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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년차인데 과거남친한테 축의금50만원보낸 와이프 제가 속이좁나요?

뽐뿌펌 조회수 : 9,171
작성일 : 2017-10-27 18:18:14

 30대중반 결혼3년차 딸하나있는 유부당입니다.

 

저희는 같은공무원이고 사내커플이고, 월급도 비슷하기때문에

 

관리는 와이프가하지만 제가할때도있고 금전적인부분에선 서로 잘터치하지않습니다.

 

금액이조금있으면 서로 의견을 물어보고 웬만해선 존중하고 빚이없어서 돈부분에대해서는 

 

결혼3년차동안 큰의견충돌없이 지내왔습니다.

 

핸드폰도 서로 그냥 비밀번호알지만 믿음이 100%이기때문에 어쩌다 한두번 보게되는경우가다입니다.

 

와이프는 어플로 가계부를 작성하는데요

호기심에 와이프가 한달에 보통 얼마정도쓰나봤는데

 

지출내역에 축의금 50만원이적혀있는겁니다.

이것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길려고했는데 와이프가 이런부분에선 되게계산적이거든요

 

저희결혼식때도 장부보면서 딱 온만큼 보내고 간만큼받고 5만원받음 5만원보내고

10만원받음 10만원보내고 정말 이런부분은 칼같이합니다

 

그래서 뭔가이상해서보니까 전남친이 결혼한다고 온라인청첩장을보냈는데

거길가서 50만원을 내고왔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와이프결혼식때는 그전남친이 오지도않았고 축의금을 하지도않았는데

그렇게 돈부분에서는 칼같이 계산적인와이프가 본인결혼식에 축의금조차 보내지않았던사람한테

 

50만원보낸게 제입장에서 기분나빠할만하지않습니까?

서로 믿고 과거 연인이었던사람이랑 전화통화 한두번 연락한두번하는거같고 서로 신경안씁니다.

 

근데 와이프의 이런행동은 아직까지도 전남친이 마음속에 남아있다는거아닙니까?

저는 기분이나빠서 화를 좀냈고

 

와이프는 결혼식장에가서 얼굴도안보고 결혼식중간에 가서 축의금만 납부하고온거더라구요

이건 제가 카톡봐서 확인했습니다 전남친이 왔다갔냐면서 축의금보고 놀랐다고 카톡이왔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직접가서 10만원내고 밥이라도먹고왔으면 그냥 모른척 혹은 장난으로 넘어갔을수도있습니다

물론 서로 돈관리각자하고 , 노터치인데 

 

자기결혼식에 오지도않은 전남친 결혼식장에 가서 축의금만 50만원하고온 와이프가 저는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되질않습니다

 

차라리 마음속으로만 품고있던가 숨길거면 숨기던가 아니면 애초에 말이라도했으면 

그냥 그러려니할수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자기가 찔리는게있으면 카톡도지우고 가계부에 써놓지도않았을거다

자긴당당하다 그냥 뭔가 불편해서 돈넣고 마음편해질려고 그런거다

 

난 지금 너랑결혼하고 너랑잘살고있는데 뭐가그렇게 속상하냐는데

 

이게 솔직히 핑계아닙니까? 진짜 배신감에 꼴도보기싫어졌습니다

상식적으로 여러분들 이런행동이 이해할수있는건가요?

 

돈이아까워서도아니고 다른게아까워서도아니고 와이프의 이런행동이 납득이안갑니다

 

쓰다보니까 조금 흥분했는데 제가 속이좁은건지 

역으로 생각하면 정말 배우자로써 기분나쁜거아닌지 속시원히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97863&ismobile



IP : 116.44.xxx.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어진 남자에게
    '17.10.27 6:21 PM (210.177.xxx.145)

    꾼 돈 있었대요? 웬 50 씩이나???? 이해 절대 안가고요
    빚진게 있나보죠
    아님 웬 헛짓????
    50 준게 왜 맘이 편한가요????
    연락 자체를 한다는게 이상한거고요
    님 심정 100분 이해
    난 내 남편이 그랬던 ㅁㅊㄴ 욕하고 난리 났을둣

  • 2. 저도
    '17.10.27 6:23 PM (116.44.xxx.84)

    여자지만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어서 가져와봤어요.

  • 3. 헐..
    '17.10.27 6:27 PM (175.116.xxx.169)

    세상은 넓고 별 미친 여자들도 많군요

    혹시 뭐 협박당한거 아니에요? 축의금이랍시고 뭐 꼬투리 잡혀서 억지로
    돈 뜯긴거 같은데...

    제정신 여자가 할 짓은 아닌 듯.

  • 4. ....
    '17.10.27 6:29 PM (221.157.xxx.127)

    다른데걸 퍼오는거 참 별로 .. 링크만 거시든가

  • 5. ...
    '17.10.27 6:29 PM (211.201.xxx.136)

    나 잘 산다. 과시하고 싶었나 봐요.^^;;

  • 6. ......
    '17.10.27 6:30 PM (210.210.xxx.19)

    이 일로 아내한테 정이 확 떨어지셨을텐데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 7. 웃기는 여자네요.
    '17.10.27 6:31 PM (110.47.xxx.25)

    그동안 남편 몰래 만나고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그 남자가 결혼하더라도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다는 표시로 그렇게 많이 부조한 듯한데요.
    남편이 과거여친에게 그만큼 부조했으면 이혼불사로 싸웠을 겁니다.

  • 8. ..
    '17.10.27 6:32 PM (124.111.xxx.201)

    사귀는 동안 그 남자에게 받은게 많이 있나보죠.
    그래서 내내 뒤가 묵직하다가
    이참에 돈 50으로 마음의 빚정리 했나봐요.

  • 9. 전 이해할수도
    '17.10.27 6:32 PM (122.44.xxx.243)

    과거남친에게 너무받기만해서 미안한 마음에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일 듯
    저도 친구하고 정리하고 싶을 때는 마음빚부터 갚고 정리해요
    그래야 내 양심이나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상하세요?

  • 10.
    '17.10.27 6:37 PM (49.167.xxx.131)

    나 시집잘가서 여유있게 산다고 티내는 축의금 아닐까요

  • 11. 나원
    '17.10.27 6:46 PM (110.47.xxx.25)

    만약 남편이 과거여친의 결혼식에 50만원을 축의금으로 보냈다면요?
    그래도 잘 산다고 과시하는 축의금인가요?

  • 12. 그리고
    '17.10.27 6:47 PM (210.177.xxx.145)

    돌대가리....
    뭔 사연이 있어 돈 보낸건지는 몰라도 적어도 가뭐가 잘 났다고 저걸 계부에 떡하니 적어 놓는 사이코라니....
    남편 열 받게 하려고 작정하지 않는한 저런 돌머리는 드물다고 생각함.

  • 13. ㅁㅁ
    '17.10.27 6:4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남의 글 퍼다가
    지글처럼 올려
    짜증나게

  • 14. 그집 아내가
    '17.10.27 6:51 P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미쳤나 봐요
    남편 알기를 개떡으로 아네요

    근데 별로 사실같진 않네요 ~^^

  • 15. 그냥
    '17.10.27 7:05 PM (211.248.xxx.147)

    전남친한테 받은게 많았었나부죠. 뭘 정떨어질거까지..
    계산적인 아내가 깔끔하게 계산한거 같은데

  • 16.
    '17.10.27 7:12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펌글이라고 표기해주는 센스..

  • 17. ....
    '17.10.27 7:16 PM (1.235.xxx.248)

    이전에 고시공부 뒷바라지 받고는 합격하자마자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거 아닌가 싶기도
    그래서 미안함에..??? 그럼 50도 적네요.

    그런데 저라면 털기 위해서라도 남편에게 말하고
    보낼듯 한데 금액 떠나 1차는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은건 아부 큰 실수 네요

  • 18. 댓글 관대하네요ㅎㅎ
    '17.10.27 7:23 PM (121.151.xxx.78)

    남자가 전여자한테 저랬으면 난리날텐데
    여자가 공무원 될때까지 남자가 뒷바라지 해줬는데 공무원 되고나서 지금 남편으로 갈아탄건지도..
    모르면 몰라도 알았으면 정이 확~떨어져서 얼굴도 보기 싫겠네요

  • 19. ....
    '17.10.27 7:30 PM (122.34.xxx.106)

    부인이랑 제대로 말이나 해서 왜 50이나 했는지 대화부터 해보지 다짜고짜 화내고 온라인에 글 쓰고 댓글 달고 있더니 좀 한심하네요...

  • 20. 역시 82
    '17.10.27 7:37 PM (175.158.xxx.83)

    남편이 전여친 결혼식에 축의금 50만원 보냈으면 미친놈 소리부터 나왔을텐데...

  • 21. 건강
    '17.10.27 7:53 PM (211.226.xxx.108)

    이거 실화?

  • 22. 실화 아닌듯
    '17.10.27 8:12 PM (119.149.xxx.110)

    결혼을 하면 했지
    딴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 전여친에게
    온라인 청첩장을 왜보냄?
    나도 딴여자랑 드디어 결혼한다고?
    그런거 받아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구요.
    차라리 50만원 낸 와이프가 더 설득력 있어보임.

  • 23. ..
    '17.10.27 8:42 PM (59.7.xxx.137)

    친척도 20-30만원 내는데
    저 액수는 가족 아니면 못 보낼 액수죠.
    얼마나 깊은 사이이길레...
    오빠 장가 보내는 기분으로 돈 보낸것 같은데
    남편이 기분 나쁠 만 하네요.

  • 24. ....
    '17.10.27 9:16 PM (221.157.xxx.127)

    나 시집잘가서 돈 많타~~~잘먹고잘사니까 너 결혼하는거 대박 축하해줄께 그런의미일듯

  • 25. qwerasdf
    '17.10.28 1:44 AM (110.142.xxx.224)

    과거남친에게 너무받기만해서 미안한 마음에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일 듯
    저도 친구하고 정리하고 싶을 때는 마음빚부터 갚고 정리해요
    그래야 내 양심이나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상하세요?
    222222222222

    계산적인 사람은 마음의빚부터 싹 정리하더라구요.
    저거 받은게 많아서 50만원주고 털어버리려고 하는거에요.

  • 26. 글쎄요
    '17.10.28 8:14 AM (59.6.xxx.151)

    두 분 용돈 없으세요
    당연히 용돈으로 처리할 일이고
    가계 규모에 따라 용돈 안에서도 상대에게 말할 규모의 액수네요
    일반적인 축의금 액수는 아니니까요
    받은게 많아서
    는 마음은 이해 가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빚인데 내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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