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간질해서 자살만 생각하게 했던 엄마가

항상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7-10-27 15:56:22
아버지와의 재산문제로 계속 법정소송중인데 아버지가 숨을 못쉬고 걷지를 못해 제가 대신 법원을 나가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유독 저를 싫어하고 천대했고 모르는사람이 저를 가리키며 일하는 애냐고 물었을때도 마치 그렇다는것처럼 부인하지 않았던 엄마였어요.
학교갔다와서 집에 엄마가 있으면 마음이 불안했던 어린시절.
늘 야단만 맞고 살았어요.
교회갔다온 어느날에는 밥안했다고 어디서 서방질을 하고 다니냐고 했습니다.
고2 어린애에게요.
남동생이 엄마를 부추기고 이거외에도 수십건의 소송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버지대신 나온 저에게 남동생과 엄마가 입을 맞춰
딸둘이 자기를 살해하려고 했다며 아주 구쳬적으로 얘기하네요.
판사앞에서.
제가 먼저 엄마네 와있었고 좀있다 언니가 와서 엄마목을 누르는것을 엄마가 나를 부르니 나도 같이 눌렀다고...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판사에게 말하네요..

지난번 법정에서는 3녀와4녀가 엄마를 살해하려 했다고 하니 엄마는 아무소리 안하고 언니(ㅇㅇ이가 ...)우물쭈물해서 그당시도 어이없어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ㅇㅇ이가(언니) 와서 큰소리내고 갔다고 하더니 이제는 살해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스토리까지 만들어 얘기합니다.

아버지가 시골에 계셔서 나올수도 없지만 (87세) 내연녀에게 지금도 집을 사주고 그 내연녀아들을 대학까지 졸업을 시켰다는등 근거없는말을 해대고 저희는 살인자로 모네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없는말 지어내어 갖은 이간질을 했던분이라 밤마다 그 엄마를 끌어안고 12층에서 떨어져 죽는꿈을 꿨습니다.
치매가 온것같지는 않고 멀쩡한 얼굴로 저런말을 이제는 구체적으로 마치 사실처럼 제가 먼저 와있었다며 너가 먼저 왔잖아?
하는 말을 들으니 옛날처럼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읺습니다.
아버지, 엄마 재산이 뭐길래 그동생은 누나들을 살인자로 몰고 그 엄마까지 아버지를 돕는다는멍목으로 저러는지.

아버지가 번 돈을 본인 친정돈이라고 주장하고 처녀때 선생질했을때 벌어둔거라고 하더군요.
평생 돈한번 벌어본적 없는 엄마가 그 재산 70프로를 가지고 있으면서 저러니 어이도 없지만 어떻게해야 이 지옥을 빠져나올수 있을지..
남동생이 우리를 살인자로 몰아야 돈을 안줄수있다고 말을했는지 싶네요.
너한테 단돈 1원도 안가게 할수있는 방법도 알고있다고 법정앞에서 큰소리 치는걸 직원이 와서 조용히하라고 했는데 그게 바로 우리를 살인자로 만드는거라고 이제 알것 같아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까요?
형제가 7형제인데 모두 원수로 지냅니다.
부모가 저러니 어느 형제가 형제를 형제로 느낄수있겠는지.
다 포기하고 싶지만 저러는 남동생이 가증스러워 가만두고 볼수 없다는 마음도 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10.27 4:00 PM (110.47.xxx.25)

    그 재산 포기하고 엄마는 물론이고 형제들과도 인연 끊으세요.
    그런 인간들과 계속 싸워봐야 님만 피폐해집니다.

  • 2. 네..
    '17.10.27 4:23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언니 둘이 먼저 죽었고 죽은 언니에게 조카 하나 있어서 6명이 재산을 나눌것 같은데 적어도 7억씩은 가게될것같아요.
    그걸 혼자 독식하겠다는거죠.
    돈도 돈이지만 하는게 괘씸해서 괴롭습니다.

  • 3.
    '17.10.27 4:25 PM (175.223.xxx.151)

    언니 둘이 먼저 죽었고 죽은 언니에게 조카 하나 있어서 6명이 재산을 나눌것 같은데 적어도 한명당 7~8억씩은 가게될것같아요.
    그걸 혼자 독식하겠다는거죠.
    돈도 돈이지만 하는게 괘씸해서 괴롭습니다.

  • 4. 재산을 왜 포기해요
    '17.10.27 5:19 PM (223.38.xxx.2)

    재산이 많으시네요
    엄마가 미운만큼 재산도 받아내야죠

  • 5. ..
    '17.10.27 5:43 PM (175.223.xxx.251)

    그 정도면 엄마라도 위증죄로 처벌해야죠.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덫에 걸 방법을 강구해야해요.

  • 6. 변호시가
    '17.10.27 8:28 PM (58.227.xxx.106) - 삭제된댓글

    재판 대리출석 가능해요

  • 7. happy
    '17.10.28 1:40 AM (122.45.xxx.28)

    스스로 포기할 이유가?
    오히려 모친 법정에서 거짓말 하는 거 반박 증거 대면 법정모독에 위증죄로 님한테 더 유리한데?

  • 8. 오랜 학대
    '17.11.5 7:48 AM (118.36.xxx.241)

    로 저는 그들앞에 서면 할말도 못하고 위축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325 내일 여의도가면 82분들 4 내일 여의도.. 2017/10/27 1,388
742324 르베이지 백화점에서 자주 구입해보신분 계세요? 9 00 2017/10/27 4,349
742323 암환자 자연치유 조언을 구해요.. 34 제발 2017/10/27 5,857
742322 홍종학 의원은 서울대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4 과객 2017/10/27 2,035
742321 아이폰 아이클라우드 잘 아시는 분 급하게 여쭤봐요 3 아이클라우드.. 2017/10/27 1,273
742320 친구로 남자던 전남친 해외출장중 풍경사진을 보내왔어요 18 ..... 2017/10/27 6,385
742319 백미당 아이스크림 !! 21 ㅠㅠ 2017/10/27 5,168
742318 몇번보면 암기될까요?ㅜㅜ 4 에휴 2017/10/27 2,124
742317 김밥재료 사오다가 황당한일 겪었어요 59 고양이 밥 2017/10/27 24,625
742316 블랙커피 1티스푼에 100ml면 적당한거 아닌가요? 너무 쓴가요.. 5 파주댁 2017/10/27 1,496
742315 저도 모르게 카드 결재가 되어 있어요 1 저도 모르게.. 2017/10/27 2,231
742314 알쓸신잡2 새로운 멤버도 만만치 않네요. 21 tvn 2017/10/27 15,130
742313 귤 몇개까지 드셔보셨어요? 4 맛있는귤 2017/10/27 1,423
742312 롱코트 입어도 될까요? 7 ... 2017/10/27 2,607
742311 약자에게 호의를 베풀면 우습게 본다는 거 28 .. 2017/10/27 7,915
742310 개 이야기 나오니 몇년전 이웃집 개 전기톱사건 인가 있었나요? 감나무 2017/10/27 1,071
742309 제목:우리 무성이가 달라졌어요 5 ㅎㅎ 2017/10/27 2,589
742308 강남아파트 지금사면 어떤가요? 14 부동산 2017/10/27 4,730
742307 환절기만 되면 몸살도 아닌데 몸살기운이 계속 느껴져요 3 pp 2017/10/27 1,402
742306 김택진 광고에서 눈빛이요 12 ㅇㅇ 2017/10/27 5,344
742305 1,2만원 짜리 쇼핑.. 즐기는분 계세요? 7 취미 2017/10/27 2,667
742304 펑합니다 47 2017/10/27 24,479
742303 약간의 동맥경화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시... 4 에휴 2017/10/27 1,663
742302 같은 발목이 일년넘게 아픈 초3학년.. 4 ㅇㅇ 2017/10/27 1,193
742301 동네에서 인테리어업하시는 분들 계세요? 3 000 2017/10/2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