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포진 땜에 집안일도못하겠어요 ㅠㅠ

피나고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17-10-27 12:05:12
이제 하다하다 손에서 피나고 껍질이 다 벗겨지고
물집 수두룩하고 ..
애는봐야겠고
밥도차려야하고 할일이 너무많은데
손이아프니 전신이 다 아픈것 같고 ..미치겠어요

혹시 약국서 파는 연고중 한포진에 잘들을만한거
없을까요?
일단 잠재우기라도 하면 삶의질이 나아질텐데..
하도 아프니까 스마드폰 들고있는것도 힘들어요..

그동안 피부과에 한의원에 ..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거든요 ㅠ
한포진 완치는 정말 없는걸까요?
손만 멀쩡해도 행복을 느낄것같아요 ..
IP : 39.7.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7 12:06 PM (218.148.xxx.195)

    리도맥스 발라보셨어요? 글고 물 닿거나 긁으면 안되니 신경쓰셔야해요 잘드시고 푹쉬시시기도라시구요 재발이잦아서 힘들죠

  • 2. 강빛
    '17.10.27 12:11 PM (39.7.xxx.243)

    한포진 까페에 정보 무진장 많던데요
    영양챙기랬는데..
    프로폴리스 먹으란것만기억나네요
    함 가보세요~~

  • 3. 고단위
    '17.10.27 12:18 PM (61.83.xxx.237)

    종합영양제 드셔 보세요.
    많이 좋아집니다.

    한포진이 완치는 어려운것 같아요.

  • 4. .....
    '17.10.27 12:22 PM (182.230.xxx.135)

    전 손발뿐 아니라 얼굴빼고 온몸에 그랬어요. 저도 피부과에 가서 속기도 하고 동네 한의원에도 가보고 다 소용없었는데 인터넷에서 피부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에 속는셈 치고 찾아갔어요.
    전 거기서 6개월정도 치료 받고 나았어요.
    한약 먹고 일주일에 두세번 가서 침맞고 식이요법하고 또 되도록 일도 많이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을라고 노력했어요. 한의원 다니고 올라오는게 좀 덜 심하게 올라오고 또 주기도 좀 길어지고 그러다 한달에 몇번씩 그러던게 두세달에 약하게 그런식으로 줄더니 2-3년 한번도 안 올라왔네요.
    잘 맞는 피부과던 한의원이던 찾아서 치료 꾸준히 받아보세요.

  • 5. ....
    '17.10.27 12:24 PM (39.7.xxx.215)

    리도맥스 처방전없이 약국가면 살수있을까요?
    이제 병원다니는것도 지겹네요
    맨날 똑같은말들이라서 ^^;;

    한포진 진짜 난치성질환인가봐요 ..너무 힘드네요

  • 6. ...
    '17.10.27 12:26 PM (39.7.xxx.47)

    제 경험으론 연고는 그 때뿐이고, 보습크림 충분히 바르고, 손에 물이나 세제가 최대한 닿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설겆이는 물론 거의 모든 일에서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 끼고 해야 합니다.어떻게 그러냐, 답답하다, 일이 느리다,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익숙해지면 할 수 있습니다.

  • 7. ..
    '17.10.27 12:31 PM (218.148.xxx.195)

    리도맥스는 처방전없어도 되는데
    피까지 나는 정도면 뭔거 조치를 하신후에 바르셔야할텐데요

    한포진이 올라오면 바로 알아차리죠 저는
    내 몸이 힘들어서 한포진을 보냈구나 쉬자 무조건..

  • 8. ...
    '17.10.27 12:32 PM (39.7.xxx.47)

    면장갑 눅눅하지면. 갈아끼구요,나물 무칠 때도 잠시 면장갑 위에 1회용 비닐 끼고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다 괜찮아져서 다시 물에 손 넣으면 다시 재발하고, 그러면 다시 장갑 끼고하면 얼마 후 괜찮아지고, 그랬습니다

  • 9. 저는
    '17.10.27 12:36 PM (221.150.xxx.228) - 삭제된댓글

    손등이어서 진물나기전에 바로바로 연고를 발라주는데
    베이드크림이라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것 같아요
    스테로이드연고같은데 일반연고는 안낫더라구요
    이것만 말을 들어요 그래도 한두번 바르면 사라지지만
    관리안하면 금새 간질간질 올라오기시작해요 ㅠㅠ
    고질병이죠

  • 10. ..
    '17.10.27 12:37 PM (211.202.xxx.66)

    스트레스 안받는게 첫째고
    피부과에서 연고 처방받고
    잠 푹 주무셔야해요.
    이게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나타나더라고요.
    얼음주머니대면 좀 견딜만할거에요.
    보습 충분히 해주시고요.
    피부과약이 제일 잘들었어요.

  • 11. 내경우
    '17.10.27 12:38 PM (68.172.xxx.216)

    한포진 한창 성할 때 베네드릴 먹었더니
    성한 기운은 진정 되더라구요.

  • 12. ..
    '17.10.27 12:4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한포진 주부습진때문에 미치겠어요.

    병원에선 그냥 비누 쓰지말고 물 닿지않게 하라고 하고..
    그냥 달리 방법 없다고 하네요.
    수포 올라오고 피날 땐 일단 급한대로 병원 약 먹으면 들어가긴해요.

  • 13. 절대
    '17.10.27 12:57 PM (125.191.xxx.148)

    물 들어가게 하시마시고~ 비닐장갑 엄청 씁니다 저도;;
    보습 충분히 하시고~
    푹 주무셔요~!!

  • 14. 생강
    '17.10.27 12:58 PM (121.190.xxx.116)

    한달전까지 한포진으로 고생했다 다 나았어요
    연고 사용했지만 안바르면 심해지고 했어요
    연고만으로 안될듯하여
    2주 정도 거의 손에 물 안닿게 했고
    비타민 챙겨먹었어요
    운이 좋았는지 비타민 챙겨 먹은 후부터 드라마틱하게 달라졌어요
    제가 먹은건 종합비타민 ,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이렇게예요
    한포진 때문에 먹은건 아니고 체력이 딸려서 좀 챙겨먹었는데 열흘후 우연히 손이 너무 좋아지고 약을 바르지않아도 새로운 수포가 나지않는걸 발견했어요
    껍질 벗겨진 부분은 너무 건조했는데 그부분도 넘 촉촉해졌고요
    저 스스로도 신기할정도예요
    프로폴리스는 뾰루지가 많이 올라와서 먹어본건데
    다른분 댓글 보니 한포진에도 효과가 있나보네요
    제 생각엔 몸이 너무 힘들고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 같아요
    쉬시고 좋은거 챙겨드세요
    그럼 나을거예요

  • 15. 습진
    '17.10.27 1:40 PM (218.55.xxx.165)

    혹시 쇠비름 효소 드셔보셨어요? 저는 그거 물에 희석해먹고 많이좋아졌어요 이제 연고 안발라요

  • 16. ..
    '17.10.27 2:10 PM (14.36.xxx.113)

    세타필같은 보습크림에 액상 프로폴리스 몇 방울 섞어서 바르고 비닐장갑 끼고 다시 면장갑 끼고 주무세요.
    프로폴리스 냄새가 심하고 색도 뭍어나긴해도 서서히 좋아지더니 이젠 깨끗해졌어요.

  • 17. ㅠㅠ
    '17.10.27 4:59 PM (175.223.xxx.32)

    프로폴리스는 아무거나 사다먹음될까요?..
    어떤제품 주로 드셨나요? 종류가엄청많네요

    진짜 힘겨운삶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97 근데 월 5백 정도 적금은 잘 안받나요? 6 20:48:47 479
1604596 윤회는 없다고 폭탄발언하는 향봉스님 6 누구말이맞아.. 20:48:06 505
1604595 스테로이드주사와 딸꾹질 레몬캔디 20:47:02 64
1604594 요새 종합병원 분위기는 어떤가요? 2 .. 20:46:52 296
1604593 전세가 많이 오르네요 5 전세 20:37:08 748
1604592 야채 냉동시키면 식감이 어떤가요? 4 어때요 20:35:51 164
1604591 북한과 러시아 1 ... 20:34:54 145
1604590 대장내시경. 병원까지 40분정도 참을 수 있을까요? 6 ᆢᆢ 20:24:26 476
1604589 미용사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ㅋ 7 ... 20:18:36 1,457
1604588 실내온도 몇도에요? 12 지금 20:13:59 998
1604587 요가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4 올리버 20:13:35 400
1604586 에어컨 트셨나요 7 20:09:43 754
1604585 안전한 택배 회사 있을까요? 3 지나치지 마.. 20:09:22 238
1604584 부페집 일 너무 힘드네요 24 .. 20:00:16 3,401
1604583 가을동화 다시봐도 재밌네요 1 .. 19:59:45 300
1604582 뒤통수아래쪽 머리카락이 잘빠지는데 ᆢ 1 .. 19:59:21 237
1604581 서울이 도쿄보다 방사능높다고? 7 19:56:45 1,005
1604580 여름방학 파리여행 어떤가요? 10 ㅇㅇ 19:55:41 650
1604579 조금전 신호대기중... 2 00 19:55:25 696
1604578 홈케어로 피부 신경쓰고 싶은 분들 고무팩 하세요 덥다 19:51:10 685
1604577 고양이 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건데요 7 .... 19:49:25 779
1604576 사춘기에 조연으로 나왔던 여학생인데 찾아주세요 1 ㅇㅇ 19:45:05 652
1604575 목동역 러브버그 신고했단 사람입니다 2 생활불편신고.. 19:44:10 1,974
1604574 직장생활 6년차 무일푼인 딸 51 .... 19:43:49 4,186
1604573 악마중대장 악마는 악마네요 11 ..... 19:41:04 1,805