주 자존감있게 수행해 나가는 모범생 아이들 중에서도

    인간관계에서는 기쎄고 여왕벌 스타일의 아이들에게 먹잇감이 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댁의 아이도 그런 경우는 아닌지 혹시 체크해 보세요.

  • 216. .......
    '17.10.29 1:09 AM (116.39.xxx.94)

    시간날때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볼래요

  • 217. 원글이 도대체 왜이럼?
    '17.10.29 1:24 AM (175.223.xxx.165)

    와... 댓글 읽는데 동네 바보 삼룡이가 낫놓고 왜 ㄱ 자인지 사람들이 자꾸 ㄱ자 같다는데 자기가 볼땐 ㄴ도 아니고 ㄷ자라고 우기는거 동네 훈장님과 어르신들이 왜 ㄱ자인지 ㄱ을 땅바닥에 그리며 거르쳐줘도 끝까지 횡설수설 하며 자기 답답하다고 썽내며 뒷못잡고 쓰러지는 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눈물나....

    원글님아~~ 자존감은 여러 학문에서 권위자들이 장기(10년에서20년의 추적조사등) 단기 실험을 통해 밝혀낸 사회과학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오랜역사 무수한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이 밝혀내고 사회정의 시켜놓은 자존감을 왜 책한권 읽어보지도 않았을듯한 독해력 떨어지는 일개 당신이 그런거 없다고 빼액되나요????

    그런다고 자존감 이라는 사회정의 저체가 없는게 되나요?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아놔.....웃껴 눈물나

  • 218. 원글은 자존감 낮고
    '17.10.29 1:32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자존심과 열등감만 낮은게 아니라
    그냥 이해력과 상식이 떨어지는 바보임.

    거기다 주장하는바 들어보면 자존감 떨어지고 열등감은
    심한데 마음까지 못되먹어서 인덕도 없는 불쌍한 모지리.


    멍청한데 착하면 그래도 주위에서 안쓰럽게 생각해서
    생각보다 살기 팍팍하지 않은데
    멍청한데 못되기까지 하면 답이 없음.

    혼자 지옥속에 살고 있을꺼임.

    불쌍함.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자존감은 타고나는게 커요.

    원글이는 느껴보지 못한 그 미지의 자존감이란게

    인격 혹은 천성과도 밀접한 관계과 있을뿐아니라
    본인이 살면서 이루거나 극복해낸 성과들이 많을수록
    올라가는게 자존감이라는거라
    머리나쁜것 혹은 성실함(천성,자기조절능력같은) 과

    아주 밀접한거에요.

    댓글쓴거 보니 자존감이라는게 미지의 무엇처럼 느껴질만
    하겠네요

  • 219. 원글은 자존감이 낮은 전형
    '17.10.29 1:34 AM (175.223.xxx.165)

    자존심과 열등감만 높은게 아니라
    그냥 이해력과 상식이 떨어지는 바보임.

    거기다 주장하는바 들어보면 자존감 떨어지고 열등감은
    심한데 마음까지 못되먹어서 인덕도 없는 불쌍한 모지리.


    멍청한데 착하면 그래도 주위에서 안쓰럽게 생각해서
    생각보다 살기 팍팍하지 않은데
    멍청한데 못되기까지 하면 답이 없음.

    혼자 지옥속에 살고 있을꺼임.

    불쌍함.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자존감은 타고나는게 커요.

    원글이는 느껴보지 못한 그 미지의 자존감이란게

    인격 혹은 천성과도 밀접한 관계과 있을뿐아니라
    본인이 살면서 이루거나 극복해낸 성과들이 많을수록
    올라가는게 자존감이라는거라
    머리나쁜것 혹은 성실함(천성,자기조절능력같은) 과

    아주 밀접한거에요.

    댓글쓴거 보니 자존감이라는게 미지의 무엇처럼 느껴질만
    하겠네요

  • 220. 한마디로
    '17.10.29 1:42 AM (175.223.xxx.165)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자기조절능력이 높은애들이 성격도 좋고 참을성도 높고
    리더쉽도 있는데다 타인의 공감능력도 높아 눈치있어
    사회성이 높을 확률이 많아요.

    인격과 지능과 자아존중감은 모두 밀접한 관련이 있죠.

    또 웃기지 말라며 빼액하겠지만

    아주 쉽게 설명해준 ebs다큐멘터리 내아이의 사생활중 자존감 부분 한번 찾아보세요~

    책도 나왔지만 티비가 아주 쉽게 설명해 주니깐요

    참고로 저 프로와 책은 각종 상을휩쓴 화제의 제작물과 책이미
    어느정도 공신력은 느껴지실꺼에요 ㅎㅎ

  • 221. 0000
    '17.10.29 6:01 AM (121.154.xxx.113) - 삭제된댓글

    푸하하 여왕벌이래. 제아이를봤나요?? 인간관계 엄청좋구요. 선생님들한테도 늘칭찬받아요. 엄마들사이에서도 좋은아이 착한아이로 꼽혀서. 내아이랑 친구하길원해요.

    울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성격이 그랬어요? 그걸어찌아냐구요 저랑똑같거든요. ㅎㅎㅎ.

    제가 학습을말하는건 미국을다녀온 이야기를 한거에요. 인정적인부분. 문화적인부분. 처음에 적응못하고 우는 아이들도 있고 힘들어하는부분이 있으니깐요. 자존감높은 아이는 신경을덜쓰더라 란 말이하고싶었던거에요.
    영어와 성적은 그에따른 부산물이구요. 그리고 테스트결과자존감이 반에서 제일 높게나왔어요. 참엔 이게 뭐지 했다가. 알고 보니 자존감이더군요.


    팀별활동도 잘하고. 울아이 이름은 착한아이라는수식어가붙을정도에여.

    자기가 본세상이 다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는거에요.

    제가살아보면서느낀건.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은. 다른문제에요.

  • 222. 0000
    '17.10.29 6:07 AM (121.154.xxx.113) - 삭제된댓글

    푸하하 여왕벌이래. 제아이를봤나요?? 인간관계 엄청좋구요. 선생님들한테도 늘칭찬받아요. 엄마들사이에서도 좋은아이 착한아이로 꼽혀서. 내아이랑 친구하길원해요.



    제가 학습을말하는건 미국을다녀온 이야기를 한거에요. 인종적인부분. 문화적인부분.낯선환경 처음에 적응못하고 우는 아이들도 있고 힘들어하는부분이 있으니깐요. 자존감높은 아이는 신경을덜쓰더라 란 말이하고싶었던거에요.
    영어와 성적은 그에따른 부산물이구요. 그리고 테스트결과자존감이 반에서 제일 높게나왔어요. 참엔 이게 뭐지 했다가. 알고 보니 자존감이더군요.


    팀별활동도 잘하고. 울아이 이름은 착한아이라는수식어가붙을정도에여.

    자기가 본세상이 다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는거에요.

    제가살아보면서느낀건.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은. 다른문제에요.

  • 223. ......
    '17.10.29 6:20 AM (221.140.xxx.204)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글..

  • 224. ㅎㅎ
    '17.10.29 6:38 AM (93.44.xxx.175)

    원글 댓글 가르키는 부분이 달라요.
    원글은 본래의 의미 외에 우리가 믿고 있지만 정의하지만실제 아닌부분을 말하고 있고 원글에 반박하는 분들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아는 부분을 말하고 있어요.
    전 원글 시각이 새로워요.
    요근래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공감도 가고요.
    물론 기존 의미를 설명한 댓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여하튼 원글 댓글 흥미롭게 읽었네요.

  • 225. ...
    '17.10.29 8:4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자존감. 자존심도 지능 떨어지면 신기하지요

  • 226. 정신병
    '17.10.29 8:48 AM (221.148.xxx.49)

    자존심이든 자존감이든 지능이 떨어지면 이런해석
    반 사회적 인격으로 되는 확율이 높죠.
    원글시각이 새로운건 가까이 그런사람 못봐서 그래요.
    실제보면 정신병자 같이 보여요. 혼자 다른세상 살고 헛소리 주절주절

  • 227. 원글이 공감간다는 사람들은
    '17.10.29 10:48 AM (175.223.xxx.165)

    평소에 많은사람들이 자존감( 저아존중감과 ) 자존감떠느니깐 자존심과 단어가 비슷하고 비슷한 뜻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고
    자존심이랑 분간 못하던 사람들이나 공감하는 거죠.

    한마디로 무식이 인증

  • 228. 윗님
    '17.10.29 11:48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말씀에 절대 공감~~~

  • 229. ...
    '17.10.31 10:23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자존감과 자존심 자체를 이해 못하네요. 자존감이 높으면 내가 나를 존중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고 존중하세 되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반대로 자존심만 세져서 자기를 방어하려고 공격적이 됩니다. 자존감의 형성은 부모나 타인에 의해 존중을 통해 형성 되고 자존심은 타인에게 존중 보호받지 못했던 과거로 인해 스스로 방어적으로 지킬려고 하는거죠. 자존심은 때론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제발 이런 분간 못하는 내가 겪으니 이렇가더라 카더라는 글 분별좀 했으면 좋겠어요

  • 230. ...
    '17.11.1 11:10 AM (76.103.xxx.25)

    자존감과 자존심에 대하여 좋은 글들이 많네요.
    나중에도 또 찾아보렵니다.
    고맙습니다.

  • 231. ...
    '17.11.12 3:29 PM (118.38.xxx.29)

    >>자존감이 높으면 내가 나를 존중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고 존중하세 되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반대로 자존심만 세져서 자기를 방어하려고 공격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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