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7-10-27 16:43:26
어이없게 돈도 날리고 직장도 잃고..몇년 그렇게 정신없다가
이번에 있는 돈 거의 다 털어서 작은 가게를 하나 시작했습니다
근데 정신 차려보니 현금이 너무 없는거예요ㅜ
가진건 이제 2억 좀 넘는 전세 아파트뿐입니다
이걸로 대출 3000정도 받으면 근처 소형아파트를 살것 같은데
그게 나을까요 필요할때 대출도 받을수 있고..
아니면 차라리 좀 줄여서 전세를 가서 여윳돈을 좀 가지고 있을까요
갑자기 너무 불안해지네요
40대중반 독신입니다ㅠ
IP : 115.21.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7.10.27 5:02 PM (125.177.xxx.106)

    그래도 작은 집이라도 하나 가지고 있는게 좋으실 거에요.
    전세는 자꾸 오르고 만의 하나 집값이 떨어진다해도 결국에는 올라요.
    인플레이션이 있으니 더욱이 돈들고 있으면 써서 없어지기 쉬워요.
    소형아파트 사시는 거 추천해요.

  • 2. ..
    '17.10.27 5:24 PM (115.21.xxx.155)

    ㄴ댓글 감사합니다ㅜ
    저도 그쪽으로 생각이 가긴 하는데
    가게하면서 대출받으러 다니고 집사고 하려니
    너무 경황이 없을까 싶기도 하고
    집값이 떨어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약간의
    '17.10.27 5:38 PM (125.177.xxx.106)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아마 더 열심히 일해서 갚아가실 거잖아요.
    가게 시작하셨다니 더 동기부여도 되고 그리고 약간의 빚은 자산이라는
    말도 있어요. 너무 큰 빚을 지면 안되지만 조금씩 빚을 갚아가다보면
    그게 원금 이자 같이 갚다보니 내 재산이 되는거죠.
    또 집이 있으면 안정감도 생기고 급할 때는 집으로 대출을 더 낼 수도 있구요.
    근데 돈 들고 있으면 좀 느슨한 마음도 생기고 불안정하죠. 자꾸 써서 없애나 싶고...
    요즘 이자도 싸고 돈을 불릴만한 일도 없고 괜히 사기 당하기도 쉬워요.

  • 4. 부동산.
    '17.10.27 6:06 PM (125.191.xxx.193)

    저는 집은 무조건 말리고 싶어요~~
    잘 판단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93 후궁견환전 마지막회... 7 tree1 2018/01/11 1,932
767192 갈비찜할때 갈비 어디서구입하세요? 9 온유 2018/01/11 2,407
767191 남편 자랑 4 ㅋㅋ 2018/01/11 2,318
767190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부터 자잘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요 6 고민 2018/01/11 3,213
767189 다시 스무살로 돌아가 사랑을 한다면. 8 2018/01/11 2,980
767188 내게 위험한 음식 있나요 5 리을 2018/01/11 1,660
767187 알약 하나만 먹으면 밥 안먹어도 되는거 발명안되나요? 15 dd 2018/01/10 2,930
767186 오잉 낙지호롱구이맛 먹고 있는데 먹을만해요 15 ㅇㅇㅇ 2018/01/10 1,618
767185 자유당과 조선일보는 한몸.... 5 mb구속 2018/01/10 946
767184 생굴먹은지 얼마안되서 16 굴... 2018/01/10 9,566
767183 자사고자녀두신분들 11 자사고 2018/01/10 3,589
767182 설거지 빠르게 하는 방법있나요 15 sdd 2018/01/10 4,975
767181 10시에 문통.트럼프.통화했대요.속보 15 엠바고.이건.. 2018/01/10 5,838
767180 라디오스타보는데 3 g 2018/01/10 2,852
767179 짜까라봉 반세오 무슨맛이에요? 9 00 2018/01/10 1,476
767178 저도 예전에 인간관계 끊겼던 사연 6 2018/01/10 4,246
767177 eu,"남북대화, 고무적 신호이자 긍정적 발걸음&quo.. 3 ㅇㅇ 2018/01/10 423
767176 전교1등 모범생이 엄마를 00한 사건.jpg 51 000 2018/01/10 30,697
767175 그늘진 내얼굴 2 인생 2018/01/10 2,085
767174 14키로 세탁기에 이불빨래 될까요? 1 ㅡㅡ 2018/01/10 3,351
767173 슬기로운 감방생활 엔딩곡이 뭔지요? ,, 2018/01/10 437
767172 부산시 의회 및 부산지역 구의원 211명의 명단 입니다. 1 탱자 2018/01/10 751
767171 외신, 자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문재인 대통령 19 .. 2018/01/10 5,250
767170 꽃다발 보관 베란다에 해도 괜찮나요? 12 꽃다발 보관.. 2018/01/10 1,802
767169 11시에 속보 있나본데요. 26 엠바고 2018/01/10 2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