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돈도 날리고 직장도 잃고..몇년 그렇게 정신없다가
이번에 있는 돈 거의 다 털어서 작은 가게를 하나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신 차려보니 현금이 너무 없는거예요ㅜ
가진건 이제 2억 좀 넘는 전세 아파트뿐입니다
이걸로 대출 3000정도 받으면 근처 소형아파트를 살것 같은데
그게 나을까요 필요할때 대출도 받을수 있고..
아니면 차라리 좀 줄여서 전세를 가서 여윳돈을 좀 가지고 있을까요
갑자기 너무 불안해지네요
40대중반 독신입니다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ᆢ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7-10-27 16:43:26
IP : 115.21.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7.10.27 5:02 PM (125.177.xxx.106)그래도 작은 집이라도 하나 가지고 있는게 좋으실 거에요.
전세는 자꾸 오르고 만의 하나 집값이 떨어진다해도 결국에는 올라요.
인플레이션이 있으니 더욱이 돈들고 있으면 써서 없어지기 쉬워요.
소형아파트 사시는 거 추천해요.2. ..
'17.10.27 5:24 PM (115.21.xxx.155)ㄴ댓글 감사합니다ㅜ
저도 그쪽으로 생각이 가긴 하는데
가게하면서 대출받으러 다니고 집사고 하려니
너무 경황이 없을까 싶기도 하고
집값이 떨어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3. 약간의
'17.10.27 5:38 PM (125.177.xxx.106)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아마 더 열심히 일해서 갚아가실 거잖아요.
가게 시작하셨다니 더 동기부여도 되고 그리고 약간의 빚은 자산이라는
말도 있어요. 너무 큰 빚을 지면 안되지만 조금씩 빚을 갚아가다보면
그게 원금 이자 같이 갚다보니 내 재산이 되는거죠.
또 집이 있으면 안정감도 생기고 급할 때는 집으로 대출을 더 낼 수도 있구요.
근데 돈 들고 있으면 좀 느슨한 마음도 생기고 불안정하죠. 자꾸 써서 없애나 싶고...
요즘 이자도 싸고 돈을 불릴만한 일도 없고 괜히 사기 당하기도 쉬워요.4. 부동산.
'17.10.27 6:06 PM (125.191.xxx.193)저는 집은 무조건 말리고 싶어요~~
잘 판단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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