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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재료 사오다가 황당한일 겪었어요

고양이 밥 조회수 : 24,539
작성일 : 2017-10-27 22:47:14
내일 야유회 가는 큰아이 김밥 싸려고
밤늦게 집앞슈퍼가서 김밥재료 사오는중이었어요
엘리베이터 같이 탄 50대부부 ᆢ
아주머니 정말 황당합니다

햄 자기 주면 안되냐고?물어요
네?? 하고 뻥 지듯이 쳐다보니ᆢ
고개 획돌려서 자기 남편에게ᆢ
여보ㆍ길고양이 넘 불쌍해ᆢ햄있으면 가져다 주고싶은데ㅠㅜ
징징대듯이 저 들으란듯이 남편에게 얘기하는데
졸지에 제가 죄인 된 기분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티비보는데
자꾸 아줌마 생각이 나네요ᆢ
IP : 112.152.xxx.220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7 10:48 PM (1.245.xxx.103)

    희한하게 미친 사람많아요 한번 쏘아붙이지 그러셨어요

  • 2. ...
    '17.10.27 10:49 PM (211.36.xxx.181)

    별 미친ㄴ이

  • 3. ㅇㅅㅇ
    '17.10.27 10:50 PM (125.178.xxx.212)

    그냥 정신이 좀 아픈 분이구나~ㅉㅉ 하고 마세요.

  • 4. ..
    '17.10.27 10:5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상한사람이네요..그냥 잊어버리세요.

  • 5. ㅠㅠ
    '17.10.27 10:50 PM (211.172.xxx.154)

    돈년.

  • 6. 그럴때는
    '17.10.27 10:50 PM (211.245.xxx.178)

    아...저 앞 슈퍼에서 요즘 얼마하더라구요.
    하고 마세요
    별 희한한 사람이네요.

  • 7. 47528
    '17.10.27 10:50 PM (175.124.xxx.80)

    아마 치매 걸리신 분 같아요...

  • 8. 한마디하시지
    '17.10.27 10:50 PM (121.185.xxx.67)

    햄 사다.주시면 되자나요!!

  • 9. 그 남편은 뭐라던가요?
    '17.10.27 10:50 PM (211.186.xxx.176)

    자기가 사다 먹이면 되지..이상한 사람이네요

  • 10. ...
    '17.10.27 10:50 PM (114.204.xxx.212)

    별 정신나간 사람 다보네요 자기가 사다 주던지 원

  • 11.
    '17.10.27 10:50 PM (110.70.xxx.87)

    슈퍼가면 많으니
    그리 불쌍하면 직접 사다 먹이라 하시지..
    별 ㅁㅊ..

  • 12. 제제
    '17.10.27 10:50 PM (125.178.xxx.203)

    진짜 실화에요?
    별 인간 다있다.

  • 13. 한마디 하시지 ㅎ
    '17.10.27 10:50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 집앞슈퍼에 햄 팔던데요!

  • 14. ㅋㅋㅋ
    '17.10.27 10:52 PM (121.189.xxx.148)

    글 읽으면서 나도모르게 어휴 미친년.. 이렇게 생각했는데
    리플보니 대동단결이라 웃음이 나네요 ㅎㅎ

    정신나간 사람들이 종종 있나봐요

  • 15. ....
    '17.10.27 10:53 PM (221.157.xxx.127)

    별 그지 다보겠네 징징대서 얻을라고

  • 16. 허걱....
    '17.10.27 10:54 PM (117.111.xxx.144)

    그럴땐 내리면서 혼잣말로 "지랄도 풍년이다"하고 내려주세요^^

  • 17. 정말요?
    '17.10.27 10:54 P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요즘 날씨가 덥지도 않은데
    왜그리 여기저기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다음에 보면 물어봐요
    그 때 고양이 햄 줬냐고...

  • 18. dalla
    '17.10.27 10:55 PM (115.22.xxx.5)

    별....널린게 편의점인데
    먼 생색을...

  • 19. 순간 황당하고ᆢ
    '17.10.27 10:55 PM (112.152.xxx.220)

    그 아줌마 목소리가 징징대듯 아이처럼 남편에게 얘기
    하는데 순간 제가 세속적이고 나쁜사람처럼
    느껴졌어요
    근데ᆢ곧바로 제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그후 상황은 모르겠는데
    가만 앉아서 생각하니 티비가 눈에 안들어오고
    계속 그 황당한 일만 생각이 납니다

  • 20. 햄주면 안돼요
    '17.10.27 10:56 PM (115.93.xxx.58)

    저라면
    고양이 짠 햄주면 신장병 걸려요 한마디 대답했을텐데
    멸치국물내고 삶은거 주시거나 참치캔이나 기름기짠기 한번 걸러서 빼고주세요~ 라고

    원글님 황당하셨겠네요

  • 21.
    '17.10.27 10:56 PM (180.230.xxx.54)

    그 집 남편이 제일 불쌍타하고 잊어버리세요.
    마누라가 동네에서 구걸을 하고 다니니 얼마나 챙피하겠어요

  • 22. zzz
    '17.10.27 10:57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50대가 아닌 5살이네요
    진짜 별 미친...

  • 23.
    '17.10.27 10:57 PM (49.1.xxx.5)

    술취한녀자 아니예요? 제정신으로 그럴수가

  • 24. ...
    '17.10.27 10:59 PM (119.71.xxx.61)

    아주머니 햄이 필요하시면 슈퍼가서 사세요
    그리고 고양이한테 염분많은 햄주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했으면 얼마나 속시원했을까요
    연습해놔야지 언제 누가 햄달라고 할지 모르니까

  • 25. zzz
    '17.10.27 11:00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엘베거지테러 꽤 많나봐요
    저도 장보고 엘베 탔는데 저한텐 아니고 저희꼬맹이 딸에게 아저씨 사과 좀 줘라~ 딸이 무슨 소린가 싶어 쳐다보니 또 사과달라고... 마침 저희층이라 내렸는데 진담인가 농담인가 싶었네요

  • 26. 황당해도 정줄 붙들고
    '17.10.27 11:0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한마디 하셨음 속이 션하셨을것을~~

    1.사다 먹이시면 되죠^^ㅎㅎ
    2.이 짠걸 고양이에게요??
    고양이 모르시는구나~~~ㅎㅎ
    3.왜요?? 햄 살 돈이 없으세요??ㅋㅋ

    그 여자 집엔 참치캔 하나 없는지???ㅋ
    주고 싶음 사다 먹임 되는걸 남의 장바구니 넘보고 별 미친
    여잘 다 보네요.

  • 27. 구라쟁이
    '17.10.27 11:01 PM (125.177.xxx.147)

    고양이 핑계대고 햄 삥뜯어서 자기가 처묵하려는 수작
    상그지네요 ㅋㅋ

  • 28. 그러게요
    '17.10.27 11:03 PM (112.184.xxx.65) - 삭제된댓글

    저 그 기분알아요
    제가 옷수선을 하는데 할머니가 오셨어요
    그래서 상냥하게 계속 응대를 해드렸지요
    알다시피 옷수선집에서는 에어컨 커버를 안만들어 드려요, 시간이 없구요ㅡ,원단도 그렇고
    그래도 할머니라 어쩔수 없이 가진게 이런건데 하면서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자기네 집에 가서 재 달라고
    안된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노인네가 못 재서 재 달라는데 그렇게 안해준다고
    혼자 사는 노인네가 그만큼 해 달라고 했는데 그거 하나 안해준다고 그러시네요
    열이 확 받더라구요
    그래서 왜 사람 죄책감 같게 만드시냐고 그랬어요
    어르신 혼자 사시는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요
    제가 친절하게 하지 말걸 그랬다고요,
    아들 며느리 한테 해 달라지 왜 여기 오셔서 그러냐고
    정말 열 받더라구요
    앞으론 그냥 무조건 안된다고 할려고 생각합니다,
    좌우간 여지를 주면 안되요, 늘 회회하게 되더라구요

  • 29. 설마
    '17.10.27 11:10 PM (115.136.xxx.67)

    길고양이를 봤는데 마침 줄게 없다
    슈퍼 다녀오면 그 사이 없어질거 같아서
    마침 햄들고 오는 사람이 있어서 돈주고 사려고 했다

    이거 아닙니꽈?
    설마 어떤 사람이 첨보는 사람에게
    갑자기 햄을 달라해요

    치매할머니일테니 혹은 치매초기
    원글이 이해하세요

  • 30. ....
    '17.10.27 11:10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 라인 사시는 할머니는
    화훼단지에서 나무 화분 사가지고 탔더니
    나무가 예쁘다며 반 쪼개서 자기 주면 안되냐고 하시데요..

  • 31.
    '17.10.27 11:11 PM (14.37.xxx.202)

    치매 아주머니 아닐까 싶은데ㅇㅇ
    그런데
    햄을 구입하고는 손에 들고 계셨나보네요

  • 32. ㅇㅇ
    '17.10.27 11:15 PM (222.114.xxx.110)

    하여간 여기저기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많네요.

  • 33.
    '17.10.27 11:26 PM (61.83.xxx.196)

    별사람 다있네요

  • 34. 무리수
    '17.10.27 11:29 PM (81.217.xxx.144)

    남편한테 잘보일려고 별 수를 다쓰네요. 역효과 나는지고 모르고....

  • 35. 남편도 미친놈이네요
    '17.10.27 11:29 PM (223.38.xxx.2)

    그럴때는 부드럽게라도 저지를 해야 덜 미친 커플로 보이죠
    여자만 병신이 아녜요

  • 36. 사람이 먼저다
    '17.10.27 11:32 PM (112.161.xxx.190)

    길고양이보다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햄으로 한대 치지 그랬어요.

  • 37. ㅋㅋ
    '17.10.27 11:35 PM (180.224.xxx.157)

    과음했나?
    맨정신으론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남편이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엄청 창피했겠네요.

  • 38. 길냥이는 핑계
    '17.10.27 11:43 PM (116.121.xxx.93)

    길냥이 가엾다는 사람이 염분 있는 햄타령이다니 길냥이 핑계대고 받아서 지가 먹으려 했을 듯

  • 39. ㅎㅎㅎㅎ
    '17.10.27 11:51 PM (115.137.xxx.184)

    길냥한테 햄 운운하는거보니 길냥 한번 거둬본적 없고 그럴 생각도 없는 인간이.... 실소가 터지네요 ㅎㅎㅎ

  • 40. ㅇㅇ
    '17.10.28 12:00 AM (175.223.xxx.107)

    우리집에 벤치같은 긴 장의자가 있어요.
    근데 사람들이 이거 보자마자 나주면 안돼냐고
    유치원에서 처음 본 학부모거 집에 놀러와서 자기집에
    아울리겠다고 이지랄 옆집할머니 자기 화분들
    올려놀으면 좋겠다고 웃기는 사람들 많아요

  • 41. 모임에 김치를 가지고 갔는데
    '17.10.28 12:21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비닐봉지가 아니고 예쁜 사기항아리가 집에 있어서 거기에다 넣어서 가지고 갔어요.
    그랬더니 아는 후배가 그항아리를 달라고 하네요.
    자기 쑥뜸을 하겠다고 ....항아리에 쑥을 넣고 그 위에 앉아서 있겠다는 말이죠.
    기가 막혀서...

    그 소리를 들은 다른 사람이 한마디를 했네요.

    왜 털 태우려고?

  • 42. ..
    '17.10.28 12:22 AM (118.36.xxx.221)

    제가 기분이 아주 안좋아요.
    욕좀할께요.
    별 미친년이 나이값못하고 모기소리내며 지랄를 하네.
    나이는 똥구녕으로 처먹었냐?
    그런년 델꼬사는 너도 미친놈이다.
    죄송해요 욕해서..

  • 43. 어머!!!
    '17.10.28 12:44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낼 엘리베이터에 방 붙이세요

    -햄 삥 뜯는 할줌마께 고함-
    엘베 안에서 햄 삥 뜯어 고양이 주고싶다며 칭얼대던 할줌마 보세요
    염분 높은 음식이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고 하니 상식으로 알아구세요~
    그리고 엘베 안에서 햄 달라고 졸라대서 곤란 했습니다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자, 약속!!

  • 44. ...
    '17.10.28 12:46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거지네요.
    그렇게 주고 싶음 지가 사서 주지 구걸은 왜 하나요?

  • 45. ...
    '17.10.28 12:58 AM (112.186.xxx.183)

    3년인가 4년인가 동안 손으로 일일히 톱질 대패질 해가며 만든 짜맞춤 원목 책장 달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ㅎㅎㅎ

  • 46. 원글
    '17.10.28 1:07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손에 들고있지도 않았고 작은 쓰레기봉투에
    담아왔어요ᆢ
    아줌마 징징대는 목소리가 계속 생각이나고
    솔직히 죄책감도 들었어요

    고양이 햄먹으면 안되는군요ᆢ알았으면 쏴주고
    내렸을텐데ᆢ
    순간 제자신을 나쁜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든 그 아줌마때문에 아직 찜찜해요
    집에 와서 후딱 참치라도 들고 나가볼껄 그랬나봐요ㅠ

  • 47. 그 남편 쳐다보시면서
    '17.10.28 6:36 AM (220.77.xxx.131)

    불쌍하고 의아하다는듯
    (아내분)'어디 아프세요?...."
    해주시지 그랬어요. ㅋㅋㅋㅋ

  • 48. ㅇㅇㅇ
    '17.10.28 7:31 AM (114.200.xxx.93)

    동물 먹일게 아니라 사람이 먹을거라 말하지 그랬어요

  • 49. ..
    '17.10.28 8:26 AM (175.116.xxx.236)

    별 미친년이 ...;;
    자기가 남 도울 능력도없는 주제에 뭔 자기힘으로 길냥이도울생각않고 빚내서 도울생각하는 못된종자들 ㅋㅋ

  • 50.
    '17.10.28 8:43 AM (122.34.xxx.201)

    옷수선집 와서 에어컨커버 역정 낸 할머니 얘기 읽으니

    백화점서 만난 황당한 할머니들; 떠오르네요.

    백화점 수퍼에서 장을 보고 나오면 가끔씩 할머니들이 우두커니 서있다가
    제 소맷부리를 낚아채요. ;

    [자기야~ 거 영수증 좀 줘봐봐~]

    15만원/30만원 영수증 합산해서 사은품 주는 거
    돈이 모자라니 생판 남인 제꺼 가져가서 받으려는 수작들이죠.

    요청/요구도 아니고
    아주 명령이에요.

    새댁 때인지라, 어르신들 말에는 무조건 상냥하게 해드려야 하는 줄 알고
    거의 다 들어 들었어요. 지급 장소에 가서 한참 줄도 서야 하고.. ㅠ

    계산(?)이 끝나면 그 할머니들은 고맙다 어떻다 일언반구 없이 쌩~하니
    그냥 제 갈길 가버려요..

    제 영수증 돌려받아야 주차했던 거 나가면서 영수증 제시해야 하는데 ..

    제가 따라가서, 그건 주시고 가세요~ 하면
    얼굴도 안 보고 던지다시피... ㅜㅜ

    -------

    또 한번은

    봄철에 단지 내에 화원에서 나와
    화분 분갈이를 해요.

    저희 커다란 화분 카트에 실어 낑낑 대며 나갔는데
    (흙을 갈려) 어떤 늙수그레한 아줌마가 저희 화분이 맘에 꼭 든다고
    화분 가는 김에 그거 자기네가 가져가겠대요..
    자기 집에 딱이라고...

    하두 아이처럼 징징대고 우겨서
    그냥 가져가시라 하고
    저희 집은 새 화분 구입해서 흙갈이 해왔죠.

    치매 걸리는 게 할부지들보다 할머니들이 왜
    훨씬 많은지 알겠어요 . .

    인간의 기본 예의나 상식을 아예 생각하지 않고 사는
    아줌마.. 할머니들 진짜 많아요.
    무슨 사회적 시스템이 그녀들을 그렇게 몰상식하고 무식하게
    만드는 진 모르겟지만. ;

  • 51. 돈ㄷ
    '17.10.28 10:19 AM (211.206.xxx.64) - 삭제된댓글

    제대로 미친년이네.
    저 복받는다고 길고양이 밥준다는 어떤 미친년 생각나네.
    밥마다 고양이들 들끌어 죽겠구만....

  • 52. ㅇㅇ
    '17.10.28 10:26 AM (121.168.xxx.41)

    (122.34.xxx.201
    완전 고구마

  • 53. 고양이밥주는분
    '17.10.28 11:02 AM (175.223.xxx.71)

    입에 걸레문 어떤년보다 훨 낫구만

  • 54. ....
    '17.10.28 11:16 AM (118.176.xxx.128)

    길고양이 햄 주면 안 돼요. 싸서 신장 약한 고양이들한테 치명적입니다.
    그렇게 무식하게 주시면 안 된다고 얘기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 55. ..
    '17.10.28 11:27 AM (180.66.xxx.23)

    미친 떠라이
    그렇게 절실하면 지가 사다 주면 되지

  • 56. 원글
    '17.10.28 11:46 AM (112.152.xxx.220)

    고양이 햄주면 안되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아줌마 만나면 얘기해줘야 겠어요

    쓰레기봉투에 김밥재료 담아왔는데
    투명해서 햄이 보였다봐요ᆢ
    아이가 아빠한테 떼쓰듯 말하는데 남편은 무반응이었어요
    순간 저를 냉정한인간 만든 그아주머니가 한동안 생각날듯 해요

  • 57. ㅋㅋㅋㅋㅋ
    '17.10.28 12:47 PM (121.145.xxx.150)

    김밥재료사건이 뭔가했네요
    님 지못미 ㅠㅠ
    그 남편도 지못미 ㅠㅠ
    인터넷에 사료 십키로에 얼마안한다구
    짠 햄보다 사료를 주시는게 좋아요 하시지 ...
    그집 남편도 고생많겠다 싶네요 ;;;;
    길에 냥이 안쓰러워 하는 사람이
    같이 엘베탄 주민 식재료 삥뜯을 생각을 하다니 ;;;

  • 58. 우린 반대로
    '17.10.28 1:36 PM (221.144.xxx.238)

    고딩이 10시 야자 마치고
    승강기 탔는데
    아저씨가 뚜레주르 빵봉지에서
    빵 하나 꺼내서 먹으라고 줬어요.
    괜찮다고 하니까 받으라고...ㅎ
    자기 아들 생각나서 주는 거라고..

  • 59. 백화점 앞에 가면
    '17.10.28 1:38 PM (221.144.xxx.238)

    영수증 달라고 구걸하는
    아줌마들 많던데...ㅎ

  • 60.
    '17.10.28 2:16 PM (222.104.xxx.144)

    엘리베이터에러 황당한 일 당하면 진짜 기가 막히죠?

  • 61. 그런데
    '17.10.28 4:26 PM (183.98.xxx.136)

    읽다보니 댓글들에도 별 이상한 할매들이 많군요..
    그런데 읽다보니 댓글에서 원글이 쓰레기봉투에 김밥재료 담아왔다고 했잖아요..
    슈퍼에서 비닐봉투 안팔때 쓰레기봉투 파는거 사서 물건 담아올때도 있는데 혹시 쓰레기봉투에 든거니 버리는 건가보다 해서 물어본거 아닌가요?
    그렇게 오해일수도 있잖아요...

  • 62. 뱃살겅쥬
    '17.10.28 4:37 PM (1.238.xxx.253)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난 왜 웃기지~? ㅋㅋㅋㅋ

  • 63. 뱃살겅쥬
    '17.10.28 4:42 PM (1.238.xxx.253)

    뭥미 했는데,
    종량제 재사용 봉투에 담아와서
    버리려는 건가.. 생각했을 수도 있긴 하네요.

    그래도 순서가 혹시 유통기한 지나 버리냐~
    물어보기부터 해야지..;;
    왤케 내마음을 맞춰봐야..,;;;

  • 64. ..
    '17.10.28 6:01 PM (122.36.xxx.42)

    햄은 음식쓰레기에 버리잖아요
    그리고 다른 물건들도 있었을텐데 쓰래기라고 오해하기는
    힘든 상황.. 그냥 그 앨배 아짐이 이상한듯해요

  • 65. ///
    '17.10.28 6:10 PM (118.33.xxx.153)

    그 구역의 미친년은 너다!
    진짜 별 미친.
    너무 황당해서 마구 웃음이 남ㅋㅋㅋㅋ

  • 66. 까락지
    '17.10.28 6:19 PM (87.154.xxx.19)

    제가 입고 나갔던 옷이 예쁘다고
    자기가 찾고 있었던 옷이었다고
    벗어 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그런 년도 미친년 인거죠? ㅋㅋ

  • 67. ㅋㅋㅋ
    '17.10.28 6:32 PM (111.65.xxx.13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8. -,,-
    '17.10.28 6:34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쓰레기 봉투에 담아와서 쓰레기인줄 알았나봐요.ㅜ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안그럼 계속 짜증나요.ㅜㅜ(경험담이예요)

  • 69.
    '17.10.28 8:07 PM (223.38.xxx.137)

    전 예전 회사 동료가 저를 매일 스캔하면서
    스카프 너무 이쁘다고 달라고 하던데요
    제 귀걸이 보더니 왜 자기것은 안샀냐고
    신경질 내던데요 자기는 애땜에 쇼핑 못하는데
    왜 쇼핑 다니면서 자기물건 안사오냐구요
    다들 그여자 ㅁㅊㄴ 취급 했어요ㅎㅎ

  • 70. ..
    '17.10.28 8:33 PM (118.38.xxx.29)

    >>햄으로 한대 치지 그랬어요.

  • 71. 네ᆢ종량제봉투 맞아요
    '17.10.28 9:08 PM (112.152.xxx.220)

    쓰레기봉투가 아니고 종량제봉투에 재료 사서 담아왔어요
    음식물 쓰레기봉지로는 절대 안보여요~과자봉지ㆍ방울토마토ㆍ햄ㆍ단무지 등등 몇가지 있었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같이타고 올라가는 상황이었어요

  • 72. ..
    '17.10.28 9:21 PM (211.246.xxx.101)

    예전 제 후배에게 약간 신세진 일이.있엇는데 마침 제가 해외여행 가게 되어서 선물 뭐 사다줄까 하니까 선물 필요없고 그때 제가 입고 있던 니트 자기주면 안되냐고 해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73. ㅎㅎ
    '17.10.28 10:05 PM (59.15.xxx.238)

    거지 짓도 다양하네요

  • 74. 참내
    '17.10.28 10:27 PM (211.226.xxx.131)

    요즘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헐. 기가막혀
    무식한 여편네같네요..

  • 75. 제가
    '17.11.1 8:36 AM (112.152.xxx.220)

    다들 제 기분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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