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지않은데도 첫눈에 반하는거 가능할까요?
남자가 처음보고 첫눈에 반하는거 가능할까요?
심지어 남자는 능력남에 외모도 잘생겼구요.
이런 경우 어떤 면 때문일 확률이 높을까요?
1. ..
'17.10.27 7:24 PM (124.111.xxx.201)호호호 내 얘기네. 후다닥=3=3=3
2. ㅎㅎ
'17.10.27 7:25 PM (211.205.xxx.219)여자 조건이 좋은데 남자가 모른척하나요?
3. .......
'17.10.27 7:27 PM (114.202.xxx.242)처음 봤는데, 반한거면, 외모보고 반한거지. 뭐가 있나요.
여자들 눈엔 평범한 외모인데,
그 당사자 남자 눈엔, 자기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인거죠.
괜찮은 남자들이 인형같은 여자한테 반하는 경우 드물어요.
여자들이 보기엔 외모는 엄청 평범한 여자들이랑 다니죠.
여자랑 남자랑 외모보는 눈과 안목은 10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경우도 많죠.4. ..
'17.10.27 7:28 PM (223.39.xxx.209)소위 남자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나 외모는 어떤가요?
5. ....
'17.10.27 7:29 PM (125.177.xxx.227)이건 제이야기에요.. 저 키작고 뚱뚱하고 얼굴도 평범 그나마 봐줄건 나이가 좀 어려보인다는 거 잘 웃는다는 거.. 무려 40대에 연하남편만나서 잘 삽니다. 잘생겼고 배도 안나오고 아침저녁으로 내 기분이 어떤지 맨날 살피고 맨날 챙겨주고 퇴근 먼저하면 맨날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핸드백들고 같이 올라오고. 술안마시고 취미가 해외여행 자유여행 스케줄짜는거라서 짬짜미 알아서 여행데리고 다녀주고.. 음 자랑할거는 많지만 ....
뭐 확률계산 할것도 없죠.. 나에게 일어났으니 나한테는 100% 네요.6. ㄱㄱ
'17.10.27 7:29 PM (61.84.xxx.158)분위기미인. 전체적인 이미지가 좋았나봅니다. 여자랑남자들. 보는관점이. 다르더라구요.
7. 그게바로
'17.10.27 7:31 PM (110.12.xxx.88)인연같은거.. 오글거리는 천생연분이라 그렇죠
그런사람들은 50넘어 만나도 20대안부러운 깨가쏟아진다고8. ........
'17.10.27 7:31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주관적인
느낌......느낌..............9. ㅇㅇ
'17.10.27 7:33 PM (61.106.xxx.234)제눈에 안경
10. ..
'17.10.27 7:34 PM (223.39.xxx.209)아는 사람 얘긴데
너무 오래 봐왔기도 하고 성격이 수더분해서 그런가
막 예쁘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질투 절대 아니구요.
근데 남자들이 가끔 반했다고 막 연락온다는데..
본인도 의아해해요.11. ㅇㅇ
'17.10.27 7:34 PM (61.106.xxx.234)125.177이아주머니는
기회는 이때다
틈새자랑질12. 당연
'17.10.27 7:35 PM (14.36.xxx.144)당연하죠 ㅋㅋ
13. ....
'17.10.27 7:36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61.106.... 님 같은 경우에는
상대를 첫눈에 반하게 할 일은 평생 없을 것 같은 느낌이..ㅎㅎ14. ㅋㅋㅋ
'17.10.27 7:37 PM (14.36.xxx.144)자랑이면 안되나요
15. ....
'17.10.27 7:38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첫인상은 3초 만에 결정 된다고 해요.
좋은 느낌도 3초, 나쁜 느낌도 3초......16. 냥이를왕처럼
'17.10.27 7:40 PM (183.108.xxx.80)있죠~ 진짜 제 눈에 안경 이고.. 객관적으로 안 이뻐도 남자가 처음에 한 눈에 반하는 경우 있어요
17. 그녀의향기
'17.10.27 7:40 PM (49.143.xxx.240)장미는 장미의 아름다움이
코스모스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이
제비꽃은 제비꽃의 아름다움이 있지요
비교할 수 없습니다18. 화살
'17.10.27 7:41 PM (118.222.xxx.105)큐피트의 화살에 맞은 거죠
19. ㅅㅊ
'17.10.27 7:42 PM (123.111.xxx.220)그 예쁘다는게 얼마나 주관적인건지요..
저 진짜 그냥 평범한데 남편이 첫눈에 반했대요.
우리집 형제자매들이 불가사의라고..
그냥 그 사람 취향에 맞으면 되는것이니..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립니다20. ㅇ
'17.10.27 7:53 PM (59.11.xxx.47)예쁜여자가 지질이 고생하고살기도하고
못 생겨도 좋은 남편만나 애지중지하기도 합니다.21. 12233
'17.10.27 8:40 PM (125.130.xxx.249)저.. 평범한 인상에 눈웃음만 있는
여자인데도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는 남자2명이나 있었어요.
그냥 그둘 눈에만 이쁜거겠죠..22. 저
'17.10.27 9:26 PM (14.39.xxx.195)객관적으로 못생겼는데
남편이 첫눈에 반해줌
사각턱인데 알고 보니 시어머니랑 좀 닮았어요 ㅋㅋ23. 가능합니다.
'17.10.27 11:57 PM (211.229.xxx.249) - 삭제된댓글저 완전 박색인데 (ㅠㅠ)
남편이 첫눈에 반해줬습니다. 22224. 여자
'17.10.28 1:05 AM (39.7.xxx.228)가 보면 몰라요 그건
남자눈이 틀려요25. . .
'17.10.28 2:11 AM (58.143.xxx.202)저도 평범한데 그런 남자들 있던데요
26. .....
'17.10.28 3:31 AM (121.139.xxx.163)남자들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더라고요. 여자들은 부분부분 다 뜯어보게 되고요. 여자가 보기에 정말 너무 평범한데 남자들 사이에선 여신급 취급 받는 여자들이 종종 있죠. 그리고 선호하는 특정 부위 하나에 꽂혀서 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생긴거 상관없이 반할 수 있다고 봐요. 한눈에 반하면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잖아요.
27. ㅇㅇ
'17.10.28 7:51 AM (182.215.xxx.3)키크고 덩치큰데.. 다만 웃을때 입꼬리 올라가고 쇄골쪽있고 환한 인상인데 반했다는 소리 몇번 들었어요.. 지금 남편이 키크고 여자한테 인기많은데 소개팅때 제가 잠바걸치고 그지꼴로 옷입고 웃으며 걸어오는데 신기하게 아우라가 있다고 반했다고 했었어요.. 두번째는 꾸미고 나갔는데 되려 다른사람인지알고 깜놀했다고. 별로였다는 말.
ㅎㅎ 갠적으로 반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첨보고 덩치커서 곰탱이라고 생각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날의 분위기와 인상이 아쥬~ 중요한듯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