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스타일 전혀 아닌데도 너무 끌리는건 호르몬때문일까요?
훨씬 더 나은 사람들도 많은데도
모든게 다 별로인 특정인에게만 이해안될 정도로 너무 끌리는건 호르몬 때문 일까요?
그렇다면 호르몬이 뭐에 반응하는 걸까요?
1. ㅎㅎㅎ
'17.10.27 8:05 PM (59.6.xxx.30)페로몬 냄새....
2. 자기스타일은
'17.10.27 8:08 PM (110.45.xxx.161)이성적인 사고일때 가능하고
본능의 성욕이 자극되서 그런겁니다.
섹시스타들이 본능을 자극하고
이성적인 타입은 아닌거죠.3. ㅇㅇ
'17.10.27 8:11 PM (182.212.xxx.220)전생의 악연이라는 소리가;
4. ..
'17.10.27 8:12 PM (39.7.xxx.34)윗분 말씀 듣고보니 성욕 같기도 한데..
근데 상대가 특히 성욕을 자극한다기엔 피지컬도 완전 별로에요
웬지 침대에서 남자구실도 못할것 같은.. ㅋㅋ
근데 왜 그 상대에게만 성욕이 자극되는 걸까요?
이런경험이 많지 않아서.. 스스로도 이게 뭘까 싶어요.. ㅜㅜ5. ..
'17.10.27 8:15 PM (39.7.xxx.34)상대는 피지컬도 완전 별로라서 남자구실도 못할것 같은 느낌이라 저의 이런 강한 끌림이 스스로 더 이해가 안되네요 쓰면서도 웃기지만 ㅋㅋ
그나마 매력적인 요소는 강한눈빛과 지적인느낌?6. ..
'17.10.27 8:18 PM (220.120.xxx.177)저도 그런적 있어요. 제 스타일도 아니고 상대가 미남도 아니었던데다 몸도 그냥 평범했는데 이상하게 너무 끌리는....특히나 성적으로 너무 끌렸어요. 그 앞에서는 제가 막 되도 않는 앵알앵알 목소리를 내질 않나--;;;; 성적으로 너무 끌리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기에 그런 제가 너무 낯설어서 밀어내고 밀어내다가 떠나보냈는데 좀 후회 되기도 합니다. 살면서 그런 감정은 유일했었기에..참 저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연애경험이 엄청 많아서 여자 감정을 잘 알고 같이 있을 때면 되게 다정했었어요.
7. ㅇㅇ
'17.10.27 8:19 PM (61.106.xxx.234)지금 아쉬워서 그러겠죠
8. ..
'17.10.27 8:23 PM (39.7.xxx.34)아쉽다 해도 주변에 피지컬 더 좋고 제게 호감보이는 다른 남자들도 있는데 전혀 안그러고 딱 그사람에게만 그래요
원래 외로움도 잘 안타고 남자에게 잘 끌리지도 않고 성욕도 별로 없는 성격이구요
웬만해선 굳이 안사귀는 스탈..9. ...
'17.10.27 8:26 PM (1.231.xxx.48)페로몬의 영향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10. ㅁㅁ
'17.10.27 8:26 PM (223.39.xxx.31)그게 눈에 콩꺼풀이 씌여가는거 아닐까요?
11. ㅇ
'17.10.27 8:32 PM (168.126.xxx.252)그사람 뭔가 매럭있나보죠
12. mm
'17.10.27 8:38 PM (116.125.xxx.17)진짜 뭔가 매력을 발견하지 않았는지 한번 잘 떠올려보세요... 저도 지금 ..현재진행형인데.. 그 사람 생각이 하루종일 나서 죽겠어요...떨쳐지질 않고 ..
13. 12233
'17.10.27 8:42 PM (125.130.xxx.249)저도 경험 있어요
심지어 흰머리 . 새치 가득한 삐쩍마른 남자 ㅠ
나중에 생각해보니
목소리가 좋았어요 ..
나긋나긋한 목소리 넘 듣기 좋았음 ㅎㅎ14. ...
'17.10.27 8:48 PM (219.251.xxx.199)그거 과학적으로 실험한것도 있었어요. 순전히 자신과 반대되는 dna의 냄새에 무의식 중에 끌리는 실험이요. 종족번식의 본능이래요.
15. ....
'17.10.27 8:4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페로몬 33333333
본능이 알려주는거예요.
짝짓기 하기에 유전적으로 최적의 상대라는걸16. ㅇ
'17.10.27 8:53 PM (168.126.xxx.252)속궁합좋을가능성 높아요.
근데 현실생활에선 고생할수도.
서로 성적으로 엄청 끌려 결혼했는데 둘다 미친듯 끌려서.
근데 정신적으론 너무 안맞네요. 현실적으론 힘든조합.
살아온배경도 너무 다르고 솔직히 수준이 많이 다름.
근데 이유없이 자석처럼 끌림17. 강한 눈빛 지적인 느낌
'17.10.27 8:54 PM (210.205.xxx.55)유전자가 본인의 결핍된 부분을 보완하려고 그러는거죠.
18. ..
'17.10.27 9:14 PM (175.197.xxx.124)그러면 악연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19. ..
'17.10.27 9:18 PM (59.14.xxx.68)유난히 조건 좋은 다른 남자보다 그남자가 엄청 편하지 않나요?
20. ..
'17.10.27 9:37 PM (39.7.xxx.34)아뇨 편한스탈도 아니고 오히려 어려워보이는 스탈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람과는 통화하는 것도 꺼려해요 불편해서요21. ..
'17.10.27 9:38 PM (39.7.xxx.34)그리고 윗분들 말 듣고보니 성격이나 환경이나 여러가지가 저랑 많이 다른것 같아요
22. 어느
'17.10.27 10:03 PM (220.80.xxx.68)사이트에서 같은 주제가 나온 적이 있는데, 경험자들의 말로는 자궁, 하복부에서도 반응이 온다네요.
대부분 속궁합이 좋을 확률이 높다고.
이 유전자의 반응은 개취는 개나 줘버려 라고~23. 사주에 합
'17.10.28 12:17 AM (116.121.xxx.93)일주합이 상대편에 있을 때 그럴수 있어요
24. 에이
'17.10.28 6:41 PM (59.14.xxx.68)원글님이 강한눈빛과 지적인느낌에 매료 당하는 건가 보네요.
결혼은 말고 사귀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